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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강원미술시장축제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강원지회와 함께 2023년 8월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남춘천역 1층 문화공간에서 강원미술시장축제를 개최한다. 강원미술시장축제는 지난 2016년부터 강원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로 그동안 장르와 세대, 경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함께 전시와 작품 판매, 놀이, 휴식을 결합해 매년마다 새로운 주제로 관객들과 작품을 연결한다. 특히 2023년 강원미술시장축제는 순수예술 작품판매를 위한 아트페어 뿐 만 아니라 수공예품, 일러스트, 새활용(업 사이클링) 등 미술영역을 확대하고 연령과 세대, 지역을 아우르는 작가 51명을 섭외해 위트와 즐거움이 있는 전시를 선 보인다. 아울러 강원도민 뿐 만 아니라 춘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발걸음해 관람할 수 있도록 남춘천역사에 전시관을 마련한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로 출범되고 첫 개최하는 이번 강원미술시장축제를 계기로 관람객들이 쉽게 미술품을 관람할 수 있고 작품의 판매까지 이어져 강원작가들이 문화예술 창작활동에 생기를 얻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춘천지부 강선주, 김길하, 김세엽, 김순옥, 김영숙, 김인순, 김효영, 류재림, 문해숙, 민선주, 박명옥, 박미란, 박용희, 박종혁, 백민호, 서숙희, 신대엽, 신승복, 신윤자, 신정민, 안성환, 원용석, 윤현정, 이봉수, 이샤우드, 이완숙, 이효숙, 장선화, 지은수, 최선아, 최애주, 최연재, 홍수애나 등 33명과 원주지부 김연순, 민정기, 서정아, 신구경, 오정근, 이동란, 조광자, 황미숙 등 8명, 초대작가로 김남주, 김민진, 박선옥, 우희경, 이수현, 이수환, 장익자, 최승희, 최지관, 허미순 작가 10명이 각각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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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 대표이미지 공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과 평창군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 어린이 시각예술축제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이 올해 공식 대표이미지 4종을 공개했다. 올해 공식 대표이미지는 어린이 큐레이터단 ‘강키즈’가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도출한 전시주제인‘( )바꾸는 ( )나누는 ( )전달하는 [Shaping ( ) Sharing ( ) Spreading ( )]’을 반영한 공식 대표이미지로 향후 강원키즈트리엔날레 2023의 각종 홍보물과 인쇄물 등에 다양한 형태로 변주해 사용한다. 특히 대표 이미지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 2023의 사전 행사로 개최된 전국 어린이 미술 공모의 수상작 4점(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을 반영해 제작했다. 김하온 어린이의 대상 수상작 <우정을 나누는 숲의 목소리>를 비롯 특별상 수상작인 김아현 어린이의 <좋은 지구>, 양예준 어린이의 <눈물을 흘리는 우크라이나>, 심서연 어린이의 <자연의 역습>이 대표이미지의 배경에 포함했다. 또 대표 이미지 타이틀 서체의 경쾌한 느낌은 어린이들의 생기있는 율동감을 반영한다. 이와함께 획 외곽선의 굴곡을 마치 새싹이 자라나는 듯한 느낌으로 형상화하여 성장하는 아이들의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모습을 담았다. 여기에다 크레파스로 그린 듯한 질감을 나타내 자유 분방하고 발랄한 아이들의 표현력과 상상력을 전달하려고 했다. 더나가 강원키즈트리엔날레 2023의 대표이미지 디자인을 맡은 그래픽 디자이너 도한결(스튜디오 모조산업)씨는 인쇄 기반의 시각디자인을 베이스로 전시 그래픽, 편집 디자인, 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로 “어린이뿐 만 아니라 모든 이들도 잊고 있던 마음 한 켠 동심의 모험과 용기, 씩씩함을 대표 이미지로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제작 의도를 전했다. 강원키즈트리엔날레 2023의 아트콜라보디렉터 한젬마는 “쾌활한 느낌의 타이포그래피가 공모전 수상작들과 적절히 어우러지는 디자인으로 이번 행사가 추구하는 생동감과 활력을 잘 담았다”고 대표이미지 선정 소감을 밝혔다. 김시습 강원트리엔날레 운영실 대리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 ‘( )바꾸는 ( )나누는 ( )전달하는’은 오는 9월21일부터 10월15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일원에서 현대미술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어린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될 예정”이라며 “수요일과 목요일은 휴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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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강원문화재단, 기획공연 연극‘과꽃’ 티켓 예매 시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023년 6월 강원도립극단과 통합 출범 이후 문화프로덕션 도모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제작하는 기획공연 연극 <과꽃 - 그 길에서 나를 만나다>(이하 과꽃)를 8월1일 오후 2시 예매 오픈한다. ‘과꽃’은 강원연극제 대상, 전국연극제 은상의 영예를 안은 검증받은 작품으로 춘천의 청평사에서 내려오는 ‘공주와 상사뱀’을 모티브로 자기가 지은 ‘업’에 따라 ‘생’이 반복되는 ‘윤회’의 굴레에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 이야기이다. 