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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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시, 2019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태백시가 2019년 6월22일(토)과 23일(일) 이틀간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화석과 물길을 찾아 떠나는 생생체험’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2019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인 ‘화석과 물길을 찾아 떠나는 생생체험’은 태백의 대표 문화재이면서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구문소와 검룡소 등지에서 진행했다. 특히 전국에서 가족 단위로 참여한 60여명이 3개 주요 문화재 자원과 황지연못, 철암탄광역사촌,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등을 답사하며, 태백의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청정 자연을 만끽했다. 또,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가 있는 태백의 문화와 자연유산을 체험중심의 답사를 통해 알아봄으로써, 물-땅-가족 등의 근원과 가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발원지와 지층을 바탕으로 복합적으로 구성한 스토리텔링 체험 및 탐방은 체험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태백시청 관광문화과장은 “내년에 사전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좀 더 다양하고 새로운 문화재 및 체험자원을 가미해 태백의 대표 문화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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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9-06-29
  • 태백시 장성동행정복지센터, 우리동네 시장실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시민들의 고민과 불편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우리동네 시장실’ 이 2019년 6월28일 오전 10시30분 태백시 장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지난 5월 황지동에 이어 두 번째로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로 진행했다. 특히 우리동네 시장실을 통해 모인 시민의 목소리는 관리카드로 작성해 체계적으로 관리 추진한다. 또 타당성있는 사업들은 사업계획 구체화 및 예산확보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태백시청 관계자는 “크고 작은 시민의 의견들을 신중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12월까지 8개동을 순회 방문하면서 우리동네 시장실을 열고, 시민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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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9-06-29
  • 태백시 황연동축제위원회, 태백커플축제개최 포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태백시 황연동축제위원회(위원장 황현갑)가 2019년 6월28일(금) 태백커플축제개최 및 프로그램 진행 등 협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금년에 개최하지 않기로 확정했다. 태백커플축제는 태양의 후예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송중기-송혜교 커플(송송커플)의 결혼을 기반으로 마련했다. 그러나 최근 ‘이혼절차’에 들어갔다는 각종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태백커플축제 개최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이었다. 황현갑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2019년 커플축제는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확정했다”며 “축제명칭 및 축제일정, 프로그램 등을 세심하게 검토해 2020년 새로운 축제로 찾아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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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9-06-29
  • 국민건강보험공단, 중점평가 포상금 예산집행 잔치 벌려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중점평가 포상금 예산집행을 본래목적에 사용하지 않는 등 포상금 잔치를 벌려 감사원으로부터 강도 높은 비판을 받았다. 최근 감사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7년부터 매년 공단본부-지역본부 및 지사별 핵심성과지표를 설정해 부서별 달성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중점평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런데 감사원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중점평가 포상금 지급현황을 확인한 결과 공단은 매년 본부 19~21개 부서, 지역본부 6개 및 지사 178개를 대상으로 핵심성과지표를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2016년과 2017년의 경우 본부-지역본부-지사를 상대평가하면서 포상금 지급률 선정시 최고등급 (S등급, 120%)과 최하등급(D등급, 80%)간 차이를 40%p (등급간 10%p)로 해 평가대상 모든 부서에 포상금을 지급했을 뿐 만 아니라 평가대상에서 제외된 9~14개 부서에도 지급률 100%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공단내 모든 부서에 2년간 총 25억8천만원(연평균 12억)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특히 2018년 본부 및 지역본부에 대한 평가방식을 절대평가로 변경한 후 본부 21개 모든 부서와 지역본부 6개에 대해 100% 이상의 포상금(모두 B등급 이상)을 지급했으며 지사 178개는 상대평가를 유지하면서 최고등급(S등급, 110%)과 최하등급(D등급, 90%)간 차이를 20%p(등급간 5%p)로 줄이는 것으로 변경했을 뿐 만 아니라 평가대상이 아닌 10개 부서에도 포상금(지급률 100%)을 지급하는 등 공단내 모든 부서에 13억1백만원을 지급했다. 그 결과 각 부서의 동기를 부여하고 성과를 높이기 위한 중점평가 포상금이 예산편성취지와 달리 공단내 모든 부서는 평가부서간 지급률(90~110%)에 큰 차이가 없거나 평가를 받지 않은 채 포상금을 지급(지급률 100%)받아 회식비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 등 중점평가 포상금을 관서운영경비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공단은 건강보험일반회계 34억8천8만3천원을 비롯 장기요양사업회계 9억7천8백98만3천원, 사회보험통합징수사업회계 1억2천9백92만3천원 등 2018년 예산서에 관서운영경비 총 45억8천8백98만9천원을 편성하는 등 부서업무추진을 위한 예산을 별도로 편성, 이중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문제의 심각성을 더 했다. 감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게 앞으로 중점평가 포상금을 평가결과 우수한 부서에 차등적으로 지급해 관서운영경비 목적으로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업무에 철저를 기할 것을 촉구했다.
