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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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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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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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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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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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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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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11-16

실시간 종합 기사

  • 원주문화재단, 2020 G지대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원주문화재단이 2020 G지대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5년차를 맞는 원주문화재단의 청년문화기획자 양성프로그램 G지대 프로젝트는 지역내 청년들이 문화기획자로서 흥미를 가지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했다. 특히, 올해 G지대 프로젝트는 신규 참가자와 수료생 대상의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킨다. 이에따라 또 ▲기존에 G지대 프로젝트를 수료했던 청년들에 대한 추가적인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G지대 프로젝트 Begin again’은 수료생들로 구성된 팀에게 지역콘텐츠를 활용한 기획이라는 미션을 던져, 다양한 원주스타일의 문화프로그램을 만들어 간다. 또 ▲신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G지대 프로젝트 5기’는 기획서 작성부터 모의기획까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워크숍을 통해 모의기획중 우수한 기획 1개를 선정해 직접 운영하는 실행실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하며, ▲수료생 대상 G지대는 2020년 3월16일(월)부터 3월27일(금)까지, ▲신규 참가자 대상의 G지대는 2020년 4월29일(수)부터 5월15일(금)까지 모집한다. G지대 프로젝트의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재)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재)원주문화재단 시민문화팀(☎ 033-760-9824 / 033-745-911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홍민 원주문화재단 시민문화팀 사업담당자는 “올해는 신규참가자 뿐 아니라, 기존 수료생들에 대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만큼, 문화기획에 관심있는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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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 동해해경, 울릉도 육상 올라온 물개 구조 노력 기울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2020년 3월11일 낮 울릉도 저동 보트양육장으로 올라온 물개 1마리를 바다로 안전하게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5분경 울릉도 저동항 보트양육장에 물개 1마리가 올라와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주민이 발견해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에 신고했다. 이날 발견된 물개는 길이 180cm, 둘레 70cm 정도되는 북방물개로 확인됐으며 울릉파출소는 고래연구센터와 통화해 조치사항을 문의하는 동시에 일반인이 현장을 접근하는 것을 통제했다. 특히 고래연구센터 해양포유류 전문연구원, 울릉어업기술센터와 정보를 공유하며 물개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물개가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 심한 탈수증상 등을 보이고 있어 포획이나 보호 등을 통해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아 현장에 가이드라인을 설치해 통제하고 물개를 치료하기 위해 포획을 시도했으나 강한 경계심을 보이고 바다로 들어갔다. 현재 물개는 울릉도 저동항 방파제 인근을 유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와 울릉어업기술센터 등 관계자들이 물개를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급영 동해해경 해양안전과장은 “물개는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이자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포획-유통 등이 금지돼 있어 발견시 해양경찰이나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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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3-11
  • aT 강원지역본부, 반가공농식품연계활성화지원사업 참가업체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가 2020년 3월27일까지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육성을 통해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반가공농식품 연계 활성화지원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최근 세계 식품시장에서 식품첨가물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중간재 가공산업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완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국산농산물로 신제품을 개발하는 식품소재 및 반가공식품 제조업체들을 지원 육성함으로써 식품기업의 경쟁력강화와 국산농산물의 수요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따라 aT는 총 5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별 4천만원 한도내에서 ▲신제품개발을 위한 품질인증 비용과 제품개발 위탁비용 ▲포장재개발 및 식품소재 박람회 참가비용 ▲시범생산에 필요한 토지 임차비용 ▲원료농산물 보관 및 