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종합
Home >  종합

실시간뉴스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
    • 사회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22-11-1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종합
    • 경제
    2022-11-17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 종합
    • 사회
    2022-11-17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경제
    2022-11-16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사회
    2022-11-16

실시간 종합 기사

  • 강릉시 40대 남성 첫 코로나 확진 판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에서 코로나 19 의심자로 1차 판정돼 강원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이 2월23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2차 검사에서도 양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강원도는 2월22일 춘천 2명, 속초 2명, 삼척 1명에 이어 23일 강릉 1명이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명되면서 총 6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이 남성이 1차 확진자로 판명되는 즉시 파주시에서 근무한 모복지시설을 비롯한 유관기관에 확진통보를 통해 선제적 대응태세를 주문했다. 또 2월23일 질본에서 최종 양성판정이 발표됨에 따라 그동안 모니터링을 통해 파악한 동선 및 접촉자중에 누락된 부분이 없는지 추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 남성은 지난 2월16일 대구에서 열린 지인 결혼식에 참석한 후 경기도 모복지시설인 직장에 복귀했다가 21일 밤 10시경 자택이 있는 강릉시로 귀가했다고 진술한 점과 신천지 시설을 방문했는지에 대해서도 계속 조사를 하고 있다. 이에앞서 강원도는 2월23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미 확진자로 치료중인 5명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며 확진자와 접촉한 접촉자 321명이 자가 격리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자가격리자중 밀접접촉자 및 이상 징후 의심자 19명 대한 검사결과 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5명이 검사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춘천 1번 확진자가 방문한 춘천고속버스터미널, 석사동 주택, 새명동 신천지센터, 15번 버스와 춘천 2번 확진자가 방문한 춘천고속버스터미널, 새명동 신천지센터, 59쌀피자 남춘천점, 2번 버스에 대한 소독작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척1번 확진자가 다녀가 대학로오션PC방, 삼척만치만치, 지짐이집, 병천순대, 모닝캄, 을용이곱창, 맥도날드동해점, 아이비스PC방, 역전할머니, 놀부부대찌게, 그랑프리당구장, 그랑프리, 데일리에 대한 방역소독 및 밀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및 소독을 실시했다. 여기에다 속초 1번 확진자가 방문한 애플24시편의점(고성 아야진), 속초이마트, 속초사랑약국, 엘리베이터, 수PC방, GS25 속초영동점과 속초 2번 확진자가 찾은 간성 투썸, 먹거리촌 삼겹살집, 스타벅스, 먹거리촌 짬뽕의신, 파스쿠찌, 매자식당, 다사랑미용실, 우동당에 대해 방역 소독작업을 마쳤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는 코로나 추가확산방지를 위해 자가격리된 곳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중점 관리하고 확진자들이 이용한 다중이용시설은 잠정 폐쇄 또는 사용 중지 한 상태”라며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가라앉을 때까지 도민들의 개인 위생관리 등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사진은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코로나 19와 관련된 상황설명 및 대응태세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한편 강릉시는 이날 40대 확진자가 자택외 별도시설을 이용한 적이 없으며 자택에서 1박후 자가운전으로 검사 및 입원조치가 이뤄져 지역사회 감염우려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사회
    2020-02-23
  • 강원도내 코로나 19 확진환자 5명 발생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내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총 5명으로 늘어났다. 강원도에 따르면 2020년 2월22일 오후 1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환자는 춘천 2명, 삼척 1명, 속초 2명 등 총 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춘천 30대 여성 A씨 다른 30대 여성 B씨는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강원대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20대 남성 삼척 C씨는 대구를 방문했으며 강릉의료원으로 이송했으며 30대 여성 속초 D씨도 대구를 방문했으며 강릉의료원 이송했다. 이어 20대 남성 속초 E씨는 경북(단양, 문경) 방문을 방문했으며 강릉의료원 이송했다. 강원도는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 및 철저한 동선을 공개하고 확진자 이동경로 방 문장소에 대한 소독(방역)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 확진환자 증가를 대비해 1단계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활용, 2단계로 감염병관리기관중 음압병실 보유 공공병원 및 종합병원 활용, 3단계로 감염병 후보 전담병원 지정 운영 등 치료병상 추가 확보에 나섰다. 이와함께 의료인력 추가확보, 격리시설 추가확보, 자가 격리자에 대한 관리 및 모니터링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여기에다 국내체류 394명, 기입국자 280명, 입국예정 687명, 입국미정 81명 등 총 1,501명의 중국유학생 관리 및 모니터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강원도는 중앙 및 지자체 공표 정보 이외에 불확실한 정보에 주의하고 확진자 발생지역 여행자제 및 개인위생 수칙준수와 발열, 기침 등 증상 시 보건소(선별진료소) 또는 1339로 문의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사회
    2020-02-22
