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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군,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이 2022년 11월18일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에서 졸업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양양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 부설로, 양양군이 지원해 관내 어르신이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식정보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양양노인대학은, 지역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2004년 설립했으며 2021년까지 총 7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대학생 20명이 입학해 지난 6월부터 전문강사의 인문-건강-문화에 관한 강의와, 노래교실 등 어르신의 여가선용을 위한 유익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매주 2회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표창장 수여, 졸업 기념사, 축사, 졸업가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양양군청 복지정책과 경로복지팀 관계자는 “노인대학 과정이 어르신들의 삶을 재충전하는 새 출발이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활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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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20
  • 고성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위수탁 협약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2년 11월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고성군 수산물 브랜드의 청정 이미지 홍보 및 지속적인 선순환 소비체계 구축을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 판로개척 지원사업과 관련,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고성군 생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대대적인 홈쇼핑 판매지원으로 소비자 인지도 강화 및 신규 유통채널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군은 예산 5천1백만원으로 방송 송출료 및 제품할인료, 방송 디스플레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협업 추진해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대상은 고성군 소재 수산물 유통-가공업체로, 사업희망자는 오는 11월30일(수)까지 고성군청 해양수산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진지혜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어업진흥팀 담당자는 “앞으로도 청정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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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0
  • 속초시립합창단 2022년 정기공연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2년 11월19일 토요일 오후 5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Sokcho Love Songs’ 라는 주제로 제26회 속초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구성해 1부 첫 번째 공연곡은 그래미 상을 수상한 유명작곡가 Eric Whitacre의 작품으로 배우자가 쓴 사랑의 시에 곡을 붙여 만든 Five Hebrew Love songs(5개의 히브리 사랑노래)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선율과 함께 선보인다. 또 두 번째로 우리에게 익숙한 비틀즈 노래 메들리를 공연한다. 이어 2부는 인기 트로트곡인 ‘네박자, 초혼, 사랑의 배터리’를 합창에 맞게 편곡해 들려주고, 마지막으로 속초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설악산 메아리, 속초에 심은 사랑’을 특별히 선사한다. 속초시립합창단은 현재 지휘자 길현미, 반주자 이민희, 단무장 최승석을 포함해 총 34명의 단원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1989년 12월8일 창단된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 다수의 기획연주 등을 통해 속초시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립합창단장인 김성림 부시장은 “이번 공연에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더 품격 있게 표현하기 위해 무대, 조명 등의 연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공연을 통해 시민분들이 속초에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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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속초시, 대포농공단지 홍게가공업체 간담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속초시가 2022년 11월16일 젓갈콤플렉스센터에서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가공업체 자구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성림 속초시부시장을 비롯한 속초시 주요 관계자들과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홍게살 가공업체 간담회(11.4.)에서 논의된 업체들의 자구책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현장 주민설명회(11. 8.)에서 제기된 민원사항과 속초시의 입장 표명이 있었다. 속초시는 간담회에서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농공단지내 사업장 준수사항과 구체적인 처분기준을 설명하며, 지난 간담회에서 제시된 가공업체의 자구노력과 허가조건 준수를 촉구하고 미 이행시 향후 관련법에 따른 행정처분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10월 31일 대포농공단지 내 젓갈콤플렉스 센터에 ‘현장 시장실’ 운영 이후 매주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업체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 업체 자정 노력과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며, 환경부 지정기관인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악취측정 및 저감방안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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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양양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2년 11월14일부터 12월16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농촌지역의 미관을 훼손할 뿐 더러, 불법소각과 매립, 장시간 방치 등으로 농지와 하천 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의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해 농촌마을 안길과 경작지, 하천 주변 등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기로 했다. 