오는 8월24일~25일 춘천인형극장, 9월7일 홍천문화예술회관, 9월12일 인제하늘내린센터로 공중 퍼포먼스부터 오브제를 활용한 감각적인 연출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 춘천 공연은 전석 10,000원으로 티켓링크와 네이버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8월6일까지 예매 시 조기 예매 최대 30% 할인한다. 이와함께 현장 티켓 발권 시 청평사 계곡에 있는 공주와 상사뱀 동상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 50% 할인받을 수 있다. 홍천과 인제 공연은 문화나눔사업 일환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강원도립극단 홈페이지, 전화(033-255-0496~7)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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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강원특자도교육청교육연수원, 자율기획 하루연수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분원장 김선규)은 2023년 7월21일(금)을 시작으로 8월11일(금)까지 11개 과정의 자율기획 하루 연수를 운영한다. 자율기획 하루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누구나 연수를 기획해 여름방학 하루 동안 운영하는 새로운 형식의 미래형 연수이다. 이번 연수는 교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수 주제를 공모받아 선정해 △생활교육 △교육과정 △변화대응 △교직실무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요구하는 연수 과정을 상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고,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자 한다. 주향숙 원장은 “자율기획 하루연수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연수 기획 및 운영으로 연수 효과를 증대하고,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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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3
  • ‘강원콘텐츠산업 법률자문 지원사업’ 신청 공모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선정한 강원 콘텐츠산업 지역거점 기관으로서 강원특별자치도의 공정한 콘텐츠산업 환경 조성을 위한 ‘강원 콘텐츠산업 법률자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월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콘텐츠 기업과 예비창업자 및 창작자를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 유통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관한 전문 법률 자문을 지원해 도내 콘텐츠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 특히 가장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식재산권을 비롯 낮은 단가 강요, 계약 일정 미 이행, 대금 미 지급 등의 불공정거래 행위부터 계약서 검토까지 콘텐츠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법률 자문을 무료로 진행한다. 또 법률자문과 별도로 재단은 한국저작권위원회와 법무법인 지향의 협조를 통해 제작된 강원 콘텐츠산업 저작권 활용서 또한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법률 자문과 저작권 활용서 신청은 11월5일(수) 16시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선착순으로 지원 신청을 마감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강원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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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2
  • 김성진 예총 동해지회장, 개인사진전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동해지회 김성진 회장의 개인사진전이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성진 예총 동해지회장은 2023년 8월11일(금)부터 16일(수)까지 6일간 춘천미술관 전관에서 ‘차간호 - 삶의 햇빛을 비치는 곳으로’라는 주제로 개인사진전을 진행한다. 백색의 성결한 호수라는 뜻의 ‘차간호’는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서 북쪽으로 200㎞ 가량 떨어진 곳에 가로 37㎞ 세로 17㎞의 압도적인 규모의 호수로서, 대자연을 향한 작가의 경외심이 이곳에서 살아가는 어부들에게로 오롯이 투영해 각각의 사진마다 생생하게 담겨져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이번 전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문화재단 후원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수요일은 오후 4시까지로 한다. 김 회장은 “이번 사진전 작품을 통해 현재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희망의 빛을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쉽지만은 않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을 서로 토닥이며 삶의 동력을 얻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전했다. 한편 김성진 회장은 ▲강원도 사진작가 초대작가로 한국사진작가협회 강원도지회장과 이사, ▲한국예총 강원도연합회 수석부회장, ▲전국사진공모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예총 동해지회장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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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 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 개최, 1주일 앞으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2023년 7월26일부터 8월5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및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11일간 개최된다. 