  • 춘천시 코로나 19 확진자 2명 신천지 신자 확인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춘천시가 최근 대구를 방문한 신천지 신자 3명에 대한 코로나 19 검체 검사결과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코로나 청정지역이었던 강원도가 뚫렸다. 춘천시는 지난 2월16일 대구 신천지 시설을 방문한 3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2월21일 1차 실시한데 이어 22일 오전 2차 결과에서 2명 모두 양성으로 판정났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 2명은 대구 31번 확진자와 같은 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앞서 춘천시는 2월21일 관내 신천지 시설 본성전과 구성전을 찾아 면담을 실시해 현재 예배는 무기한 중단한 상태이며 신자수를 1,500명 정도로 파악했다. 이에따라 시는 2월21일 겨울방학중인 관내 신천지 유년교육관에 대한 살균소독을 실시했으며 오는 25일 본성전과 구성전에 대한 살균소독을 진행할 방침이며 손소독제 30개와 소독기 6대, 살균소독제 6개를 지원한다. 한편 강원도는 2월22일 오전 춘천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2명 발생이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고 개인위생철저 및 발열과 기침 등 의심증상시 시군보건소(선별진료소) 또는 1339로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사회
    2020-02-22
  • 강원도내 신천지교회 5개 시설 방역소독 완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코로나 19 감염증 관련, 도내 신천지교회 5개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작업을 완료했다고 2020년 2월21일 밝혔다. 강원도는 대구-경북에서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대규모 지역사회 전파가 발생하면서 지역감염에 대한 도민 우려가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의심환자 401건에 대한 검사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또 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통보된 접촉자중 강원도민은 5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강원도는 대구-경북지역의 집단환자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2,3차 감염자 증가에 대비해 도내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등에 위치한 신천지교회 5개 시설에 대해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신천지교회는 2월19일(수)부터 예배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강원도는 국내 확진환자 지속증가와 특정지역 집단환자발생, 자치단체의 각종행사, 각급 학교 개학시기 도래, 중국 유학생 국내 본격 유입 등 코로나 19 감염증의 지역사회 감염 노출이 우려됨에 따라 집단수용시설, 역, 터미널, 공중화장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하는 등 도내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전영준 강원도청 감염병대응TF팀장은 “앞으로도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오염지역 방문후 14일 이내에 37.5℃ 이상의 발열과 호흡기 이상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1339 또는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사회
    2020-02-21
  • - 조강운 춘천소년원 교사
    하루 24시간 비행청소년을 상대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일명 찍힌 아이들, 늘 편견 속에서 사는 아이들. 소년원학교 교사로 첫 발을 내 딛기 전의 나 또한 중고등학교 시절 평범한 학생이었기에 비행청소년에 대해 ‘불우한 가정환경’, ‘혐오스러운 문신’, ‘폭력성’ 등으로 대변되는 편견을 당연히 가지고 있었다. 2019년 11월 20일 춘천소년원으로 발령이 났다는 전화를 받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제 어쩌지!’ 였다. 보호직 신규임용 교육을 받으면서 소년원이 어떤 일을 하는 곳이고, 소년원학교 교사로서 무엇을 담당해야 하는지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소년원 발령을 처음부터 원치 않았던 나는 이곳에서 일해야 한다는 사실에 스스로 만족하지 못했다. 불안하고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첫 출근하던 날, 새로운 직장에 첫 발을 디딘다는 설레임도 있었지만 비행청소년과 함께 생활하며 일해야 한다는 두려움이 무엇보다 앞섰다. 그러나 며칠간의 실무교육 후 교무과에 배치되어 아이들과 어우러지는 과정 속에서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편견들이 조금씩 허물어지기 시작했다. 폭행, 절도, 사기 등의 범죄를 저지른 문제아들이지만 ‘역시 애들은 애들이구나’ 라는 생각이 어느새 머릿속에 가득 채워졌다. 작은 먹거리 하나에 기분이 좋아지고, 별것 아닌 사소한 일에 다투기도 하며, 허황된 꿈을 장황하게 늘어놓는 아이들. 겉으로는 불량해 보이고, 불손한 태도를 취하기도 하지만, 순수한 내면의 세계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 3개월 남짓 소년원학교 교사로 아이들을 교육하고 지도하면서 규칙을 위반하여 제재를 가하거나 벌점을 주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때론 힘들고 고단하기도 했지만 함께 하며 부대껴 나가는 시간을 통하여 춘천소년원에 첫 발을 내딛던 2019년 11월 20일의 선입견은 순간 사라지고 지금은 그 아이들과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소년원학교 교사로서 아이들과 친해질수록 고민 또한 많아진다. 징계를 가하여 벌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힘든 일이 있을 때는 부모의 마음으로 보듬어주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각기 다른 성향을 가진 아이들을 다양한 지도방법을 통해 교육해야 하는데 이제 막 출발점에 선 신규 교사로서 어려운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밤을 새워 당직을 서는 것도,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 것도, 많은 것을 요구해 오는 아이들을 계속 거절하는 것도 쉽지 않다. 상황에 따라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사용해야 하는데 선뜻 판단을 내리기는 더욱 어렵다. 소년원학교에 근무하는 모든 교사들이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사람이 사람을 교육하고 이끄는 직업이다 보니 모든 일에 명확한 정답은 없다. 그러나 내가 가지고 있는 변치 않는 사실 하나, 아이들의 요구를 무조건 수용하는 인기 있는 교사는 되고 싶지 않다. 20년차 선배 교사는 그 만의 노하우를 갖고 있지만 3개월 차 신규 교사인 나에게는 나만의 지도방식을 만들어가는 남다른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힘든 노력과 인내를 통한 과정은 결국 평생 풀어내야 할 나의 과제인지도 모르겠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만큼 어려운 일은 없다. 잘못된 방식으로 오랫동안 살아온 아이들이 6개월, 그리고 15~16개월의 교육으로 과연 변할 수 있을까? 소년원학교 교사의 책임과 의무는 분명 올바른 방향으로 아이들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다. 열정을 가지고 시작했다. 어느 순간 멈추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앞으로 펼쳐질 어떤 역경의 순간에도 멈추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아이들과 동행하는 그런 멋진 소년원학교 교사가 되고자 한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기고/칼럼