특히 각 마을과 단체에서 수집한 영농폐기물을 마을별 임시 집하장에 모아 둔 뒤, 군 환경과로 수거 요청을 하면 군에서 수거해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처리한다. 또 영농폐기물은 수거량에 따라 폐비닐의 경우 ㎏당 110원, 폐농약병은 kg당 1,600원의 수거장려금을 지원한다. 군은 2022년 상반기 폐비닐 46톤과 폐농약병 1.5톤을 수거해 32개 단체에 약 700여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2023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영농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기반을 마련한다. 양양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 관계자는 “농촌환경 개선과 산불방지를 위해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에 많은 협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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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17
  • 강원 고성군, 농촌관광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10.29 참사 등 최근 늘어난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다수의 인원이 운집할 수 있는 관내 농촌관광시설(농어촌민박, 농촌체험 휴양마을, 관광농원)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2022년 11월18일부터 11월21일까지 관내 농촌관광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안전사고관리. 위생관리, 감염병 관리 등을 자체 점검한다. 이번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위법 사항이 있을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한다. 정종만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농촌개발팀 담당자는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농촌관광시설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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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17

실시간 속초/고성/양양 기사

  • 양양군, 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오색가로수길 조성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2019년 남설악 오색지역에 추진중인 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 일환인 오색가로수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기초해 국토교통부 해안권 발전 선도사업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2017년 11월 실시계획이 승인 고시되면서 2018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특히 2020년까지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 남설악지구인 서면 오색리 466번지 일원의 낙후된 기반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체험-테마-자연-생태시설과 공공편익시설 등을 설치한다. 이번 오색가로수길 조성사업은 오색리 453번지 일원에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하며 6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으로 관광철 성수기대비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도로 1,922m를 양방향 2차로로 정비한다. 또 상가밀집지역의 노후된 보행로를 물 빠짐이 좋은 포장재로 교체하며, 산책로 387m와 휴게시설 10개소, 편의시설 165개소 정비, 많은 등산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노후 된 족욕장을 새롭게 리모델링한다. 오색지역의 기반시설이 새롭게 정비되면, 설악산을 찾는 국내외 이용객의 관광편의도 높아지고, 환동해 국제관광 거점지역으로 거듭나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양군청 오색삭도추진단 삭도시설담당은 “오색 관터 지역에서 오색약수터 입구 삼거리까지 연결하는 1.2km 구간에 폭 2m의 탐방로(데크)를 2018년 준공했다”며 “관광 성수기를 대비해 서면 오색리 485번지, 367번지 일원 부지에 오색주차장1에 소형 475대와 오색주차장2에 대형차 46대 규모의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준공후 이 구간 문제가 되던 교통체증이 한층 풀릴 것으로 보여 오색약수길을 이용하는 등산객 등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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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0
  • 속초시,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9년 3월22일(금) 오전 10시 속초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국가를 수호하다 목숨을 바친 55인의 호국영웅을 추모하고자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을 법정기념일인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하고, 국토수호 및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개최한다. 이에따라 이날 행사는 관내 국가유공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해 안보관련 영상물상영, 추모헌시 낭독과 추모공연으로 속초시립합창단 공연을 진행한다. 또 희생장병에 대한 마음을 담아 참여자 모두 태극기를 흔들며 함께 합창하는 태극기 퍼포먼스도 펼친다. 아울러 기념식장 로비에서 안보관련 사진전도 부대행사로 진행한다. 임명분 속초시청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국가를 수호하다 희생된 젊은 55인의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기 위해 기념식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우리 영토에 대한 수호의지를 다지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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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3-20
  • 속초시, 2019년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9년 민선7기 공약사항인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신규 사업으로 지역사회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3월22일 오전 10시 조양동주민센터에서 통장 45명을 대상으로 김문희 속초시성폭력상담소장 강의로 첫 교육을 시작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성폭력-가정폭력 등의 범죄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올바른 성 평등 의식확립과 지역사회 폭력에 대한 문제해결 능력향상은 물론 양성평등 의식제고를 통한 성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다. 이에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상반기 교육일정으로 지난 1월 교육 수요조사 결과 조양동통장협의회,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 교동주민자치위원회, 청호동주민자치위원회가 신청해 실시한다. 또 하반기에도 사회단체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을 실시한다. 노화숙 속초시청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사회에 영향력을 미치는 지도자들의 양성평등의식은 무엇보다 중요함에 따라 지역 지도자들을 시작으로 점차 교육대상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성란 속초시청 여성정책담당은 “속초시는 양성평등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사회복지기금인 여성복지계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 외 4개 단체가 양성평등 저 출산 극복사업 등 5개 사업을 신청해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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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0
