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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교육청 방학중 학교도서관 상시개방-전문인력 상주시켜야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의당과 민주노총 등이 강원도교육청의 방학중 학교도서관 상시개방 및 전문인력 상주결정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정의당 강원도당 학생위원회 청소년소위원회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 도서관분과는 2019년 2월7일 공동성명을 통해 강원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중 도서관을 개방하지 않고 있어 학생들의 불편을 사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현재 강원도는 대구, 서울과 더불어 방학중 도서관을 개방하지 않는 몇 안 되는 지역중 하나이고 이로인해 발생하는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도교육청은 현재 사서를 방학중 비 근무직종으로 분류, 출근을 제한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도 학교 도서관에 배치된 도서관실무사와 사서가 방학중 비 근무직종인 경우는 강원도외에 찾기 힘들다고 피력했다. 특히 대부분의 부모들이 맞벌이를 할 수밖에 없는 현 상황에서, 학생들이 방과 후 머무르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은 절실하다며 학교도서관은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아주 적합한 공간이며 실제 많은 타 지자체에서 방학기간중 독서교실과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교도서관을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방학중 학교도서관을 개방조차 하지 않고 있어 도내 학생들은 타 시도 학생들에 비해 독서교육, 독서기회에서 차별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 방학은 평소 학생들의 지속적 이용으로 하지 못했던 도서관 환경 재정비가 가능한 거의 유일한 시기라며 방학중 도서관에서 장서점검 및 도서폐기, 재학생 진급처리와 인수인계를 비롯한 신학기 준비를 진행한다며 방학중 업무기간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하면 학기중 업무 부담이 증가해 정상적 도서관 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현재 방학중 도서관을 개방하고 있는 곳은 도내 600여곳 가운데 절반수준에 불과하고, 운영조차 전문인력이 아닌 학부모, 근로장학생과 같은 비전문인 또는 무인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러한 운영방식은 도서자료 분실 및 훼손, 민원 대처의 어려움, 개인정보유출 등의 문제를 초래한다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업무미숙으로 생기는 서가 오 배열정리, 장기연체자 발생(학교평가 및 감사 지적사항), 대출이력 오류는 개학후 사서의 근로의욕을 심각하게 저하시킨다며 사서는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도서관을 찾는 학생에게 알맞은 도서를 추천해주는 ‘참고봉사’를 진행하는데, 비 전문인력이 도서관 업무를 처리할 경우 이 같은 질적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학생은 담당 사서로부터 좋은 책을 추천받을 권리가 있지만 도내 학생들은 타 시도 학생들이 이미 누리고 있는 질적 서비스조차 받지 못하는 ‘교육 불평등’을 겪고 있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여기에다 사서 노동자의 업무는 도서 대출반납 뿐 만 아니라 도서관 운영지원 및 활성화, 이용지도 및 독서교육, 질적 서비스, 관련 행정 업무 등도 포함한다며 해당 업무들은 전문성이 요구돼 대체 인력이 아닌 전문 인력이 상주해 처리해야 하는 업무들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사서의 업무를 방학중 제한하는 것은 엄연히 사서 노동자의 노동권을 부정하는 처사이며, ‘도서관 전문인력배치, 평등한 독서교육’을 주장하는 학교도서관진흥법의 취지와도 정반하는 행위라며 학교도서관진흥법과 학교도서관진흥법 시행령이 차례로 개정되면서 전국의 학교도서관에 전문 인력을 배치하도록 됐지만 도교육청은 해당 법 개정의 취지에 전혀 부합하지 못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더나가 현재 강원도는 우수한 도서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전국 17개 시도중 장서수 4위, 장서 구입 예산이 5위에 달할 정도로 체계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처럼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활용하지 않는 것은 교육청의 의지부족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했다. 아울러 사서 노동자의 노동권을 부정하고 방학중 도서관을 개방하지 않는 교육청이 도서관 활성화를 이야기하고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심각한 모순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정의당 강원도당 학생위원회 청소년소위원회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 도서관분과는 학생들의 독서권을 침해하는 도교육청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방학중 학교 도서관 상시개방과 전문 인력 상주를 요청한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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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7
