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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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DBS크루즈훼리()가 동해항을 모항으로 하는 기존항로인 동해~블라디보스토크, 동해~사카이미나토~마이즈루를 지속적으로 운항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995일 동해시청 투자유치과에 따르면 DBS크루즈훼리()는 지난 6월 포항을 기반으로 하는 일신해운에 인수되면서 포항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또 최근 한일관계 경색으로 여객이 60% 이상 급감해 적자 운영이 증가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DBS크루즈훼리()는 현 항로를 지속적으로 운항하면서 항로변경 및 항차수를 늘리는 등 보다 전략적이고 공격적인 경영을 펼쳐 다시 한번 활성화를 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종을 동해시청 투자유치과장은 “DBS크루즈훼리 운항이 안정화되고, 배후지역에 부가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중이라며, “향후 DBS 항로가 북방교역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러일 3국을 운항하고 있는 DBS크루즈훼리()가 누적채무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그룹차원의 지원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일신해운에 매각(본지=67일자 보도)돼 포항으로 이전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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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크루즈훼리, 동해항 모항 변경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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