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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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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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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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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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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보훈복지의료공단,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 개선 필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에 대해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의 근접 진료 편의를 위해 지정하는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에 대해 위탁진료계약 체결, 진료비 정산 및 지급,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후 조치(위탁계약의 해지 등) 등으로 관리하고 있다. 1. 관계법령 및 판단기준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규정(국가보훈처 훈령)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은 보훈처에서 지정(제35조)하되,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적정성평가를 하고(제41조) 그 결과 2년 연속 종별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보훈처가 지정한 병원과 위탁진료계약을 체결하는 보훈공단 소속 보훈병원(제36조)이 그 계약을 해지(제38조 제6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에따라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 적정진료를 유도하고자 국가유공자 위탁병원 업무안내 매뉴얼 등을 수립해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품질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하면서, ①의료서비스(의료수준·장비 등) ②적정성(진료비·약제비 등) ③ 가산점(주요시책 참여도 등) 등 3개 평가부문, 9~10개 평가영역에 대해 병원급 이상(종합병원, 병원)과 의원급(보건소 포함)으로 구분해 2종의 평가지표를 설정해 매년 적정성 평가 후 2년 연속 종별(종합병원급, 병원급, 의원급) 순위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계약 해지 등을 검토하고 보훈처에 보고하고 있다. 한편, 보훈공단은 2005년 10월1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위탁병원에서 청구한 보훈환자 진료비 및 약제비 등의 적정성에 대한 심사·평가를 위탁해 그 결과에 따라 진료비 등을 정산-지급하며, 이와 관련, 2020년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자료에 따르면 진료과나 상병에 따라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한 상병이라도 중증도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현재 지정된 위탁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이 모두 상이한 상황이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이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적정한 진료비 및 약제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해야 한다. 특히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과 같이 의료품질과 진료비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반영하는 등 합리적 평가지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이에 감사원 감사기간(2022. 4. 25.~2022. 5. 20.) 중 보훈공단에서 적정성 평가를 위해 설정한 지표 및 적정성 평가 현황 등을 확인한 결과, 보훈공단은 병원급 이상과 의원급 등으로 구분해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하고 있는데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에 100점 만점(가산 부문 제외)에 65점을 배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위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병원급 이상의 ‘종별 진료비 대비 MRI(비급여) 평균 비율(5점)’ 항목을 제외하고 이미 심평원에서 진료비 및 약제비의 적정성에 대해 심사 평가를 받고 있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었다. 그리고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에 따르면 진료과별, 상병별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 상병이라도 중증도 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위탁병원의 경우 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은 상이한 상황이다. 특히 의원급의 경우 1개 진료과로 구성된 경우도 있다. 이 같이 심평원에서 위탁병원이 청구한 진료비 등의 적정성을 이미 심사-평가했으며 위탁병원의 진료과 구성 및 환자 등에 따라 진료비 등에 차이가 있는데도 보훈공단은 이에 대한 고려 없이 진료비와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같이 ‘입원 진료비’, ‘외래 진료비’, ‘원외처방 약제비’ 등을 ‘1인당’, ‘1일당’ 또는 ‘건당’ 등으로 설정하고 지표당 점수를 ‘종별 평균’(종합병원,병원, 의원 등 종별 평균)이나 ‘전년 대비’(해당 위탁병원의 전년 진료비 등) 비교 등을 통해 7개 배점구간으로 나누고, 그 비율이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하도록 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1년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를 대상으로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의 배점구간별 위탁병원이 획득한 점수의 분포 및 비중 등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종별 평균으로 비교한 사항인데도 배점구간별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바, 진료비 등이 많이 발생하는 환자가 많이 방문한 위탁병원의 경우 세부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획득해 적정성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될 수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또 보훈공단이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선정한 하위 10%에 해당하는 위탁병원(매년 26개소 선정)에 대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요양급여 등의 거짓이나 