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종합
Home >  종합  >  교육

실시간뉴스

실시간 교육 기사

  • 한국소방방재산업, 대학사랑발전기금기탁
    【삼척=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주)한국소방방재산업(대표 김성근)이 2018년 10월16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를 방문해 대학사랑 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김성근 대표는 김경남 삼척부총장을 만나 “대학발전과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심했다”며 발전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김경남 삼척부총장은 “기탁해 주신 발전기금은 대학발전과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발전기금 기탁식은 △윤정의 교육지원처장 △김정규 운영기획본부장 △김정림 운영기획과장직무대리 등이 참석했다.
    • 종합
    • 교육
    2018-10-17
  • 정의당, 강원권대학 대학평의원회구성비율 동률결정촉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의당 강원도당 학생위원회가 강원권 대학에 대한 대학평의원회 구성 비율에 대한 동률 결정을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정의당 강원도당 학생위는 2019년 10월1일 밝힌 성명서에서 최근 강릉원주대에서 대학평의원회 구성을 둘러싼 학내갈등이 첨예화되고 있다며 대학평의원회는 대학의 3주체인 교수, 학생, 직원 등의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대학의 주요 결정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2017년 11월 국회는 법률 개정을 통해 사립대학에만 적용하던 대학평의원회 설치를 국공립대학에도 적용시켰는데, 대학평의원회 설치를 위한 협상에서 위원 구성 비율을 둘러싸고 교수회와 총학생회 사이에 갈등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모든 국공립대학에 대학평의원회를 설치해야 하지만 교육부의 자료(2018. 08.)에 따르면, 전국 국공립대학 가운데 약 85%의 대학이 대학평의원회 설치의무를 준수하지 않았으며, 도내 4개 국공립대학중 강릉원주대와 강원대가 대학평의원회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피력했다. 현재 강릉원주대는 대학평의원회 구성을 둘러싼 학내갈등이 첨예화되고 있으며, 강원대는 대학평의원회가 존재하고 있으나 교수 비율이 83.3%에 달해 위법상태에 있다며 고등교육법과 사립학교법의 관계규정에 따르면 어느 한 구성단위가 위원 정수의 절반을 초과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대학평의원회가 설치된 대학에서도 구성비율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2007년 연세대는 대학원 총학생회와 교직원노동조합이 대학평의원회 구성비율문제로 인해 대학건물을 점거하는 사태가 발생한 바 있으며, 이번 대학평의원회 구성과 관련한 고등교육법 법률 개정에 대해서도 환영의 입장을 낸 조교단체·공무원노조·국공립대학생연합회와 달리, 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갈등이 발생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대학평의원회에서 교수의 구성비율은 40% 내외에 달하는 반면, 학생의 구성비율은 매우 낮기 때문이라며 교육부의 자료(2016. 10.)에 따르면 사립대학 189개 대학의 대학평의원회에서 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겨우 11.9%에 불과하고 이는 동문 등 기타 단위의 구성 비율은 23.6%보다 매우 낮은 수치이며 심지어 전체 대학의 95.1%는 학생 위원이 단 2명에 그친 반면 교수구성비율은 39.6%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원권 대학들 역시 이 문제에서 예외는 아니다며 정의당 강원도당 학생위원회가 2018년 8월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도내 대학중 대부분 교수비율이 40% 내외에 달하는 반면, 학생 비율이 20%를 넘는 대학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심지어 △강릉영동대 △강원관광대 △세경대 △송곡대 △송호대 △한림성심대는 학생 구성 비율이 5%대에 머무르고, 전체 학교중 약 56%에 해당하는 9개 대학, △가톨릭관동대 △강원관광대 △세경대 △송곡대 △송호대 △한국골프대 △한라대 △한림대 △한림성심대는 동문 및 기타단위 구성 비율보다 학생 구성비율이 낮다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대학의 학사 운영은 학내 구성단위의 의견을 모두 반영해 민주적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해야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대학평의원회에서는 특정 구성단위가 반수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학사운영이 민주적인 과정에서 집행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볼 때 지극히 비정상적이라며 국회의 법률 개정 취지도 학내 민주성의 확대와 대학 구성단위간 갈등 해결책의 마련이었던 점을 고려한다면, 대학평의원회의 모든 