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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현병 망상미술관장, 2024년 문인선화 초대전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망상미술관장이자 ‘문인선화’의 대가 유현병 화백이 2024년 4월10일(수)부터 22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아리수 갤러리 초청, 초대전을 갖는다. 망상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초대전은 계속 침체되는 미술시장 업계를 보며, 이제는 우리도 변화해야 만 존재할 수 있다는 유현병 화백의 생각에서 ‘이제 그림값 좀 깎아 주세요’ 라는 말이 작가의 기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기를 살려주고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인식돼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소장의 가치보다 구매자가 작품을 가까이 하며 자기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 필요한 작품 구입으로 바뀌어 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품의 가격을 대폭 조정해 개최한다. 또 침체된 국내 작품의 우수성을 예술적 인문학으로 해석한 화투 도상학(花鬪圖像學)을 한국화로 풀어 선보일 예정이다. 화투도상학(花鬪圖像學)은 화투(花鬪)의 사전적 의미로 ‘48장으로 된 놀이용 딱지’라고 돼 있으나 한자의 의미론적 관점에서 보면 꽃 화(花)에 싸울 투(鬪), 즉 ‘꽃으로 싸운다’는 말이 된다. 유현병 화백은 화(花) 투(鬪)에 대해,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하는 놀이라니 참으로 멋지지 아니한가? 어떤 놀이든지 돈이 들어간 내기를 하게 되면 문제가 되기 십상이다.”며 “화투 또한 이러한 선입견 때문에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화투의 역사를 보면 포르투갈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후 우리나라에 들어왔기 때문에 일본 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우리 삶 속에 전통놀이처럼 자리 잡고 있는 화투를 예술적 측면에서 재해석하고자 했다. 이와함께 화투에 그려져 있는 그림에 동양화의 예술적 가치가 숨겨져 있음을 발견할 수 있기에 화투는 그냥 놀이 도구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예술의 한 장르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김 화백은 “도상학(圖像學)은 작품의 의미나 모티브를 다루는 미술사의 한 분야로 분류할 수 있기 때문에 화투에 숨겨진 의미를 동양화에 접목시켜 순수한 마음을 가진 동자와 함께 담아내려 하고 이 또한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문인선화의 마음일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2024년 1월 19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개최한 '한국 미술시장 결산 및 전망 세미나'에서 발표된 한국 미술시장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술시장 거래 규모는 6천6백75억원으로 전년보다 17.0% 감소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 화랑과 아트페어, 경매사, 미술관이 12월말까지 판매 금액을 추정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조사를 주관한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3년에 2022년도 미술시장 규모가 1조원을 넘은 것으로 추산해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다 2024년 미술전시 관람객 수에 대해서는 45.9%가 2023년과 비슷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고 31.5%는 약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024년 주목해야 할 한국 미술시장의 주요 이슈로 3회차를 맞는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의 개최, 그리고 그 이후의 한국미술시장, 새로운 소비층 등장에 따른 미술품 구매 트렌드 변화, 젊은 갤러리 · 아트페어의 부상 등이 꼽혔다. 이와관련, 서울의 한 한국화 미술관 전문 큐레이터에 의하면 매번 느끼는 생각이지만 한국인들은 주로 외국작가들의 작품을 맹목적으로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정부의 미술 전시 기획전 또한, 국내 작가보다 외국 작가들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한국화의 먹 그림의 우수성을 관련 정부가 먼저 인식해 대규모 해외 기획전을 통해 국내 한국화 먹그림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길만이 국내 한국화 작가를 살릴 수 있는 길이라고 조언해 시사하는 바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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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필리핀 상춘객, 양양공항 통해 강원도 봄나들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공동으로 2024년 3월 23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필리핀 최대 연휴인 부활절 기간 「양양~필리핀(마닐라)」봄 전세기를 이용한 필리핀 단체관광객 620여 명을 유치해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강원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첫 항공편이 도착하는 오는 3월 23일 정오 관광객 맞이 환영 행사를 개최한다. 필리핀은 양양국제공항 무사증입국 제도 대상 국가이자, 최근 3년(2021~2023년)간 누적 방한 외래관광객이 65만여 명으로, 2021년~2023년 1위 필리핀(65만), 2위 베트남(62만), 3위 태국(56만) 등 동남아 주요 3개국 가운데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최근 수년 동안 OTT 플랫폼과 SNS 등을 통해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꾸준히 높아지는 방한 관광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특히 도는 필리핀 전세기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중 필리핀 현지 여행업계 락소트래블(필리핀항공 GSA) 관계자를 초청, 동계올림픽 경기장, 웰니스, 한류 촬영지 등 전세기 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또 올림픽 개최도시를 배경으로 유명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필리핀 시즌2’를 촬영하는 등 향후 필리핀 시장 선점을 위해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왔다. 이와함께 양양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필리핀 단체관광객은 2박 3일 일정으로 삼척의 유채꽃, 벚꽃 등 봄꽃 명소와 해양레일바이크를 체험하고, 평창 용평리조트 발왕산, 웰니스 체험을 비롯 한류 촬영지 춘천 남이섬, 강릉의 BTS 버스정류장을 방문하는 등 강원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한다. 