  • 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 지역학생 127명 장학금 지급 확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가 2019년 5월초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출신 학생 127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3월18일 양양군청에서 정기이사회를 통해 2019년도 장학생 선발에 관한 안건을 처리하고, 고교생 21명, 대학생 106명 등 총 127명의 학생에게 1억2,050만원 상당의 장학금 지급을 확정했다. 특히 고등학생의 경우 지역 소재 고등학교인 양양고등학교와 양양여자고등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21명의 우등장학생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대학생은 신입생 40%, 재학생 60% 비율로 106명을 선발했다. 장학회 정관에 따라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에 입학하거나 재학중인 학생 4명에게는 특별장학금 200만원을, 평균 B학점 이상 우등장학생 91명과 저소득학생 7명, 특기장학생 4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타지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일정을 고려해 대학교 중간고사 일정이 마무리되는 5월초 전달식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2018년도 결산보고도 함께 진행해 수입으로 군 출연금 5억원, 유관기관 및 기업체 민간기탁금 3억원, 1구좌 갖기 운동 수입금 1,600여만원 등 8억1,681만원을 출연해 누적기금이 70억원에 이르렀다. 장학회는 유관기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장학금 출연을 독려하고, 군민 1인 1구좌 갖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장학기금 조성목표 100억원을 조기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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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9
  • 속초시치매안심센터, 뇌 기능강화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치매안심센터가 2019년 60세 이상 경도 인지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지재활(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쉼터는 3개월간 주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낮 시간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작업치료, 운동치료, 미술치료 등 뇌기능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거동이 불편해 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전문강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주1회 1시간 동안 두뇌건강놀이와 치매예방체조를 진행한다. 또 관내 11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도 주 1회 구슬꿰기, 노래교실, 칠교놀이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치매예방교실, 치매가족 프로그램, 가족카페를 운영해 상시상담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치매어르신 및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종필 속초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와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유지시키고,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 보호로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줄이는 건강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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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3-19
  • 속초시립박물관, 1950년대 생활상 담은 슬라이드 기증받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1950년대 초반의 속초의 모습이 담긴 슬라이드필름이 태평양을 건너 속초시로 돌아온다. 이 필름은 그동안 1953년~1954년경 해군으로 당시 양양군 속초리에 주둔했던 미군 소속 Richard B. Rockwell(1928년생)씨가 소유하고 있었다. 2018년초 한국에 사는 지인을 통해 속초시립박물관에 연락,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슬라이드 필름 278점의 기증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속초시립박물관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증방법과 절차 등을 당사자와 논의하는 절차를 거치고, 국외소재문화재재단측에서 2018년말 직접 미국 워싱턴주 우딘빌에 살고 있는 Rockwell씨를 방문해 기증 예정 자료들의 실견작업을 마쳤다. 속초시립박물관은 지난 3월17일(일)부터 22일(금)까지 일정으로 국외소재문화재재단 관계자와 함께 기증자가 살고 있는 미국 워싱턴주 우딘빌을 방문해 미국시각 3월18일(월) 오전 10시 슬라이드를 인수받고 소중한 자료를 기증해 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속초시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 자리에 국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인 안민석 국회의원과 이형종 주 시애틀총영사관 총영사가 관심을 갖고 함께 했다. 기증받은 슬라이드는 Rockwell씨가 근무했던 18개월 동안 속초시내를 중심으로 설악산, 고성, 양양 등을 직접 찍은 것으로 현재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사진자료들과 함께 1950년대 속초의 생활상을 복원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시립박물관은 인수받은 슬라이드를 정리해 디지털작업을 통해 일반에 공개하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사진자료와 함께 특별전시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김영일 속초시립박물관장은 “기증자의 뜻을 살리고 지속적인 기증 유도를 도모하기 위해 기증자료의 목록을 정리한 기증도록도 발간할 예정”이라며 “일반인들에게 빠른 시일내에 공개, 전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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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3-19