운송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내 공고〉홍보센터〉식품사업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로 연락하면 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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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 한국건강관리협회, 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단 파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가 2020년 3월8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6곳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부족해진 병상을 해결하기 위해 경증환자를 격리시켜 생활 및 치료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에따라 이동검진차량 8대와 함께 검사인력을 포함한 지원팀 16명을 파견해 경북대 기숙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등 대구, 청풍, 구미, 경주지역 6개 생활치료소에서 입소자들의 흉부방사선촬영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종료시까지 진행한다. 채종일 건협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가 우려됨에 따라 경증질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통한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에 도움이 되기 위해 협회 의료 인프라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채 회장은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가 격려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 강조하고 “이번 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외에도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협은 지난 2월26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후원물품인 손소독제 1,000개와 소독티슈 5,040개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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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 제21대 총선 정의당 엄재철 (예비)후보 3차 공약 발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21대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선거구 정의당 엄재철(예비)후보가 2020년 3월11일(수) 오전 11시 춘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제3차 공약발표 및 춘천선거구 획정문제와 출마지역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엄재철 예비후보는 이날 3차 공약발표 취지설명과 ‘환경을 살리는 춘천! 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제하의 공약발표, 질의 응답순으로 진행했다. 엄 예비후보는 모두발언에서 먼저 춘천선거구 획정과 관련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정치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위로해주고 든든한 버팀목이어야 하는데 정치가 춘천시민들에게 큰 상처를 줬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상처를 드린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정의당은 코로나19 추경과 마스크대란에 대한 입장을 밝힌바가 있다며 자영업자들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그리고 마스크 공적통제로 전 국민들에 대해 무상으로 지급할 것을 요구해 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의당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약자, 장애인 등 누구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문명이 발달해도 여전히 전염병, 질병과 싸우고 있다며 이는 자연과 환경, 사람이 어떻게 공존하고 살아갈지에 대한 패러다임을 이제는 바꿀 때가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단순히 보존의 수준을 넘어 녹색의 가치를 사회적 산업의 한축으로 적극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 그린뉴딜을 비롯한 엄재철의 환경정책이 제도적 틀 안에서 춘천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음은 엄재철 예비후보의 3차 공약내용. ◈ 그린뉴딜 기반 유망 벤처산업 분야 전략 육성 ◈ ○ 현황 - 유엔은 기후위기에 대해 2030년까지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초래된다고 경고 중. - 탄소배출, 에너지문제, 환경오염 등을 극복하는 대안적 산업육성이 절실 함. - 현재 각국에서 산업 및 에너지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중. 독일은 지난해 2038년까지 석탄화력발전을 중단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고 투자도 활발함. - 그린뉴딜형 벤처기업을 전면 육성함으로써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성장 동력 확보 가능. ○ 약속 - 춘천 그린뉴딜형 벤처기업 육성 특화 도시 추진 ․ 환경벤처: 오염물질 저감, 자원재활용, 미세먼지 등 환경벤처산업 전략육성. ․ 초저전력 기술산업: AI와 엣지컴퓨팅의 트렌드를 감안해 초저전력 기술산업 육성 ․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에 기반한 에너지 산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성장 유도하고 ESS(Energy Storage System) 기술혁신 지원 ․ 非내연기관 교통산업: 수소, 전기 등을 활용한 비내연기관 자동차산업 등을지원하고 소재-부품 업체의 경쟁력 강화 제고. 