허위 청구로 인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모두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적정성 평가결과 하위 10%에 해당되는 위탁병원이 상위 90%의 위탁병원보다 적정 진료를 하지 않았다고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 결과, 2018~2020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 2년 연속 하위 10%인 위탁병원 명세 및 후속조치와 같이 보훈공단은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2년 연속 하위 10%에 해당되는 것으로 선정된 위탁병원 22개소에 대해 보훈처에 교체를 요청했는데 이에 해당 위탁병원이 계약해지 및 지정 해제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위탁병원을 재 공모 및 선정해야 하는 등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고, 계약해지로 인해 해당 위탁병원을 이용하던 보훈환자의 불편 등을 초래했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위탁병원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지표 중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을 고려하거나 새로운 지표를 마련하는 등 합리적인 평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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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 수의계약체결 특혜제공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에 대한 수의계약을 체결해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나 비판을 사고 있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자체 위임전결사항 운영세칙 제10조에 따라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장에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에 대한 임대차계약 체결 및 관리 등 업무를 위임하고 이를 관리 감독하고 있다. 1. 관계규정 및 판단기준 공공기관 계약사무규칙 및 보훈공단의 계약사무규정(2016. 11. 23. 전부개정되기 전의 것) 제41조 및 제66조 그리고 제73조에 따르면 공사를 제외한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인 계약의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계약금액이 3천만원 이하인 경우 계약보증금(계약금액의 100분의10 이상의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서)의 납부를 면제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리고 보훈공단의 회계규정시행세칙 제102조에 따르면 유형자산을 대부할 경우 임대차계약서에 목적물의 전매양도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게 돼 있다. 한편,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각각 1991년과 1993년부터 병원 직원 친목단체인 직원상조회(이하 중앙상조회) 및 대구상조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상조회 회칙에 따라 각 병원실장(사무직 1급)이 직원상조회장을 겸하고 있다. 또 보훈공단의 임직원 행동강령 제8조의5 제2항과 제3항에 따르면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보훈공단 및 소속기구인 보훈병원 등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돼 있고, 자체 직제규정 제10조 제2항 제2호 및 제14조 관련 [별표 3]과 직제규정 시행세칙 제4조 관련 [별표 5] 및 제7조에 따르면 보훈병원 실에 계약부서를 두되실장은 계약업무를 총괄하면서 소속 하급직위에 대해 지휘-감독-명령 등을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이 관련 규정에 따라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을 수의계약방식으로 임대할 수 없는데도 직원상조회와 수의계약하거나, 계약보증금 납부의무를 임의로 면제하고 전대를 묵인하는 등으로 특혜를 부여하는 한편, 실장이 상조회 회장을 겸하면서 병원과 직원상조회간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계약을 총괄해 공단과 임직원 간 이해충돌이나 공단의 이익이 침해될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해야 한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가. 편의시설 사용에 대한 권리 수의계약 등 특혜 제공 보훈공단 소속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은 보훈단체의 원내 편의시설 운영권 요구 차단 및 병원 임대료 수입 증대 등을 위해 각각 1992년과 2014년부터 중앙상조회(회장: 중앙보훈병원 실장 겸임) 및 대구상조회(회장: 대구보훈병원 실장 겸임)와 수의계약 대상이 아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 등)을 임대차계약(중앙보훈병원 계약금액: 2억3천9백5만원, 대구보훈병원 계약금액7): 매점 2억4천만원, 자판기 2천4백만원)하고, 임의로 계약보증금(중앙보훈병원: 2천3백90만5천원, 대구보훈병원: 2천4백만원)을 면제해 2022년 현재까지 그 운영권을 보장하는 등으로 특혜를 제공하고 있었다.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중앙보훈병원이 법적 근거 없이 중앙상조회에 원내 편의시설 등을 수의계약으로 임대하고 장기간 운영권을 보장하고 있다는 내용을 지적받아 2015년 12월31일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하겠다는 계획 등이 포함된 병원 상조회 운영 개선방안을 수립해 보훈공단 본사를 통해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와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감사원 실지감사 착수일(2022. 4. 25.)까지 원내 편의시설의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 등을 위한 세부 계획 또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등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 등에 제출한 개선방안 등의 후속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었다. 또 대구보훈병원은 보훈공단의 회계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대구상조회와 매점·자판기·커피숍에 대해 13차례 체결한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 계약서 제6조에 임대차 목적물의 전대 등을 금지한다고 약정해 왔다. 그런데도 대구보훈병원은 대구상조회가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할 경우 판매사원 등을 고용해야 한다는 등의 사유로 대구상조회가 주식회사 등 3개 사업자와 전대차 계약하는 것을 사전에 허용해 옴으로써 상조회가 전대해 운영할 수 있게 했다. 그 과정에서 대구보훈병원은 사전에 대구상조회가 전대업체로 선정한 주식회사(편의점명)가 제시한 전대조건(월 전대료: 8백만원, 전대기간: 5년)을 고려해 임대조건(월 임대료: 4백만원, 임대기간: 5년)을 결정하고 매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등으로 대구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전대료보다 임대료를 더 낮게 책정해 왔으며, 그 결과 최근 5년간 대구보훈병원의 이익으로 귀속돼야 할 임대료 수익 계 6억8천6백70만6천원 중 계 3억5천6백55만9천원이 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나. 