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2월23일~3월7일...후보자만 선거운동 가능 평균 2.6대 1 경쟁률 보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가 2023년 3월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도내 103개 조합에 총 268명이 등록해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도내 경쟁률은 3.0대 1이었다.
조합별로는 농협 211명, 수협 20명, 산림조합 37명이 등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평창농협(평창군)으로 7명이 후보등록을 했다.
또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은 ▲남산농협(춘천시), ▲사천농협(강릉시), ▲근덕농협, ▲원덕수협(삼척시), ▲속초농협(속초시), ▲강현농협(양양군), ▲양양농협(양양군), ▲속초양양축협(양양군), ▲한반도농협(영월군), ▲영월군산림조합(영월군), ▲진부농협(평창군), ▲화천군산림조합(화천군), ▲양구군산림조합(양구군), ▲철원농협(철원군) 등 총 14개이다.
연령별로는 50세 미만 7명, 50대 81명, 60대 167명, 70대 이상 13명이고, 성별로는 남성 267명, 여성 1명이 후보등록을 했다.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자세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동시조합장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등록을 마친 경우 2월23일부터 후보자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다만, 대의원회에서 조합장을 선출하는 원주원예농협은 다른 조합들과 선거운동이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선관위는 후보자가 작성․제출한 선거벽보를 조합 사무소 게시판 등에 2월27일까지 첩부하고,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특별투표소 안내문 동봉)과 함께 조합원의 각 가정에 2월28일까지 발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