구성단위의 비율을 동률로 하는 것이 마땅하고 교수, 직원, 학생이 모두 동등한 의결권을 행사해 학교의 정책을 결정하고 학사를 운영할 때, 진정한 학내 민주주의가 실현됐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일각에서 대학은 교육기관이며, 교육과 학문은 교수들의 고유직능 영역이기 때문에 교수단위의 비율이 큰 것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하지만 학생은 교육과 학문에 직접적인 적용을 받는 대상이며, 직원 또한 대학운영에 따른 집행에 직접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며 대학평의원회에서 논의하는 사안이 꼭 교육과 학문 분야만 있는 것은 아니라며 이런 점 등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교수단위가 일방적으로 큰 것은 올바른 처사라고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따라 현재와 같은 대학평의원회 구성 비율로는 민주적인 학사운영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정의당 강원도당 학생위원회는 대학평의원회의 신속한 설치와, 모든 강원권 대학들의 대학평의원회 구성단위 비율 동률 결정을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종합
    • 교육
    2018-10-01
  • 강원도, 대학발전 육성사업 본격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환경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대학의 위기극복 해결을 위해 강원도 대학발전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지 못한 춘천의 송곡대를 비롯 원주의 연세대 원주캠퍼스, 상지대, 한라대, 상지영서대와 강릉의 가톨릭관동대, 강릉영동대와 태백의 강원관광대와 횡성의 송곡대, 영월의 세경대, 고성의 경동대 등 일반대 5개와 전문대 6개 등 총 11개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신입생 유치, 교육·연구, 지역사회 협력, 학생지원 등 대학 경쟁력강화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을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한다. 특히, 도내 대학은 수도권 대학에 비해 규모도 작고 학생 수도 적을 뿐 만 아니라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해 점점 그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도비 4억9천5백만원, 시군비 4억9천5백만원, 자부담 1억1천만원 등 총 사업비 11억원으로 추진한다. 또 대학은 지역의 경제, 문화, 산업, 인구 등 지역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고 지역대학의 위기는 곧 지역경제 위기와 인구소멸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한 실정이다. 김기철 강원도청 교육법무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대학 교육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강화, 맞춤형 인재양성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종합
    • 교육
    2018-09-27
  • 춘천청소년꿈키움센터, 꿈키움 법체험교실 운영
    【춘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법무부 춘천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홍의송)가 2018년 9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양구초등학교 5학년 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꿈키움 법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꿈키움 법체험 교실은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모의법정 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준법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에 양구초등학교 5학년 1개씩 총 5개반이 5일간 춘천센터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법 체험교실은 모의법정체험, 학교폭력 체험장 가해자 및 피해자 실습, 학교폭력 예방역할극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참가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5학년2반 이모 학생은 “특히 모의법정 시간에 법복을 입고 판사, 검사의 역할을 하며 간접적으로 재판을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고 유익한 시간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허대성 춘천청소년꿈키움센터 담당자는 “우리 기관은 법무부 소속 대안교육기관으로 학교·검찰·법원에서 의뢰받은 위기청소년 대상 대안교육을 비롯 일반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사제동행 학교폭력예방캠프, 가족사랑 캠프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전했다.
