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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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군, 가을 수확철 공유임야 임산물 양여
    【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18년 가을철 송이 채취시기를 맞아 군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에 대한 채취 및 매각권을 해당임야가 소재한 마을주민에게 양여한다. 대상마을은 양양읍 월리와 서면 범부리․공수전리․수리, 손양면 상왕도리․부소치리, 현북면 원일전리․장리 등 8개 마을로 ‘국유림의 보호협약에 의한 임산물 양여지침’을 준용, 이달중 마을대표와 양여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양양군과 공유임야 임산물 양여계약을 체결한 마을은 양양송이 지리적표지제 운영에 따라 해당임야에서 채취한 송이 등 임산물을 전량 양양송이영농조합법인을 통해 공판해야 한다. 공판금액의 10%는 양여계약에 따른 채취료 명목으로 양양군 세입으로 처리하며, 임산물 채취권의 전대 또는 관리 ‧ 처분행위, 임야의 형질변경 및 시설물 설치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또 공유임야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는 마을주민은 임목 및 임지를 함부로 훼손해서는 안 되며, 산불 예방과 진화, 도벌 및 불법산지전용 예방, 산림병해충 예찰 및 구제, 임도․사방시설 보호관리 등 의무를 가진다. 양양군청 산림녹지과 산림경영담은 “이번 군유지 양여를 통해 해당 마을주민 소득증대와 군 세입 창출, 나아가 효율적인 산림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송이영농조합법인은 산지에서 20~30kg 가량 송이가 채취되는 시점을 적용해 탄력적으로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며 2017년의 경우 9월14일 첫 공판을 실시해 10월14일 공판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최근 3년간 송이 공판실적을 보면 2015년 5,598kg에서 2016년 9,348kg으로 크게 증가했으나, 2017년 늦더위와 강우량 부족 등 기상여건이 악화되면서 2,072kg로 생산량이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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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8-09-04
  • 양양 오산~동호 해안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탄력
    【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뛰어난 해안절경을 자랑하는 손양면 오산리~동호리 구간에 추진중인 해안생태 탐방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양양군은 빼어난 해안절경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각종 규제에 묶여 자원화하지 못한 손양면 오산리에서 동호리까지 4.93㎞ 구간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안탐방로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산리~수산항 2.25㎞(1구간), 수산항요트마리나~동호리 입구 1.48㎞(2구간), 동호해변 1.2㎞(3구간)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먼저 사업을 추진하는 탐방로 2구간에 대한 군(軍) 작전성 검토를 최근 마쳤다. 해당 구간에 해안경비를 위한 경계철책이 시설돼 있어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경계부대의 작전성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 특히 관할부대는 지난 8월22일 탐방로 구간내 해안경계 철책을 경관형 펜스로 대체하고, 기존의 군 경계등은 LED경관등으로 교체해 관리하는 조건으로 해안탐방로 조성사업을 조건부 동의했다. 이 구간 경계초소 14개동 중 8개동은 즉시 철거하고, 6개동은 경관형으로 새로 조성하기로 했으며, 경계철책 철거에 따라 중거리 감시카메라 2대를 신설한다. 또 출입자 통제를 위해 양측 출입문에 CCTV 2대를 설치하고, 탐방로 출입시간은 주간을 원칙으로 추후 세부적인 협의를 진행한다. 나머지 1‧3구간에 대한 협의도 연내 마무리할 예정으로 현재 진행중인 해안탐방로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작전성 검토 내용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한다. 양양군은 군(軍) 작전성 검토외에도 산지일시사용 신고 등 관계부처와의 인허가 절차가 남아 있음을 고려,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2구간인 수산항요트마리나에서 동호리 입구까지 1.48㎞ 구간을 우선 추진하고,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이성섭 양양군청 문화관광과장은 “해안탐방로 관할 경계부대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전향적으로 검토를 진행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관계부처 협의와 함께 2019년도 국비 확보에 집중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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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8-09-04
  • 성남시 성남동지역사회보장협, 속초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경기도 성남시 성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13명은 2018년 9월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발굴 방안마련을 위해 노학동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상황과 활성화 추진사항, 주민참여사업 및 맞춤형복지팀의 운영 등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 동안 저소득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특화사업들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김대홍 노학동장은 “저소득주민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분들의 특성화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가 문제를 경청하고, 지역 자원들을 민관이 함께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벤치마킹으로 방문한 성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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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8-09-04
