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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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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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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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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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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보훈복지의료공단,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 개선 필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에 대해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의 근접 진료 편의를 위해 지정하는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에 대해 위탁진료계약 체결, 진료비 정산 및 지급,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후 조치(위탁계약의 해지 등) 등으로 관리하고 있다. 1. 관계법령 및 판단기준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규정(국가보훈처 훈령)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은 보훈처에서 지정(제35조)하되,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적정성평가를 하고(제41조) 그 결과 2년 연속 종별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보훈처가 지정한 병원과 위탁진료계약을 체결하는 보훈공단 소속 보훈병원(제36조)이 그 계약을 해지(제38조 제6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에따라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 적정진료를 유도하고자 국가유공자 위탁병원 업무안내 매뉴얼 등을 수립해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품질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하면서, ①의료서비스(의료수준·장비 등) ②적정성(진료비·약제비 등) ③ 가산점(주요시책 참여도 등) 등 3개 평가부문, 9~10개 평가영역에 대해 병원급 이상(종합병원, 병원)과 의원급(보건소 포함)으로 구분해 2종의 평가지표를 설정해 매년 적정성 평가 후 2년 연속 종별(종합병원급, 병원급, 의원급) 순위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계약 해지 등을 검토하고 보훈처에 보고하고 있다. 한편, 보훈공단은 2005년 10월1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위탁병원에서 청구한 보훈환자 진료비 및 약제비 등의 적정성에 대한 심사·평가를 위탁해 그 결과에 따라 진료비 등을 정산-지급하며, 이와 관련, 2020년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자료에 따르면 진료과나 상병에 따라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한 상병이라도 중증도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현재 지정된 위탁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이 모두 상이한 상황이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이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적정한 진료비 및 약제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해야 한다. 특히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과 같이 의료품질과 진료비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반영하는 등 합리적 평가지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이에 감사원 감사기간(2022. 4. 25.~2022. 5. 20.) 중 보훈공단에서 적정성 평가를 위해 설정한 지표 및 적정성 평가 현황 등을 확인한 결과, 보훈공단은 병원급 이상과 의원급 등으로 구분해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하고 있는데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에 100점 만점(가산 부문 제외)에 65점을 배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위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병원급 이상의 ‘종별 진료비 대비 MRI(비급여) 평균 비율(5점)’ 항목을 제외하고 이미 심평원에서 진료비 및 약제비의 적정성에 대해 심사 평가를 받고 있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었다. 그리고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에 따르면 진료과별, 상병별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 상병이라도 중증도 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위탁병원의 경우 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은 상이한 상황이다. 특히 의원급의 경우 1개 진료과로 구성된 경우도 있다. 이 같이 심평원에서 위탁병원이 청구한 진료비 등의 적정성을 이미 심사-평가했으며 위탁병원의 진료과 구성 및 환자 등에 따라 진료비 등에 차이가 있는데도 보훈공단은 이에 대한 고려 없이 진료비와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같이 ‘입원 진료비’, ‘외래 진료비’, ‘원외처방 약제비’ 등을 ‘1인당’, ‘1일당’ 또는 ‘건당’ 등으로 설정하고 지표당 점수를 ‘종별 평균’(종합병원,병원, 의원 등 종별 평균)이나 ‘전년 대비’(해당 위탁병원의 전년 진료비 등) 비교 등을 통해 7개 배점구간으로 나누고, 그 비율이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하도록 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1년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를 대상으로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의 배점구간별 위탁병원이 획득한 점수의 분포 및 비중 등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종별 평균으로 비교한 사항인데도 배점구간별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바, 진료비 등이 많이 발생하는 환자가 많이 방문한 위탁병원의 경우 세부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획득해 적정성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될 수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또 보훈공단이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선정한 하위 10%에 해당하는 