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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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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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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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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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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보훈복지의료공단,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 개선 필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에 대해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의 근접 진료 편의를 위해 지정하는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에 대해 위탁진료계약 체결, 진료비 정산 및 지급,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후 조치(위탁계약의 해지 등) 등으로 관리하고 있다. 1. 관계법령 및 판단기준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규정(국가보훈처 훈령)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은 보훈처에서 지정(제35조)하되,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적정성평가를 하고(제41조) 그 결과 2년 연속 종별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보훈처가 지정한 병원과 위탁진료계약을 체결하는 보훈공단 소속 보훈병원(제36조)이 그 계약을 해지(제38조 제6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에따라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 적정진료를 유도하고자 국가유공자 위탁병원 업무안내 매뉴얼 등을 수립해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품질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하면서, ①의료서비스(의료수준·장비 등) ②적정성(진료비·약제비 등) ③ 가산점(주요시책 참여도 등) 등 3개 평가부문, 9~10개 평가영역에 대해 병원급 이상(종합병원, 병원)과 의원급(보건소 포함)으로 구분해 2종의 평가지표를 설정해 매년 적정성 평가 후 2년 연속 종별(종합병원급, 병원급, 의원급) 순위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계약 해지 등을 검토하고 보훈처에 보고하고 있다. 한편, 보훈공단은 2005년 10월1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위탁병원에서 청구한 보훈환자 진료비 및 약제비 등의 적정성에 대한 심사·평가를 위탁해 그 결과에 따라 진료비 등을 정산-지급하며, 이와 관련, 2020년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자료에 따르면 진료과나 상병에 따라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한 상병이라도 중증도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현재 지정된 위탁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이 모두 상이한 상황이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이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적정한 진료비 및 약제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해야 한다. 특히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과 같이 의료품질과 진료비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반영하는 등 합리적 평가지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이에 감사원 감사기간(2022. 4. 25.~2022. 5. 20.) 중 보훈공단에서 적정성 평가를 위해 설정한 지표 및 적정성 평가 현황 등을 확인한 결과, 보훈공단은 병원급 이상과 의원급 등으로 구분해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하고 있는데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에 100점 만점(가산 부문 제외)에 65점을 배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위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병원급 이상의 ‘종별 진료비 대비 MRI(비급여) 평균 비율(5점)’ 항목을 제외하고 이미 심평원에서 진료비 및 약제비의 적정성에 대해 심사 평가를 받고 있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었다. 그리고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에 따르면 진료과별, 상병별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 상병이라도 중증도 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위탁병원의 경우 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은 상이한 상황이다. 특히 의원급의 경우 1개 진료과로 구성된 경우도 있다. 이 같이 심평원에서 위탁병원이 청구한 진료비 등의 적정성을 이미 심사-평가했으며 위탁병원의 진료과 구성 및 환자 등에 따라 진료비 등에 차이가 있는데도 보훈공단은 이에 대한 고려 없이 진료비와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같이 ‘입원 진료비’, ‘외래 진료비’, ‘원외처방 약제비’ 등을 ‘1인당’, ‘1일당’ 또는 ‘건당’ 등으로 설정하고 지표당 점수를 ‘종별 평균’(종합병원,병원, 의원 등 종별 평균)이나 ‘전년 대비’(해당 위탁병원의 전년 진료비 등) 비교 등을 통해 7개 배점구간으로 나누고, 그 비율이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하도록 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1년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를 대상으로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의 배점구간별 위탁병원이 획득한 점수의 분포 및 비중 등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종별 평균으로 비교한 사항인데도 배점구간별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바, 