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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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 미신고 불법공유숙박 제로도시 도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미 신고 불법 공유숙박 제로화’ 정책추진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해시는 2022년 9월부터 공유숙박 플랫폼을 통해 아파트, 원룸, 빌라 등에서 미 신고영업으로 추정되는 숙소를 모니터링해 114개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대화 기능을 활용해 단속 예고를 실시했다. 또 단속예고를 통보받은 영업주들의 적법 운영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자‘공유숙박 적법 운영과 관련된 자주 묻는 질문 및 답변집(10문 10답)’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편의를 강화했다. 특히 신고가 가능한 업소는 신고를 유도하고, 신고가 불가능한 업소는 임대 영업으로 전환 등 대안을 제시해 단속 예고를 통보한 114개소 중 32개소(28%)의 적법 영업신고와 66개소(58%)의 영업중단을 유도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이러한 단속 예고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지속하는 16개 업소(14%)에 대해 연중단속을 통한 형사고발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신규 미신고 영업과 기존 영업 중단 업소의 영업 재개 여부 등 사각지대 없는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미신고 공유숙박 제로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기순 보건소 예방관리과장은 “이번 정책을 통해 미신고 공유숙박 영업으로 인한 기존 영세 숙박업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관광객 대상 범죄와 안전사고 걱정 없는‘관광안전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행법상 ▲아파트, 원룸, 오피스텔, 상가 등에서의 숙박업 영업 또는 ▲관할 지자체에 신고 없이 운영하는 민박 영업은 모두 불법으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의 형사처벌 대상이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23-01-26
  • 강릉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권고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3년 1월30일(월)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되고, 기존에 접종한 코로나19 백신의 면역력이 감소함에 따라 고 위험군의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권고했다. 강릉시 누적 확진자는 1월25일(수) 0시 기준 코로나19 121,216명, 사망자는 359명이며, 이중 60세 이상이 94.2%, 기저질환자가 9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12세 이상 기초접종(1, 2차) 이상 완료자가 최종 접종일 기준 3개월이 지났다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고, 2가 백신 4종(화이자BA.1, 화이자BA.4/5, 모더나BA.1, 모더나BA.4/5) 중 희망하는 백신으로 선택하면 된다. 엄영숙 강릉시보건소 질병예방과장은 “코로나로 인한 사망이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60세 이상과 감염취약시설 입소 및 종사자분들의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며 “동절기 추가 접종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 대상자는 가급적 이른 시일 내 추가 접종을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강릉
    2023-01-26
  • 강릉시 전통시장활성화 공모사업 6개 선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의 8개 전통시장 전부가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도에서 주관한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중 6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총 25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추진한다. 또 중앙-성남시장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 2년간 최대 8억8천만원을 지원받고, 시장고유의 특장점을 살려 지역 문화 및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강릉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앙시장과 주문진수산시장은 상인교육, 상인 공동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시장경영 혁신을 이루기 위해 상인회와 시장의 내실을 다진다. 동부알뜰전통시장은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통해 개별점포의 노후배선 교체, 배관공사, 전등 및 콘센트 교체 등 노후된 전기설비를 개선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함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두 곳이 선정됐으며 성남시장은 기존 설치된 아케이드(비가림 시설) 노후화로 상인과 이용객에게 불편을 야기하던 곳을 보수하고, 주문진 건어물시장은 천장 개선 및 냉방기를 설치하여 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한다. 여기에다 주문진과 중앙시장내 설치된 주문진 타워주차장과 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은 중기부의 ‘2023년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건물 방수 및 차선 정비, 무인정산 시스템 추가 설치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 향상을 도모한다. 더나가 ‘2023년 전통시장 안전관리 지원사업’에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8개 전통시장의 450여개 점포에 화재보험료를 지원하고, 건물형 전통시장 5개소(중앙, 서부, 동부, 주문진 수산, 주문진 건어물시장)에 화재 공제료를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 관리에 필요한 실질적인 인력(경영, 안전, 방역 등) 총 22명을 투입한다. 홍선옥 강릉시청 소상공인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통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화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기는 기폭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강릉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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