도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양양공항 무사증 입국제도를 통해 우리 도를 방문하는 필리핀 단체관광객에 대한 환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객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힘 쓰겠다.”며, “특히, 이들이 돌아가 우리 도 관광지가 입소문을 타고 더 많은 관광객이 강원도를 찾을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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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화천산천어축제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축제 공모사업 선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화천산천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3년간 국비 20억원을 지원받는다. 2024년 3월 1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 지원 사업 공모 결과 지역의 유 · 무형 관광자원을 활용,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광 상품화한 화천산천어축제가 관광자원형 분야 글로벌 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공연예술형으로 인천의 페타포트 음악축제가, 전통문화형으로 수원의 화성문화제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글로벌 축제 지원사업은 올해 정부에서 처음 시작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으로, 이번 선정을 통해 화천군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최대 3년간 매년 6억 6,000만 원씩, 국비 총 20억 원을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전국 45개 현행 · 명예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서면 평가, 인지도 및 발표평가 등의 과정을 통해 전국의 대표적 축제들이 글로벌 축제 지정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와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축제별 서면평가에 이어 해외 인지도 조사, 프레젠테이션 발표 등 절차를 거쳐 공모 심사를 진행했으며 2003년부터 시작된 화천산천어축제는 평가 과정에서 콘텐츠 경쟁력을 비롯 글로벌 경쟁력, 운영 및 조직역량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 강원자치도는 화천산천어축제가 ‘강원특별자치도’ 위상에 걸 맞은 대한민국의 글로벌 대표 축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을 통해 화천군 및 인접 시군 관광산업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시책들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화천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 해외 관광상품 개발 및 통합 브랜드 구축, 한국관광공사 해외 지사를 통한 글로벌 축제로의 마케팅 사업 추진 등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 현준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그동안 지역축제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했던 다각적인 관광정책이 빛을 발해 큰 의미가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산업에서 지역축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만큼, 도내 18개 시군의 대표 축제를 육성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아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1월 6일부터 1월 28일까지 23일간 진행한 제19회 산천어축제는 외국인 8만5,570여 명을 포함해 총 153만1,112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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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강원자치도, 지역축제장내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다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2024년 지역축제장 내에서의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지속 가능한 축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축제장내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을 마련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도는 최근 도내 특정 축제장에서의 바가지요금 관련 내용이 언론과 SNS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보도됨에 따라 축제 이미지를 쇄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강력한 바가지요금 근절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추진하는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의 주요 내용은 △지역 소재 업체 무료 입점 권장 ‧ 유도(수도 ‧ 전기 ‧ 가스제공) △착한 가격 업소 입점 수수료 감면 △‘착한 가격 우수축제’ 인센티브 부여 및 문제야기 축제 페널티 부여 △축제장내 물가 종합상황실 운영 △먹거리 가격표(메뉴 사진, 중량/수량 포함) 홈페이지 게재 △민원 발생 시 신속한 사실관계 확인을 통한 악의적 민원 차단 등 6개 항목이다. 먼저, 전국 축제장을 순회하는 ‘야시장’ 업체의 입점을 최소화해 지역업체의 입점을 통해 우수먹거리를 제공하고 착한 가격을 유도한다. 이는 외지 입점 업체들이 짧은 축제기간 동안 입점료와 체재비 등 지출된 비용을 뽑기 위해 바가지요금이 책정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또 부득이하게 외부업체 입점이 필요한 경우 착한 가격 업소를 대상으로 입점 수수료를 감면하는 한편, 불공정거래행위 적발 업소에 입점 보증금의 일부를 돌려주지 않기로 했다. 이와함께 축제장에서 제공되는 음식에 대한 메뉴사진과 중량 · 수량이 표기된 먹거리 가격표를 시 · 군 홈페이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kfes) 홈페이지에 게재해 축제장을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가격의 적정성을 직접 평가받기로 하기로 하는 한편, 축제장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단위로 지속적인 물가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바가지요금 관련 민원에 대해서는 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사실관계를 확인해 조치하는 등 악의적인 민원 또한 사전에 조기 차단한다. 