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폐기물 수거일 전날밤 배출, 낮 시간대나 토요일 배출금지 집중 홍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2025년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 준수 캠페인 ‘낮·토·밤’을 실시하며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생활폐기물은 수거일 전날 밤 배출해야 하며, 낮 시간대나 토요일에는 배출이 금지된다.
특히 낮 시간대와 토요일에 무단으로 배출된 생활폐기물은 수거가 지연돼 악취가 발생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해 시민의 불편을 초래한다.
시는 이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자원순환과 직원들이 매주 2회씩 상가 밀집 지역 및 생활폐기물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업체 차량에 ‘수거일 전날 밤 배출’ 홍보물을 부착해 시민들이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을 한 번 더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를 추진하고 필요시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생활폐기물을 정해진 시간에 배출하고, 분리배출 요령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