  • 강릉영동대학, 교육부 감사청구 밝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영동대학측이 노동조합의 상경투쟁 및 주장에 대해 반박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투명성담보를 위해 교육부 감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혀 향방에 관심이 모아진다. 강릉영동대 이진충 총장직무대행은 2019년 1월30일 오전 11시 강릉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부실방만 교비 80억원 탕진’ 등 강릉영동대가 비리사학이나 부실대학인양 호도하고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에 대해 자제를 당부하는 동시에 교육부 감사를 금일중에 정식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 직무대행은 우리대학 노사는 2018년 하반기부터 12월31일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단체협약 및 임금협상을 위한 실무교섭 및 본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렬됐다며 노조는 ▲첫째, 2018년도 인건비 총액범위에서 2018년도 공무원 호봉보수표에 맞춰 급여를 지급해 달라는 것과 ▲둘째, 조합원중 모든 정규직 연봉제 직원을 일괄 호봉제로, 비정규직 조합원은 일괄 정규직으로 전환해 달라는 것과 ▲셋째, 사무처장직은 내부직원중 전직 보직자는 제외하고 임명해 달라는 것이 요구사항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대학측은 첫 번째 노조요구사항에 대해 협의해 볼 수 있기에 수용 가능하지만 두번째 요구사항은 열악한 처우개선차원에서 비정규직 조합원 뿐 만 아니라 비조합원 포함해 정규직 전환은 수용할 수 있지만 소수의 정규직 조합원 호봉제 전환요구는 교원(연봉제) 및 다수의 계약직(연봉제) 직원과 형평상 맞지 않기 때문에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했으며 세번째 요구사항인 사무처장 보직요구는 경영자의 고유한 인사권이며 사실상 노조원중에서 선임해 달라는 것으로 수용할 경우 노사협의가 아닌 노노협의가 되기 때문에 수용불가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총장 직무대행은 저를 실망시키고 분노한 점은 ‘부실방만 교비 80억원 탕진’ 주장으로 이는 2014년도 미 사용차기이월금 60억원에서 2018년도 마이너스 20억원이라는 주장으로 판단한다며 하지만 2014년도 순수등록금 교비 이월금 15억원과 인천 검단땅 자산평가액 등 35억원, 행복기숙사건립대응 건설가계정 8억9천만원으로 이는 조금만 재무재표나 결산서를 들여다 보면 실제 법인통장 잔고에 60억원이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며 마치 금고속 현금 80억원을 탕진한 것처럼 왜곡 선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에따라 저는 총장직무대행으로 노조가 제기하는 의혹들을 포함해 입학, 교학, 산학, 기획 등 전 부서 및 학과에 대한 종합감사를 금년 상반기중 실시해 줄 것을 어제(29일) 교육부에 구두로 전달했으며 오늘 정식공문을 발송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 총장직무대행은 저는 2월 제가 받을 급여전액을 학교에 기부하고 지금 사용중인 총장 관사아파트는 3월중 계약해지해 폐쇄하고 2018년 10월8일 펼쳐놓았던 본부조직을 일부 개편해 슬림화 및 축소해 오는 2월중 정기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임금협상을 진행하는 한편 대학 이사회에 빠른시일내 새로운 총장을 선임해 줄 것을 건의하겠다고 밝혀 이와관련한 노조의 대응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강릉영동대학은 교수진을 비롯 직원 등 약 2백여명의 종사자와 노동조합은 제1노조 35명, 제2노조 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 조교, 교원, 직원 등 총 인건비는 120억원으로 대학재정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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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30
  • 강원교육 당면문제 해결 위해 도교육청 적극 나서야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평화경제연구소가 강원교육의 당면한 문제점과 입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갖출 것을 강원도교육청에 요구하고 나섰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2019년 1월21일 발표한 논평에서 지난 2018년 10월 2018학년도 전국 수능성적 결과분석이 공표됐다며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8년 동안 강원도 학력저하가 사실이 아니라며 손 사례를 쳤지만 작년 역시 전국 꼴찌였다며 기초학력강화를 운운했지만, 국어, 수학, 영어는 수년째 전국 꼴찌로 1~2등급 우수 학생들은 전국 최저이고, 이른바 수포자, 영포자 등 수학, 영어 포기자에 해당하는 8~9등급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학부모들과 여론의 우려와 비판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민 교육감은 기해년 새해가 되자, 학력과 시민성을 갖춘 인재육성이라는 이전과는 다른 목표를 제시했다며 올 들어 강원도교육청이 학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처음 공식적으로 내걸었던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민 교육감은 지난 1월14일 한 방송국 인터뷰에서 학력저하의 문제를 묻는 답변에 ‘기존의 학력은 수치화, 계량화 등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가 하면, 강원교육이 ‘부족한 기초학력을 강화하고, 책임 교육을 바탕으로 진정한 학력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자신이 말하는 기초학력강화의 내용이 기존(?) 