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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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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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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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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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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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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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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실시간 종합 기사

  • - 안두근 춘천소년원 교사
    초등학교, 아니 정확하게는 국민학교 4학년 때였다. 별로 즐겁지 않은 미술시간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고 조별 과제가 주어졌다. 과제는 식탁크기만한 큰 스티로폼 위에 운동장 풍경을 꾸미는 공동 작업이었으며, 재료는 함께 하는 조원들이 직접 준비해야 했다. 그리고 나는 그 조의 조장이었다. 살기 바빴던 80년대 초반, 부모님의 관심은 아이들보다 일터로 향해 있었고 그 치열했던 삶 속에서 재료 준비는 결코 쉽지 않았다. 결국 우리는 머리를 짜내어 3백원씩 돈을 모으기로 결정했으나 한명의 친구가 이렇다 할 이유도 대지 않고 돈을 내지 않았다.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나는 37년전 친구의 얼굴은 늘 어두웠고 옷차림도 그리 깔끔하지 못했다. 점심시간 늘 혼자 밥을 먹었고 무언가 부끄러운 듯 반찬이 담긴 도시락 뚜껑을 열지 않았다. 우리 집에서 불과 몇 백미터 떨어진 곳에 살고 있던 친구의 집은 움푹 들어간 곳에 있어 매우 좁고 낡았으며, 햇볕도 잘 들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조장이라는 허울 좋은 직함을 가지고 있었기에 기세 좋게 돈을 받으러 갔고 그날 친구는 끝내 내 시선을 회피하며 아무 말 없이 방문을 닫았다. 결국 친구는 미술시간에 설 자리를 잃었다. 힘 있는 또 다른 친구에게 온갖 모욕과 수모를 다 당했고 내 시선을 회피하던 그날처럼 아무 말 없이 왕따가 되었다. 누구에게는 마치 백년과도 같았을 80분간의 미술 시간은 그렇게 지나갔고 강산이 변할 만큼의 세월이 흘러 우리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다. 공부에 별다른 소질이 없었던 나는 어쭙잖은 지방대라도 진학하기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같은 동네에 살았지만 얼굴 한번 보기 힘들었던 친구를 오랜만에 버스정류장에서 만났다. 제법 늦은 시간이었다. ‘어디 갔다 오냐’ 하는 나의 질문에 작은 손가방 하나를 손에 들고 걸어오고 있던 친구는 무척이나 어색한 미소를 지었고 그것이 친구와의 마지막 만남이었다. 대학 생활은 즐거웠다. 특별한 목표 없이 찌들려있던 고등학교 때와는 달리 대학은 스무 살 청년에게 자유를 안겨주었다. 자유로움에 취해 무분별한 생활이 이어지던 어느 날 내 기억속에서 서서히 잊혀져가던 친구의 죽음을 전해 들었다. ‘교회 수련회 갔다가 그만’, ‘대학도 포기하고 취업 땜에 학원 다니고 그랬는데’ 그 말이 전부였다. 그때야 비로소 친구가 들고 있던 작은 손가방과 어색한 미소의 의미를 알았고,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힘겹게 몸부림쳤던 친구의 고단함을 가슴깊이 느낄 수 있었다. 아침 등교 길, 가슴에 난 멍 자국과 얼굴 상처를 보이면서 ‘선배한테 맞았어’ 자랑하듯 이야기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멋있었던 철부지 어린 시절을 뒤로 한 채 세월은 또 다시 흘러 이젠 건너지 못할 큰 강이 되어 오늘에 닿았다. 19살의 기억으로 멈춰버린 친구와 친구의 죽음은 나를 더 성숙하게 만들었다. 친구가 나에게 보여준 침묵은 어쩌면 배려와 이해를 바라는 간절함의 또 다른 표현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지금도 목이 메인다. 만약 큰 강을 거슬러 11살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나의 두 손을 뻗어 친구를 살포시 감싸 안아 주고 싶다. 지난 설 고향을 찾아 언제 없어졌는지 기억조차 없는 친구의 집 앞에서 친구를 한참 동안이나 회상했다. ‘야’ 하고 부르면 금방이라도 방문을 열고 환하게 웃음 지을 것 같은 친구, 지금 옆에 있었으면 나 보다 더 멋진 사람이 되었을 친구를 목청껏 불러보며 너무나 비겁했던 유년시절의 가슴앓인 기억을 다시 끄집어낸다. 거센 바람을 맞으며 길게 뻗은 해안가 방파제를 따라 계속 걸었다. 방파제를 때리는 파도는 거칠고 높았다. 바다에서 나고 바다를 보며 자란 나의 친구들은 파도를 닮았다. 내가 20년째 둥지를 틀고 있는 춘천소년원 100여명의 아이들도 파도를 닮았다. 오늘도 변함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는 춘천소년원의 아이들은 저마다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이번에는 검정고시에 꼭 합격해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 하겠다’, ‘미용기능사 자격증 취득하면 제일 먼저 아버지 머리부터 손질해 드리겠다’. 어제보다 다른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아이들, 세상에서 가장 소박하고 따뜻한 꿈을 꾸고 있는 아이들의 의지가 더욱 더 강하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그리고 그 아이들에게 한 줄의 지식, 한 개의 자격증보다는 내가 끄집어 낸 가슴앓인 기억과 아픔의 의미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고 싶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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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1
