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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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장 부인 김명숙씨, 어르신 배식봉사활동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이재수 춘천시장 부인인 김명숙씨가 2019년 8월1일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 경로식당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식봉사활동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씨는 이날 경로식당을 찾은 500여명의 어르신에게 정성껏 봉사하며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날 식사를 마치신 윤모 어르신은 “시장님 사모님이 봉사를 해주시니 음식이 더 맛난 것 같다”며 “지속되는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기운도 없었는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친절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기운이 난다”며 감사를 표했다. 봉사를 마친 김명숙씨는 “에어콘이 있어도 500여분의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하는 복지관식당이 너무 더워 이열치열의 시간이었지만 어르신들이 기쁘고 맛있게 점심을 드시는 모습을 보니 더위를 잊을 만큼 매우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은 지역사회의 기업과 자원봉사단체 등 매일 30여명의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의 점심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 또한 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 세대통합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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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2019-08-02
  • 평창국유림관리소, 불법 국유임산물 채취자 적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성)가 2019년 7월29일 산림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과정에서 평창군 방림면 백덕산과 사자산 일대 국유림에서 국유임산물인 유근피, 느릅나무뿌리 등 160kg을 불법 채취한 혐의로 J모씨(57세) 등 3명을 입건했다. 평창국유림은 산림에서 산주의 동의없이 무단으로 산물을 절취하다 적발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제1항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평창국유림은 산약초, 특약용식물, 버섯류 채취시기가 도래하는 가을철에 불법행위가 더욱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평창군, 평창경찰서와 합동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상원 평창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장은 “정부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산림보호홍보와 단속을 통해 죄의식없이 행하는 산림내 불법행위를 바로잡아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엄정한 사법처리를 통해 인식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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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9-08-02
  • 동해항 3단계 개발구역 동해신항 지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이 전국 12개 신항만에 대한 중장기 개발계획을 담은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2019~2040)이 확정됨에 따라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일정으로 방파제 1.85km, 방파호안 2.3km 등 외각시설에 대해 공사중인 동해항 3단계 북방파제-방파호안 축조공사 개발구역이 ‘동해신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항만건설기본계획은 부산항 신항, 광양항 등 기존 10개 신항만에 제주신항과 동해신항을 항만수요에 대비하고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신항만건설촉진법 제5조에 의거 신항만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따라, 동해해양수산청은 동해신항에 2019년부터 2040년까지 재정 8,764억원과 민자 5,175억원 등 총 1조3,939억원을 투입해 7선석 규모의 부두와 도로(5.6km), 철도(3.6km) 등 신항만개발사업을 진행한다. 또 원자재 화물처리 전용시설확보 및 배후단지 확충을 통한 항만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청정항만건설을 위해 수림대로 이뤄진 환경구역(Eco-Zone)과 밀폐형 하역시스템을 구축한다. 안완수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이번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에 따라 동해신항 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해 환동해권 중심항만으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
    • 경제
    2019-08-01
  • 인제군, 2019년 흙탕물피해 공론화 본격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30년간 이어지고 있는 인제지역의 흙탕물 피해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공론화가 시작됐다. 인제군은 2019년 7월31일 인제군청 대회의실에서 인제지역 흙탕물 피해지역 주민대표 간담회를 통해 흙탕물 피해발생에 따른 현안사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 관계자를 비롯 인북천시민모임, 내린천보존회, 상남면 주민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린과 상남지역 주민들의 내린천 시민모임 결성을 위한 정보교류 및 흙탕물 피해에 따른 시민단체활동과 대처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그동안 흙탕물 저감을 위해 다양한 대책에도 불구하고 수십년간 흙탕물로 인한 피해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인제군은 2018년 ‘흙탕물 발생에 따른 인제군 피해산정 연구용역’을 발주해 추진중으로 피해사례 조사 등을 통해 향후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적 발굴 수단으로 활용한다. 인제군은 2020년 3월말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흙탕물로 인한 피해액을 산정을 구체화 하는 한편, 인근 지자체와 환경부 등에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요구한다. 권헌주 인제군청 환경보호과 수질환경담당은 “정기적으로 서화면과 기린-상남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흙탕물 피해지역 주민간담회를 갖고 흙탕물 피해로 인한 주민간 공감대 확산과 정보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지역에서도 자발적인 시민모임이 조직적으로 이뤄져 군과 주민이 함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흙탕물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지역은 매년 우기철과 갈수기 집중호우시 마다 인북천과 내린천은 흙탕물로 변해 이로 인한 내린천 래프팅 등 지역 관광 뿐 아니라 생태계 파괴, 농작물피해 등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지적돼 왔다.