학력과는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을 내놓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 올 들어 수시 전형에서 도내 학생들이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맞추지 못해 대거 탈락자가 발생했음에도, 민 교육감은 수시전형에서 ‘수능이 필요없거나 한두 과목만 준비하면 되기 때문에 별 문제 없다’는 답변만 늘어놓고 있다며 민 교육감이 강원교육의 당면문제점과 입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가 갖추고 있는지 의심케 하는 발언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 교육감은 지난 1월17일 대전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수능성적을 원천적으로 공개하지 못하도록 하는 시도별 수능 성적발표 금지안을 발의해 이를 통과시켰다며 앞으로 3개월내 이 결정을 교육부가 심의하도록 돼 있는데 이 안이 받아들여진다면, 강원도 아이들이 국어, 영어, 수학 성적이 이제 전국 어느 위치에 있는지도 알 수도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최근 고교에 입학하는 학생중 수학 포기자, 영어 포기자 뿐 아니라 학업 포기자가 늘어나, 교사들은 정상적인 수업이 안 된다고 아우성이라며 도내 학생들의 음주율, 흡연률도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전체 도내 학생수는 4년 동안 2만 5천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사교육 수강학생은 무려 7만명이나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강원도교육청의 인식과 대책은 참으로 안이하다며 대책으로 진학기구 하나 신설해 문제를 해결하다는 것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이제 누가 진보교육을 신뢰하겠느냐며 아이들의 문해능력은 갈수록 떨어지고, 초등에서 중학교까지 9년 동안 미래 사회 핵심역량인 수리적 사고능력, 외국어 소통 능력은 제대로 평가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심지어 강원도교육청이 지난 8년 동안 중점적으로 시행한 초중등 혁신학교에 대한 평가보고서 한편 교육청에서 나온 것이 없는 실정이라며 반성과 성찰은 없는 강원도교육행정에 어떻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어떻게 믿고 맡겨야 하는지 걱정 또 걱정뿐이라며 이제, 모두가 나서는 것 밖에 답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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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1
  • 강원도내 초등학생 예비소집 미참여아동 1,296명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1월3일 실시한 2019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 미 참여 아동이 1,296명으로 집계됐다고 1월7일 밝혔다. 도내 345개 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이번 예비소집은 취학대상 아동 1만3,101명중 1만1,805명(90.1%)이 참여했다. 이는 2018년 참여율 92.2%(대상자 1만3013명, 참여자 1만2,004명, 불참자 1,009명) 보다 약 2.1% 감소한 수치다. 강원도교육청은 2018학년도에도 불참자에 대해서는 학교와 경찰 등의 협조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학생 소재를 100% 확인했다. 이에따라 강원도도교육청과 예비소집 실시학교는 예비소집에 불참하는 아동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조해 유선연락, 가정방문, 학교방문요청 등의 조치를 취하고, 필요한 경우 경찰수사를 의뢰하는 등 아동의 소재 및 안전확인에 만전을 기한다. 이현종 강원도교육청 행정과장은 “예비소집 불참 아동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소재 파악과 안전확인을 실시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 학생이 안전하게 해당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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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7
  • 카지노 취업명문 세경대 카지노경영과 2019학년도 정시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호텔기숙형 카지노 취업명문대학교인 강원 영월 세경대학교 카지노경영과(학과장 우성근)가 2019년 1월2일부터 ‘2019학년도 정시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세경대 카지노경영과는 금년도 정시모집을 위해 서울 양재 aT센터 전문대학 입시박람회에 참여가 카지노딜러 직업체험을 재학생인 유승현, 백인제 학생이 직접 시연을 펼치고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홍보전략은 ‘1%의 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99%를 채워서’ 취업에 성공하게 한다는 전략를 펼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세경대 카지노경영과는 최근 인천 영종도에 파라다이스시티, 인스파이어 그리고 시저스코리아 등 3개의 외국인 카지노가 들어서게 돼 관광산업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입시박람회는 1월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aT센터 박람회 이후에도 카지노딜러 직업체험을 희망하는 지망생은 세경대 카지노경영과(☎ 033-371-3171, 010-3732-6778)로 신청하면 언제든지 체험이 가능하다. 아울러 카지노딜러 직업정보가 필요한 수험생이나 진학담당 선생님의 요청이 있을 경우 무료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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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5