  • 강원소방, 2020년 새내기 공무원 450명 신규 채용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가 2020년 2월10일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금년도 신규 예정인원은 총 450명으로 2019년 496명에 이어 대규모 채용이다. 채용규모를 살펴보면 공개채용 322명(남자 302, 여자 20), 경력경쟁채용 128명(남자 95, 여자32, 양성1) 소방, 구급, 화학예방 정보통신, 차량정비, 소방관련학과, 법무, 항공운항관제 분야이다 양성 1명은 남녀 구분없이 법무분야 소방경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부족한 현장인력을 충원하기 위한 정부의 소방인력 충원 5개년 계획과 자연감소 인력에 대한 충원이다. 주요 시험일정으로 ▲원서접수 2월18일 ▲필기시험 3월28일 ▲체력시험 5월12일경 ▲신체검사 5월19일경 ▲서류전형 5월27일경 ▲면접시험 6월17일경이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7월2일 예정한다. 원서접수는 2월18일∼20일 3일간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인터넷 접수(http://local.gosi.go.kr)만 가능하며, 필기시험 합격후 체력시험부터 많은 시간 소요로 개인별 시험일정이 달라 반드시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원서접수후 취소기간은 2월21일~2일 5일간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가능하다. 시험일정, 자격요건 등 세부 시험관련 사항은 강원도소방본부 홈페이지 ‘알림마당-인사채용’란에서 2월10일 오전 9시 이후 공고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국가소방시대를 맞아 모두가 꿈꾸는 안전한 세상을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응시를 당부한다”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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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0
  • 강원도시군번영회연합회, 환경부장관 사퇴 주장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시군번영회연합회(회장 정준화)가 2020년 2월10일 ‘강원도민이 그렇게 만만한가’ 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조명래 환경부장관을 즉각 사퇴시키라고 주장했다. 강원도시군번영회연합회는 온 국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우려를 넘어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지역경제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야말로 파탄일로에 놓여 최악에 치닫고 있다며 작금의 이런 상황에서 최근 조명래 환경부장관은 세계 4대 겨울축제로 강원도의 겨울 경제는 물론 우리나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온 화천산천어축제를 생명을 담보로 한 인간중심 향연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부정적 발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 나라의 환경부장관이, 그것도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을 연구해온 자칭 전문가라는 관료가 ▲친환경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강원도 관통 초고압송전선로 설치 ▲횡성 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강화 ▲정선 가리왕산 원상복구 등 강원도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만 건건이 발목을 잡는 편향적 사고와 태도를 넘어 균형감없는 발언으로 환경정책을 편향적으로 주도하고 있어 강원도민들이 모두 크게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와중에 조 장관은 최근 화천산천어축제장에 단 한 번도 가 보지도 않고는 ‘생명을 담보로 한 인간중심의 향연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강원도민들의 가슴에 대 못질을 하기에 이르렀다며 한 나라의 환경부장관으로서 과연, 이 같은 발언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경악스러울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미국 유력 방송인 CNN이 취재할 정도로 아이디어와 우리 민족의 역사성을 알리며 글로벌 브랜드 겨울 4대 축제로 승화시키며 매년 수천억에 이르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와 경쟁력이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해 지역경제는 그 기반이 무너지고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데, 조 장관의 무책임한 발언으로 그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화천산천어축제에 사용하는 산천어는 전량 양식에 의해 공급되고 있는 바, 조 장관이 한 발언은 지역과 도민들, 그리고 산천어축제에 참여하는 전 국민을 무시하는 막말로 더 이상 우리 강원도민들은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조 장관의 말대로 한다면, 조 장관은 회나 매운탕 그리고 소고기나 닭고기, 돼지고기 등 사육이나 양식에 의해 생산하는 음식이나 식품 등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것이며, 그 생산자인 국민들을 동물학대자로 규정하는 것이나 무엇이 다르단 말이냐고 반문했다. 