위탁병원(매년 26개소 선정)에 대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요양급여 등의 거짓이나 허위 청구로 인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모두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적정성 평가결과 하위 10%에 해당되는 위탁병원이 상위 90%의 위탁병원보다 적정 진료를 하지 않았다고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 결과, 2018~2020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 2년 연속 하위 10%인 위탁병원 명세 및 후속조치와 같이 보훈공단은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2년 연속 하위 10%에 해당되는 것으로 선정된 위탁병원 22개소에 대해 보훈처에 교체를 요청했는데 이에 해당 위탁병원이 계약해지 및 지정 해제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위탁병원을 재 공모 및 선정해야 하는 등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고, 계약해지로 인해 해당 위탁병원을 이용하던 보훈환자의 불편 등을 초래했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위탁병원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지표 중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을 고려하거나 새로운 지표를 마련하는 등 합리적인 평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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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 수의계약체결 특혜제공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에 대한 수의계약을 체결해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나 비판을 사고 있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자체 위임전결사항 운영세칙 제10조에 따라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장에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에 대한 임대차계약 체결 및 관리 등 업무를 위임하고 이를 관리 감독하고 있다. 1. 관계규정 및 판단기준 공공기관 계약사무규칙 및 보훈공단의 계약사무규정(2016. 11. 23. 전부개정되기 전의 것) 제41조 및 제66조 그리고 제73조에 따르면 공사를 제외한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인 계약의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계약금액이 3천만원 이하인 경우 계약보증금(계약금액의 100분의10 이상의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서)의 납부를 면제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리고 보훈공단의 회계규정시행세칙 제102조에 따르면 유형자산을 대부할 경우 임대차계약서에 목적물의 전매양도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게 돼 있다. 한편,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각각 1991년과 1993년부터 병원 직원 친목단체인 직원상조회(이하 중앙상조회) 및 대구상조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상조회 회칙에 따라 각 병원실장(사무직 1급)이 직원상조회장을 겸하고 있다. 또 보훈공단의 임직원 행동강령 제8조의5 제2항과 제3항에 따르면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보훈공단 및 소속기구인 보훈병원 등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돼 있고, 자체 직제규정 제10조 제2항 제2호 및 제14조 관련 [별표 3]과 직제규정 시행세칙 제4조 관련 [별표 5] 및 제7조에 따르면 보훈병원 실에 계약부서를 두되실장은 계약업무를 총괄하면서 소속 하급직위에 대해 지휘-감독-명령 등을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이 관련 규정에 따라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을 수의계약방식으로 임대할 수 없는데도 직원상조회와 수의계약하거나, 계약보증금 납부의무를 임의로 면제하고 전대를 묵인하는 등으로 특혜를 부여하는 한편, 실장이 상조회 회장을 겸하면서 병원과 직원상조회간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계약을 총괄해 공단과 임직원 간 이해충돌이나 공단의 이익이 침해될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해야 한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가. 편의시설 사용에 대한 권리 수의계약 등 특혜 제공 보훈공단 소속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은 보훈단체의 원내 편의시설 운영권 요구 차단 및 병원 임대료 수입 증대 등을 위해 각각 1992년과 2014년부터 중앙상조회(회장: 중앙보훈병원 실장 겸임) 및 대구상조회(회장: 대구보훈병원 실장 겸임)와 수의계약 대상이 아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 등)을 임대차계약(중앙보훈병원 계약금액: 2억3천9백5만원, 대구보훈병원 계약금액7): 매점 2억4천만원, 자판기 2천4백만원)하고, 임의로 계약보증금(중앙보훈병원: 2천3백90만5천원, 대구보훈병원: 2천4백만원)을 면제해 2022년 현재까지 그 운영권을 보장하는 등으로 특혜를 제공하고 있었다.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중앙보훈병원이 법적 근거 없이 중앙상조회에 원내 편의시설 등을 수의계약으로 임대하고 장기간 운영권을 보장하고 있다는 내용을 지적받아 2015년 12월31일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하겠다는 계획 등이 포함된 병원 상조회 운영 개선방안을 수립해 보훈공단 본사를 통해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와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감사원 실지감사 착수일(2022. 4. 25.)까지 원내 편의시설의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 등을 위한 세부 계획 또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등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 등에 제출한 개선방안 등의 후속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었다. 또 대구보훈병원은 보훈공단의 회계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대구상조회와 매점·자판기·커피숍에 대해 13차례 체결한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 계약서 제6조에 임대차 목적물의 전대 등을 금지한다고 약정해 왔다. 그런데도 대구보훈병원은 대구상조회가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할 경우 판매사원 등을 고용해야 한다는 등의 사유로 대구상조회가 주식회사 등 3개 사업자와 전대차 계약하는 것을 사전에 허용해 옴으로써 상조회가 전대해 운영할 수 있게 했다. 