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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 사방댐 신설 등 재난대응 강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3년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강우 패턴 변화 등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한 사방댐을 신설한다고 2월9일 밝혔다. 이에따라, 사업비 5억여원을 투입해 만우동 산10, 산 53 일원 사유림내 2개소를 오는 3월 착공해 장마철 이전인 6월말까지 완료한다. 또, 지흥동 504 외 18개소를 대상으로 외관 점검 및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귀운동 산 162외 14개소에 대해 산사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해 사방시설 수시점검 및 보수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 심정교 동해시청 녹지과장은 “지난해 대형 산불피해로 인한 2차 피해 우려와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폭우가 증가함에 따라 예상치 못한 산림피해가 우려된다”며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방사업지를 철저히 점검, 산림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사방댐 47개소, 산사태취약지역 54개소 등 총 사방시설 101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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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9
  • 원주시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 공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등 법령 개정 개정내용을 반영하고, 조례 운영상 불합리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해 온 규제를 완화 및 폐지하는 내용의 원주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공포했다고 2022년 11월21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에서 그동안 녹지지역에서 개발행위허가 기준으로 적용하던 기준지반고 사항을 폐지했다. 특히 2003년 도시계획 조례 재정 시 정한 지역별 기준지반고를 각종 지역 개발사업 및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그대로 적용해 개발행위 불가지역에 대한 민원이 발생했다. 또 임야 및 경사도가 높은 지역은 이중으로 규제를 받고 있어 이번에 개정으로 규제 완화했다. 이와함께 종전 생산관리지역, 농림지역에 설치할 수 없었던 농기계수리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연녹지지역내 수소연료 공급시설 증축 시 건폐율 20%에서 30%로 완화(별도 단서조항 확인)하도록 개정했다. 주준환 원주시청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개정으로 개발행위허가, 농기계수리시설 설치 등이 용이해져 시민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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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2022-11-21
  • 원주시, 동절기 급수공사(청약신청) 중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가 2022년 12월1일부터 겨울철을 맞아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 청약신청 접수를 중지한다. 신청대상은 건물신축 등에 따라 신설되는 상수도 급수공사로 11월30일까지 원주시청 16번 창구(☏ 033-737-4713)에서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이듬해 청약신청 접수는 2월13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는 3월 중순 경 해빙기를 맞아 재개한다. 권요순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장은 “항상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수도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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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2022-11-21
  •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 지역신생아 가정 큰 호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이 2022년 11월15일 기준 144가정을 포함해 개원 후 현재까지 364가정이 이용하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편의 제공에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구읍 상4리 마을회관옆 지상 2층 연 면적 825.30㎡ 규모로 조성된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신생아실과 산모실, 프로그램운영실, 찜질 시설, 급식 시설, 상담실, 휴게실, 세탁시설 등 깨끗하고 위생적인 시설을 갖춰 산모와 신생아가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의 산후조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아쿠아 마사지실, 찜질방, 골반교정기, 각종 발 마사지기, 파라핀 베스, 적외선 치료기 등의 장비와 더불어 전신 마사지 서비스도 제공해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신생아실은 멸균 시스템과 항온-항습 기능을 갖췄고, 허니 큐브 시스템을 도입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가족들이 아기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생아실 방문에 따른 2차 감염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모유 수유 전문가이자 오케타니 무통 유방관리 전문가를 초빙해 상근하도록 함으로써 산모에게 완벽한 산후 회복을, 신생아에게 양질의 모유를 먹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진선미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운영과 관리에 더욱 각별히 신경을 써, 더욱 신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은 2017년 강원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모사업에 대상지로 선정, 26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양구읍 상4리 마을회관옆 790여㎡의 부지에 지상 2층 연 면적 825.30㎡ 규모로 조성했으며 2020년 7월10일 의료법인 성심의료재단의 위탁 운영으로 개원해 첫해 53명, 2021년 163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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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2-11-21