이와함께 2019년 강원도는 물론 대한민국의 산악관광 시범사업으로 추진해온 친환경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을 편향적이고 편법적인 방법으로 부동의 결정을 내린 장본인 또한 바로 조 장관이라며 여기에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알파인 스키장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낸 정선 가리왕산 복원문제 또한 환경부의 잘못된 정책과 잣대로 지역주민들의 커다란 원성을 사고 있으며, 횡성 상수원보호구역의 해제 요구를 묵살하며 규제를 강화하는 것 또한 도민들의 큰 반발을 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런 상황에서 강원도를 관통하는 초고압 송전선로는 당연히 추진하려 하는 이중 잣대에 우리 강원도민들과 18개 시군 주민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따라서 강원도민들과 강원도 시군번영회연합회는 국민과 도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자격없는 조 장관은 즉각 사퇴하고 그동안의 처사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강원도민들에 즉각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정부는 자격 없는 조 장관을 즉각 사퇴시키고 국회는 정부가 사퇴시키지 않으면 조 장관의 해임안을 상정해 즉각 해임하며 만약 강원도민들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모든 역량과 물리력을 총동원해 강원도민 총궐기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강원도민들과 각 시군 주민들은 사사건건 강원도 발전에 발목을 잡는 조 장관의 사과와 사퇴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총선 보이콧을 비롯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물리력까지 동원해 결사항전에 나설 것임을 천명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강원도시군번영회연합회는 춘천시번영회장 윤헌영, 원주시번영회장 박동수, 강릉시번영회장 최종봉, 동해시번영회장 우용철, 삼척시번영회장 이유영, 속초시번영회장 주영래, 태백시번영회장 전영수, 홍천군번영회장 전명준, 성군번영회장 권용준, 영월군번영회장 김예철, 평창군번영회장 박덕수, 정선군번영회장 박승기, 철원군번영회장 유종근, 화천군번영회장 임영준, 양구군번영회장 홍성철, 인제군번영회장 남평우, 고성군번영회장 이강훈, 양양군번영회장 정준화로 구성돼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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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0
  • 강릉시, 2025년 ITS 세계총회유치 강력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5년 개최되는 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와 관련, 국내 유치후보도시로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유치경쟁을 펼친다. 강릉시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2020년 2월5일 개최한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세계총회 유치후보도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국내 유치후보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2월10일 밝혔다.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세계총회는 지난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매년 아시아, 미주, 유럽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지능형 교통시스템 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이자 학술대회로 한국에서 제5회 서울 ITS 세계총회(1998년)와 제17회 부산 ITS 세계총회(2010년)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지난 2월5일 열린 평가위원회에 직접 참가, 강릉시의 유치계획을 발표(사진 위)해 2018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경험과 우수한 관광자원, 지자체의 강한 의지 등을 보이며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 유치후보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따라, 국토교통부는 강원도, 강릉시,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등과 함께 유치조직위원회를 구성해 2월중 ITS 아시아-태평양 사무국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또 최종 개최지 선정이 이뤄지는 오는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ITS 세계총회까지 투표권을 보유한 아시아-태평양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총회 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용석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국토교통부와 강릉시가 긴밀히 협조해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2025년 ITS 세계총회가 반드시 국내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김한근 강릉시장은 2월10일 오전 11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사진 위)을 갖고 강릉의 청정환경과 차세대 ITS를 연계해 전 세계 중소형 관광도시 교통인프라 수출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안을 제기했다. 