그 과정에서 대구보훈병원은 사전에 대구상조회가 전대업체로 선정한 주식회사(편의점명)가 제시한 전대조건(월 전대료: 8백만원, 전대기간: 5년)을 고려해 임대조건(월 임대료: 4백만원, 임대기간: 5년)을 결정하고 매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등으로 대구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전대료보다 임대료를 더 낮게 책정해 왔으며, 그 결과 최근 5년간 대구보훈병원의 이익으로 귀속돼야 할 임대료 수익 계 6억8천6백70만6천원 중 계 3억5천6백55만9천원이 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나. 상조회 계약업무 상조회 임원 직접처리 이해충돌 우려 발생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병원실 소속 부서에서 계약을 추진함으로써 보훈공단이 직원상조회장이자 계약업무를 총괄하는 실장과 수의계약을 체결해 자체 임직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결과가 초래됐다. 이와함께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중앙상조회 수익사업 수익금 주요 지출 내역과 같이 상조회로부터 업무추진비(최근 5년간 계 6천4백79만원)까지 수령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앙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수익금을 경조사비와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8억7천3백95만2천원, 중앙상조회 임원에 대한 업무추진비 계 6천4백79만원 및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1억8천3백70만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대구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전대 수입을 직원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1억8천8백37만8천 원과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9천2백17만7천원 등으로 지출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및 국회 등으로부터 3항 가 및 나의 내용과 같이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이 계약 관련 규정과 다르게 직원상조회에 장기간 특혜를 부여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받고 중앙보훈병원 등으로부터 조치방안을 제출받아 관련자 주의까지 하고도 그 이행 여부를 관리 감독하거나 개선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두고 있었다. 그 결과, 국가유공자 등 보훈병원 이용자들이 원내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제품판매수익금 등이 병원의 부대수입으로 계상돼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사업에 다시 활용되는 것이 타당한데도,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에 수의계약으로 임대함으로써 원내 편의시설의 수익금 중 임대료 등을 제외한 나머지 수익금 등이 보훈병원의 수입으로 회수되지 못한 채 주로 보훈병원 직원들의 복리후생비 등으로 사용됐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①앞으로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 등이 관련 법령 및 규정과 다르게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 등과 수의계약으로 임대차계약하거나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의 전대차계약을 직원상조회 등 계약상대방에게 허용하는 일이 없도록 보훈병원의 계약업무에 대한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고 ②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하거나 경쟁 입찰방식으로 임대하도록 하는 등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부합하는 보훈병원 원내 편의시설에 대한 운영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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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실시간 사회 기사

  • 기찬수 병무청장, 강원지방병무청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기찬수 병무청장이 2018년 11월21일(수) 강원지방병무청을 방문해 업무현장을 살피고, 병역의무자 격려 및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군 복무단축, 취업맞춤특기병 등 병역이행과 관련한 제도에 대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 청장은 강원지방병무청을 방문한 병역의무자와 대화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불편사항은 없었는지 묻고 “병역이행과정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사항이라도 찾아 검토해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직원들과의 간담회자리에서 사회복무요원 및 산업기능요원 군사교육 소집자에 대한 복무전 인성교육 및 복무관리 교육을 하고 있는 강원청의 특화사업에 대해 치하했다. 이와함께 대체복무자들의 철저한 복무관리와 권익보호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찬수 병무청장은 입영문화제 참관, 병역판정검사장 방문 등 정책수요자와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등 국민소통의 병무행정을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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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1
  • 대한법무사협회-국민건강보험공단, 업무협약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대한법무사협회(협회장 최영승)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18년 11월20일 오후 3시30분 강원 원주시 건강보험공단 본부 임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당이득금 등의 효과적 징수를 위해 법률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영승 대한법무사협회장을 비롯 김태영 상근부협회장, 홍동희 공익활동위원회 부위원장과 임재룡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 등 양 기관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법무사협회는 △부당이득금 등 체납자를 상대로 공단이 수행하는 민사소송 및 강제집행 절차 등에 대한 실무적인 법률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소멸시효 도래자의 소송지원 △민간보험사 등 우수 채권관리 사례에 대한 교육지원 등을 제공함으로써 공단의 보험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임재룡 건보공단 상임이사는 인사말에서 “장기요양제도 도입 10년을 맞아 장기요양 급여를 둘러싼 부정부패의 방지와 부당이득금 반환 등을 위한 실질적 법률자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대한법무사협회와 