진료비 등이 많이 발생하는 환자가 많이 방문한 위탁병원의 경우 세부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획득해 적정성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될 수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또 보훈공단이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선정한 하위 10%에 해당하는 위탁병원(매년 26개소 선정)에 대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요양급여 등의 거짓이나 허위 청구로 인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모두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적정성 평가결과 하위 10%에 해당되는 위탁병원이 상위 90%의 위탁병원보다 적정 진료를 하지 않았다고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 결과, 2018~2020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 2년 연속 하위 10%인 위탁병원 명세 및 후속조치와 같이 보훈공단은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2년 연속 하위 10%에 해당되는 것으로 선정된 위탁병원 22개소에 대해 보훈처에 교체를 요청했는데 이에 해당 위탁병원이 계약해지 및 지정 해제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위탁병원을 재 공모 및 선정해야 하는 등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고, 계약해지로 인해 해당 위탁병원을 이용하던 보훈환자의 불편 등을 초래했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위탁병원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지표 중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을 고려하거나 새로운 지표를 마련하는 등 합리적인 평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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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 수의계약체결 특혜제공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에 대한 수의계약을 체결해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나 비판을 사고 있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자체 위임전결사항 운영세칙 제10조에 따라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장에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에 대한 임대차계약 체결 및 관리 등 업무를 위임하고 이를 관리 감독하고 있다. 1. 관계규정 및 판단기준 공공기관 계약사무규칙 및 보훈공단의 계약사무규정(2016. 11. 23. 전부개정되기 전의 것) 제41조 및 제66조 그리고 제73조에 따르면 공사를 제외한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인 계약의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계약금액이 3천만원 이하인 경우 계약보증금(계약금액의 100분의10 이상의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서)의 납부를 면제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리고 보훈공단의 회계규정시행세칙 제102조에 따르면 유형자산을 대부할 경우 임대차계약서에 목적물의 전매양도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게 돼 있다. 한편,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각각 1991년과 1993년부터 병원 직원 친목단체인 직원상조회(이하 중앙상조회) 및 대구상조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상조회 회칙에 따라 각 병원실장(사무직 1급)이 직원상조회장을 겸하고 있다. 또 보훈공단의 임직원 행동강령 제8조의5 제2항과 제3항에 따르면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보훈공단 및 소속기구인 보훈병원 등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돼 있고, 자체 직제규정 제10조 제2항 제2호 및 제14조 관련 [별표 3]과 직제규정 시행세칙 제4조 관련 [별표 5] 및 제7조에 따르면 보훈병원 실에 계약부서를 두되실장은 계약업무를 총괄하면서 소속 하급직위에 대해 지휘-감독-명령 등을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이 관련 규정에 따라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을 수의계약방식으로 임대할 수 없는데도 직원상조회와 수의계약하거나, 계약보증금 납부의무를 임의로 면제하고 전대를 묵인하는 등으로 특혜를 부여하는 한편, 실장이 상조회 회장을 겸하면서 병원과 직원상조회간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계약을 총괄해 공단과 임직원 간 이해충돌이나 공단의 이익이 침해될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해야 한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가. 편의시설 사용에 대한 권리 수의계약 등 특혜 제공 보훈공단 소속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은 보훈단체의 원내 편의시설 운영권 요구 차단 및 병원 임대료 수입 증대 등을 위해 각각 1992년과 2014년부터 중앙상조회(회장: 중앙보훈병원 실장 겸임) 및 대구상조회(회장: 대구보훈병원 실장 겸임)와 수의계약 대상이 아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 등)을 임대차계약(중앙보훈병원 계약금액: 2억3천9백5만원, 대구보훈병원 계약금액7): 매점 2억4천만원, 자판기 2천4백만원)하고, 임의로 계약보증금(중앙보훈병원: 2천3백90만5천원, 대구보훈병원: 2천4백만원)을 면제해 2022년 현재까지 그 운영권을 보장하는 등으로 특혜를 제공하고 있었다.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중앙보훈병원이 법적 근거 없이 중앙상조회에 원내 편의시설 등을 수의계약으로 임대하고 장기간 운영권을 보장하고 있다는 내용을 지적받아 2015년 12월31일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하겠다는 계획 등이 포함된 병원 상조회 운영 개선방안을 수립해 보훈공단 본사를 통해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와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감사원 실지감사 착수일(2022. 4. 25.)