자전거 등의 비탄소 무동력 운송수단과 퍼스널 모빌리티 산업 육성 ․ 에너지플러스주택: 독일 펠트하임과 같은 에너지플러스 주택의 광범위한 보급을 위해 관련 산업발전 도모. -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셜벤처기업에 체계적 지원방안 마련 ․ 소셜벤처기업에 대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중장기지원 및 육성방안 수립 ․ 취약계층 지원이나 환경문제 해결 등 사회적 문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 ․ 지역사회를 위해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비즈니스 지원 ◈ 미세먼지, 생활유해물질 등 환경대응센터 구축 ◈ ○ 현황 -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일수증가, 생활화학제품에 의한 사고, 유해화학물질 배출시설에 의한 사고 등 다양한 유해물질의 위협이 증가하고 있음 - 춘천 또한 미세먼지 발생일 수가 많고 최근 석사동에서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농도가 높게 발생했으나 즉각적인 원인 규명 등 대응이 진행 되지 못했음. - 현 정부에서 미세먼지와 생활유해물질과 관련된 정책을 강화하였으나, 보다 근본적이고 과감한 정책이 필요 하고 지자체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상황임. ○ 약속 - 미세먼지와 생활유해물질 등에 대해 종합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즉각적이고 신속 히 대응을 할 수 있는 대응센터 구축. -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대응계획 마련. - 일상생활에서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 공개 시스템 마련. ◈ 방사능 걱정없는 춘천 ◈ ○ 현황 - 최근 방사능관련 시민단체에서 춘천의 방사능 수치가 안전수준을 넘어서고 있음을 지적해 지역사회에 큰 파장이 일고 있음. - 시민단체에서는 주요 원인으로 춘천지역에서 사용하는 골재를 문제로 보고 있음. -그러나 관련법 미비, 지자체의 대응 부족으로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지 못하고 대응책 마련도 부족한 상황임. ○ 약속 - 방사선 관련법 개정 ․ 20대 국회에 골재의 방사능 기준마련 및 생활 방사능관련 지자체의 역할 규정을 포함한 법안이 발의 되었지만 통과되지 못하고 있음. - 보육시설, 학교 우선 정밀조사 및 환기시설 차폐제 등 방사능 억제방안 마련 - 신축건물의 골제사용 기준을 명확히 하여 방사능 수치 관리 철저. ◈ 춘천시 도시 숲 모범도시 추진 ◈ ○ 현황 - 춘천의 분지 지형 특성상 미세먼지 발생이 높고 도심 내 숲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높은 상황임. - 도시공원 일몰제 (2020년07월01일)로 인해 상당한 면적의 공원부지가 공원용도에서 제외 됨. (춘천 의암공원, 벌말공원, 우두공원 등) ○ 약속 - 춘천시에서 추진중인 녹지축 조성사업과 말 맞추어 춘천을 도시 숲 시범도시, 도시숲 모범도시로 추진 (도시 숲 조성 국비 확보 등) - 도시공원 지키기 위한 입법 추진 ․ 국공유지 영구보전, 토지소유자를 위한 보상수단으로서의 재산세 및 상속세 감면, 지자체 여건에 따른 국고지원, 장기 재원 마련을 위한 세제개편 등 ◈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공급비중 40%로 확대 ◈ ○ 현황 -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공급 비중은 20여년간 OECD 꼴찌수준을 벗어나지 못함 - OECD국가 평균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은 2000년 17%에서 2017년 27%로 확대됨. 우리나라는 2017년 8.08%에 불과함 - 지역분산형 에너지체계로 전환 하지 못하면 강원도는 매번 송전탑 건설문제 등으로 피해를 봄 ○ 약속 - 지역분산형 에너지체계로 전환, 에너지 수요지역 인근 분산형 전원 시스템 구축 - 발전사업자 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비율 상향 (현재 총발전량의 7%) - 전력산업기반기금을 재생에너지 활성화 기금으로 전환 ◈ 자전거 이용자 인센티브(마일리지) 도입 ◈ ○ 현황 - 우리나라의 2020년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는 7억7,60만톤 CO2로 이 중 30%인 2억3,30만톤을 감축 목표로 설정하고, 이중 교통-수송 부문의 감축률은 34.3%(34.2백만톤)로 가장 높게 설정하였음. 하지만 2017년 배출 실적치를 평가해보면 교통-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사실상 불가능함 - 춘천시에서 추진하는 승용차 이용 감소 정책의 하나인 ‘승용차 마일리지’의 경우 승용차 이용자에게 그 혜택이 집중되고 확대되는 모순이 있음. 전기-가스-수도 사용량을 감축한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 제도가 실시되고 있으나 대중교통, 자전거 이용 등 수송 부문에는 적용되지 않고 있음 - 춘천에서도 자전거를 타려는 수요는 상당히 높으나 시내도로망 등 인프라 미비, 사고위험방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법-제도미비 등으로 우리나라의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은 2.1% 수준에 머물러 있음 ○ 약속 - 자전거 출퇴근-통학-대중교통 환승 등 생활자전거 이용자에게 마일리지 지급 - 도로다이어트를 통한 자전거전용도로 대폭 확충 - 비고정형 공공형 공유자전거 서비스 확대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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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 송기헌 국회의원, KBS선거방송토론회 원주개최 요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송기헌 국회의원이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와 관련, 공영방송의 책무를 저버린 KBS의 선거방송 토론회참여를 거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송기헌 의원은 2020년 3월11일 ‘KBS는 정녕 지역주민들을 저버릴 셈인가’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원주시민들의 시청자 주권이 공영방송 KBS로 인해 철저히 무시되고 짓밟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2019년 7월 KBS는 ‘비상경영계획 2019’를 통해 원주를 비롯 전국 7개 지역방송국의 방송제작-송출기능을 없애겠다고 했다며 지역방송국을 단순 중계시설로 만들고, 차후에 폐쇄하겠다는 의도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시청자의 알권리 보장과 시청자 주권실현이라는 공영방송의 의무는 안중에도 없다며 이 같은 결정도 모자라 제21대 국회의원 원주을 선거후보자 토론회를 주관하는 KBS는 원주KBS가 아닌 춘천KBS에서 진행할 계획을 추진중이라고 전 했다. 그러나 바로옆 지역구인 원주갑 토론회는 원주MBC에서 주관할 것으로 보인다며 원주시민, 지역시청자, 정치권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지역 방송국 축소를 위한 절차를 졸속으로 강행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버젓이 지역에 있는 원주KBS를 놔두고 춘천까지 가서 토론회를 하라고 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처럼 원주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토론회를 춘천에서 하겠다는 KBS의 계획은 원주시민들의 자존심을 철저히 무시하는 처사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에따라 송 의원은 KBS에 강력히 촉구한다며 원주시민들의 의사에 반하는 이번 토론회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KBS가 21대 국회의원 원주 선거구 토론회를 주관하려면 원주KBS에서 토론회를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또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불이익을 감수하더라도 춘천 KBS에서 실시하는 후보자 토론회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강변했다. 