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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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군 남평리 구 남평출장소, 새 문화공간 탈바꿈
    【정선=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군 북평면 남평리에 있는 구 남평출장소가 향토문화유산 탐방 및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 구 남평출장소 건물은 북면 남평리 6개리 행정업무를 관장하기 위해 1959년 6월13일 지상 1층 연면적 144.72㎡ 규모로 건립했으며 북평리로 위치를 변경한 1984년까지 행정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구 남평출장소는 관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1960년대 이전 공공건물로 옛 모습을 원형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광복이후 관공서 건축양식의 특징과 변천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재적 자료로 보존가치가 매우 큰 건물로 문화·교육적 자료로 보존·활용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복합문화 공간조성을 추진한다. 특히 정선군은 건물외관을 건립 당시의 모습 원형 그대로 살려 향토문화유산으로 보존 활용한다. 또 내부는 리모델링을 통해 북평지역의 생활·문화·유물 등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역사전시관을 비롯한 작은 도서관, 휴게공간 등 복합문화공간과 함께 우리 마실 사람들 이야기 운영 공간을 마련해 마을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아울러 역사적·문화적 가치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구 남평출장소의 원형 복원 및 리모델링을 통해 청소년 및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50년대 관공서 건축양식과 지역의 문화역사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향토문화유산 공간으로 꾸민다. 이밖에 구 남평출장소와 지역의 역사를 함께 보고 느낄 수 있는 향토문화유산 탐방 및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건희 정선군청 문화관광과장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근대건축물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의 소중한 향토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이를 활용해 문화관광시설 및 주민복지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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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8-09-04
  • 정선군, 고한 야생화마을 대표 브랜드 캐릭터 개발
    【정선=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천상(천상)의 화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강원 정선군 ‘고한 야생화마을’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개발했다. 정선군은 고한지역 전체를 야생화와 조명, 캐릭터가 어우러진 야생화 정원으로 조성하고 구공탄시장에서 문제의 방 탈출하기, 사건 해결하기, 보물찾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추리게임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는 고한 야생화마을 추리극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캐릭터 개발을 추진했다. 이번에 개발한 고한 야생화마을 캐릭터는 4종으로 청정 자연과 천상의 화원을 자랑하는 고한 함백산을 비롯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드는 야생화 요정을 형상화했다. 또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청정 자연과 함께 아름다운 야생화 감상과 향기를 맡으며 웃음과 행복을 만끽하는 치유의 스토리를 담았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캐릭터 이름은 ‘산이(SAN-E), 난이(NAN-E), 초이(CHO-E), 동이(DONG-E)’로 함백산과 야생화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야생화 요정들의 인자한 지킴이 함백산 ‘산이(SAN-E)’가 매인 캐릭터이며, 지혜로운 야생화 복주머니 난이(NAN-E), 마음씨 따뜻한 야생화 복수초 초이(CHO-E), 귀엽고 애교많은 야생화 동자꽃 동이(DONG-E)가 서브캐릭터이다. 정선군은 캐릭터를 활용한 고한 야생화 마을 홍보활동 전개는 물론 캐릭터를 소재로 인형,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개발을 개발해 도시민들이 야생화 마을을 기억하고 찾을 수 있도록 고한 야생화 마을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홍보 마케팅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고한 야생화 마을만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연 등 다양한 요소들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및 콘텐츠개발을 위해 야생화 도감 발간 및 야생화 음반제작 등을 추진한다. 정선군청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누구나 찾고 싶고 누구나 떠나고 싶은 고한 야생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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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8-09-04