까지 원내 편의시설의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 등을 위한 세부 계획 또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등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 등에 제출한 개선방안 등의 후속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었다. 또 대구보훈병원은 보훈공단의 회계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대구상조회와 매점·자판기·커피숍에 대해 13차례 체결한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 계약서 제6조에 임대차 목적물의 전대 등을 금지한다고 약정해 왔다. 그런데도 대구보훈병원은 대구상조회가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할 경우 판매사원 등을 고용해야 한다는 등의 사유로 대구상조회가 주식회사 등 3개 사업자와 전대차 계약하는 것을 사전에 허용해 옴으로써 상조회가 전대해 운영할 수 있게 했다. 그 과정에서 대구보훈병원은 사전에 대구상조회가 전대업체로 선정한 주식회사(편의점명)가 제시한 전대조건(월 전대료: 8백만원, 전대기간: 5년)을 고려해 임대조건(월 임대료: 4백만원, 임대기간: 5년)을 결정하고 매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등으로 대구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전대료보다 임대료를 더 낮게 책정해 왔으며, 그 결과 최근 5년간 대구보훈병원의 이익으로 귀속돼야 할 임대료 수익 계 6억8천6백70만6천원 중 계 3억5천6백55만9천원이 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나. 상조회 계약업무 상조회 임원 직접처리 이해충돌 우려 발생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병원실 소속 부서에서 계약을 추진함으로써 보훈공단이 직원상조회장이자 계약업무를 총괄하는 실장과 수의계약을 체결해 자체 임직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결과가 초래됐다. 이와함께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중앙상조회 수익사업 수익금 주요 지출 내역과 같이 상조회로부터 업무추진비(최근 5년간 계 6천4백79만원)까지 수령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앙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수익금을 경조사비와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8억7천3백95만2천원, 중앙상조회 임원에 대한 업무추진비 계 6천4백79만원 및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1억8천3백70만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대구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전대 수입을 직원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1억8천8백37만8천 원과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9천2백17만7천원 등으로 지출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및 국회 등으로부터 3항 가 및 나의 내용과 같이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이 계약 관련 규정과 다르게 직원상조회에 장기간 특혜를 부여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받고 중앙보훈병원 등으로부터 조치방안을 제출받아 관련자 주의까지 하고도 그 이행 여부를 관리 감독하거나 개선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두고 있었다. 그 결과, 국가유공자 등 보훈병원 이용자들이 원내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제품판매수익금 등이 병원의 부대수입으로 계상돼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사업에 다시 활용되는 것이 타당한데도,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에 수의계약으로 임대함으로써 원내 편의시설의 수익금 중 임대료 등을 제외한 나머지 수익금 등이 보훈병원의 수입으로 회수되지 못한 채 주로 보훈병원 직원들의 복리후생비 등으로 사용됐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①앞으로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 등이 관련 법령 및 규정과 다르게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 등과 수의계약으로 임대차계약하거나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의 전대차계약을 직원상조회 등 계약상대방에게 허용하는 일이 없도록 보훈병원의 계약업무에 대한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고 ②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하거나 경쟁 입찰방식으로 임대하도록 하는 등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부합하는 보훈병원 원내 편의시설에 대한 운영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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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실시간 사회 기사

  • 강릉아산병원, 2019년 진료협력 위한 심포지엄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이 2019년 10월7일(월) 저녁 6시 속초시 더클래스300호텔 스카이홀에서 ‘아산-영동진료협력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동지역 의료전달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개 세션으로 나눠 울산의대 강릉아산병원의 교수들이 주제발표를 하고 정보를 교환한다. 이에 세션1에서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외과 윤광현 교수), 직장암의 치료(외과 양관모 교수), 진료협력센터 박형준 부센터장의 ‘진료의뢰-회송시스템’에 대한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세션 2에서 경부종양의 진단과 치료(이비인후과 이종철 교수), 1차 의료에서 유용한 녹내장 기초지식(안과 손길환 교수)에 대한 강의와 간담회를 진행한다. 유승훈 진료협력센터장은 “영동지역 병의원들과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의료진들이 참석해 지역 의료계 현실을 공유하고 임상경험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하 강릉아산병원 과장은 “앞서 지난 6월에도 동해시와 삼척시 지역병의원 관계자들과 함께 진료 일선에서 다뤄지는 대표적인 질환에 대해 최신 의료정보를 나누는 심포지엄을 진행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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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 강원지방병무청, 지자체 병무담당 전시임무 교육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이 2019년 9월30일(월) 양구군과 인제군 지역의 전시 병무담당관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전시임무교육을 실시했다. 