이와함께 강릉시는 관광거점도시, 문화도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대규모 국가 공모선정사업이 2025년 ITS 세계총회와 연계돼 시너지가 창출될 경우 관광, 문화, 경제, 복지 등 전 분야에 파급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강릉시가 2025년 ITS 세계총회 개최지로 확정될 경우 20201년 국제 청소년 동계스포츠대회, 2024년 동계청소년 올림픽대회가 연이어 개최됨으로써 강릉은 국제적 브랜드 상승 및 한국의 회의전시(MICE) 산업중심도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ITS 세계총회는 대부분 국가주도의 미래의 지능형교통체계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세계유수의 수부 도시와 경쟁해야하는 등 무모한 도전으로 비춰질 수도 있지만 강릉의 장점인 2018평창동계올림을 치른 시설을 잘 활용하고 우수한 관광자원 및 강력한 추진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려 반드시 ITS 세계총회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각오“라고 밝혔다. 한편 2010년 부산에서 열린 ITS 세계총회는 223개 세션에 전시부스 900여개에 84개국 39,000여명이 참가해 순수행사로만 1,200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했으며 오는 2025년 ITS 세계총회 개최도시로 강릉이 선정될 경우 참가규모 및 경제효과 등이 부산대회보다 2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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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0
  • 더불어 민주당 강원도당 2020년 재보궐선거 기초의원 후보자추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최경순)가 당규 제10호 공직선거후보자추천규정 및 선출직 공직자평가위원회 규정 제28조(공모)에 의거해 2020년 재보궐선거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신청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춘천시 사선거구 춘천시의원 및 홍천군 가선거구 홍천군의원이며, 공모기간은 2월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및 제출서류는 붙임과 같다. ❍ 공모대상 - 춘천시의원 사선거구 - 홍천군의원 가선거구 ❍ 신청기간 - 2020. 2. 10(월)~12(수) 3일간 / 09:00~18:00까지 ❍ 신청자격 - 당헌 제6조 제1항 1호에 의거하여 신청일 현재 권리당원인 자에 한함 ※ 신청일 현재 당적이 없는 후보자는 입당원서 제출로 갈음함 ❍ 신청방법 - 서류 접수방법 : 방문제출 - 서류 제출처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 사무실 주소 : 강원도 춘천시 경춘로 2354 대일빌딩 5층 - 문의 : 033-242-7300 ※ 위임하여 제출 시 위임장 및 후보인감증명 지참 ❍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비 납부 - 납부금액 : 100만원(일백만원) ※ 예비후보 신청자는 80만원(팔십만원) - 납부계좌 : 농협 203-01-531496 (예금주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 접수비는 특별당비로 귀속되며 반환하지 않음 ❍ 등록서류 1. 후보자추천신청서 [별첨양식] 2. 서약서 - 서류1항목) 서약서 [별첨양식] - 서류2항목) 타당당적말소 서약서 [별첨양식] 3. 의정활동 계획서 또는 메니페스토실천계획서 [자유양식] 4. 주민등록등본 [발급처-주민센터]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처-주민센터] 5. 당적증명서 [발급처-강원도당] 6. 당비납부확인서 [발급처-강원도당] ※ 최근 2년간 직책 및 일반 당비납부 내역 (직책이 겹칠 경우 더 높은 금액의 당비만 납부) 7. 개인별기록카드 [별첨양식] 8. 본인소개서 [별첨양식] 9. 후보자등록신청비 납부 증명서 1부 [발급처-강원도당] 10. 최종학력증명서 [발급처-해당기관] 11. 병적증명서 [발급처-병무청] 12. 범죄경력조회서(공직후보자용) [발급처-경찰서] 13. 칼라명함판 사진 2매 (서류 붙임) 14. 재산신고서 [별첨양식] 15. 최근 5년간 소득세 납세 증명서, 재산세 세목별과세 증명서 각1부 - 본인, 배우자, 직계존·비속 해당(공직선거법 제49조에 따른 고지거부 가능) - 서류1) 소득세 및 종합부동산세 납부체납증명서 1부 [발급처-세무서] - 서류2) 지방세(재산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1부 [발급처-시군청] 16. 범죄경력 소명서 [별첨양식] 17. 해당 선거구의 권리당원 추천서(25명) [별첨양식] 18. 정책공약서 [별첨양식] 19. 그 밖에 심사위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서류 ※ 예비후보자 검증 신청자의 경우 1, 14~19 항목 제출 ※ 권리당원 추천서 권리당원 확인 기간 - 2월 3일 ~ 12일(업무시간 내)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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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행정
    2020-02-08
  • 강원도내 신종 코로나 의심환자 검사결과 음성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에 대한 확진검사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2020년 2월5일 의심환자로 분류된 원주 1명, 화천 2명 등 총 3명에 대한 확진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2월5일 오후 4시 현재 강원도내에서 확진검사 의뢰된 의심환자는 17명으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영준 강원도청 감염병대응TF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병예방을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중국 등 오염국가 방문 후 14일 이내에 37.5℃ 이상의 발열과 호흡기 이상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1339 또는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내 확진자는 18명으로 집계됐다.