  • 태백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태백=강원타임즈】노주봉 기자 =태백시가 2018년 9월21일(금)까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노후경유차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차량에 대해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31일 이전 배출 허용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경유차중 신청일 기준 태백시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신청자의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성능검사결과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으로 한다. 또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고, 지방세와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이 없어야 한다. 폐차 보조금은 보조금 상한액 범위내에서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에 따라 지원한다. 이번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사업량은 총 50대로 저소득층 ‣연식이 오래된 차량 ‣주행거리 긴 차량순으로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홈페이지내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태백시청 환경보호과(☎ 033-550-20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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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8-09-04
  • 태백시, 기초연금 9월부터 최대 25만원 지급
    【태백=강원타임즈】노주봉 기자 = 2018년 9월부터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어르신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 급여액이 1인당 최대 25만원까지 인상 지급된다. 기초연금은 월 가구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 1백31만원, 부부가구 2백9만6천원 이하인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하며, 급여액은 가구별 소득인정액과 국민연금 가입기간, 근로소득 등에 따라 1인 최소 월 2만원부터 차등 지급한다. 또 7월말 현재 태백시에서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은 6,539명으로 수급률은 66.72%에 달하며, 단독가구는 월 최대 20만9천원, 부부 2인가구는 월 최대 33만5천원을 받고 있다. 그러나 9월부터 단독가구 최대 25만원, 부부가구 40만원으로 인상된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사회복지과 경로복지팀(☎ 033-550-2072)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청 경로복지담당은 “기초연금 수급노인은 월 최대 1만1천원의 이동통신 요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감면신청은 각 통신사 고객센터(휴대전화 114)와 이동통신사 대리점,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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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8-09-04
  • 태백국유림, 하늘숲길 조성사업 현장토론회개최
    【태백=강원타임즈】노주봉 기자 =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전제은)가 2018년 9월3일 하늘숲길 조성사업 현장토론회를 개최해 각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는 숲길전문기관, 환경단체 및 전문산악인단체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태백생명의숲, 태백시산악연맹, 태백시청 담당자 등 18명이 참여해 이용자 중심의 숲길 조성, 숲길관광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및 장기적 운영체계 구축을 자문 및 조언했다. 태백국유림관리소가 처음 조성중인 하늘숲길은 강원남부 4개 시군의 운탄로, 등산로, 임도, 마을길 등 약 2백㎞를 3∼5년간에 걸쳐 해당 지역의 국유림관리소 · 지자체 · 국립공원이 함께 연결한다. 아울러 지역주민에게 운영 및 관리를 맡겨 지역소득을 만들어나가는 장기 프로젝트로, 지역경제활성화, 이용객편의 및 산악사고예방을 위한 지역 명산 대표 숲길로 조성한다. 서춘원 태백국유림관리소 경영계획·산사태대응팀장은 “국유림관리소와 지자체, 지역주민의 계속적인 협업을 통해 강원남부의 대표적 숲길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8-09-04
  • 광물자원공사, 관내 중학생 대상 직업체험활동 개최
    【원주=강원타임즈】박현주 기자 =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남윤환)가 2018년 9월4일 원주 혁신도시 본사에서 관내 중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지질학자가 하는 일을 실시했다. ‘지질학자가 하는 일’은 광물공사가 자유학기제 시행 중학생들의 진로탐색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질조사 장비체험, 현미경 감정, 광물추출실험 등의 체험활동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2017년까지 관내 중학생 1백56명이 참석했고 올해는 12월까지 북원여중 등 3개 학교, 9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 종합
    • 교육
    2018-09-04
  • 동해시발한동행정복지센터-주민자치위, 광주시 경안동 방문
    【동해=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 발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강운)와 발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동식)는 2018년 8월31일(금)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한)와 주민자치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안동 주민자치위원 32명이 발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및 프로그램 벤치마킹, 맞춤형복지 사업소개 등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양 기관의 주민자치위원들은 천곡동 천연동굴 등의 관광지관람과 동쪽바다중앙시장을 방문해 제철 생선 및 건어물을 구입하는 등 다양하고 알찬시간을 보냈다. 발한동과 경안동은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매년 상호 방문을 통한 서로간의 우의를 증진하고 있다. 이강운 발한동장은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실시해 보다 발전된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18-09-04