아울러 KBS에 당부한다며 KBS는 시청자의 수신료로 운영하는 공영방송이라며 방송법이 규정하는 공적책무와 지역성을 지켜져야 하고 원주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아 달라고 밝혀 KBS측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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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 동부지방산림청, 산림인접 불법소각행위 집중 단속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이 2020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3.15∼4.15)’을 정하고 특별대책 기간 전후(3.14∼4.19)로 매 주말마다 전 직원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산림인접지역 및 산불취역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 지자체 및 동해안산불방지센터와 합동으로 산림드론 집중감시단을 편성해 단속이 어려운 사각지역을 드론을 활용, 단속함으로써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산림드론 집중감시단은 동부지방산림청, 3개 국유림관리소, 6개 시군 지자체,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 업무지원으로 구성해 대형 산불 위험이 높은 강원 동해안 6개 시군(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에 대해 산림드론으로 집중 감시를 추진한다. 단속대상으로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 불을 놓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기,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다 적발된 자로 현장에서 즉시 적발보고서를 작성하고 산림보호법에 따라 10~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봄철 산불발생 원인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 혹은 불법소각에 의해 발생하므로 지역 주민들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소각행위를 절대로 금해 주실 것과 산불발생시 신속하게 국번없이 119나 산림관서에 신고해 산불피해 최소화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특별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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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 민주당 강원도당, 군인 주민등록 이전 공약추진위 구성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권역선대위원장과 평화지역인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속초-고성-양양-인제선거구 예비후보 5명은 2020년 3월10일 강원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선대위의 평화지역 공약중 하나인 ‘접경지역 군인 주민등록 이전공약’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공약 이행각오를 다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 김병주 예비역 육군대장,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선거구 전성, 정만호 예비후보와 속초-고성-양양-인제 선거구 박상진, 이동기, 최상용 예비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27일 발표한 ‘평화지역 공약’중 하나인 주민등록법 개정을 통한 군인 주민등록 이전 및 보통교부세 확대공약 추진을 위해 김병주 예비역 육군대장(민주당 중앙당 인재영입 3호)을 강원도당 ‘평화지역 군인 주민등록 이전을 위한 법 개정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중앙당에도 이 공약의 이행을 위한 공약추진위원회 구성을 요청하기로 하고, 인천과 경기도내 6개 평화지역 선거구(파주(갑/을), 김포(갑/을), 강화-옹진, 동두천-연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공동 공약 추진을 하기로 했다. 평화지역 대표공약인 ‘주민등록법 개정 통한 보통교부세 확대지원’은 평화지역 지방자치단체에서 군인들의 생활쓰레기나 오폐수처리 등 각종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음에도 군인들이 해당지역에 주민등록이 안돼 교부세 산정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다. 특히 군사보호구역으로 인한 재산권 피해 및 각종 규제로 불이익을 받아온 평화지역은 최근 국방개혁 2.0에 따른 군 병력 감소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이번 공약 추진이 현실화될 경우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이번 공약의 핵심사항인 주민등록법 개정이 이뤄질 경우 강원도내 5개 평화지역 지자체가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보통교부세는 약 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에더해 강원도내 10만5천여명(2020년 1월 기준)의 군인들을 평화지역 주민으로 등록시 인구증가에 따라 강원도 국회의원도 1석 증가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광재 선대위원장은 “이번 공약 이행을 위해서는 쉽지 않은 과정이 남아있지만 각종 규제와 군사보호로 피해를 입어 온 평화지역의 정당한 요구인 만큼 강원도는 물론 인천, 경기 등 타 지역과 함께 힘을 모아 총선 공약과 21대 국회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등록법 개정과 함께 필요시 지방교부세법 개정을 통해 평화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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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 1,406개 우체국,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구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가 2020년 3월10일 1,406개 우체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간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연계구축을 완료한다. 