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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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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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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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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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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보훈복지의료공단,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 개선 필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에 대해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의 근접 진료 편의를 위해 지정하는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에 대해 위탁진료계약 체결, 진료비 정산 및 지급,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후 조치(위탁계약의 해지 등) 등으로 관리하고 있다. 1. 관계법령 및 판단기준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규정(국가보훈처 훈령)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은 보훈처에서 지정(제35조)하되,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적정성평가를 하고(제41조) 그 결과 2년 연속 종별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보훈처가 지정한 병원과 위탁진료계약을 체결하는 보훈공단 소속 보훈병원(제36조)이 그 계약을 해지(제38조 제6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에따라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 적정진료를 유도하고자 국가유공자 위탁병원 업무안내 매뉴얼 등을 수립해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품질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하면서, ①의료서비스(의료수준·장비 등) ②적정성(진료비·약제비 등) ③ 가산점(주요시책 참여도 등) 등 3개 평가부문, 9~10개 평가영역에 대해 병원급 이상(종합병원, 병원)과 의원급(보건소 포함)으로 구분해 2종의 평가지표를 설정해 매년 적정성 평가 후 2년 연속 종별(종합병원급, 병원급, 의원급) 순위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계약 해지 등을 검토하고 보훈처에 보고하고 있다. 한편, 보훈공단은 2005년 10월1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위탁병원에서 청구한 보훈환자 진료비 및 약제비 등의 적정성에 대한 심사·평가를 위탁해 그 결과에 따라 진료비 등을 정산-지급하며, 이와 관련, 2020년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자료에 따르면 진료과나 상병에 따라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한 상병이라도 중증도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현재 지정된 위탁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이 모두 상이한 상황이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이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적정한 진료비 및 약제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해야 한다. 특히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과 같이 의료품질과 진료비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반영하는 등 합리적 평가지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이에 감사원 감사기간(2022. 4. 25.~2022. 5. 20.) 중 보훈공단에서 적정성 평가를 위해 설정한 지표 및 적정성 평가 현황 등을 확인한 결과, 보훈공단은 병원급 이상과 의원급 등으로 구분해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하고 있는데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에 100점 만점(가산 부문 제외)에 65점을 배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위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병원급 이상의 ‘종별 진료비 대비 MRI(비급여) 평균 비율(5점)’ 항목을 제외하고 이미 심평원에서 진료비 및 약제비의 적정성에 대해 심사 평가를 받고 있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었다. 그리고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에 따르면 진료과별, 상병별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 상병이라도 중증도 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위탁병원의 경우 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은 상이한 상황이다. 특히 의원급의 경우 1개 진료과로 구성된 경우도 있다. 이 같이 심평원에서 위탁병원이 청구한 진료비 등의 적정성을 이미 심사-평가했으며 위탁병원의 진료과 구성 및 환자 등에 따라 진료비 등에 차이가 있는데도 보훈공단은 이에 대한 고려 없이 진료비와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같이 ‘입원 진료비’, ‘외래 진료비’, ‘원외처방 약제비’ 등을 ‘1인당’, ‘1일당’ 또는 ‘건당’ 등으로 설정하고 지표당 점수를 ‘종별 평균’(종합병원,병원, 의원 등 종별 평균)이나 ‘전년 대비’(해당 위탁병원의 전년 진료비 등) 비교 등을 통해 7개 배점구간으로 나누고, 그 비율이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하도록 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1년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를 대상으로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의 배점구간별 위탁병원이 획득한 점수의 분포 및 비중 등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종별 평균으로 비교한 사항인데도 