    • 종합
    • 교육
    2018-09-19
  • 강원도교육청 교육복지사 정원 현실화해야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의당 강원도당이 교육복지사 정원을 현실화할 것을 강원도교육청에 요구하고 나섰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2018년 9월17일 밝힌 성명서에서 지난 9월4일 강원도교육청 인력관리심의위원회에서 교육복지사 정원확대안을 부결했다며 교육복지취약학생 지원을 위해 지난 2006년 도입한 교육복지사 제도는 경기침체와 소득양극화 등으로 그 필요성이 더욱 크게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강원도 교육청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도내 중위소득 52% 이하 학생은 17,680명이고 그 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학생까지 포함하면 무려 32,788명으로 전체 재학생의 20%에 이른다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변경으로 당장 도내 초중고 134개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해야 하고 현원보다 25명의 교육복지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강원도교육청은 86명이라는 현실과 동떨어진, 관련 규정에도 맞지 않는 정원을 고집하고 있다며 도교육청 소속 교육복지사 인원은 2012년 135명이 업무를 지원했으나 현재는 109명으로 26명(19.3%)이나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또 같은 직종내 인원을 가급과 나급으로 분리해 가장 평등해야할 학교현장에서 불평등으로 조장해 상대적 박탈감까지 조장하고 있다며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직과 사직을 고민하는 교육복지사가 늘어나고 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전해지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에 정의당 강원도당은 ‘모두가 행복한 강원교육’을 모토로 하는 3선의 진보교육감이 재임 중인 강원도교육청에서 교육복지사업을 방치한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지금이라도 교육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육복지사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 종합
    • 교육
    2018-09-17
  • 광물자원공사, 관내 중학생 대상 직업체험활동 개최
    【원주=강원타임즈】박현주 기자 =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남윤환)가 2018년 9월4일 원주 혁신도시 본사에서 관내 중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지질학자가 하는 일을 실시했다. ‘지질학자가 하는 일’은 광물공사가 자유학기제 시행 중학생들의 진로탐색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질조사 장비체험, 현미경 감정, 광물추출실험 등의 체험활동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2017년까지 관내 중학생 1백56명이 참석했고 올해는 12월까지 북원여중 등 3개 학교, 9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 종합
    • 교육
    2018-09-04
  • 중앙대 개교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강원타임즈】박현주 기자 = 우정사업본부 강원지방우정청(청장 민재석)이 2018년 9월3일 중앙대학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우표 총 72만장을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한 기념우표에 소개하는 ‘영신관’은 1937년에 지어진 중앙대 최초의 석조건물로 임영신 중앙보육학교장이 미국으로 직접 건너가 사회지도층의 도움을 요청해 지은 것으로, 중앙대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의미있는 건물이다. 민재석 강원지방우정청장은 “일제 강점기를 지나 6.25, 4.19, 민주화 시대를 거치며 민주주의의 실현과 대학의 가치를 지키는데 앞장서 온 중앙대의 100년, 그 의미를 바탕으로 중앙대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종합
    • 교육
    2018-09-04
  • 신촌정보통신학교 재학생, 중학교 졸업 학력인정
    【춘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김정식)에 재학중인 A군이 학습지원 사업을 통해 중학교 졸업학력을 취득해 민병희 교육감으로부터 직접 학력인정 증명서를 수여받았다. 이날 학력인정증명서 수여식은 9월3일(월) 강원도교육청에서 민병희 교육감을 비롯 김종성 학생지원과장, 안상규 신촌정보통신학교 교무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학습지원사업은 ‘의무교육 단계에서의 미취학, 학업중단 등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이를 통해 초등학교,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신촌정보통신학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의 소년보호기관으로 강원도교육청 학습지원사업 위탁기관이며, 이번에 졸업학력을 취득한 A군은 지난 5개월간 가발전문 직업훈련, 인성교육, 체험학습 등 5백여 시간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정진한 A군의 노력과 인내를 칭찬했으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하나 하나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학력인정서를 받아든 A군은 “공부에 대한 후회가 많았는데 무엇보다 값진 선물”이라며 기뻐했으며 “모두가 다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자신을 이끌어 준 선생님들 덕분”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A군은 또 “이번 일을 계기 삼아 장래 부사관의 꿈을 꼭 이루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김정식 교장은 학생들 개개인의 자발적 역량강화를 통한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무엇보다 강조했으며 “학업연계, 직업훈련, 인성교육, 개방처우, 경제자립지원 등 모든 교육과정이 이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이양근 교무과장은 “신촌정보통신학교는 강원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 3월부터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 4월 전국 최초로 2명의 중학교 졸업학력 취득자를 배출한바 있다”고 전했다.