이에따라 3월11일(수) 대구와 경북 청도지역 89개 우체국을 비롯 읍면지역의 1,317개 우체국에서 총 14만매를 판매한다. 판매가격은 약국 등 다른 공적판매처와 동일한 1,500원이다. 우체국에서도 약국과 동일하게 마스크 구매 5부제, 1주 1인 2매, 본인확인 절차, 대리구매 대상 등을 적용한다. 출생연도의 마지막 자리 숫자가 1과 6이면 월요일, 2와 7이면 화요일, 3과 8이면 수요일, 4와 9이면 목요일, 5와 0이면 금요일에만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주말(토-일)은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는다. 특히 ‘중복구매확인시스템’ 구축에 따라 마스크 구매가 1주 1인 2매로 제한하고 마스크 구매이력을 관리한다. 또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한 경우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 중복구매할 수 없다. 이와함께 마스크 구입시 신분증이 필요하며, 미성년자는 여권을 지참하거나 학생증과 주민등록등본을 함께 지참해야 한다. 여기에다 2010년생 포함 이후 출생 어린이와 1940년생 포함 이전 출생 어르신,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장애인은 대리구매가 가능하다. 더나가 어린이와 어르신, 장기요양 수급자의 마스크 대리구매는 주민등록부상 동거인이 가능하며, 어린이와 어르신의 마스크를 대리 구매할 때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아울러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대리구매는 주민등록등본과 장기요양인정서가 필요하다. 장애인의 마스크는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면 대리 구매할 수 있으며 대리구매의 요일제는 어린이, 어르신 등 대리구매 대상자를 기준으로 적용한다. 판매 우체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와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확인하면 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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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0
  • - 김영재 동해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주무관
    “It's the economy, stupid” 199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클린턴 후보 진영이 내걸었던 선거운동 구호이다. 당시 클린턴은 남부 작은 주의 아칸소 주지사였고, 대권에 도전할 정도의 화려한 정치경력이나 업적이 있지는 않았다. 이 시기 미국은 조지 H.W. 부시 대통령이 재선을 노리는 상황이었다. 걸프전 승리를 비롯하여 외교-안보분야에서 성과를 내면서 부시의 지지율은 한 때 90%에 육박했었다. 부시의 재선은 거의 확실시 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당시 미국경제상황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경제성장률은 1990년 3분기부터 마이너스를 기록하였고 물가와 실업률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미국 내 여론이 악화되고 있었던 것이다. 클린턴은 미국이 직면하고 있는 경제문제에 포커스를 맞추어 경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였고, 결과적으로 선거인단을 370석을 확보하는데 성공하면서 168석을 얻은 부시를 누르고 미국 제42대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선거결과는 2016년 미국대선에서도 나타났다. 다소 과격하고 극단적 주장을 일삼으며 ‘정치 아웃사이더’로 불린 트럼프와 ‘최초의 여성대통령 후보’라는 타이틀을 들고 나온 힐러리 사이에서 많은 이들이 힐러리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승리의 여신은 트럼프의 손을 들어주었다. 사업가이자 방송인 출신인 그가 어떻게 미국 제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될 수 있었을까? 트럼프는 처음부터 자신의 지지기반을 백인 유권자들로 잡았다. 그 중에서도 저학력-저소득 백인 유권자들을 집중 공략하는 선거전략을 세웠는데, 이들은 미국 산업발전을 주도했던 전통적 노동자 계층이었다. 세계화가 진행되는 과정속에서 산업단지가 해외로 이전되고 상대적으로 값싼 노동력을 제공하는 외국인 노동자들과 경쟁하게 되면서 기존 미국 노동자들은 예전만큼의 일자리와 소득을 얻기 힘들어지게 되었다. 트럼프는 ‘반 세계화’와 ‘미국우선주의’를 기반으로 한 정책들을 주장하면서 이들 백인 유권자들의 결집을 불러 모아 결과적으로는 미국 대선의 판도를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를 만들었다. 정치경력이 얼마 되지 않는 정치신예나 정치외의 다른 분야에 종사했던 사람도 얼마든지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위 두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다. 클린턴과 트럼프 모두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본질적인 문제를 꿰뚫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제시할 수 있었기에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중요한 것은 최대 다수 유권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누가, 얼마나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내놓는가에 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대략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 정국으로 선거에 대한 관심이 역대 어느 선거보다 낮은 상황에서, 후보자가 이름을 알리고 유권자들의 표를 받기 위해서는 지금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경제-사회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어야한다. 그 해법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현시킬 것인지에 대한 정책로드맵을 들고 유권자들에게 다가갈 때, 비로소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정책-공약 바로 알리미(policy.nec.go.kr)'를 운영하여 유권자들이 쉽고 편하게 후보자 및 정당의 정책을 비교-검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무쪼록 이번 국회의원선거가 정책이 중심이 되는 선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기고/칼럼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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