지자체 병무담당 전시임무교육은 국가 비상사태시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병무업무 일부를 위임하고, 위임된 병무업무와 관련, 지자체 전시 병무담당으로 임명된 사람들에 대해 평시교육을 실시하도록 병역법이 개정됨에 따라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날 교육에서 지자체 병무담당관에게 국가동원 체계 및 병력동원 절차에 대한 설명 및 전시에 수행해야 할 임무교육과 함께 전시에 효율적인 업무수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원지방병무청은 올해 도내 전시병무담당 200여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권역별로 찾아가는 병무담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영창 강원병무청장은 “요즘 국내외적으로 평화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한 병무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전시 지자체 병무담당관이 병역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임무교육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철환 강원지방병무청 동원관리과장은 “강원지방병무청은 올해 도내 전시병무담당 200여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권역별로 찾아가는 병무담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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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 강원지방병무청, 지자체 병무담당 전시임무 교육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이 2019년 9월30일(월) 양구군과 인제군 지역의 전시 병무담당관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전시임무교육을 실시했다. 지자체 병무담당 전시임무교육은 국가 비상사태시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병무업무 일부를 위임하고, 위임된 병무업무와 관련, 지자체 전시 병무담당으로 임명된 사람들에 대해 평시교육을 실시하도록 병역법이 개정됨에 따라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날 교육에서 지자체 병무담당관에게 국가동원 체계 및 병력동원 절차에 대한 설명 및 전시에 수행해야 할 임무교육과 함께 전시에 효율적인 업무수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원지방병무청은 올해 도내 전시병무담당 200여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권역별로 찾아가는 병무담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영창 강원병무청장은 “요즘 국내외적으로 평화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한 병무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전시 지자체 병무담당관이 병역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임무교육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철환 강원지방병무청 동원관리과장은 “강원지방병무청은 올해 도내 전시병무담당 200여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권역별로 찾아가는 병무담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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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 정영창 강원지방병무청장, 2019년 양구군의회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영창 강원지방병무청장이 2019년 10월1일(화) 양구군의회 이상건 의장을 만나 ‘병역명문가의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협조 요청했다. 병역명문가 우대조례는 지방자치단체 관할 편의시설 사용료-입장료-주차료 등을 면제해 주고 있다. 특히 서울, 경기 등 다른 지자체에서 조례제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강원영서지역은 강원도와 11개 시군중 7곳만 제정돼 있으며 양구군을 포함한 5곳은 아직 미 제정 상태이다. 또 2019년 현재 강원영서지역의 병역명문가문은 총 359가문에 달한다. 강원지방병무청은 조례 미 제정 지방자치단체를 순서대로 방문해 명문가 우대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협조요청을 하고 있다. 정영창 강원병무청장은 “3대가 명예롭게 현역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들이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우대받기 위해 병무청과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가 긴밀히 협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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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1
  • 정영창 강원지방병무청장, 2019년 양구군의회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영창 강원지방병무청장이 2019년 10월1일(화) 양구군의회 이상건 의장을 만나 ‘병역명문가의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협조 요청했다. 병역명문가 우대조례는 지방자치단체 관할 편의시설 사용료-입장료-주차료 등을 면제해 주고 있다. 특히 서울, 경기 등 다른 지자체에서 조례제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강원영서지역은 강원도와 11개 시군중 7곳만 제정돼 있으며 양구군을 포함한 5곳은 아직 미 제정 상태이다. 또 2019년 현재 강원영서지역의 병역명문가문은 총 359가문에 달한다. 강원지방병무청은 조례 미 제정 지방자치단체를 순서대로 방문해 명문가 우대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협조요청을 하고 있다. 정영창 강원병무청장은 “3대가 명예롭게 현역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들이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우대받기 위해 병무청과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가 긴밀히 협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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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1