    • 종합
    • 사회
    2020-02-05
  • 동해해경청, 대게불법어업 특별단속 12건 25명 검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이 본격적인 대게 조업철을 맞아 2019년 12월1일부터 2020년 1월31일까지 두달간 대게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쳐 불법으로 대게 2,035마리를 어획한 혐의 등으로 12건 25명을 검거해 이중 2명을 구속했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대게통발금지구역 위반 6건 ▲체장미달대게-암컷대게 보관유통 3건 ▲체장미달-암컷대게 포획 2건 ▲그물코 위반 1건 순이었다. 특히, 지난 1월17일 경북 포항시 죽도동 소재 PC방에서 일명 ‘빵게’로 불리는 암컷대게 1,200여마리를 숨겨놓고 내다 팔려한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 구속했다. 최근 이같은 암컷대게(일명 빵게)-체장미달 대게(어린대게)의 불법포획 및 유통은 야간-새벽-공휴일 등 취약시간대 은밀한 장소에서 분업화-조직적으로 유통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김용권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정보과장은 “2019년 대게 불법포획 사범 47건 76명을 검거하고 이중 12명을 구속했다”며 “대게 자원을 둘러싸고 업종간 경쟁조업 등으로 자원 남획이 이뤄지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업무공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20-02-05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의회내 의원 징계수위 높여야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의당이 강원도의원 갑질 폭언사태와 관련, 더불어 민주당은 도의회내 의원 징계수위를 높이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귀축가 주목된다. 정의당은 2020년 2월5일 밝힌 성명서에서 2019년 9월 더불어 민주당 소속 강원도의원의 장애인 폭력행사 사건이 잊혀지기도 전에 또다시 같은 당 소속 도의원의 갑질과 폭언사태가 발생했다며 더불어 민주당 강원도당은 이번 사태에 대해 인정하며 사과를 했으며 자당 윤리심판원을 통해 심판을 받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더불어 민주당은 해당의원을 자당에서 제명하는 선에서 사태를 마무리 하려는 듯 해 보인다며 그러나 강원도의회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의 책임은 여기까지가 아니라고 피력했다. 특히 2019년 9월 더불어 민주당 소속 도의원이 술에 취해 지체장애인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도 더불어 민주당은 사과를 했으며 해당 의원을 자당에서 제명했으나 폭력을 행사한 의원에 대한 처벌은 사실상 여기까지였다고 지적했다. 이후 강원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폭력을 행사한 의원에 대해 30일 출석 정지라는 나름대로 중징계를 내렸지만 해당 의원은 출석정지기간에 임시회 참석도 하지 못했는데 월급은 전액 다 수령했다며 한마디로 공식적으로 일은 하지 않으면서 월급은 꼬박꼬박 챙겨 간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강원도의회 절대 다수인 더불어 민주당이 진심어린 사과와 재발방지에 대한 진정성이 있었다면 이러한 모순적인 구조를 바꾸기 위한 노력도 함께 했었어야 한다며 그러나 이러한 노력은 없이 이번에도 자당의 징계로 모든 책임에서 벗어나려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고 비토했다. 이에따라 더불어 민주당은 현재 도의원들에 대한 도의회내 징계 수위를 높이고 특히 징계를 받은 의원의 의정비를 삭감하는 방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며 자유한국당 강원도당도 이번 사태에서 해당 의원을 퇴출 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한 만큼 도의회 징계수위를 높이는 것에 대해서도 찬성 할 것으로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종합
    • 정치/행정
    2020-02-05