상조회 계약업무 상조회 임원 직접처리 이해충돌 우려 발생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병원실 소속 부서에서 계약을 추진함으로써 보훈공단이 직원상조회장이자 계약업무를 총괄하는 실장과 수의계약을 체결해 자체 임직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결과가 초래됐다. 이와함께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중앙상조회 수익사업 수익금 주요 지출 내역과 같이 상조회로부터 업무추진비(최근 5년간 계 6천4백79만원)까지 수령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앙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수익금을 경조사비와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8억7천3백95만2천원, 중앙상조회 임원에 대한 업무추진비 계 6천4백79만원 및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1억8천3백70만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대구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전대 수입을 직원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1억8천8백37만8천 원과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9천2백17만7천원 등으로 지출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및 국회 등으로부터 3항 가 및 나의 내용과 같이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이 계약 관련 규정과 다르게 직원상조회에 장기간 특혜를 부여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받고 중앙보훈병원 등으로부터 조치방안을 제출받아 관련자 주의까지 하고도 그 이행 여부를 관리 감독하거나 개선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두고 있었다. 그 결과, 국가유공자 등 보훈병원 이용자들이 원내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제품판매수익금 등이 병원의 부대수입으로 계상돼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사업에 다시 활용되는 것이 타당한데도,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에 수의계약으로 임대함으로써 원내 편의시설의 수익금 중 임대료 등을 제외한 나머지 수익금 등이 보훈병원의 수입으로 회수되지 못한 채 주로 보훈병원 직원들의 복리후생비 등으로 사용됐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①앞으로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 등이 관련 법령 및 규정과 다르게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 등과 수의계약으로 임대차계약하거나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의 전대차계약을 직원상조회 등 계약상대방에게 허용하는 일이 없도록 보훈병원의 계약업무에 대한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고 ②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하거나 경쟁 입찰방식으로 임대하도록 하는 등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부합하는 보훈병원 원내 편의시설에 대한 운영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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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실시간 사회 기사

  • 신촌정보통신학교-강원지방병무청, 병무행정설명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권영효)가 강원지방병무청과 협력해 2019년 8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교내 학과장에서 학생들을 위한 병무행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 기대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반별 소그룹으로 나눠 진로특강 형식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학생들은 병무행정설명회를 통해 진로탐색의 또 다른 기회를 제공받았으며 병역의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 또 기술특기병제도, 전문부사관제도 등 직업훈련, 군복무, 취업을 연계한 맞춤형 병역이행 제도에 대한 폭넓은 이해 제고로 사회복귀 후 생산적인 진로 설계를 위한 밑거름을 제공했다. 안부현 강원지방병무청 홍보계장은 “병역의무 이행을 앞둔 학생들에게 기술훈련과 군복무와 취업을 연계한 전문특기병 제도 등 맞춤형 병역이행 설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면 군복무와 취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효 교장은 “어려운 과정을 겪은 학생들은 무엇보다 진학과 취업에 고민이 많다”며 “이러한 때 군복무는 새로운 전화점이 될 수 있으며, 개인의 적성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병역제도를 한껏 활용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두근 신촌정보통신학교 교무과 담당자는 “우리 학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의 위기청소년 전문교육 기관으로 열린 체험학습, 경제자립지원, 멘토링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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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9
  • 강원영동병무지청, 찾아가는 생계감면 상담실시 호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서창률)이 2019년 8월19일 강원도 삼척시의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찾아가는 생계곤란 병역감면 방문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생계곤란 병역감면 방문상담서비스’는 병무청 방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 가정을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생계곤란 고충민원을 해결해 주기 위해 진행했다. 특히 생계유지곤란사유 병역감면제도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통한 복지서비스 지원신청을 상담해 호응을 얻었다. 김승만 강원영동병무지청 운영지원과장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병역감면대상자가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장애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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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9