  • 정영창 강원병무청장, 강원지방경찰청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이 2019년 9월30일 강원지방경찰청을 방문해 김재규 경찰청장과 환담하고, 사회복무요원이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강원도내 경찰서는 현재 154명의 사회복무요원을 배치해 합동순찰, 교통안전지도 등 생활안전 및 대민서비스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사회복무요원 소집적체 해소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중앙부처간 협의를 통해 금년 처음으로 일선 경찰서에 사회복무요원을 배치함에 따라, 신규 배치된 사회복무요원이 자긍심을 가지고 성실히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경찰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의 안전과 성실 복무를 위해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또 김재규 경찰청장과의 환담에서 강원도내 사회복무요원들의 소집적체 상황을 설명하고, 지역내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기자들이 빠른 시일내에 복무를 시작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회복무요원 배정수요 확대를 요청했다. 정영창 강원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관할지역내 복무기관과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사회복무요원이 자긍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복무요원 소집적체 해소를 위한 수요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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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춘천시하수처리장이전사업 특위구성제안 부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평화경제연구소가 시민사회단체의 ‘춘천시하수처리장 이전사업과 관련한 특위구성에 관한 제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 중추신경계가 마비된 춘천시의회라고 혹평을 쏟아냈다. (사)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2019년 9월30일 밝힌 논평에서 인간의 신체중 가장 중요한 기관은 중추신경계일 것이라며 중추신경은 뇌와 척수로 구성해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관장하고 결정한다며 중추신경계에 마비가 오면 인간은 제대로 사고 및 판단 할 수 없으며, 척수의 손상은 신체 기능의 불능을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주 끝난 9월 춘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초보적이고 상식적인 판단마저 거부한 시의회를 보고 있노라면 중추신경계에 마비가 온 것 같다며 민간투자예산 소요액만 물경 3,000억원, 2038년까지 사업비로만 6,000억원이 소요된다는 ‘춘천시하수처리장 이전’ 사업이 숱한 의구심과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시민사회와 의회 일각에서 특위구성을 제안했지만 결국 9월27일 부결됐다고 피력했다. 상식적인 결정은 차치하더라도, 춘천시가 나서 개청 이래 최대 사업이라고 명명하는 사업을 타당성과 관련된 용역보고서가 채 나오기도 전에, 시민들과의 단 한차례의 토론회나 공청회도 없이, 하수처리장의 핵심문제인 부지선정에 관한 어떤 논의도 없는 상태에서 밀어붙이는 춘천시에 양손을 들어준 춘천시의회를 누군들 납득하겠느냐고 지적했다. 더나가 이번 회기에 보인 어처구니없는 ‘의결’은 여기에만 그치지 않는다며 사업 타당성 결여로 직전 전(全)차 임시회 상임위에서 부결된 ‘지역먹거리 직매장’ 을 설치하는 안이 담긴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어떤 보안책도 없이 이번 회기에 올라 왔지만, 역시 9월27일 원안 그대로 통과했다고 피력했다. 특히 황당한 점은 이번 상임위 논의에서 여당의원이며, 해당 상임위원장이 “지난 임시회에서 대안을 찾아 달라 권고했는데 대안도 하나없이, 지난번 안건을 그대로 재상정한 것에 대해 위원장으로서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음에도 여당 의원들이 하나같이 나서 이번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시켜버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처럼 어처구니없는 결정을 하고도 춘천시의원들이 시민들을 볼 면목이 있는지, 아니 이들의 안중에 시민들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춘천시의회의 희극과 무능은 10대 의회가 열리고 나서 벌써 한 두 번이 아니다라고 성토했다. 지난 4월, ‘춘천 세계불꽃대회’ 개최관련, 무리하게 의결해 놓고 결국 시장과 도지사에 의해 사업계획이 취소되는가 하면, ‘춘천시 지하상가 재계약문제’ 관련해서는 6개월도 안돼 조례 제정과 개정을 반복하며 또 다시 개정해야 할 상황에 처해있고, 2018년 춘천시 ‘공영버스 차고지 매입안’에서도 부결과 제정을 오가며 허둥지둥 하던 모습으로 곤혹을 치뤘다며 또한 ‘환경사업소 민간위탁’ 처리과정에서 보인 무능과 무소신, 무정치력은 한심스럽기 그지없어 이제는 수부도시 ‘춘천시의회’의 존립의 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다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시민의 목소와 시정의 특혜 시비에 대한 답을 내기는 커녕 시정부의 거수기로 전락하고, 중추신경이 마비돼 정상적 사고와 판단마저 멈춰 버린 춘천시의회는 이제 해산만이 답이라고 밝혀 향후 춘천시의회의 대응 및 입장표명에 관심이 쓸리고 있다. 한편 춘천시의회는 2019년 9월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해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상정해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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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송기헌 의원, 외국인 불법체류자 3년새 57% 증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19년 6월말 기준 국내 외국인 불법체류자는 36만6,566명으로, 2016년 20만8,971명에 비해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말 기준 외국인 체류자는 236만명으로 이중 35만5,126명(15%)이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204만명중 20만명(10.2%), 2017년 218만명중 25만명(11.5%)으로 불법체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국적별 외국인 불법체류자는 태국이 가장 많았다. 2019년 6월 기준 태국 국적 체류자는 20만743명인데, 이중 14만 363명이 불법체류자로 불법체류율은 69.9%에 달했다. 