  • 엄중한 시기 외유성 시찰단행 영월군의회 석고 사죄해야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사)강원평화경제연구소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세계가 난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유럽 외유성 시찰에 나선 영월군의회 일부 의원들을 비판하고 나섰다. (사)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2020년 2월5일 논평을 통해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으로 ‘비상’이 걸려있고, 대통령이 나서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 이기에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신종코로나 종식에 나설 것을 선언한 시국에 영월군의회 의원 7명중 4명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심각단계에 이른 지난 1월29일부터 서유럽으로 6박8일간 ‘마이웨이’식 외유성 장기시찰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장은 포르투갈과 스페인으로 1월29부터 2월5일까지 8일간으로 출장 동기는 ‘해외 광산개발 사례를 통한 상생방안 검토’와 ‘선진 관광도시방문을 통해 관광트랜드 파악’으로 밝히고 있다며 소요예산은 총 13,158,000원으로 1인당 400만원이 넘는 경비를 책정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문제는 영월군 공무국회 출장계획서에 나와 있듯이 영월광산개발사업과 연관된 일정은 1월30일 ‘파나스퀘어 광산’ 한 곳, 하루뿐이라며 나머지 6일 동안 일정은 마드리드 현지투어 프로그램체험, 왕국정원 탐방, 바르셀로나 몬세라토 수도원 방문 등 외유성 관광코스로 가득 차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월군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 회의록을 살펴보면 첫째날 일정을 제외하고 현지가이드도 없는 무계획, 무일정 상태에서 직원들과 의원들이 함께 도시를 관광하는 자유여행식으로 진행한다고 당당히 밝히고 있다며 대통령이 나서 전국이 전염병으로 초비상 시국이라고 밝히는 상황에서 왜? 이 시기에 8일간 군정을 비우고 ‘마드리드’ 현지 관광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수도원’을 방문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출장일정을 보면 일반적인 해외시찰의 경우 당일 시간대별 방문기관과 일정이 상세히 기술돼 있는데 반해, 이번 영월군의회 일정에 ‘당일방문 기관명과 관광지 명’ 만 적혀 있을 뿐 상세 일정은 전혀 기재돼 있지 않으며, 접촉예정 인물과 직책은 아예 빈칸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여기에다 공무국외출장 심사위 회의록에 불참 의원들 일부는 이번 해외 시찰에 대해 이미 부정적 견해와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나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장을 비롯한 여당 의원 4명만 이번 연수에 나선 것은 시찰의 성격과 내용, 시기와 인원을 보더라도 ‘단합성’, ‘유외성’ 연수로 전락할 수 있는 우려를 깊게 한다고 성토했다. 아울러 온 국민과 세계, 서민경제가 초유의 전염병 창궐로 유치원이 문을 닫고, 학교가 휴교하고, 상점이 개점휴업인 상태에서, 군민의 보건과 안녕을 나 몰라하고, 혈세 1,300만원이나 들여 8일간이나 들여 ‘관광투어’를 거침없이 다니는 기초단체 의원들과 의회의 배짱앞에 말문이 막힐 뿐이라며 군민앞에 석고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강도높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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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5
  • 강원지방병무청, 현역병 본인선택신청 등 입영제도변경 안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이 2020년 입영신청과 동시에 다음해의 현역병 입영일자-부대가 확정되는 등 주요 현역병 입영제도가 달라진다고 밝혔다. 첫째, 2020년 7월부터 다음연도(2021년도)입영일자를 선택하는 즉시 입영부대도 전산으로 분류해 확정 고지한다. 지금까지 현역병 대상자가 다음연도 입영신청시 최종 입영일자-부대는 입영신청연도 12월 결정했다. 특히 이번 제도개선으로 다음연도 현역병 입영신청을 최초 접수월인 7월에 할 경우, 입영일자 확정까지 대기기간이 최대 5개월이 단축돼 병역의무자들이 학사일정 관리 등 보다 계획적으로 입영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입영신청 시기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한다. 둘째, 입영부대 신체검사에서 질병으로 귀가한 사람은 질병이 완치된 때 치유기간에 관계없이 재 신체검사를 받을 수 있어 입영대기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셋째, 부모-배우자 또는 형제자매 중 전사-순직자가 있거나 전상이나 공상으로 인한 장애가 있는 경우 병역의무자중 1명을 신청에 의해 보충역으로 처분할 수 있다. 그 대상으로 종전에 양자를 인정하지 않았으나, 친자와 양자의 차별 등 개선을 위해 13세 이전에 입양된 사람도 포함하도록 개선했다. 한편 병역법 시행령 개정안은 2020년 1월7일부터 시행한다.
    • 종합
    • 사회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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