    2020-02-21
  • 한국동서발전, 코로나19 피해예방 종합지원대책 시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가 2020년 2월 21일(금)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복지시설 방역을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지원대책은 크게 ▲지역사회 전파예방 ▲지역경제활성화 지원 ▲협력사 피해예방 지원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이에앞서 동서발전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소독-방역활동지원, 마스크전달, 대응 요령 포스터-현수막 게시 등 위생관리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2월11일부터 소독-방역전문 사회적 기업(울산 소재)인 코끼리공장과 협업해 울산시 59개소와 음성지역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아동 및 청소년 쉼터, 노인복지시설 61개소 등 총 12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본사 및 전사업소 방문고객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으며, 지역 확산예방을 위해 지난 1월 당진종합병원, 당진시 의사회 등에 마스크 2천여개를 지원했다. 사내외 홈페이지를 통해 예방수칙과 대응요령을 홍보하고 본사 및 사업소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현수막을 부착해 개인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훼 소매업체 꽃 구매와 전통시장 장보기, 외식장려 이벤트를 추진한다. 특히 화훼농가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가 선정한 화훼 도소매 업체 40곳(본사 및 사업소 소재 지역 업체)에서 사무환경개선 및 직원 자녀의 입학 축하용 꽃다발 등 2,100만원 상당의 꽃을 구매해 지역경제 위기극복에 동참한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본사와 사업소가 위치한 지역인 울산, 일산, 당진, 동해, 여수, 음성지역 자매결연 전통시장에서 2주간 부서별 장보기와 복지시설 지원 물품 구매를 진행한다. 이어 외식업계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회사 임직원 2,500여명을 대상으로 외식장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트라넷을 활용해 3월 3일까지 삼겹살 등의 육류, 3월말까지 회 등의 어류 등 외식 영수증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기에다 감염병 확산 방지로 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협력사의 피해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계약업무처리지침을 시행하고, 사업을 상반기에 조기 시행한다. 더나가 코로나19 확진 및 의심환자 발생시 해당 공사 또는 용역을 즉시 정지하고, 정지기간에 대해서는 계약기간 연장 등을 통해 협력사 피해를 최소화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작업곤란, 부품 수급차질 등으로 계약이 지연된 경우 지체상금을 부과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 발전소 정비를 위한 구매-용역, 환경설비 확충 등 올해 예정된 사업을 상반기에 조기 시행해 내수시장 경기진작에 적극 나선다. 이와더불어 동서발전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혈액 공급난 해소를 위해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월말 당진화력과 동해바이오화력을 시작으로 2월초 호남화력, 25일 본사, 27일 울산화력으로 헌혈 릴레이를 이어간다. 이와함께 동서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직원 건강보호를 위한 자체 감염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외에도 감염확산 사전예방을 위해 임직원이 해외출장이나 휴가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를 다녀온 경우 선제적으로 일정기간 동안 재택근무를 하고, 접촉자와 의심환자 발생으로 인한 발전설비 운영인력의 결원에 대비해 4단계로 위기관리 활동을 규정한 ‘감염증 대응 발전설비 정상운전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발전소 현장에서도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수시로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활용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전력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일준 동서발전(주) 사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코로나19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사회
    2020-02-21
  • 강원지방병무청, 취업맞춤특기병 업무발전 도모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이 2020년 2월17일(월)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와 2월20일(목)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를 방문해 취업맞춤 특기병 업무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취업맞춤특기병은 군 복무 전 국가기간산업 등의 기술훈련과정을 수료한 후 해당기술과 연관된 육, 해, 공군 기술특기병으로 복무를 하고, 전역 후 관련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고용노동부-국방부와의 협업을 통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강원지방병무청과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는 2019년 6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훈련과정과 연계한 맞춤식 병역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올 상반기에 이를 한국폴리텍 춘천캠퍼스에도 확대한다. 이수석 강원지방병무청 현역입영과장은 “강원지방병무청은 폴리텍대학 등 도내 기술훈련 기관과 협업, 학생들의 기술훈련과 연계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전문기술을 숙련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취업 등 원활한 사회진출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사회