    • 지역뉴스
    • 철원/화천/양구/인제
    2019-08-01
  • 제4회 평창군 미탄면 웰컴투동막골 스마트폰영화제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4회 웰컴투동막골 스마트폰 영화제가 2019년 8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평창군 미탄면 율치리 웰컴투동막골 영화세트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네 번째 개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영화 웰컴투동막골의 주 촬영지인 율치리마을 영화세트장에서 열린다. 이 영화제는 문학과 영화를 통한 아이들의 창의공감 핵심능력인 상상능력과 협력능력을 키워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는 바람으로 기획했다. 이에따라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아이들이 10명 이하로 팀을 이뤄 함께 문학작품을 읽고, 나름대로 재해석해 10분이내의 영화를 제작해 영화제 기간동안 서로의 영화를 감상하는 축제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를위해 지난 7월20일까지 출품작을 제출받아 8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학부모와 선생님,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영화제를 주최하는 웰컴투동막골스마트폰영화제집행위원회(위원장 황성섭)는 스마트폰 영화상영외에 영화제 부대행사로 타잔처럼 밧줄타고 놀기, 아토피비누 만들기, 추억의 전래놀이체험, 영화의상 입어보기 체험, 맨손송어잡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해 영화제 참가자뿐 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도 평생 추억할 수 있는 한여름 밤의 축제로 만든다. 또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외에도 송어회와 감자떡, 메밀전, 수수부꾸미, 강원도 찰옥수수 등 미탄면의 토속 음식도 맛볼 수 있는 특색있는 먹거리도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전석봉 평창군 미탄면 율치리 웰컴투동막골마을 이장은 “올해로 네번째 열리는 스마트폰 영화제를 위해 마을주민 모두가 합심해 준비하는 만큼, 여느때 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성공적인 축제로 마을과 주민뿐 만 아니라 참가하는 모든 관광객이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9-08-01
  • 정선군콜센터 개소, 민선7기 열린군정 실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2019년 8월1일 민선7기 열린군정과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실현하고자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원콜, 원스톱 정선군콜센터(☎1544-9053)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정선군콜센터는 전화민원인에게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첫 소통창구의 역할을 담당하며 군민들의 전화 또는 팩스를 통한 민원에 대해 신속-정확-친절한 서비스제공으로 열린 행정구현은 물론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상담서비스 품질향상과 효율적인 행정능률을 더욱 높인다. 이에앞서 정선군은 정선군민원상담 콜센터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효율적인 콜센터운영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위탁업체를 선정하고 군정 전반에 대한 상담원 교육실시와 함께 콜센터시스템 및 자료구축 등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지난 7월 한달간 시범운영을 마쳤다.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 설치된 정선군콜센터는 팀장 1명을 비롯한 상담원 3명 등 총 4명으로 구성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운영한다. 정선군청 관계자는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알고 싶은 군정에 대한 궁금증과 다양한 민원에 대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해결을 통한 민원인 편익 증대 및 질 높은 행정서비스로 민원인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정선군 콜센터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9-08-01
  • 태백시자율방범연합대, 취약계층가구 청소봉사활동 전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태백시자율방범연합대(대장 문윤기)가 태백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2019년 7월29일(월) 황지동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에 나섰다. 회원 15명은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면서 집안 곳곳에 쌓인 폐가구 및 생활쓰레기 등을 정리했다. 문윤기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우리지역의 이웃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자율방범연합대는 범죄예방을 위한 취약지 순찰과 각종 행사장 교통통제 봉사에 앞장설 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9-08-01
  • 태백시, 서울대 입학사정관 초청 입시설명회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태백시가 2019년 8월6일 오전 10시 황지고 시청각실에서 서울대 이성환 입학사정관을 초청,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관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여름 과학캠프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한다. 특히 지역학생들을 위한 진로, 진학 등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방안을 비롯한 맞춤형 대입 전략 멘토링을 진행한다. 또 서울대 뿐 만 아니라 전반적인 입시 동향에 대한 설명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함께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학생회에서 자연과학분야 전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여름 과학캠프는 상장중과 황지중, 황지고 학생을 대상으로 8월5일(월)부터 9일(금)까지 4박5일간 진행한다. 