    • 종합
    • 사회
    2019-06-29
  • 건강보험공단, 희귀난치성질환자 장기요양보험료 경감업무 부적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희귀난치성질환자 장기요양보험료 경감업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감사원으로부터 개선요구를 받았다. 최근 감사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8년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10조 등에 따라 장기요양이 필요한데도 장기요양인정을 받을 수 없는 희귀난치성 질환자에게 장기요양보험료를 경감하고 있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가 2만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수 없는 질환이며 장기요양보험료 경감금액은 해당 대상자가 납부해야 할 정기요양보험료의 30%를 말한다. 그런데 공단은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업무를 통해 확보한 희귀난치성질환자 자료를 장기요양보험료 경감업무에 적용하지 않아 보험료 경감을 받아야 하는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 보험료 경감 수혜자를 누락했다. 그 결과 2019년 1월1일 현재 희귀난치성질환자 5,245명중 4,592명(87.6%)이 장기요양보험료를 경감 받지 못해 2016년부터2018년까지 3년간 3억6천7백79만1천1백20원의 장기요양보험료를 더 부담했다. 감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게 희귀난치성질환자 산정특례자 자료를 활용해 지방산 대사장애 등 6종의 희귀난치성질환자 모두를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료를 경감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 종합
    • 사회
    2019-06-29
  • 평창군, 여름철 상수원보호구역 불법행위 특별단속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19년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식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내에서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진행한다. 단속구간은 평창과 봉평 및 대관령의 상수원보호구역으로, 평창군상하수도사업소와 한국환경공단 평창수도사업소가 합동으로 특별단속반 10명을 구성해 주말-휴일을 포함해 특별순찰에 나선다. 특히 야영 및 행락, 낚시 등 불법어로행위 및 어패류 채취 등 행위 적발시 관계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동시에 상습적인 행위는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한다. 지광익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상수원보호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수돗물 취수부터 가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최상의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9-06-29
  • 2019 평창더위사냥축제 준비 착착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19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위원장 마해룡)가 2019년 7월26일부터 8월4일까지 열리는 평창더위사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초여름 더위와 장맛비도 아랑곳없이 축제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주 행사장을 인조잔디 바닥으로 조성하고, 바닥분수 공원조성(포장면적 745㎡), 대화천 징검다리 설치 등 각종 인프라를 확충한 더위사냥 축제는 잘 갖춰진 기반시설을 토대로 축제프로그램 본연의 재미를 끌어 올리는 것에 집중한다. 이에 이번 축제는 ‘엔조이 썸머!’라는 주제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리기 위해 지난 축제보다 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대화의 명물로 땀띠를 낫게 하는 ‘땀띠물 이야기’를 배경 이야기로 삼아 ‘땀띠귀신을 잡는 더위사냥꾼들’ 컨셉을 축제 전반에 적용한다. 특히, 호응이 좋았던 대표 프로그램인 '땀띠귀신사냥 WATER WAR'를 더욱 꼼꼼하게 구성해 스토리가 있는 물놀이를 계획중에 있으며 물놀이 마당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물풍선 난장’, ‘게릴라 물총싸움’, ‘물양동이 퀴즈’ 등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이와함께 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얼음장 같이 시원한 땀띠샘물, 축제기간에만 열리는 등골까지 오싹한 신비의 광천선굴 체험, 대화면의 자랑인 강냉이국수 먹거리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있으며, 꿈의 대화 캠핑장은 캠핑장 이용객들을 위한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도 신설해 낮과 밤 모두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도 시원한 ‘물안개터널’과 2,000여평의 드넓은 코스모스 밭(포토존)을 마련했으며 야간 문화예술공연 등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강화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어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 여기에다 축제와 연계해 운영하는 꿈의 대화 캠핑장은 글램핑 8개소(1동당 16㎡)를 추가 설치하고 캠핑장 진입로와 주변 배수로와 환경정비를 통해 새 단장을 완료했다. 더나가 7월1일부터 정식으로 개장하는 꿈의 대화 캠핑장은 현재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캠핑장 시설은 황토방하우스 2동, 글램핑 8동, 캐빈하우스 1동, 돔텐트 11동, 데크 12면이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축제이후에도 평창백일홍축제(9.6~9.15), 평창효석문화제(9.7~ 9.15)와 연계해 9월30일까지 운영해 평창군 관광객들과 캠핑장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마해룡 축제위원장은 “7월말 8월초, 전 국민의 여름휴가 기간에 많은 관광객 여러분께서 우리 축제를 방문하시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중”이라며 “꿈의 대화 캠핑장 정비를 비롯 축제 전반의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프로그램 또한 강화하는 만큼 올 더위사냥축제를 기대하셔도 좋겠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2019-06-29