아울러 도는 오는 4월부터 도내에서 진행되는 111개 모든 축제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관련 평가를 통해 우수축제에 대해 국 · 도비 및 컨설팅 지원,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 우선 추천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김성림 강원자치도 관광정책과장은 “도 관광산업에서 지역축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만큼, 지역축제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바가지요금을 근절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우리 도에서 개최되는 축제장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일선 시군 및 축제 집행 위원회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는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3개를 비롯 도 우수축제 9개, 시군 자체 축제 99개 등 총 111개의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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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철원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 예비문화관광축제 지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철원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년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지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1월 16일 「2024-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우수축제」 9개를 선정하며 높은 점수를 받은 태백산눈축제, 철원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 인제빙어축제를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추천했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20개 예비 문화관광축제 중 철원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가 강원 축제에서 유일하게 예비축제 지정을 받으면서 성장 가능성 있는 축제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 올해로 12회를 맞은 철원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는 한탄강 물윗 트레킹 구간(8.5km)의 겨울철 설경을 배경으로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개최했으며 축제기간 중 총 3만5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전년 대비 1만5천명 이상 방문객이 증가하는 등 철원의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철원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는 향후 문화관광축제 신청 자격과 빅데이터 분석,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 현준태 관광국장은 “전국 20개밖에 선정되지 않은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철원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가 선정된 것은 강원자치도 대표 겨울철 축제의 큰 성과이며 앞으로 강원자치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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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8
  • 강원특별자치도, 2024 K-culture 페스티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화려하게 개막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가 K-culture 페스티벌을 개최해 대회 마지막까지 올림픽 열기를 고조시킨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1월 27일(토)과 28일(일) 평창과 강릉에서 「강원2024 K-culture 페스티벌」을 개최해 K-culture의 다채로운 즐거움을 보여준다. 이에따라 1월27일(토) 오후 4시 ~ 6시30분,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리는 ‘K-culture 페스티벌 in 평창’은 강원자치도립무용단의 무용과 제2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 합창, 퓨전국악 등의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김희재, 조명섭, 양지은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 공연으로 채워진다. 이날 행사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도의원, 심재국 평창군수와 평창군의원 등도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고, 올림픽 성공 기원에 동참한다. 또 K-culture 페스티벌은 다음날 강릉으로 자리를 옮겨 열기를 이어간다. 1월 28일(일) 오후 4시 ~ 6시30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관동대 세바스티아노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K-culture 페스티벌 in 강릉’에 5세대 아이돌로 빠르게 팬 덤을 넓혀가는 제로베이스원과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2 우승 크루인 베베를 비롯 비비지, 다이나믹듀오 등 인기 아티스트가 출격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 5일 티켓링크를 통해 두 공연의 티켓 예매를 시작했으며 현재 평균 예매율은 약 90%라고 밝혔다. 특히, ‘K-culture 페스티벌 in 강릉’의 경우 예매가 시작되고 2분만에 전석 매진돼 K-POP의 인기를 실감했다. 아울러 1매당 1만원인 공연 티켓은 현장 관람시 강원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도는 관람객 노쇼를 방지하고, 공연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유료방식을 택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올림픽이 단순한 스포츠 대회에 머물지 않고, 강원을 세계에 알리고, K-컬처 공연을 통해 깊은 추억을 남기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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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강원 2024 K-culture 페스티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1월27일(토)과 1월28일(일) 평창과 강릉에서「강원2024 K-culture 페스티벌」을 개최해 올림픽 관람 열기를 더하고, 대회의 성공개최를 이끈다. 세계적으로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은 K-POP을 비롯 트로트, 댄스와 같은 대중적 콘텐츠부터 무용, 태권도, 퓨전국악 등 우리의 새로운 문화영역을 보여줄 콘텐츠로 올림픽 기간, 평창과 강릉을 방문한 관람객과 국내외 선수단, 지역주민 등을 맞는다. 먼저, 1월27일(토) 오후 4시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리는 K-culture 페스티벌은 강원자치도립무용단의 무용과 제2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 합창, 퓨전국악 등의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는 트로트 공연으로 채워진다. 이어 1월28일(일) 오후 4시, 강릉시 관동하키센터(관동대 세바스티아노 스포츠센터)에서 제로베이스원, 베베(스트리트 우먼 파이터2 우승 크루), 비비지, 다이나믹듀오 등 인기 아티스트가 출격해 K-culture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올림픽 열기 확산에 힘을 보탠다. 