서울대의 여름과학 캠프는 올해 태백, 인제, 고창, 영덕 전국 4개 지역에서만 개최하며, 태백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캠프인 만큼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부의 김형도 교수는 태백 출신으로 카이스트에서 물리학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연구부학장으로 재직중이다. 김 교수는 이번 여름 과학캠프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백시청 평생교육과장은 “태백 출신 김형도 서울대 교수의 지역방문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와 자극이 될 것”이라며, “이번 입시설명회와 여름 과학캠프의 열기가 어느 때 보다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 여건 개선 및 진로진학 정보제공외에도 우수대학 캠프 및 입시설명회 유치 등 대학과 연계한 교육입시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9-08-01
  •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확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가칭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용역결과 공단설립에 대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2019년 8월1일 밝혔다. 원주시가 공단설립을 위해 2018년 12월 공인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사업의 적합성, 경상수지 개선효과 등 설립타당성에 대한 검토 용역을 의뢰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특히 도시교통(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공영버스), 도시환경(쓰레기종량제봉투 등 공급대행+가로청소), 체육시설(종합운동장 일대 7개 시설), 근로자종합복지관, 간현관광지, 추모공원, 농산물도매시장 등 7개 사업은 추진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공영주차장, 산림휴양(치악산자연휴양림+산악자전거파크) 등 2개 사업은 법적요건 미확보 및 경상수지 개선효과 부족 등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해 대상사업에서 제외했다. 원주시는 앞으로 검증위원회를 개최해 용역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공청회를 통한 시민의견수렴, 의회보고 및 조례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0년 7월부터 공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결과에 따르면 공단은 경영본부와 사업본부 등 2개 본부로 구성하고, 전체 인원은 약 300여명 규모가 될 예정이다. 또 경영본부에 경영지원팀, 시설관리팀 등 2개팀, 사업본부에 체육시설팀, 교통사업팀, 도시환경팀, 공공시설팀 등 4개 팀이 설치된다. 특히 공단이 설립되면 시민들은 공공시설 이용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고, 경영평가를 통한 효율적 경영으로 절감되는 비용은 시민서비스 개선에 재투자될 전망이다. 아울러 민간위탁 근로자에 대한 공단 직고용으로 근로자 고용안정에도 기여한다. 서재흥 원주시청 총무과장은 “공단 설립절차와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고 우수인력 확보를 통해 조직이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며, “모범적인 구조의 공단을 설립해 시민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원주
    2019-08-01
  •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자원봉사자역할 큰 기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세계적 댄싱카니발로 비상하는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의 성공에 2019년도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빛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5월10일부터 7월말까지 2019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자원봉사자에 대해 공개모집과 면접을 통해 30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발대식과 교육후 9월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원주를 대한민국 사상 최대의 댄싱카니발에 빠뜨리는 숨은 역할을 한다. 특히 매일 축제장을 찾는 평균 10만여명의 관객들과 1만여명의 춤꾼들을 하나로 연결해 도시를 춤으로 뒤덮는 주역이 된다. 또 고교 1학년부터 60대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은 해외 참가팀에 대한 통역을 비롯 무대주변 안전관리 등의 봉사활동을 한다. 학생을 비롯 군인, 직장인과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 소방관 등 구성도 다양하다. 2013년부터 축제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어떤 악천후의 힘든 여건에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으며 무대뒤에서 성공을 견인해 내고 있는 축제의 진정한 주인공이다. 원주문화재단은 올해 축제 개막식에서 이들을 소개할 예정이며 무대에 올라가 깜짝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등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불어 넣어 준다. 또 봉사시간은 물론 유니폼, 식사제공, 수료증 제공, 아이디카드를 제공한다. 자원봉사자들에게 주인의식을 갖고 축제 성공의 주인공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해 달라는 의미다. 특히 자원봉사단을 댄스 퍼레이드 경연 축제에 맞게 이름도 ‘춤을 추자’에서 ‘추자팀’으로 하고 이들을 이끌 리더들을 ‘추장’이라고 명명했다. 축제를 즐기면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박종령 원주문화재단 담당자는 “봉사자로 참여했던 분들이 대부분 다시 참여하고 있다”며 “축제운영에 사실상 중요한 역할이란 큰 의미 때문에 보람을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원주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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