  • 양양군, 중국 관광객 무사증 입국방안 규제혁신 과제 채택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 관광객에 무사증으로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규제혁신과제로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양양군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를 방문하기 위해 중국을 출발, 양양국제공항으로 입국해 10일 이내의 기간동안 관광가능 지역에서 체류하려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제주단체 환승객 무사증 입국허가가 허용되고 있으나, 제주도를 방문하기 위한 환승객에게만 이 제도가 허용된다는 점이 개선과제로 꼽혔다. 제주도에 못지않은 관광자원을 가진 강원도 유일의 국제공항인 양양공항의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기존의 동남아국가 관광객뿐만 아니라 중국 관광객의 무사증 제도가 꼭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저비용 항공사의 안정적 모객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와 올림픽 유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동남아 및 중국 단체 관광객의 양양공항 입국시 무사증으로 입국을 허용하고 제주입도를 면제하는 방안과 무사증 제도 허용기간을 기존 1년에서 5년간으로, 2024년말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규제혁신 과제로 행안부에 제출했다. 특히,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저비용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이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해 취항예정에 있고,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규 항공사의 초기 안정화를 위해 취항 국가의 일정한 모객 활동을 전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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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3-18
  • 속초시, 2019년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9년 개인서비스 요금안정 및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상반기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의 평균가격 이하로 제공하면서도 위생 상태와 친절도가 우수한 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업소를 말한다. 속초시는 기존 착한가격업소 11개소의 가격 및 위생청결상태, 서비스 등을 재 점검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부적격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취소 후 인증표찰을 회수한다. 또 3월18일(월)부터 3월22일(금)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도 함께 추진한다. 지정기준은 지역평균 이하의 가격 수준, 영업장 청결도 수준, 업소의 서비스수준, 공공성 기준 등으로 한다. 단,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거나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3회 이상 및 100만원 이상 체납업소(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영업개시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는 지정을 제외한다. 신규 지정업소 및 재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과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을 제공한다. 착한가격업소를 신청하고자 할 경우 속초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받아 3월22일(금)까지 속초시청 일자리경제과(☎ 033-639-2801)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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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3-18
  • 속초시, 청년창업지원 위한 사업설명회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9년 3월20일(수) 오후 7시 속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청년몰 사업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관심과 사업참가를 홍보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 ‘청년몰’ 조성사업과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상인을 3월29일(금)까지 공모하는 중으로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청년몰 사업에 대한 대 시민이해를 제고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도 전통시장지원센터, 속초시가 합동으로 진행하며, 청년몰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청년몰제도-청년모집-교육과정 등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 강원도전통시장지원센터는 속초시 청년몰 운영계획과 속초시는 사업대상지인 구 수협건물의 입지-주변지역 개발계획 등을 설명한다. 장봉주 속초시청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청년몰을 속초시 랜드마크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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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3-18
  • 양양군, 서핑산업 소재 및 컨텐츠 다양화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2019년 양양서핑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서핑산업 소재 및 컨텐츠 다양화에 나섰다. 양양의 해변은 자연적 여건과 교통접근성의 향상에 따라 전국 최고의 서핑명소로 알려져 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서퍼들이 찾는 곳으로 부산, 제주와 함께 국내 3대 서핑 스팟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따라 양양군은 양양 서핑 스팟 6곳의 특징 및 주변 관광지, 먹거리 등을 소개하고 서핑의 역사와 유래, 서핑의 룰, 서핑 에티켓, 서핑보드의 명칭, 파도의 생성과정, 서핑 거점별 교통 및 숙박 정보 등을 담은 서핑 가이드북을 제작하기로 했다. 양양군은 서핑의 이미지에 맞는 화보 형태의 책자로 구성해 해변별 서핑 모습 및 주변 관광자원의 사진자료 수록으로 잡지 형태의 차별화된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해 구성된 16페이지짜리 5,000부를 제작, 서퍼들이 몰리는 성수기 전에 제작을 완료한다. 특히 서핑 관련 꾸준한 소재 개발로 서핑 장소로서 타 지역과의 차별성 및 우월성을 부각시키고, 방문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양양의 서핑문화와 새로운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양양군은 2018년 용역에 들어갔던 양양 서핑 기념품 디자인 개발이 완료돼 이를 상품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서핑 기념품 디자인은 서퍼들의 선호도와 양양의 대표 상품인 연어를 연계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개발했으며 수요가 있을 때마다 기념품을 제작해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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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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