배점구간별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바, 진료비 등이 많이 발생하는 환자가 많이 방문한 위탁병원의 경우 세부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획득해 적정성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될 수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또 보훈공단이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선정한 하위 10%에 해당하는 위탁병원(매년 26개소 선정)에 대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요양급여 등의 거짓이나 허위 청구로 인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모두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적정성 평가결과 하위 10%에 해당되는 위탁병원이 상위 90%의 위탁병원보다 적정 진료를 하지 않았다고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 결과, 2018~2020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 2년 연속 하위 10%인 위탁병원 명세 및 후속조치와 같이 보훈공단은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2년 연속 하위 10%에 해당되는 것으로 선정된 위탁병원 22개소에 대해 보훈처에 교체를 요청했는데 이에 해당 위탁병원이 계약해지 및 지정 해제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위탁병원을 재 공모 및 선정해야 하는 등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고, 계약해지로 인해 해당 위탁병원을 이용하던 보훈환자의 불편 등을 초래했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위탁병원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지표 중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을 고려하거나 새로운 지표를 마련하는 등 합리적인 평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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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 수의계약체결 특혜제공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에 대한 수의계약을 체결해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나 비판을 사고 있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자체 위임전결사항 운영세칙 제10조에 따라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장에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에 대한 임대차계약 체결 및 관리 등 업무를 위임하고 이를 관리 감독하고 있다. 1. 관계규정 및 판단기준 공공기관 계약사무규칙 및 보훈공단의 계약사무규정(2016. 11. 23. 전부개정되기 전의 것) 제41조 및 제66조 그리고 제73조에 따르면 공사를 제외한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인 계약의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계약금액이 3천만원 이하인 경우 계약보증금(계약금액의 100분의10 이상의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서)의 납부를 면제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리고 보훈공단의 회계규정시행세칙 제102조에 따르면 유형자산을 대부할 경우 임대차계약서에 목적물의 전매양도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게 돼 있다. 한편,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각각 1991년과 1993년부터 병원 직원 친목단체인 직원상조회(이하 중앙상조회) 및 대구상조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상조회 회칙에 따라 각 병원실장(사무직 1급)이 직원상조회장을 겸하고 있다. 또 보훈공단의 임직원 행동강령 제8조의5 제2항과 제3항에 따르면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보훈공단 및 소속기구인 보훈병원 등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돼 있고, 자체 직제규정 제10조 제2항 제2호 및 제14조 관련 [별표 3]과 직제규정 시행세칙 제4조 관련 [별표 5] 및 제7조에 따르면 보훈병원 실에 계약부서를 두되실장은 계약업무를 총괄하면서 소속 하급직위에 대해 지휘-감독-명령 등을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이 관련 규정에 따라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을 수의계약방식으로 임대할 수 없는데도 직원상조회와 수의계약하거나, 계약보증금 납부의무를 임의로 면제하고 전대를 묵인하는 등으로 특혜를 부여하는 한편, 실장이 상조회 회장을 겸하면서 병원과 직원상조회간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계약을 총괄해 공단과 임직원 간 이해충돌이나 공단의 이익이 침해될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해야 한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가. 편의시설 사용에 대한 권리 수의계약 등 특혜 제공 보훈공단 소속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은 보훈단체의 원내 편의시설 운영권 요구 차단 및 병원 임대료 수입 증대 등을 위해 각각 1992년과 2014년부터 중앙상조회(회장: 중앙보훈병원 실장 겸임) 및 대구상조회(회장: 대구보훈병원 실장 겸임)와 수의계약 대상이 아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 등)을 임대차계약(중앙보훈병원 계약금액: 2억3천9백5만원, 대구보훈병원 계약금액7): 매점 2억4천만원, 자판기 2천4백만원)하고, 임의로 계약보증금(중앙보훈병원: 2천3백90만5천원, 대구보훈병원: 2천4백만원)을 면제해 2022년 현재까지 그 운영권을 보장하는 등으로 특혜를 제공하고 있었다.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중앙보훈병원이 법적 근거 없이 중앙상조회에 원내 편의시설 등을 수의계약으로 임대하고 장기간 운영권을 보장하고 있다는 내용을 지적받아 2015년 12월31일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하겠다는 계획 등이 포함된 병원 상조회 운영 개선방안을 수립해 보훈공단 본사를 통해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와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감사원 실지감사 착수일(2022. 