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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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시, 바다향기로 외옹치구간 전면 재개방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8년 추석연휴를 맞아 9월22일부터 바다향기로 외옹치구간의 시설물 복구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전면 개방한다. 속초시는 지난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외옹치해수욕장 방면 데크기초가 유실돼 지난 8월 말부터 방문객 안전을 위해 일부구간 폐쇄하고 방문객을 통제했었다. 그로인해 한동안 방문객들이 바다향기로 전 구간을 구경하지 못해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었으나, 연휴시기에 맞춰 복구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이 바다향기로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정순희 속초시청 관광과장은 “이번 시설물 복구공사를 통해 일부 유실된 데크기초를 보강해 바다향기로 이용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바다향기로를 이용하는 데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속초시청 관광개발담당은 “바다향기로 조성사업은 65년여간 민간통제였던 외옹치 해안을 개방해 시원한 푸른 바다가 산책로 바로 아래 펼쳐지는 천혜의 비경을 드러내고, 각양각색으로 생긴 바위에 부딪히는 청량한 파도소리와 울창하게 자리잡고 있는 해송들로 개방 이후 지속적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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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0
  • 속초시, 도문교 추석 연휴부터 임시 개통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8년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인 도문동과 설악동을 잇는 도문교를 추석연휴가 시작하는 9월23일(일)부터 임시 개통한다. 속초시청 건설도시철도과(과장 윤종선)에 따르면 2017년 11월부터 총 45억원을 투입해 공사에 착수한 도문교 재가설공사는 길이 117m, 폭 12m의 콘크리트교로 당초 올 상반기 준공 예정이었다. 그러나 동절기 공사중지 및 공법변경 등으로 공기가 늦어져 11월 초 준공예정을 앞두고 있다. 이에따라 속초시는 인근 주민들의 장기간에 걸친 통행불편 해소와 추석 연휴기간중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현재 도로포장까지 완료한 공정율 90%로 9월23일(일) 아침 9시부터 임시 개통한다. 속초시는 임시개통이후 잔여공정인 교통시설물과 경관조명 등 부대시설공사를 10월중 완료해 11월초 완전 개통한다. 윤종선 속초시청 건설도시철도과장은 “그동안 가장 밀접한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도문동과 설악동 주민들께서 불편을 감수하고 원활한 사업진행에 협조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임시개통으로 연휴기간 설악산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 차량의 원활한 소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학봉 속초시청 토목담당은 “도문교는 30년 이상 된 노후화된 교량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은데다 중대한 결함이 발생해 2017년 10월부터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재 가설공사를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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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0
  • 동해문화원, 2018년 가을맞이 묵호등대음악회개최
    【동해=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문화원(원장 홍경표 . 사진)이 2018년 9월22일(토) 오후 1시 묵호등대 광장에서 관광객과 귀향객을 대상으로 묵호등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동해시의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한 논골담길과 묵호등대마을에서 가을의 청명한 하늘과 검푸른 바다를 보러오는 주말관광객과 추석 귀성객에게 가치있는 묵호의 이야기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동해지방해양수산청과 동해문화원이 공동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최고의 버스킹 세션 ‘야니 김도연’, 인디밴드 ‘레드로우’, 스프라노 강남희와 테너 김창열 등이 출연해 묵호등대를 배경으로 감성음악회을 펼친다. 홍경표 동해문화원장은 “논골담길과 묵호등대가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잡도록 이번 음악회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해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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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삼척
    2018-09-20
  • 동해시, 제12회 자랑스러운 동해여성상 수상자 선정
    【동해=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8년 9월19일(수) 동해시 양성평등위원회의를 개최하고 동해시 부곡동 김혜숙씨(61세)을 ‘제12회 자랑스러운 동해여성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동해여성상은 2007년부터 시작해 2018년까지 12명의 지역사회발전 및 동해 여성의 자긍심고취를 위해 헌신한 여성을 선정했다. 이에따라 수상자는 지난 7월16일부터 8월17일까지 추천·접수기간을 통해 부곡동에 거주하는 김혜숙씨 1명의 후보자가 추천·접수됐다. 김혜숙씨는 동해시의회 최초의 여성시의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여성의장과 최초 여성 3선 의원으로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해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또 소비자·청소년·여성일자리 운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헌신적으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동해시법원 민사조정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사회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동해시는 오는 10월24일(수) 오후 1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하는 ‘제20회 동해양성평등대회’에서 ‘제12회 자랑스러운 동해여성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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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삼척
    2018-09-20
  • 수품원 강릉지원, 2018년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공모
    【강릉=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이 2018년 9월20일부터 10월12일까지 강원지역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을 선정하기 위해 신청자를 공모한다.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 지정은 음식점 운영자의 책임감있는 자율적 이행을 촉진하고,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보장함으로써 음식점 운영자와 소비자와의 신뢰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에따라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으로 선정된 음식점에 대해 우수음식점 지정서 발급과 우수음식점 현판제공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강원지역 16개소를 포함해 전국에 231개의 우수음식점이 지정돼 있으며, 음식점을 찾는 소비자들이 믿고 드실 수 있도록 신뢰를 주는 한편 선정된 우수음식점에 홍보 및 매출증가의 효과를 주고 있다. 아울러 음식점의 수산물 원산지표시제는 2012년 최초로 시작해 현재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등 다소비품목 12개를 의무표시 대상으로 하고 있다.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 공모는 신청서 제출일 기준으로 동일업종 음식점을 2년 이상 운영하고, 2년 이내 원산지표시 위반사실이 없는 업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에 9월20일부터 10월12일(금)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절차는 신청서 기재내용과 원산지 위반현황 등을 확인하는 서류심사와 원산지표시의 적정성, 명확성 등 현장심사 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도록 한다. 아울러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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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18-09-20