  • 세경대, 소방구조구급과 소방공무원 7명 최종 합격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세경대(총장 최석식) 소방구조구급과 졸업생 3명이 2018년 12월27일 후반기 소방공무원 선발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이로써 전반기를 포함해 2018년도 소방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에 최종 7명이 합격하는 기쁨을 안았다. 특히 전반기 합격자는 이승민(강원소방), 김진영(강원소방), 이상협(경기소방), 양희성(경기소방)씨로 이들은 각각 6.4대1, 3.1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또 후반기 합격자는 서은경(충남소방), 한상덕(충북소방), 정승천(경기소방)씨로 7.8대1, 6.0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세경대 소방구조구급과는 매년 30명 내외의 졸업생 중에서 해마다 소방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2018년 7명이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에 학과 개설 이후 처음으로 여학생이 소방공무원에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운 세경대 소방구조구급과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공무원준비반, 취업 준비반, 편입학 준비반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소방전문학과로서 전임과 비 전임교원이 모두 열심히 학생들을 지도해 이룩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영준 세경대학교 담당은 “세경대 소방구조구급과는 2018년 12월29일부터 정시모집을 시작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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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9
  • 민병희 교육감, 학력-시민성 갖춘 인재 비전 제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2018년 12월26일 ‘기초가 강한 교육, 미래를 여는 교실 - 공교육의 책임을 굳건히 세우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신년사를 발표하고 새해 핵심과제로, △수학 책임교육 및 초1·2학년 협력교사 △고교 진로진학교육 강화 △학생․학교지원센터 신설․운영 등을 제시했다. 민 교육감은 강원도 학생들이 동일한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모든 교사가 한글․수학 책임교육 연수를 받고, 초등 1,2학년 희망 학급에 협력교사를 둬 초등학생들이 ‘읽고 쓰고 셈하는’ 능력을 갖추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교육 유발효과가 높은 영어교과는 2019년부터 책임교육 연구를 시작해 2020년까지 수업의 질 개선과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어 중학교에서 모든 과목의 수업 평가에서 기초 개념 원리를 확실히 잡아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동시에, 자유학년제의 진로체험 중심형태를 교과연계 주제선택활동 강화로 중심 이동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등학교에서 진로 맞춤형 개별 교육을 위해 학생들이 학교 구분없이 선택형 심화교과, 교양교과, 직업교과를 공부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은 대입 분야에서 도교육청에 진학지원센터를 세워 대입제도연구, 수능데이터 분석, 고교 진학담당교사 연수를 강화하고 각 학교에 자기주도 학습실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모든 교육지원청에 원스톱 학생지원센터(담당)를 신설해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상담과 복지, 정신건강, 학습지원 등의 종합 서비스를 강화하고, 홍천 노천초 개교로 완성되는 초․중․고 공립 대안학교로 다양한 교육수요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학교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교인력 채용업무, 환경·시설관리 업무, 관사 관리 업무 등은 교육지원청에 신설되는 학교지원센터(담당)에서 맡고, 춘천, 원주, 강릉에 변호사가 포함된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단’을 꾸려 학교를 적극 지원한다는 구상도 포함했다. 더나가 민 교육감은 ‘학생안전, 시민교육, 평화교육’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학생 안전 컨트롤 타워인 안전담당관을 신설하고,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학생원탁토론 활동강화 및 학생자치회실 구축을 지원하고, 다양한 남북교육교류사업과 더불어 남북한 이해와 평화공존의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통일교과서 개발과 평화교육원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담았다. 이밖에 시 지역을 중심으로 단설 공립유치원을 신설하고, 지자체 협의를 바탕으로 2020년부터 신입생 교복비 전액지원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정부정책에 따라 2019년 하반기부터 고교 무상교육이 실시되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체제가 완성될 전망이다. 민병희 교육감은 “학습능력과 더불어 사는 능력을 갖춘 ‘행복한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강원교육의 목표”라며, “강원도의 모든 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기회를 누리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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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6