4. 25.)까지 원내 편의시설의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 등을 위한 세부 계획 또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등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 등에 제출한 개선방안 등의 후속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었다. 또 대구보훈병원은 보훈공단의 회계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대구상조회와 매점·자판기·커피숍에 대해 13차례 체결한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 계약서 제6조에 임대차 목적물의 전대 등을 금지한다고 약정해 왔다. 그런데도 대구보훈병원은 대구상조회가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할 경우 판매사원 등을 고용해야 한다는 등의 사유로 대구상조회가 주식회사 등 3개 사업자와 전대차 계약하는 것을 사전에 허용해 옴으로써 상조회가 전대해 운영할 수 있게 했다. 그 과정에서 대구보훈병원은 사전에 대구상조회가 전대업체로 선정한 주식회사(편의점명)가 제시한 전대조건(월 전대료: 8백만원, 전대기간: 5년)을 고려해 임대조건(월 임대료: 4백만원, 임대기간: 5년)을 결정하고 매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등으로 대구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전대료보다 임대료를 더 낮게 책정해 왔으며, 그 결과 최근 5년간 대구보훈병원의 이익으로 귀속돼야 할 임대료 수익 계 6억8천6백70만6천원 중 계 3억5천6백55만9천원이 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나. 상조회 계약업무 상조회 임원 직접처리 이해충돌 우려 발생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병원실 소속 부서에서 계약을 추진함으로써 보훈공단이 직원상조회장이자 계약업무를 총괄하는 실장과 수의계약을 체결해 자체 임직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결과가 초래됐다. 이와함께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중앙상조회 수익사업 수익금 주요 지출 내역과 같이 상조회로부터 업무추진비(최근 5년간 계 6천4백79만원)까지 수령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앙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수익금을 경조사비와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8억7천3백95만2천원, 중앙상조회 임원에 대한 업무추진비 계 6천4백79만원 및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1억8천3백70만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대구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전대 수입을 직원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1억8천8백37만8천 원과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9천2백17만7천원 등으로 지출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및 국회 등으로부터 3항 가 및 나의 내용과 같이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이 계약 관련 규정과 다르게 직원상조회에 장기간 특혜를 부여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받고 중앙보훈병원 등으로부터 조치방안을 제출받아 관련자 주의까지 하고도 그 이행 여부를 관리 감독하거나 개선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두고 있었다. 그 결과, 국가유공자 등 보훈병원 이용자들이 원내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제품판매수익금 등이 병원의 부대수입으로 계상돼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사업에 다시 활용되는 것이 타당한데도,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에 수의계약으로 임대함으로써 원내 편의시설의 수익금 중 임대료 등을 제외한 나머지 수익금 등이 보훈병원의 수입으로 회수되지 못한 채 주로 보훈병원 직원들의 복리후생비 등으로 사용됐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①앞으로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 등이 관련 법령 및 규정과 다르게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 등과 수의계약으로 임대차계약하거나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의 전대차계약을 직원상조회 등 계약상대방에게 허용하는 일이 없도록 보훈병원의 계약업무에 대한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고 ②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하거나 경쟁 입찰방식으로 임대하도록 하는 등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부합하는 보훈병원 원내 편의시설에 대한 운영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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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실시간 사회 기사

  • KOMIR, ‘도급사업 안전실천 결의대회’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공공기관과 협력사가 참여하는 ‘도급사업 안전실천 결의대회’가 2023년 10월27일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렸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이하 KOMIR)을 비롯 SR(국민철도), 도로교통공단,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기술교육대학교 6개 기관과 협력사 대표 등 100여명은 안전실천 서약을 다짐하고 무재해 사업장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안전보건 특강, VR 체험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및 스트레스 측정, 안전 · 보건 골든벨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안전 동반자로서의 공감대 형성과 정부 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KOMIR 황규연 사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안전 동반자라는 사명감을 갖고 안전 보건 문화 조성에 힘쓰자.”고 말했다.