제1회 대관령음악제가 ‘자연의 영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후 올해 20회를 맞은 평창대관령음악제는 다시 ‘자연(Nature)’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 2월 신임 예술감독으로 부임한 양성원 첼리스트 총괄 기획하에 20회의 ‘콘서트’, 8회의 ‘찾아가는 음악회’, 새롭게 선보이는 찾아가는 가족 음악회 ‘시네마 콘서트’, 교육프로그램 ‘대관령아카데미’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또 공연 프로그램에 ‘자연(Nature)’에서 영감을 받은 슈트라우스의 알프스 교향곡,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베토벤의 제4번 교향곡 등이 포함돼 있으며, 홍보물에도 ESG 일환으로 친환경 재생 용지, QR코드, DID 등을 활용해 자연을 반영했다. 이와함께 지난 5월3일 티켓 오픈 이후 개 · 폐막공연을 비롯한 5개 공연이 1주일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아울러 6월7일 진행한 기자간담회 이후 티켓을 두 차례 추가 오픈했음에도 1주차 공연의 평균 예매율은 이미 80%를 달성했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제인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올해 20회를 맞아 다양한 공연과 행사들을 선보인다. ”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고품격 클래식 음악과 함께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연 티켓은 공연 전날까지 음악제 홈페이지(mpyc.kr/tickets)와 인터파크 티켓(interpark/ticket)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만원~10만원으로 공연별 상이하며 강원도민, 학생(초등학교~대학원), 문화누리 카드 소지자, 예술인 패스카드 소지자, 경로우대(만 65세 이상)와 장애인 및 국가 유공자는 부문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패키지 상품은 전화예매(033-240-1364)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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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8
  •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2023 강릉문화재 야행’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와 강릉문화원은 2023년 7월8일(토)부터 10일(월)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 및 서부시장 일원에서 열한번째 강릉문화재 야행을 세계합창대회에 맞춰 개최한다. 2023강릉문화재야행은 ‘다시 깨어나는 천년의 관아, 강릉대도호부’라는 슬로건으로 8개 테마(야경·야설·야로·야사·야화·야시·야식·야숙) 43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강릉대도호부사 부임행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600대 드론이 선보이는 ‘드론, 강릉 문화재를 그리다’, 시민 모델이 참여하는 ‘강릉의 멋, 한복패션쇼’, 강릉 대표 무형문화유산을 선보이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향연’ 등 다채롭게 진행한다. 그 밖에도 서부시장 일대에서 푸드 트럭, 맥주거리, 서부 주막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주변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허동욱 강릉시청 문화유산과장은 “문화유산은 우리 선조들의 삶의 예지와 숨결이 깃들어 있는 소중한 보배이며 자산이다”라며 “문화재 활용을 통해 강릉의 정신을 펼쳐내어 밋밋하고 무색무취한 강릉이 아니라 파워 풀하고 역동적인 강릉, 명확한 목표와 방향으로 전국을 선도하는 힘을 만들어, 강릉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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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2023강릉세계합창대회, 전 세계인 하나로 연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3년 7월3일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을 노래할 ‘강릉 세계합창대회’에서 국가와 종교, 세대를 뛰어넘어 전 세계인을 하나로 이어줄 별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34개국, 323개팀, 8,000여명의 합창단이 참여한 가운데 저마다의 메시지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모이는 국외팀은 94개 팀으로 화려한 수상경력과 타이틀을 자랑하는 국외팀들이 대거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이에 독일 ‘Sängerkreis Hildburghausen’합창단은 세계합창대회에 최다 참가하는 팀으로, 2012년 창단해 미국 신시내티 대회에 첫 참가 이후 라트비아 리가(2014), 러시아 소치(2016), 남아공 츠와니(2018), 벨기에 플랜더스(2021), 대한민국 강릉(2023)까지 6회 연속 참가하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 전차대회인 벨기에 플랜더스 대회에서 최고점을 받은 인터쿨투르 월드랭킹 5위에 빛나는 벨기에 ‘Amaranthe(아마란스)’ 합창단(사진 위)도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강릉을 찾는다. 이와함께 지난 2006년 창단해 인터쿨투르 남성합창단 Top 50중에서 1위에 랭킹된 홍콩 청소년합창단 ‘Diocesan Boys School Choir’(사진 위)는 라트비아 리가 대회에서 금메달과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만큼 큰 기대감을 모은다. 