  • 2018강원과학기술대축전 참여기관 간담회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엽)이 운영하는 강원지식재산센터가 2018년 12월6일 도경제진흥원에서, 강원도내 22개 혁신기관 실무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강원과학기술대축전 참여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열린 제3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에 대한 후속 간담회로, 성과 공유와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개진 및 타 지역 대축전 사례를 통한 아이디어 도출의 시간을 가졌다. 서동엽 원장은 “강원도민을 위한 과학기술대축전을 더욱더 활성화시키기 위해 강원도내 혁신기관과 대학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참여기관 실무자의 의견을 토대로 더 재미있고 다양한 과학기술대축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허청이 주최하고, 도경제진흥원(강원지식재산센터)이 주관하는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은 2016년부터 시작한 강원도내 최대의 과학기술 행사로 2018년 강원도민과 대학생, 그리고 초중고 2,50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강원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첨단산업, 과학기술 및 지식재산을 선보이고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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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9
  • 세경대 카지노경영과, 카지노딜링 및 포커대회개최
    【영월=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세경대학교 카지노경영과(학과장 우성근) 학생들이 2018년 10월18일과 11월30일과 12월1일 카지노실습실에서 2018년 하반기 카지노딜링 대회 및 포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카지노딜러 취업 희망학생과 내년도 세계포커대회(WSOP, WPT)에 출전할 학생들의 훈련강화에 목표를 두고 40여명이 참가해 6명이 입상했다. 특히 블랙잭 종목에 최우수상에 홍혜진, 우수상에 박정현, 준우수상에 전예지 학생이 상금과 부상, 그리고 홀덤포커 종목에 최우수상에 신진실, 우수상에 황민우, 준우수상에 박성민학생이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수상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카지노딜러로서 갖춰야 할 관찰력, 분석력, 판단력, 인내력, 창의력, 집중력 등의 역량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내년도 세계포커대회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우성근 세경대 카지노경영과 학과장은 “이번 대회로 학생들의 카지노 딜러 로서의 역량점검과 의지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됐으며 한다”며, “학생들의 학습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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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5
  •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강사법 통과 따른 보완책촉구
    【강원타임즈】박현주 기자 =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하 국교련)가 2018년 12월5일 강사법 통과에 따른 보완책을 국회, 교육부, 대학에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교련은 성명서를 통해 교원인력의 부족부분을 메우기 위해 오랫동안 다수의 시간강사들을 저임금으로 혹사한 것은 대한민국 대학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사법 시행을 대비해 일부 대학에서 시간강사들을 대량 해고한다거나 학부학생들의 교과이수 학점을 줄이는 등을 논의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비판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에 대해 이번 강사법은 학문후속세대이자 대학강의의 상당부분을 담당해온 강사들의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최소한의 생계대책을 취하는 첫 걸음일 뿐, 생계나 취업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미래의 대학발전과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계속 관심을 두고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강사법 시행에 앞서 시간강사들을 대량 해고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학생들의 등록금과 연간 수백억, 수천억의 국가재정지원을 받으면서도 연간 대학 예산의 1~3% 내지는 30~80억 수준에 불과한 예산마저 회피하려한다며 이에 대한 교육부의 강력한 조치를 요구했다. 아울러 강사법 제정은 고등교육 발전에서 중요한 전환점임을 강조하며 국공립대학 교수들은 강사법 통과에 따른 보완책을 시급히 마련할 것을 국회, 교육부, 대학에 촉구하는 동시에 미래의 학문적 동료인 강사들과 대학원생들이 착취당하지 않고 우리 교수들과 동등한 관계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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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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