    • 지역뉴스
    2023-10-28
  • 원주안전문화실천추진단, 안전문화확산 합동캠페인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 원주·횡성 안전문화실천추진단(단장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장 한인권)은 2023년 10월27일(금) 노사민정 공동선언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한 근로자 및 사업주 등 노 ‧ 사 ‧ 민 ‧ 정 관계자 250명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원주‧횡성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협력기구로서, 지난 3월 발대식 후 사업장 안전점검 및 전국민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날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 등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참여기관이 함께했다. 한인권 지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업현장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 보건을 중시하는 안전의식이 정착되는데 노 ‧ 사 ‧ 민 ‧ 정이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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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동부지방산림청-육군 제36보병사단, 업무협약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과 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하헌철)은 2023년 10월25일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주요 업무협력분야는 산림재해 예방 및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 현장중심의 산불예방 활동과 산불감시 · 신고 활동, 군 사격장 산불발생 방지활동 및 대책 마련, 산불방지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이다. 또 이번 업무협약은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앞두고 산림재해 피해 최소화라는 양 기관의 공감대가 형성, 추진해 그 의미가 크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양 기관간 상호 협력을 통해 산림재해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 및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영관 동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장은 “2023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전국에서 458건의 산불이 발생해 4,614ha의 산림이 소실했으며 동부지방산림청 관할지역인 10개 시군에서는 21건의 산불이 발생해 국사유림 포함 150.8ha가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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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강원지방우정청,「사랑나눔 헌혈운동」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우정청(청장 오기호)이 2023년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캠페인에 동참해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10월26일(목)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다. 특히 강원지방우정청 및 원주우체국 · 원주우편집중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아울러 강원지방우정청은 지난 3월 상반기 헌혈 운동에 나서 혈액암 투병 환자들을 위해 헌혈증을 기부한 바 있으며, 생명 나눔 운동에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헌혈 운동이 혈액 수급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이 전달이 되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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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강릉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 강릉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전국 산림기능인 한마음 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해 관심을 끌었다. 강릉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공동단장: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장, 강릉시장)은 2023년 10월26일(목) 강릉강남축구공원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 산림기능인 한마음 체육대회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임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적극 전개했다. 또 고용노동부 강릉지청,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강릉시 등 17개 기관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가상현실(VR) 체험기기를 활용한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임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슬로건이 담긴 안전홍보용품, 임업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한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등 OPS 홍보자료 배부, 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심폐소생 직접체험을 통한 안전한 일터만들기 캠페인 등을 전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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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동부지방산림청, 산불대응능력 강화훈련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023년 10월24일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 일원에서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이전 산불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강원도 일원 10개 시군의 국유림을 관할하고 있는 동부지방산림청 소속 강릉, 양양, 평창, 영월, 정선, 삼척, 태백 등 7개 국유림관리소가 참여했다. 특히 주요 훈련사항으로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산불 상황을 신속히 파악, 시각화하는 산불상황도 작성 및 산불현장의 여건을 분석해 효율적인 진화자원 배치 등 진화전략을 수립하는 진화전략도 작성, 총괄 진화대책 브리핑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이전 현장 대응능력 강화 등 준비를 철저히 해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480여명을 선발 완료해 산불예방 · 진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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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팀크로우 주식회사, 국내 보훈사적지 탐방 운영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팀크로우 주식회사(대표 윤정환)는 2023년 10월24일과 25일 양일간,국가보훈부의 보훈테마 활동사업 일환으로 제36보병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보훈사적지 탐방프로그램인 'AMAZING 1951'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2022년 국가보훈처장상을 받은 팀크로우 주식회사의 기획으로 10월24일 윤병진 원주학연구소장이 원주의 사적지와 25일 횡성에서 김명수 네덜란드문화교류사업단장이 해설을 진행한다. 