    • 종합
    • 교육
    2018-09-03
  • 강원도교육청, 2018년 학교폭력 실태조사결과발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 12만5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2017년 1차 조사때보다 0.4% 증가했으며 이는 전국 추이(0.4%)와 같다고 8월27일 밝혔다. 강원도내 학생들의 학교폭력 실태조사결과 △피해응답률 1.4%(전년 대비0.4% 증가)△가해응답률0.5%(0.1%p증가)△목격응답률4.0%(전년 대비1% 증가)로 2017년 1차 대비 증가했다. 특히 초등학생의 피해응답률(0.7% 증가)이 중·고등학생(각 0.3%, 0.1%증가)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 같은 피해응답률 증가는 2017년말 학교폭력 사안의 연속보도, 예방교육 강화 등에 따라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민감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는 전국기준 피해응답률도 2017년 0.9%에서 1.3%로 0.4% 증가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또 이번 조사부터 수정·보완된 초등용 문항(쉬운 용어 사용 및 학교폭력유형 설명·예시추가)을 적용해 응답하도록 문항을 수정함에 따라 초등학생의 학교폭력 이해도가 높아졌고, 피해응답률이 중·고등학교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더해 2학기에 예정된 2차 실태조사에서 학교폭력 원인을 심층 분석하기 위한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기존 연도별·양적자료 중심 조사체계를 보완할 수 있는 종단 연구 및 질적 연구 도입을 추진한다. 강원도교육청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2018년 학교단위 중점 추진사업’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 모든 학교에서 학년말, 학기초 교육과정 연수 등을 이용해 ‘관계중심 생활교육’에 대한 협의과정을 거쳐 실천중심의 계획을 수립·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단위 학교별 워크숍(연수회) 운영시 전문강사가 필요할 경우 연중 지원을 하는 등 현장중심 맞춤형 생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학교폭력 갈등에 대한 초기 대응과 사안처리 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권역별(춘천권, 원주권, 강릉권)로 학교갈등 중재 지원 변호사를 배치한다. 아울러 권역별로 변호사가 추가 배치되면 학교 분쟁사항에 대한 법률 상담 및 갈등 중재·지원으로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김은숙 강원도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전국적으로 0.4% 정도 증가했다”며, “1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실태원인 등을 심층적으로 밝혀내고 현장중심 학교폭력 대책을 지속적으로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이어 “학생들의 평화감수성을 길러주기 위해 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이 학교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의 갈등이 근본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강조했다.
    • 종합
    • 교육
    2018-08-27
  • 정의당, 상지대 재정지원제한대학 선정결정 재고 촉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의당 강원도당 학생위원회가 2018년 8월23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8월24일 학생위원회는 발표된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를 보며 참담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율개선대학보다 역량강화대학이 많은 것도 문제지만, 특히 상지대의 재정지원제한대학 선정은 매우 유감스럽기 그지없다고 밝혔다. 특히 상지대는 사학비리 의혹재단으로 인해 일대 파란이 있었던 대학이라며 이러한 대학이 정상화돼 본 궤도에 오르는 데 오랜시간이 걸릴 것이 자명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교육부가 대학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선정한 것은 애초에 상지대의 특수성을 고려할 생각이 전혀 없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교육부는 대법원의 판결을 고려해 2020년까지 상지대 신편입생의 학자금대출과 국가장학금 지원을 제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며 일면 교육부가 상지대를 배려한다고 보일 수 있으나 이는 진정으로 상지대의 특수성을 고려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평가결과로 상지대는 재정지원제한대학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일반재정지원과 특수목적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상지대 본부가 대학을 정상적인 궤도로 올려놓는 것은 지극히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피력했다. 이에앞서 강원도는 불과 6개월 전, 설립자의 비리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폐교한 한중대를 떠나는 학생들을 지켜보았다며 한중대처럼 구 사학비리 재단의 책임이 큰 상지대를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선정하는 것은 구 재단의 책임을 현 대학과 학생들에게 떠넘기는 행위라고 비토했다. 이에 정의당 강원도당 학생위원회는 상지대의 재정지원제한대학 선정에 항의하며, 대학의 특수성을 고려해 형평성에 맞게 재정지원제한대학 선정을 재고할 것을 교육부에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종합
    • 교육
    2018-08-2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