  • 동해시 한섬해변 너울성파도 실종자 3일만에 찾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2019년 8월17일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던 이모군(18세. 서울시)을 사건발생 3일만인 19일 오전 9시경 동해시 한섬해변앞 해상에서 발견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8월17일 오후 3시49분경 동해시 한섬해변앞 해상에서 익수자 2명이 파도에 의해 떠밀려 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력을 급파해 익수자 1명은 구조했지만 이군은 너울성 높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었다. 해경과 동해소방서는 그동안 이군에 대한 수색작업을 펼치던중 이날 오전 숨져 있는 이군을 발견, 동해동인병원으로 이송했다. 동해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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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9
  • 동해시 천곡동 한섬해변 10대 1명 실종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2019년 8월17일 오후 3시55분경 동해시 천곡동 한섬해변에서 발생한 익수자 2명중 1명은 구조하고 나머지 1명은 실종돼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9분경 동해 한섬해변앞 해상에서 익수자 2명이 파도에 의해 떠밀려 가고 있다는 신고가 상황실로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순찰팀, 동해해양특수구조대를 출동시켜 익수자 P모(17세. 서울)군을 구조하고 같은 나이의 A모군이 너울성 파도에 의해 실종됐다. 해경은 현재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5척과 헬기 1대, 해군 고속보트, 민간선박을 투입해 A군에 대한 수색을 펼치고 있으며 유관기관에도 수색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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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7
  •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 재능기부 주거환경개산사업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지사장 최상욱)가 2019년 8월7일~14일 태백시 문곡소도동 소재 에너지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공사를 추진해 고마움을 샀다. 공단 강원지사는 거동이 불편한 서모(82)씨 집을 대상으로 전기선 정리, 도배-장판교체 및 미장 등의 주거개선 공사를 추진했다. 특히 이번 공사의 미장작업은 강원지사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재능기부로 진행해 훈훈함을 전했다. 최상욱 공단 지사장은 “에너지 소외계층 독거노인들이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 강원지사는 2015년부터 매년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선정해 시설보수 등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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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6
  • 서경덕 교수, 아베의 거짓말 영어영상 전 세계 공개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 ‘아베의 거짓말’을 주제로 한 영어영상을 유튜브(https://youtu.be/hzWGH__zxPw)를 통해 2019년 8월14일 공개했다. 3분30초짜리 영상은 지금까지 일본 아베 총리의 거짓말 발언을 중심으로 강제동원, 일본군 위안부, 침략의 역사에 대한 3가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첫 번째 거짓말로 ‘강제동원’에 관한 것으로 “일본 정부는 ‘징용공’이란 표현 대신 옛 한반도 출신 ‘노동자 문제’라고 말씀드리고 있다”라는 아베 총리의 발언을 영상안에 넣고 이에 대한 반론을 제기했다. 두 번째 거짓말은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것으로 “일본이 국가차원에서 ‘성노예’로 삼았다는 근거없는 중상이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다”라는 아베 총리의 발언을 영상안에 넣고 정확하게 반박했다. 세 번째 거짓말은 ‘침략의 역사’에 관한 것으로 “침략이란 정의는 학계에서도, 국제적으로도 정해지지 않았다”라는 아베 총리의 발언을 영상안에 넣고 역사적인 증거들을 열거하며 거짓말을 질타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 “세계인들은 일본이 과거를 진심으로 사죄하고, 그 토대 위에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며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 나아가 세계의 평화를 위해 아베는 거짓말을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8월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자 8월15일 광복절을 기념해 일본 아베 총리의 실상을 전 세계인들에게 정확히 알리고자 실제 음성까지 삽입해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에 대해 민간차원에서 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를 위해 이번 영상을 SNS를 통해 전 세계에 널릴 퍼트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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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4
  • 강원지방병무청, 2019년 상반기 모범사회복무요원 표창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이 2019년 사회복무요원중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봉사정신이 뛰어나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는 사회복무요원을 선정해 실시했다. 특히 상하반기로 나눠 표창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도 상반기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선발 표창을 수여했다. 사회복무요원제도는 지난 2008년 병역의 사회적 형평성 제고와 젊은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중증장애인이나 치매노인 수발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해 왔다. 강원지방병무청 관내는 현재 408개 기관에 1,272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를 하고 있고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추천된 사회복무요원은 총 36명이며 이중 10명을 선발해 강원지방청장이 복무기관을 방문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표창대상자 선정은 복무기관의 추천을 받아 복무분야, 복무기간, 공적내용 등을 감안해 선발하고 있으며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발된 사람에게 강원지방병무청장의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특별휴가도 함께 주어진다. 