    2020-02-20
  • 김양호 삼척시장,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혐의 무죄 판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던 김양호 삼척시장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은 2020년 2월19일 오후 2시 제217호 법정에서 열린 김양호 삼척시장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진술이 경찰과 법원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점과 증인들의 진술을 종합해 볼 때 김 시장이 직원채용과 관련된 당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없다”며 “특히 직권남용 부분에 있어 검찰의 공소사실이 불인정된다고 판단하는 만큼 피고인 2명 모두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무죄 선고후 시민과 지지자들의 격려를 받으며 법정은 나온 김양호 시장은 감회를 묻는 기자 질문에 대해 “무엇보다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치점과 격려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과 감사함을 전 한다”며 “그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매진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마음이 많이 불편했다”며 “이제는 삼척의 명운을 가름할 중요한 여러가지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열심히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항소여부에 대한 질문과 관련 “검찰의 향방에 따라 대응여부를 결정하겠다”고 가름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2015년 삼척시가 출자한 모골프장에 지인 아들이 채용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김양호 삼척시장과 A모 과장 등 2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1심에서 1년을 구형했으며 김 시장은 관련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 왔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사회
    2020-02-19
  • 강원도의회 저출생-고령사회대책특별위원회 특강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의회 저출생-고령사회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정유선)가 2020년 2월20일 오후 1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이기원 한림대 교수(국가균형발전위 정책기획평가전문위원)를 초빙해 ‘국가균형발전 관점에서 본 강원도 저출생-고령화 현황과 대안모색’을 주제로, 도의원,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강연회는 2019년 12월을 기점으로 수도권 인구가 50%를 돌파해 수도권 초집중현상의 정점에 이른 현 시기에 저 출생-고령화로 인한 지역 존립문제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해 ‘국가균형발전 관점’에서 핵심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한다. 특히 특별강연 이후 저출생-고령사회대책특위 위원과 강원도 및 강원도교육청 관계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강원도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친다. 정유선 저출생-고령사회대책특위 위원장은 “특위는 강원도의 초저출생-초고령 사회진입, 지역 소멸현상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부담없는 출산-보육-교육, 안정적인 일자리-주거 등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일-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정치/행정
    2020-02-19
  • 강원도내 시민사회환경단체, 석탄화력발전소 전면폐쇄 촉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내 시민사회환경단체 등이 도내 석탄화력발전소를 전면 폐쇄할 것을 정부와 강원도에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강릉시민행동, 강원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강원환경운동연합, 기후솔루션, 녹색연합, 삼척석탄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정의당 강릉시위원회, 정의당 동해삼척위원회 등은 2020년 2월18일 오전 11시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강원도내 석탄화력을 2030년 이전에 전면 폐쇄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강원도내 석탄발전소를 2030년 전면 폐쇄시 2,871명의 국민을 살릴 수 있다며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이 분석한 보고서 ‘생명을 앗아가는 나쁜 전기, 석탄화력’에 따르면 강원도내 석탄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조기사망자 수가 4,210명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군별로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강릉시에서 매년 최대 6명의 조기사망자, 44명의 우울증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드러났다며 건강피해 규모는 강릉시 다음으로 원주시와 동해시, 춘천시가 그 뒤를 이었다고 강조했다. 또 보고서에 따르면 조기사망자뿐 만 아니라 우울증 환자도 발생하며,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강원도내 우울증 환자는 187명 발생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피력했다. 이에따라 이들 단체들은 발전소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와 더불어 생명 피해가 증가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현재 강원도는 6기의 석탄발전소가 가동중이며, 4기의 대규모 석탄발전소가 건설중이라며 강원도내 석탄발전소를 2030년 이전 전면 폐쇄할 것을 거듭 요구했다. 김경준 강원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강릉 영동화력에 더해 강릉 안인화력과 삼척포스파워가 더해지면 강원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남궁석 강원도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강원도지사와 시장이 주민의 이익을 대변해 석탄발전소를 폐쇄, 백지화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식품/환경
    2020-02-1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