실무교육지원 등 협력의 폭을 더욱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승 대한법무사협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단은 법무사의 법률적 자문을 통해 더욱 양질의 건강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법무사는 단순한 이익집단이 아니라 국가와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공익집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협약이 단순히 상징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함으로써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보험공단의 재정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법무사협회는 법무사법에 의해 전국의 18개 지방법무사회가 연합해 설립한 법정법인으로 1963년 설립한 대한사법서사협회가 1990년 법무사법 개정으로 대한법무사협회로 재발족해 오늘에 이르렀으며 지방법무사회와 그 회원의 지도 및 연락, 감독사무, 등록 및 등록심사업무, 손해배상공제제도사업, 제도개선연구, 분쟁조정 및 고충처리제도 등 법무사제도의 발전과 운영을 위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법무사제도는 1897년 탄생해 1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생활속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법률문제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생활법률전문가다. 부동산등기, 상속 증여, 상업등기, 임대차문제, 민형사 등 소송관련 서류 작성 및 제출 대행, 가압류 가처분, 집행, 경매, 공탁 등 소송전후 업무, 개인회생 및 파산 업무, 출생, 혼인, 입양, 개명 등 각종 가족관계등록에 관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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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1
  • aT 강원지역본부,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참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는 2018년 11월6일 소외계층대상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가했다. 춘천도매시장에서 개최한 이날 김장행사에 유통공사는 함정운 강원지역본부장과 안승현 관리소장 등이 참가해 준비한 배추 2,500포기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로 담가 복지시설 등에 기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이재수 춘천시장과 사단법인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도매시장 종사자 등 총 150여명이 일손을 도와 훈훈함을 더했다. 함정운 aT 강원지역본부장은 “나눔문화의 전파를 통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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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7
  • 동해해경청, 어선 불법개조 선박제조업체 대표 등 적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이 관할 지자체의 허가없이 어선을 불법 개조(증축)한 혐의로 A모(54세)씨 등 선주 5명과 공모한 선박제조업체 대표 2명 등 총 7명을 검거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선박제조업자와 선주들은 서로 짜고 2017년 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신규 어선을 건조해 선박안전기술공단으로부터 정기검사를 받은 후, 부력유지를 위해 선미쪽 하부에 추가로 설치하는 부분인 선미 부력부를 추가 설치하는 수법으로 어선길이를 개조한 혐의이다. 특히 이렇게 불법 개조(증축)한 어선들은 선박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한 개조허가를 받지 않고 어선의 크기를 늘려 어획물과 어구를 많이 적재거나, 먼 바다에서 조업하려는 욕심인 것으로 드러났다 동해해경청은 2017년에도 같은 수법으로 어민 등 20여명을 검거했지만 어민들과 선박제조업자들의 불법행위는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은철 동해해경청 수사정보과장은 “불법으로 어선을 개조해 검사를 받지 않고 무리한 조업을 하는 어선은 해양안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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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1
  • 홍천군, 주민등록업무 등 보안업무 소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홍천군이 주민등록업무 등에 대한 보안업무를 소홀히 해 강원도로부터 개선요구를 받았다. 최근 강원도에 따르면 홍천군 모면사무소는 강원도청 감사관실의 공직기강확립 감찰결과 채권압류 법원 결정문, 복지바우처 관련 서류 등을 책상위에 방치하고, 캐비닛 및 책상 서랍을 미 시건하는 등 보안관리를 소홀했다. 강원도는 홍천군수에게 보안관리를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소속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동일사례가 발생하지 않게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이 업무를 소홀히 한 해당 공무원에 대해 훈계 처분할 것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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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1
  • 공노 강원지역본부, 해직자 원직복직 특별법 제정촉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가 공무원노조 해직자 원직복직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심우청)는 2018년 11월1일 오전 11시 민주당 강원도당앞에서 공무원노조 해직자 원직복직 특별법 제정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공노 강원본부는 이날 공무원노조 건설과 투쟁과정에서 해직된 조합원이 136명이 있다며 길게는 16년의 해직기간을 감내해 온 해직조합원이 원직으로 복직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현재 국회에 공무원노조 해직자 원직복직 특별법이 계류중이고 국회의원 1백71명이 특별법에 동의한다는 서명을 했다고 강조한다. 이에따라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정부 여당의 행동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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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1
  • 원주지방국토청, 품질관리소홀 소규모 건설현장 엄벌 단행