  • 한국문인협회 정선지부장 이은희 작가 수필집 발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성년의 날을 맞아 우리 집에서는 간단하게 치루는 행사가 있다. 성년을 맞는 자녀에게 부모가 아호를 지어 선물하고, 성인으로서의 자각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필집 ‘겸손한 이름’ 중.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활동하는 이은희 작가(61세, 정선읍)가 수필집 ‘겸손한 이름’을 발간해 눈길을 끈다. 수필집 ‘겸손한 이름’은 지난 2014년 정선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작가 부부가 자녀 삼남매에게 그들의 꿈과 각자가 지향하는 이상, 성격을 담은 아호를 성년의 날 낙관과 함께 선물하는 소박한 이야기 등을 담았다. 특히 이 작가는 난해한 어구나 복잡한 문장보다 간결하고 단순한 문장구성으로 독자가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생활속의 이야기를 친근하게 소개했다. 이 작가는 작품 발간동기로 “그간 작가로 활동하며 창작한 200여편의 글중 아리랑의 고장 정선과 군민들의 정서에 맞는 이야기를 모아 엄선해 여 책으로 엮었다”고 밝혔다. 이 작가는 수필집 ‘겸손한 이름’의 발간을 기념해 지난 6월26일 정선교육도서관에서 사인회를 열고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독자와 대화를 나눴다. 수필집 ‘겸손한 이름’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이 작가는 월간 수필문학으로 2005년 등단해 2007년부터 정선군정 소식지 ‘아라리사람들’의 명예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한국문해교육협회 정선지부 사무국장으로 지역어르신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2018년부터 한국문인협회 정선군지부장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등 정선군의 문화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20일 2019 정선군 향토민상 문화체육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9-06-28
  • 국민건강보험공단, 과다납부 본인부담금 환급업무 주먹구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과다 납부된 본인부담금 환급업무를 주먹구구식으로 처리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밝혀져 개선요구를 강도 높게 받았다. 최근 감사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 제47조 및 제57조에 따라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가 본인부담금을 요양기관(병원-약국 등)에 과다하게 납부했거나 요양기관이 가입자 등에게 속임수나 그 밖의 부당한 방법으로 요양급여비용을 받은 경우 해당 요양기관으로부터 이를 징수해 가입자 등에게 환급하고 있다. 그런데 공단은 지급신청 안내문을 발송한 후 30일이 경과할 때까지 가입자 등의 지급신청이 없는 경우 가입자 등의 사망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기존계좌로 본인 부담금 환급금을 지급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감사원은 2016년~2018년 사이 본인부담금 지급명세를 확인한 결과 공단은 가입자 등이 사망해 본인부담금 환급금 지급신청이 없다는 사유로 기존계좌로 총 492,254건 117억여원을 지급했다. 이중 사망자 본인계좌로 지급한 것이 39,691건 6억5,035만원, 가족계좌로 지급한 것이 382,825건 99억3045만원, 제3자 계좌로 지급한 것이 69, 738건 12억1,263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단은 기존계좌로 환급금을 지급한 뒤 환급금 지급결과 통보서를 발송하는 대신 기존계좌 신청시 등록한 휴대폰 번호(SMS문자)로 지급사실을 통보하고 있어 제3자 계좌로 지급된 경우 사망한 가입자 등의 가족 등 정당한 상속인이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 결과 가족 등 정당한 상속인이 사망한 가입자 등의 본인 부담금 환급금 지급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본인부담금 환급금이 제3자의 계좌 등으로 지급돼 가족 등 정당한 상속인과의 분쟁발생 우려가 있다고 감사원은 진단했다. 감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게 본인부담금 환급금을 기존계좌로 지급할 때 가입자 등의 사망여부를 미리 확인해 사망한 가입자 및 피부양자의 본인 부담금 환급금을 정당한 상속인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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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8
  • 국민건강보험공단, 본인부담금 상한액 초과분 환급업무 부적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본인부담금 상한액 초과분 환급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해 감사원으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최근 감사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4년 7월1일부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일환으로 고액 진료비로 인한 장기-중증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가 부담하는 요양급여비용중 일부를 환급해 주고 있다. 그런데 감사원이 2019년 3월4일부터 3월22일까지 최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사후환급금 지급실태를 확인한 결과 공단 본부가 사후환급금 지급결정을 하고 공단지사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는데도, 94개 공단 지사는 업무미숙 등을 사유로 1,095명(사후환급금 11억4천8백52만7천2백원)에게 지급신청 안내문을 발송하지 않아 대상자들이 사후환급금 지급 신청을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사후환급금을 신청하지 못한 1,095명 대상자중에 개인별 건강보험료 부담수준이 1분위에 해당하는 대상자 346명(31.6%)으로 진료비로 인한 저소득층 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제도의 취지가 퇴색되고 있었다고 감사원을 강조했다. 이에대해 감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게 본인부담금 상한제 사후환급금 지급대상자 1,095명에 대해 사후환급금 11억4천8백52만7천2백원을 환급하도록 하고 앞으로 본인부담금 상하액 초과분에 대한 사후환급금 지급신청 안내문 발송 등 관련 업무에 철저를 기할 것을 촉구했다.
    • 종합
    • 사회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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