이와함께 이번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사회복무요원들은 저마다 복무하는 분야와 기관는 다르지만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으로 봉사로 주위로부터 칭찬과 격려를 아낌없이 받고 있다. 이에 원주소방서에 복무하는 주용석 요원(사진)은 본인의 대학 전공을 살려 겨울철 화재예방 영상, 긴급구조 통제단 훈련영상, 국내 거주 외국인 화재대피 및 대처 영상 등을 제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키는 소방업무에 크게 기여했다. 또 홍천군장애인복지관에 복무하는 신재욱 요원은 하루 3회 차량운행을 보조해 장애인들의 안전사고예방 및 휠체어 이용자의 이동에 큰 도움을 줬으며 네트워크 관리사 및 정보처리산업기사를 보유하고 있는 재원으로 복지관내의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컴퓨터를 정비해 주는 등 솔선수범하는 성실한 태도로 시설이용자와 복지관 직원들로부터 칭송을 받으며 모범적인 복무를 하고 있다. 아울러 비록 언급이 되지 않은 다른 사회복무요원도 각자의 복무기관에서 모범적이고 헌신적으로 복무를 하고 있어 사회복무요원의 가치와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조홍식 강원지방병무청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발굴해 격려하고, 이들의 훈훈한 사례들을 발굴 전파함으로써 사회복무요원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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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3
  • 춘천시 석사동 자생단체협의회, 일본 규탄 기자회견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시석사동자생단체협의회가 일본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춘천시 석사동 자생단체 협의회는 2019년 8월14일 일본제품 불매운동 동참을 촉구하는 캠페인 및 공동성명서를 발표한다. 이에 이날 오전 8시부터 8시50분까지 춘천시 석사동 석사사거리, 퇴계사거리, 거두사거리 일대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동참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어 이날 오전 9시 춘천시 석사동 퇴계사거리 하이마트앞에서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윤민섭석사동 자생단체협의회 총무 사회로 진재환 석사동 주민자치회 위원장의 기자회견취지 설명과 김창수 석사동 통장협의회 회장의 공동성명서 낭독을 가진다. 특히 공동성명서에서 일본 정부는 일본 전범기업의 강제동원 손해배상 판결에 대한 불복 등 터무니없는 이유로 지난 7월4일부터 수출규제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점차 강력한 수출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그 동안 일본 정부는 강제동원 문제해결과 양국 관계 정상화를 추구하던 우리 정부의 제안과 노력을 거부하고 무시해 왔으며 심지어 우리 정부를 모독하고 경제보복 조치의 불법 부당함을 은폐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일본 정부의 안하 무인한 행태는 국제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는 처사라고 할 수 있다며 이러한 일본 정부의 몰상식한 역사인식과 치졸한 경제보복 조치를 강력히 규탄한다. 이에 일본은 국제무역질서를 위협하는 부당한 경제보복을 즉각 철회할 것과 일본은 식민지배와 강제징용 등 과거의 과오를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아울러 석사동 자생단체 협의회는 향후 일본 여행은 물론 일본상품 불매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힌다. 한편 춘천시석사동자생단체 협의회는 춘천시석사동 노인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방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자율방법대,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자원봉사단), 통장협의회, 하천살리기시민실천단 등 총 10개 단체로 구성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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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3
  • 강원병무청, 병력동원훈련소집 집행현장 체험학습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이 2019년 8월12일(월) 강원도 홍천군 홍천동원훈련장에서 전시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병력동원훈련소집 집행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 학습은 병력동원훈련 집행현장에서 인도인접 과정을 참관하고, 부대시설을 견학하는 등 생동감있는 현장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를통해 전시 지자체 병무담당의 전시에 수행해야 할 임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체험교육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지자체 전시 병무담당 직원은 ‘이론 교육을 통해 추상적으로 배웠던 내용을 직접 체험해 전시 수행업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도록 했다. 이철환 강원지방병무청 동원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 직원에 대해 이론교육은 물론 현장학습과 안보교육 등 실효성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유사시 완벽한 병무행정 수행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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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3
  • 동해해경, 스쿠버 장비이용 수산물 불법포획 2명 검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2019년 8월10일 오후 1시경 강릉시 인근 해상에서 수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한 A씨 등 2명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검거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 등은 모터보트에 승선해 강릉시 모어항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문어, 해삼, 멍게 등 수산물 19kg을 채취한 혐의다. 강우형 동해해경 수사과장은 “어업인이 아닌자는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방법이 아닌 어구 또는 스쿠버장비를 사용해 수산자원을 포획, 채취시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 “레저활동을 가장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해상순찰강화와 단속을 펼쳐 해양질서 유지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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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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