  • 평창군, 노람뜰 수석테마공원 수석전시관 공사재개
    【평창=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18년 9월4일 평창읍 중리 노람뜰 일원을 중심으로 대규모 관광지를 조성하고자,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람뜰 수석테마공원 수석전시관 건립사업’ 재착공에 돌입했다. 수석테마공원 수석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635㎡ 규모로, 지난 2016년 11월 착공했으나 2017년 9월까지 시공사의 자금난과 현장대리인 부재 등의 문제로 예정공정율(45.2%)과 실제공정율(26.2%)이 크게 차이나는 등 작업공정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에 평창군은 2017년 12월 본 시공사인 A사와 계약해지 후, 같은 달 B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그러나 A사와 하도급 계약한 C사가 소유 가설자재에 대한 철거명령을 기한내 이행하지 않아 행정대집행 계고 처분이 내려졌고, 이에 C사측이 행정심판을 청구하면서 지난 6월 공사를 중지했다. 이후, 지난 8월22일 행정심판이 기각 재결되면서, 행정대집행을 통해 가설자재 전량의 철거·반출 및 야적이 8월29일 완료됨에 따라, 9월4일 공사중지 해제와 동시에 건축공사 재 착공에 들어갔다. 수석전시관은 2019년 6월 준공 예정으로 총 사업비 88억원을 투입하며 테마별로 양질의 수석을 전시할 전시동 1동과 석부작, 석조각, 탁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동 1동, 야외조형물 등으로 조성해 생태관찰과 자연학습장, 쉼터로서 기능하는 평창군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인근의 장암산 등산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백일홍 꽃밭과 연계하는 관광축을 만들어, 자연친화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은 양질의 수석인 청석이 발견되는 전국 최대의 수석산지로, 수석테마공원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관광산업을 계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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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8-09-04
  • 강원도 동해안권상생발전협의회 정례회개최 강릉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 동해안권 6개 시군(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으로 구성된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가 2018년 9월4일 오전 11시30분 강릉시청에서 2018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강원도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는 2016년도 창립 이후 동해안 관광마케팅 공동수립, 동해안 해안침식 공동대응 등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상생 협력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이번 정례회에서 상생 협력과제 및 지역 현안의 공동 대응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민선 7기를 맞아 동해안 6개 시군의 단체장이 함께하는 첫 만남으로 강원도 동해안권이라는 보다 큰 틀에서 공동의 관심사를 찾아, 공유했다.
    • 지역뉴스
    • 강릉
    2018-09-04
  • 베이징동계올림픽 설상경기개최 장자커우시 대표단, 평창 방문
    【평창=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 설상경기 개최도시인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시장 우웨이동) 대표단이 2018년 9월4일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최도시의 운영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평창군을 방문했다. 우웨이동 시장을 단장으로 올림픽운영, 관광, 교통, 숙박 등 분야별 담당 공무원과 기업인 19명으로 구성된 장자커우시 대표단은 3일간 평창에 머무르며 올림픽 개최도시 운영종합상황 청취, 평창군 관계자 면담, 설상경기 시설견학 등 올림픽 성공개최 노하우를 체득하기 위한 일정을 진행한다. 이에 9월4일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양 도시간 간담회에서 장자커우시는 올림픽 개최도시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양 도시가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필요하다며 우호교류체결을 적극 요청했다. 이에 평창군은 동계올림픽대회 유산창출과 기념사업추진이 최대의 현안사업인 만큼, 교류체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만큼, 장자커우시 대표단에게 다양한 분야의 개최경험을 공유해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웨이동 장자커우시장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는 동아시아의 저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바통을 이어받아 평화와 행복이 가득한 동계올림픽대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자커우시 대표단은 지난 9월3일 입국해 강원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허베이성장의 친서를 전달했으며, 평창에서의 일정을 소화한 후 7일 중국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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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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