여기에다 세계합창대회에 처음 참가하는 미국‘Young People’s Chorus of New York City’는 뛰어난 기교와 화려한 쇼콰이어로 국제적으로 유명한 다문화 청소년합창단이며 유명 국제합창대회에서 1등을 수차례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더나가 네덜란드 ‘Dekoor Close Harmony’(사진 아래)는 2012년, 2014년, 2018년 세계합창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고 ‘롤링 스톤즈’와 콜라보 작업을 하는 등 국제적 활동중심에서 혁신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는 팀이다. 이 밖에도 보츠와나의 민속음악 보존을 위해 애쓰고 있는 ‘Kgalemang Tumediso Motsete Choir’과 페로제도에서 참가하는‘Gotu Church Choir’는 한국까지 총 20시간 이상의 비행을 거쳐 도착하는 가장 멀리서 오는 합창단이다. 한편, 합창대회조직위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통해 합창단들이 경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숙박에서 수송까지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또 해외합창단의 출입국 편의를 위해 인천공항에 안내데스크를 설치했으며 대회 기간 총 805대의 전용 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원스톱 수송을 지원한다. 아울러 해외합창단들은 대학교 기숙사를 포함한 관내 숙박업소를 1일 1,330실, 대회기간 동안 14,630실을 사용하며, 여름철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중독 검사를 매일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를 최우선으로 준비한다. 김기애 2023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 행사운영부장은 "대회 기간 동안 관람객 및 8천여명의 대규모 국내외 합창단들이 강릉을 다녀가는 만큼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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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고성군,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모니터링 투어 실시
    【강원타임즈】김태윤 기자 = 강원 고성군이 2023년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반도 생태평화 벨트 모니터링 투어를 실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 6월9일 진행한 이번 고성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모니터링 투어는 강원특별자치도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자원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고성군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자원 상품화 가능성 및 개선사항 확인 및 홍보마케팅을 위한 것이다. 이에 언론사 기자들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해돋이통일전망대, 6.25전쟁 체험전시장, 왕곡마을, 향기체험, 청년커뮤니티(바닷가 사진관), 소금축제, 하늬라벤다팜 등을 방문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에 위치한 해돋이 통일전망타워는 2015년 11월 착공해 2018년 개관한 곳으로 국비 68억원을 투입해 개관했으며 2019년 기준 연간 72만5천7백60명이 다녀가는 곳이다. 또 해돋이 통일전망타워는 금강산과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전망대이나 시설이 노후 해 개선이 필요했던 곳이다. 이에 기존 통일전망대의 통일관, 교육관 중 교육관을 철거하고 새로운 전망대를 설치해 지상 3층 규모의 전망대와 주변 전망데크, 선큰광장, 옥외 홍보장 등의 시설을 완비했다. 고성은 이날 모니터링단 투어에 문화해설사를 투입해 통일전망타워에서 바라본 남북의 문화와 금강산 등의 경치에 대한 설명으로 이해를 도왔다. 이와함께 고성 왕곡마을은 중요 민속 지로 지정된 마을로 기와집 20여 채와 초가집 30여 채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전통마을 보존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또 19세기 전후 건립된 북방식 전통한옥이 겨우내 춥고 긴 산간지방에서의 생활에 편리하도록 지어진 건축양식을 볼 수 있었다. 특히 눈 여겨봐야 할 곳은 청년커뮤니티로 고성군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구증감을 위해 청년사업가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지원하고 있다. 이로인해 도심의 청년들이 고성에 자리 잡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중 ‘바닷가 사진관’은 젊은 청년 사진작가가 여행객들의 기념사진을 촬영해 지역 홍보와 일자리 창출을 이루는 곳으로 SNS에 알려져 발길을 모으고 있다. 자연의 꽃향기에 취하고 싶다면 ‘하늬 라벤더팜’을 방문해 보면 좋을 듯 싶다. 바닷가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인 6월말 라벤더가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다년생 라벤더는 매년 피어나며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고성 한반도생태평화벨트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팸 투어는 DMZ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남북의 문화를 넘볼 기회를 제공해 의미를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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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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