    【강원타임즈】박현주 기자 = 원주지방국토청이 2018년 품질관리를 소홀히 한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단행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주현종)은 지난 9월 국토교통부본부와 합동으로 강원도 관내 소규모 건설현장 41개소에 대해 품질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총 67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으며 그 중 품질관리가 부실한 현장의 발주자와 건설관계자에게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과태료 및 벌점을 부과했다. 특히 품질관리비와 안전관리비를 공사금액에 미 계상한 태백시에 375만원, 평창군 에250만원과 민간사업자에 125만원 등 총 7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11건의 레미콘 품질시험 미실시 등 품질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가설구조물에 대한 관계전문가의 구조 안전성 미 확인 4건 등 총 15건의 위반사항에 대해 건설관계자들에게 벌점을 부과했다. 주현종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강원지역 건설재해율 저감을 위해 앞으로 건설공사 점검에 따른 위반 사항을 강도 높게 처벌해 품질관리의 잘못된 관행을 뿌리 뽑는 것이 중요하다”며 “품질관리 관행이 정상궤도에 오를 때까지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과 함께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품질 컨설팅 등 지도교육을 병행해 강원지역의 건설공사가 최상의 품질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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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1
  • 강원FC이사회 조태룡 대표 사임처리 유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평화경제연구소가 강원FC 이사회의 조태룡 대표 사임 처리에 대해 비위확인하고도 징계권도 행사하지 않았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사)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2018년 10월31일자 논평을 통해 강원FC 조태룡 대표SMS 각종 비위 행위로 프로축구 연맹에서 징계를 받았다며 도민의 비난을 샀던 조 대표의 거취가 결국 이사회에서 사임을 수리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고 피력했다. 결국 조대표에게 ‘합법적인 면죄부’를 발부한 이사회의 결정을 보면서 우리는 강원FC의 무능력과 엄연히 불법, 비위행위를 확인했음에도 이를 방조하고 묵인한 강원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지사, 주무부서인 문화체육관광국, 강원FC 이사회의 상식 이하의 대담함에 그저 말문이 막힌 따름이라며 법률 상식에 의거하더라도 비위와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 그에 따른 징계 처분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날 강원강원FC 이사회는 현 사태와 관련한 대 도민 사과를 비롯한 어떤 입장도 표명하지 않았다며 결국 초록은 동색이었으며 강원도는 강원FC의 이번 결정에 더 이상 지체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강원도는 즉각 지난 국감에서 국회의원들이 요구했던 감사원 감사청구와 고소, 고발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며 법도, 상식도, 손톱 만큼의 신뢰도 처참히 무너져 버린 날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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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1
  • 축평원 강원지원, 다문화 축산농가대상 사회공헌활동 펼쳐
    【강원타임즈】 박현주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백장수)이 2018년 10월29일 원주시 부론면의 다문화 축산농가를 방문해 축사주변 청소, 사양관리 컨설팅 및 30만원 상당의 소 먹이 사료를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홍기정 농가의 한우 10여두에 대한 소 먹이 사료를 전달해 고마움을 샀다. 백장수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우 사육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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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0
  • 금감원 강릉지원, 경로대학 금융사기 피해예방교육실시
    【강릉=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금융감독원 강릉지원(지원장 엄주동)이 2016년 1,924억원, 2017년 2,431억원, 2018년 상반기 1,802원 등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에 대한 이해가 상대적으로 낮아 잠재적 피해 가능성이 높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집중 실시했다. 금년 교육은 정선군(군수 최승준)의 적극적인 협조로 6월19일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 노인대학을 시작으로 7개 경로대학과 협의해 특강형태로 실시했으며 총 79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특히 기존의 일방통행식 지식전달방식을 지양하고 어르신들 스스로가 교육내용에 흥미를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강사가 직접 ‘내 나이가 어때서’ 등 유행가요 세곡을 금융사기 경각심을 고취하는 가사로 개사해 노래를 부르고 따라하게 하는 등 노래교실 형태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정선군 거주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 불법 사금융의 사기수법과 대응방법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금융사기 피해를 상당부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에앞서 금융감독원 강릉지원은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 금융사기 등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 3년간(2015~2017년) 강릉 ‧ 동해 ‧ 삼척 ‧ 태백 ‧ 속초시와 정선 ‧ 평창 ‧ 양양 ‧ 고성군 등 강원 영동지역 시군에서 322회에 걸쳐 약 1만9천여명을 교육하는 등 금융교육을 확대해 오고 있으며 교육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춰 실생활 위주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만큼 영동지역에 거주하는 시군민들이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교육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김을진 금융감독원 강릉지원 팀장은 “우리 기관은 내년에 여성단체의 자발적 동참으로 가계경제를 담당하고 있는 주부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본격 실시할 예정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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