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19년 9월부터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번호판체계가 변경(기존 7자리▶8자리)됨에 따라 신규 번호판 미 인식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고자 차량인식번호판 시설물을 대상으로 인식시스템 업데이트를 시행일 이전에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설 및 기관에 설치된 기존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은 새로운 8자리 번호판을 인식하지 못해 신규 번호판 도입전인 8월말까지 시스템을 업데이트 해야 한다.
관련시설은 공공-민관기관 시설이 운영하는 방범카메라, 주차단속카메라, 아파트 출입시스템 등이 해당된다.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업데이트는 해당 시스템 납품 및 유지관리업체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기술적 사항은 국토교통부, 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에 문의하면 된다.
주현관 평창군청 도시주택과장은 “오는 9월부터 시행하는 자동차등록번호 체계 변경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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