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3(화)
 
  • 2023년~2026년 결과물 전산화, 다양한 콘텐츠제작 활용

양구로부터.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지역의 역사문화 등 향토자료를 발굴하고 이를 기록화하는 아카이빙 사업을 추진한다.

 

아카이빙 사업은 역사와 문화, 생활환경 등 양구군의 변천 과정 등을 기록화해 양구지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한다.

 

양구군은 이를 위해 지난 224일 기본구상 및 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4년간 추진한다.

 

올해는 사업의 기본방향과 기초자료를 조사하고,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기록가를 모집·양성해 지역의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는 등 기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또 양구군은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결과물을 전산화해 2026년까지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사진·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전시·교육·홍보 등에 적극 활용한다.

 

김선희 선사근현대사박물관장은 아카이빙 사업을 통해 과거, 현재의 양구를 기억하고, 이를 토대로 더욱 발전된 양구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집한 기록물을 잘 보존해 문화역사관광사업 등에 다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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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역사문화자료 발굴기록 아카이빙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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