  • 속초시, 새뜰마을사업 수립용 최종보고회개최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8년 9월5일(수) 오후 4시 금호동주민센터에서 ‘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속초시 중앙동 ‘새뜰마을사업’은 2017년 3월 선정돼 생활환경이 취약한 동명동, 중앙동 일원에 대해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 노후불량 주택환경 개선, 일자리‧복지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며, 2020년까지 24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속초시는 올해 사업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용역 착수보고회 및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주민설명회 및 토론회 등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의 방향을 이끌어 냈다. 또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안을 지난 7월말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에 속초시는 해당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된 사업을 보고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은 도시계획도로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9월부터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새뜰마을사업은 실거주자 중심의 생활여건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지속적 재생사업으로, 지역 공동체 의식회복과 주민참여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추진한다. 이선규 속초시청 건축디자인과장은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물리적 사업 뿐 만 아니라 공동체 회복을 통한 내실있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과 소통하며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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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8-09-04
  • 속초시, 학사평 토지소유권 분쟁 일단락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의 현장합의에도 불구하고 추가 민원이 발생해 답보상태에 있던 속초시 노학동 학사평 지역주민들의 토지소유권 분쟁 민원이 56년만에 일단락됐다. 속초시청 기획감사실(실장 정성훈)에 따르면 2017년 3월 1962년 논산훈련소 창설로 강제 이주한 지 55년만에 국민권익위의 중재를 통해 속초시와 이주정착민, ㈜대명레저산업 간에 현장 합의가 이뤄졌었다. 그러나 3자간 합의 이후, 지금은 토지를 점유하고 있지 않으나 과거에 실제 집을 짓고 거주했지만 건물이 멸실됐거나 경작만 했던 이주 정착민들이 토지매수청구권을 주장하는 추가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따라, 합의각서 이행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1년 5개월 넘는 현재까지 토지매각이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합의내용에 따른 이행이 늦어지면서 최근에 부동산 가격이 급등세를 타면서 매각대금도 상승할 여지가 있어 자칫 합의가 무산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이주정착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속초시는 민원의 조기해소를 위해서는 분쟁토지를 점유하고 있던 신흥마을 이주정착민들의 양보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속초시와 ㈜대명레저산업, 이주정착민과 수차례에 걸쳐 논의를 거쳤다. 그 결과, 당초 매각하기로 한 토지 15필지 12,936평방미터에서 추가로 민원을 제기한 4명에게 각각 약 300여 평방미터씩 양보를 통해 매각하는 것으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또 토지분할 후 발생되는 잔여지 일부는 속초시가 매입하기로 하면서 56년간의 기나긴 분쟁은 일단락했다. 정성훈 속초시청 기획감사실장은 “민원이 완전히 해소되는 과정까지는 복잡했지만 속초시의 의지와 이해 당사자들의 양보와 협조를 통해 강제이주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소유권 이전 등 모든 합의내용이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속초시청 감사담당은 “속초시는 최종 합의 이행을 위해 지난 8월 28일(화) 대명레저산업과 도로에 편입된 토지와 잔여지 일부에 대한 부동산 매매계약을 완료했으며 명레저산업 또한 합의내용을 토대로 9월 중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18-09-04
  • 강릉아산병원, 평창동계올림픽 유공표창 수상
    【강릉=강원타임즈】김장회기자 =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이 2018년 9월3일 오전 9시30분 강릉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유공자에 대한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여식은 성공적인 의료지원활동에 기여한 공로와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릉아산병원이 단체표창을 응급의학과 강희동 교수가 민간부분 표창을 수상했다. 강릉아산병원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공식지정병원이며 재난거점병원이기에 올림픽 선수단과 참석차들을 위한 전용진료실 ‘패스트트랙’을 설치하고 환자분류소, 음압격리실, 진료실을 별도 공간에 마련했다. 또 동계올림픽 기간안 발생될 수 있는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강원소방본부, 강원재난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교육훈련도 진행했다. 하현권 강릉아산병원장은 “임직원 모두가 국가대표라는 생각으로 봉사한 덕분에 차질없이 의료지원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강원소방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2월1일부터 3월18일까지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동안 총 9백87명의 올림픽 관련 환자들이 강릉아산병원을 찾았다.