또 특강에서 UN 기념공원 홍보대사 캠벨 에이시아와 네덜란드군 카투사 출신의 참전용사 최병수 용사의 생생한 전투 이야기 등 질 높은 강연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체험 프로그램으로 10월24일 원주 247고지에서 한국전쟁의 흔적을 찾아 유물을 발굴하는 프로그램과 다음날 각자 찾은 유물로 기념품을 만들어 가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특히 플루이드 아티스트 윤경 작가와 함께하는 전쟁유물 기념품 제작은 참가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역사 경험을 제공하며, 전쟁과 평화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둔다. 아울러 이번 탐방은 강원도의 보훈사적지를 방문해 한국전쟁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팀크로우 윤정환 대표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나라를 지켜낸 참전용사들의 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알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프로그램 참여 장병들이 전투현장에서 선배 용사님들과 UN군의 1951년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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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 산의 날 맞아 환경정화활동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본부장 조재연)은 2023년 산의 날을 맞아 10월20일(금) 홍천군 서면 팔봉리 소재 팔봉산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강원환경본부 직원 21명 외에도 홍천군 및 강원관광재단에서 함께해 산림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또 정화활동은 팔봉산 유원지 및 등산로, 홍천강 주변, 상가 진입로(비발디파크 방향) 등 가을철 방문객이 많은 2개 구역으로 나눠 산과 강에 버려진 생활폐기물 등을 효과적으로 정화했다. 특히, 이날 활동은 ‘쓰레기 줍기’와 ‘야외 걷기’를 동시에 추진하는 등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일명 줍깅) 형식으로 진행해 ‘산의 환경’과 ‘직원 건강’을 지키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었다. 이와함께 강원환경본부는 환경전문 공공기관으로서 도내 다양한 지역축제에 참여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다회용컵 사용) 및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등 도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실천을 선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조재연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장은 “공단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자원순환의 모범 도시가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사랑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의 날은 국제연합(UN)의 2002년 ‘세계 산의 해’ 선언을 계기로, 국내 산림 보호 실천을 위해 매년 10월18일을 기념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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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강원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홍보 부스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2023년 10월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협업으로 추진했다. 특히 홍보부스에서 임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퀴즈 진행과 벌목 안전작업 VR 체험, 방문관람객을 위한 홍보 물품 배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임업 재해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김홍섭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은 “이번 행사가 관람객들에게 안전의식 고취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강원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 · 벌목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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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2
  • 월남전참전자회 강원자치도지부, 전몰장병 합동추모제 봉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월남 전투에서 전사한 전몰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월남전참전 강원특별자치도 전몰장병 합동 추모제’가 2023년 10월19일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오음리 ‘월남파명용사 추모비’ 앞에서 거행했다. 월남전참전자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장 고석용)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영준 강원특별자치도 복지정책과장,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 장광선 제2군단장, 최명수 화천군 부군수, 김동욱 강원특별자치도지방병무청장, 박충국 7보병사단 부사단장, 송재영 방첩부대장, 김두철 특공연대장, 강원도 8개 보훈단체장, 이종수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지부 홍보위원장, 월남전참전자회 18개 시군 지회장, 대의원 및 회원 600여명이 참석해 위훈을 기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영령들의 영혼을 달래는 강원도립무용단의 바라춤 공연과 국민의례, 헌작, 헌화 분향, 월남전 전사보고, 추념사, 추모사, 헌시 낭송, 월남전 참전 전몰장병에 대한 경례, 월남파병 군가(맹호, 백마, 청룡)등 월남 전투에서 전사한 전우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순서로 진행했다. 월남 전쟁은 1963년 7월18일부터 1973년 3월20일까지 8년 8개월간의 치열한 전투를 통해 베트남의 자유를 수호하고 204여 회의 작전 전과를 세웠으나 이 과정에서 한국군 5,099명이 전사했다. 또 전사자 중 강원도는 303명이 전사했다. 월남전참전자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는 59년 전 월남 전쟁에 파병하기위해 4주 동안 전술훈련을 받았던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오음리 ‘월남파병용사 만남의장’에 월남 전투에서 전사한 전우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2000년 ‘월남파병용사 추모비’를 건립했다. 이후 매년 10월 전몰장병 합동 추모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세계 자유 평화를 위해 산화하신 전우들의 영령을 위로하고 기억하며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고석용은 지부장은 “꽃다운 목숨을 조국에 바치신 전우 영령들에게 명복을 빌어드립시다.”라고 추모객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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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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