공연 관람 티켓은 1월5일(금)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1매당 1만원이고,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티켓 구매액 전액을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관람객 노쇼를 방지하고, 지역경기 활성화와 연계하고자 유료 관람 방식을 택했지만, 실관람객에게 전액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만큼 실질적 무료 공연이라며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문화 행사임을 강조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치르는 국제 스포츠 대회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요청한다”며, “이번 겨울은 강원자치도에서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K-culture 페스티벌을 즐기며 열정 가득한 시간을 보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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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강원교사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6회 정기연주회 성황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교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이재현)가 2023년 12월23일(토) 오후 4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연주회는 강원지역 초 · 중 · 고등학교의 교사 40여명이 모여 ‘Hisaishi Joe의 Reprise’와 ‘Carpenters의 Close to You’, 그리고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서곡’과 ‘모차르트 40번 교향곡’ 전곡을 들려 줬다. 또 이번 공연은 플륫 손하영-최희정, 클라리넷 최윤정, 바이올린 이동희, 첼로 권현경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2023년 한해의 끝자락에 다 다른 연말에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재현 지휘자는 “연주를 마친 소감이 감격스럽다”고 하면서 “ 열정을 가지고 지도해 준 파트별 강사님들께 고마움을 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교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6년 강원도 최초로 창단해 전문 클래식 연주자를 강사로 두고 매주 1회의 파트 연습과 월 1회의 전체 연습으로 운영하며, 가든 콘서트와 정기연주회 등 매년 2회의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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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4
  • 김유정문학촌,《문예제일선》제2호 발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유정문학촌(촌장 원태경)이 김유정신인문학상을 통해 등단한 신진 작가들과 춘천 출신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창간한 연간지 《문예제일선》 제2호를 펴냈다. 《문예제일선》은 소설가 김유정(1908~1937)이 단편 「산골 나그네」를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했던 종합잡지《제일선》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김유정의 문학혼을 보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창간했다. 특히 이번 호는 김유정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강나무(시) · 유정(시) · 최지연(소설) · 한숙현(소설) · 이창민(동화)과 춘천 출신 문인 유수연(시) · 최돈선(시) · 송지은(소설)의 신작이 실려 있다. 또 현기영 소설가의 삶과 문학을 다룬 인터뷰‘제주 4.3사건의 진실을 알린 문학의 힘’과 역대 김유정문학촌 상주 작가들의 ‘소장품 스토리텔링’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김유정 4대 문학상(작가상 · 학술상 · 신인문학상 · 푸른문학상) 수상작과 김희선 · 문경민 · 문미순 등 현재 한국문단의 최전선에서 활동 중인 소설가들이 춘천에 대한 단상을 적은 ‘문인들이 말하는 춘천’이 실려 있다. 한편 《문예제일선》제2호는 춘천 시내 서점과 김유정문학촌에서 소진 시까지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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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평창대관령음악제 '강원의 사계 '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 기획시리즈 '강원의 사계 <겨울>'이 2023년 12월15일(금) 오후 7시30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채로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클래식으로 표현하는 ‘강원의 사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겨울>은 루체른 페스티벌에서 런던 심포니를 지휘하며 국제무대에 데뷔한 지휘자 최재혁과 현대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앙상블 블랭크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원의 사계 <겨울>’은 대중들에게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미있게 표현하는 ‘앙상블 블랭크’가 연주하는 찰스 아이브스의 ‘대답 없는 질문’,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 C장조’, 존 아담스의 ‘실내악 교향곡’ 등을 선보이며 명곡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해 친근하지만 색다르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5만원으로 평창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mpyc.kr/tickets)와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민, 초 · 중 · 고 · 대 · 대학원생,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만 65세 이상 경로 할인 대상, 장애인 및 국가 유공자는 50% 할인(본인 및 동반 1인), 예술인 패스 소지자는 30% 할인(본인 및 동반 1인), 음악제 홈페이지(mpyc.kr)를 통한 예매 시 10% 할인을 적용한다. 박광용 문화예술과장은 “20주년을 맞은 평창대관령음악제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이번 강원의 사계 <겨울>을 통해 도민들이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고,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가슴 울리는 따뜻하고 풍성한 음악으로 이번 겨울 깊은 감동이 있는 선물 같은 시간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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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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