    • 지역뉴스
    • 강릉
    2018-09-04
  •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전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지청장 장영조)과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송재성)는 2018년 9월4일(화) 대림산업(주) 동해항 3단계 북방파제 1공구 케이슨 제작 공사현장에서 추락재해 예방 및 산재사고사망 절반줄이기 사업 공감을 위한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강릉지청 및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대림산업 현장소장 및 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해 추락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한 현장을 꾸준히 유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 종합
    • 사회
    2018-09-04
  • 삼척홍보 팸투어 및 관광홍보 교역전 참가
    【삼척=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는 관광활성화를 위한 계절별, 테마별,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으로 ‘명품관광도시 삼척’ 알리기와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삼척시는 9월4일(화)부터 5일(수)까지 1박2일 동안 가을철 관광시즌 대비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해외 중화권 인바운딩 여행사를 상대로 삼척 대표 관광지 팸투어를 진행한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첫날 도계유리나라와 피노키오나라, 하이원 추추파크, 미로정원을 둘러보고, 2일차 삼척해상케이블카, 해신당공원, 해양레일바이크를 둘러본다. 또 9월6일부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에 삼척홍보를 위해 관광지 VR체험 홍보부스 및 하이원 추추파크 기차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9월13일부터 강원도 주최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해 삼척관광을 적극 홍보한다. 김정영 삼척시청 관광홍보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우리시 관광산업 및 콘텐츠를 적극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18-09-04
  • 삼척시 도계유리나라 유리공예 주민창업교육실시
    【삼척=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는 2018년 9월4일부터 유리공예활성화와 탄광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도계유리나라 유리공예 주민창업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10월30일(화)까지 2개월간 도계유리나라 램프워킹실에서 매주 화, 목 주2회 총 15회 진행한다. 이에 고성희 교수를 비롯한 오명진 작가, 김성하 작가 3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초교육과 램프워킹 실습으로 유리공예 일반개론 및 실전창업기술을 익힌다. 또 교육 70% 이상 수강 완료시 수료증을 수여하고 작품전시의 기회를 부여한다. 임동명 삼척시청 자원개발과장은 “삼척시는 폐광지역 경제회생을 위해 ‘도계유리나라’를 기반으로 기존 흥전리 유리마을 및 유리공방과 협력해 내실있는 주민주도형 창업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유리공예 저변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18-09-04
  • 삼척시 제2회 추경예산안 의회 제출
    【삼척=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8년 제1회 추경예산보다 474억원 늘어난 6,591억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해 9월3일 삼척시의회에 제출했다. 삼척시청 기획감사실(실장 박원희)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역활성화, 주민복리증진, 정부추경 반영을 위해 2회 추경 규모로 2017년 작년에 이어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일반회계가 453억원 증가한 6,129억원, 특별회계는 22억원 증가한 462억원이다. 또 지방교부세 209억원, 국도비보조금 83억원, 세외수입 56억원, 지방세 30억원 등을 주요 추경재원으로 한다. 특히 주요투자 분야별로 산업경제에 133억원, 도로교통 및 지역개발 117억원, 농림해양수산 74억원, 사회복지 및 보건 61억원, 문화 및 관광 22억원, 행정운영경비에 31억원 등을 반영했다. 이어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에 66억원, 당저지구 행복주택 건립 30억원, 도계 복합교육연구관 신축 23억원, 소규모 주민숙원 해결사업 19억원, 도로안전및재해복구 16억원, 버스운송사업 손실보전 15억원, 청년몰 조성 8억원, 자원~우지간 도로개설 5억원 등을 이번 예산안에 반영했다. 김 신 삼척시청 예산담당은 “2187년부터 좋아진 재정여건으로 2회 추경재원을 전년 수준으로 마련한 삼척시는 이번 추경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지역활성화, 일자리창출 및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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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삼척
    20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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