태국 국적 체류자 10명중 7명이 불법체류자다. 중국,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는 각각 7만54명, 5만1,456명으로 태국 다음으로 많았다. 다음으로 몽골 1만7,514명, 필리핀 1만3,053명 순이었다. 특히 불법 체류율을 살펴보면, 몽골, 카자흐스탄이 태국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몽골 국적 체류자 4만7,483명중 1만7,514명이 불법체류자로 불법 체류율은 36.9%에 달했다. 카자흐스탄 국적 체류자 3만2,798명중 1만393명이 불법체류자로 불법체류율은 31.7%였다. 2018년 불법체류, 불법취업, 범죄 등으로 강제퇴거(추방)된 외국인은 3만1,811명에 달했다. 태국국적이 1만4,388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중국 7,677명, 베트남 2,257명, 러시아 1,267명, 몽골 1,191명 순이었다. 강제퇴거 외국인을 사유별로 분석한 결과, 불법체류와 불법취업이 전체의 약 90%를 차지했다. 2018년 불법체류로 강제퇴거된 외국인은 1만6,305명으로 51.2%, 불법취업으로 강제퇴거된 외국인은 1만2,302명으로 38.6%였다. 형사범(범죄)은 2,605명으로 8.1%였다. 강제퇴거외국인 사증면제(B-1), 단기방문(C-3), 관광통과(B-2)를 이용해 입국한 자는 전체 3만1,811명중 2만4,640명(77.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90일까지 체류를 허가해주는 제도를 악용해 입국한 뒤 출국하지 않은 불법체류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2017년 강제퇴거외국인 2만6,694명중 사증면제(B-1)로 입국한 외국인은 1만2,500명이었고, 단기방문(C-3) 5,224명, 관광통과(B-2) 2,013명이었다. 2016년 전체 2만8,784명중 사증면제(B-1) 1만1,625명, 단기방문(C-3) 4,586명, 관광통과(B-2) 2,303명이었다. 송기헌 의원은 “국내 입국한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불법체류자 등 사회적 문제와 갈등 역시 늘어나고 있다.”며, “사증면제 등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들의 불법체류, 불법취업 등 문제해결을 위해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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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9
  • 2018년 교정시설내 자살사건 7건, 폭행상해 550건 달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18년 교정시설내 폭행상해 등 총 1,012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교정시설 사건사고 발생건 수는 1,012건이고 이 중 폭행상해가 550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폭행상해 다음으로 ‘직원폭행’이 89건으로, 교도관 인권침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많은 교정사고는 ‘병사’로 33건 발생했다. 특히 2019년 1월~5월말 기준 교정시설 사건사고는 총 369건으로 폭행상해가 188건으로 역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직원폭행 24건, 병사 10건 등 순이었다. 또 교정시설내 자살사건도 2018년 7건, 2019년 1~5월 5건씩 발생했다. 2019년 4월 서울동부구치소에서 10일, 12일 이틀 사이 2명의 재소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동부구치소는 2017년 이전개장하면서 840여개의 CCTV를 설치하는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엄격한 통제가 이뤄지는 구치소내에서 ‘자살’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구치소의 재소자 관리가 부실했다는 비판이 있었다. 아울러 교정시설내 성폭력 사건도 줄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8년 성폭력 사건은 55건으로 2017년 55건과 동일했으며 2019년 5월까지 교정시설내 성폭력 사건은 23건에 달했다. 송기헌 의원은 “교정시설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수형자는 물론, 교도관에 대한 인권침해와 신변 위협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줄어들지 않는 성폭력 사건, 폭행상해 등 사건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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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7
  • 강원지방병무청, 청춘소반 2차 이벤트당첨자 공개추첨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이 2019년 9월 26일 강원병무청에서 입영격려 프로젝트 청춘소반 2차 이벤트 당첨자 공개추첨을 진행했다. 자랑스러운 입영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민간기업과 함께 추진하는 입영문화 맛있는 응원 청춘소반(靑春小盤)은 강원지역 현역입영대상자들에게 입영전 건강한 지역먹거리를 제공해 가족, 친구, 연인과의 소중한 한끼 식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2018년 3월 강원한우조합과 협약식을 맺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2차 이벤트는 9월2일부터 9월20일까지 현역병입영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폰 모바일 병역의무부과 통지서 수신서비스에 대한 OX퀴즈 이벤트를 실시, 응모자중 정답자 30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강원한우선물세트를 제공한다. 정영창 강원지방병무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민들의 병무행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입영전 가족과 따뜻한 식사기회를 갖도록 함으로써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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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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