  • 동해우체국 우정사회봉사단, 2018년 사랑의 물품전달
    【동해=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동해우체국(국장 함기철) 행복나눔봉사단이 2018년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20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동해시지회를 방문해 지체장애인 5가구에게 쌀, 라면, 휴지 등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동해우체국 지원과 홍보담당은 “동해우체국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주민들 가까이에서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온정있는 서비스기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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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삼척
    2018-09-20
  • 한국광물자원공사, 직원간 협업 포인트제도 도입
    【강원타임즈】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직무대행 남윤환 기획관리본부장)가 2018년 회사동료를 도와 성과를 높이는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협업 포인트’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9월20일 밝혔다. 협업포인트는 부서 업무과정에서 도움을 주고받거나 지식·정보·장비 등을 공유해 협업하는 경우 직원들이 서로 포인트를 주고받음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협업직원은 감사 메시지와 함께 1회 10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광물공사는 연말에 가장 많은 포인트를 적립함 직원을 협업 챔피언으로 선정하고 포상금도 지급한다. 이종기 광물자원공사 경영혁신팀장은 “그동안 협업에 적극적이거나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한 직원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과 평가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이번 협업 포인트 제도가 협업을 가로막는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고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종합
    • 사회
    2018-09-20
  •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사랑나눔 재능나눔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송재성, 지부장 우제선)가 2018년 9월20일(목) 강릉종합사회복지관과 동해어린이재단 행복공간에서 노사 합동으로 사랑나눔 및 전략적 재능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아울러 전문기술역량을 갖춘 공공기관이 솔선해 위문을 실시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했다. 또 오전 10시부터 강릉시 사천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전점검 및 미끄러짐 방지조치 등을 진행한데 이어 오후 1시 동해시 어린이재단을 방문해 가정폭력피해 아동을 위로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아울러 오후 3시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명절맞이 부식을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송재성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의 인적물적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18-09-20
  • 전흥자-김선영 모녀 고향 양양 전통지화전시회개최
    【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출신 전흥자, 김선영 모녀가 고향에서 전통지화(紙花) 전시회를 개최한다. 양양군 현남면 북분리 출신인 전흥자 박사는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한 딸 김선영씨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이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어머니의 땅, 꽃을 피우다’라는 타이틀로 전통지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흥자 박사는 외할머니인 고 설정님씨와 어머니 고 김희영씨, 딸 김선영씨까지 4대에 걸쳐 강원도 민가에 내려오는 전통지화를 계승 ‧ 전수해온 인물이다. 사단법인 고려닥종이공예협회와 한국전통지화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양양에서 고 김희영씨가 전수한 지화(모란, 작약, 다리화, 동백, 수국, 국화, 장미)를 재현하기 위해 딸과 손녀가 되는 전흥자, 김선영 모녀가 함께 준비했다. 그동안 궁중지화와 불교지화, 무속지화 등 전시는 있었지만 민가에서 내려온 전통지화가 전시되는 것은 처음으로 강원도 민가에 내려오는 다양한 전통지화를 4대가 인연을 맺어온 양양에서 소개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두 모녀는 전통지화 전시와 함께 과거 영동지역에 전해 내려온 전통혼례의 큰상차림을 재현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사모관대, 활옷, 족두리 등 전통혼례복식을 준비해 예비 신랑 및 신부들이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모녀가 직접 만든 전통지화는 9월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무료로 전시하며, 전시 오프닝 행사는 9월21일(금) 오후 3시 진행한다. 전시회를 준비한 전흥자 박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민가에서 사용되던 전통지화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한다”며, “4대째 이어져 내려온 아름다운 지화를 통해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찾고, 바쁜 현대인들이 삶 속에서 꽃을 바라보며 여유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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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8-09-20
  • 양양군, 2018년도 제2회 추경예산 2,983억원 확정
    【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18년 기정예산보다 226억원 가량 증가한 2,983억원 규모로 제2회 추경예산안을 확정했다. 양양군의회는 9월1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234회 양양군의회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원안 가결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226억5,300만원이 증가한 2,983억600만원으로 일반회계가 2,806억4,200만원, 특별회계가 176억6,400만원이다. 특히 이번 예산안에 2017년도 보통교부세 정산에 따른 지방교부세 89억원과 국도비 보조금 13억원, 조정교부금 4억원이 반영되었으며, 2017년 세입세출결산을 통해 순세계잉여금 96억원을 포함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이 군의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됨에 따라 전통시장 주차장 신축사업과 양양웰컴센터 조성사업, 군계획도로 정비사업, 기업형 새농촌 도약마을 지원사업 등 계속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또 급수 취약지 식수원개발과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 노인 일자리지원, 국공립 어린이집확충 등 주민복지와 생활안정을 위해 마련된 복지사업을 비롯 동해 북부선 대응전략과 미래 농업농촌 식품산업발전계획, 농어촌버스 운영체계 개선연구 등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정상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우섭 양양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장은 심사결과 보고를 통해 “제2회 추경예산안 중 일부 사업의 경우 사전검토가 미흡한 점이 있었으나, 집행부의 추진의지를 존중해 원안대로 의결했다”며, “군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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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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