  • 강릉남성합창단, 2022년 창단연주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남성합창단이 창단연주회를 통해 초겨울 밤을 아름답게 수놓아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강릉남성합창단(단장 최성두)이 주최/주관하고 강릉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창단연주회가 2022년 11월18일(금) 오후 7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이상헌 지휘와 연세영의 피아노 반주로 개최됐다. 강릉남성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평화의 기도 ▲원해(박지훈) ▲본향을 향하네(김두완) ▲복 있는 사람들(김성균)에 이어 ▲남녀간의 사랑속에 피어나는 작은 감정들을 20개의 짧은 왈츠곡들로 표현한 작품인 ‘파울링케와 함께 이 밤을(Paul Lincke)’ 선사했다. 또 ▲비너스, 비너스 돌아와요 ▲고개를 드세요 ▲흥겨운 노래는 ▲몰래 조용히 ▲오븐 뒤에 숨은 쥐 ▲아름다운 꽃도 ▲함께해 ▲사랑은 동화속에서 ▲시장 가는 것은 정말 즐거워 등을 통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와함께 강릉여성합창단(단무장 김라나)이 특별출연해 안정현 지휘와 김은영의 피아노반주로 ▲시간에 기대어(Arr.이희연) ▲Quizas,quizas,quizas(Arr. 김선택) ▲Praise His Holy Name(Keith Hampton) 등 감동의 무대를 마련했다. 최성두 강릉남성합창단 단장은 “강릉남성합창단은 2021년 이맘때 2023년 열리는 강릉세계합창대회 참가를 위해 연습을 시작했다.”며 “비록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영동지역 최초의 남성합창단으로 이제 그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고자 한다.”며 “저희와 함께하는 모든 관객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남성만의 매력인 중저음의 멋진 합창음악을 즐기시며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남성합창단은 2022년 3월 창단, ▶단장 최성두-지휘 이상헌-피아노 연세영-사무장 김영래와 ▶1테너: 박준호-김동은-김정원-손동근-한주인 ▶2테너: 송성수-김흥수-민영복-서광호-성정인-이찬용-이현진-주동식-최재황-황은상 ▶1베이스: 최성두-김영래-김경태-김광중-이인영-정영철-한수호 ▶2베이스: 유동열-이형근-김응균-신유순-안창욱-엄종배-최종일 등 30여명으로 구성하고 있다. 아울러 강릉여성합창단은 2005년 창단, ▶단장 김라나-총무 김숙경-지휘 안정현-피아노 김은영과 ▶소프라노: 김숙경-추영옥-최현진-이지연-이연우-박명란-우경아 ▶메조소프라노: 김은숙-권성아-신나영-박혜련-박현선-이지은-황세은-김지연 ▶알토: 김라나-고예실-김단희-권미진-김혜영-손승리로 구성해 정기연주회와 위문공연 등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정서함양과 문화예술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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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22-11-20
  • 제5회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확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2년 5회를 맞은 ‘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들이 11월6일 확정됐다. 강원도와 인제군이 함께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18년 동홍천IC에서 태백준령 미시령까지 80km에 이르는 44번 국도 주변 및 미시령 힐링가도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에따라 지난 10월 한달여 접수기간 동안 총 52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공모전을 주관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는 11월6일 전문심사단의 작품심사를 거쳐 금상 1점(상금 500만원), 은상 2점(상금 200만원), 동상 3점(상금 100만원), 가작 5점(상금 40만원), 입선작 80점(상금 12만원) 등 총 90점의 입상작과 입선작을 선정했다. 또 인기상(상금 50만원)은 입상작 및 입선작을 대상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인제군청 페이스북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 1점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 공모전 금상은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신원금씨의 ‘가을속으로 가는길’이 차지했다. 또 은상에 김동섭씨의 ‘자작나무숲 봄’과 이창선씨의 ‘가을빛’이, 동상에 김미옥씨의 ‘경주’, 이서지씨의 ‘호박소’, 김문환씨의 ‘설악의 운무’를 각각 선정했다. 이어 가작에 김오정씨의 ‘힐링가도’, 오일주씨의 ‘천년습지’, 이동하씨의 ‘백담사 추경’, 이영미씨의 ‘빙벽타기’, 정성화씨의 ‘하추리 도리깨축제’를 결정했다. 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10일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힐링가도의 빼어난 비경을 담은 수상작들도 오는 12월10일부터 18일까지 박인환문학관에서 진행되는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유나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 주무관은 “수상작은 미시령 힐링가도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다양한 매체에서 사용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에 감사드리며 미시령 힐링가도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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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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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구군, 행정조직개편 위한 조례안 입법예고
    【양구=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양구군이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조직의 자율성확대, 대(對) 주민 소통강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마케팅확대, 인재육성을 통한 양구군 미래발전 성장동력의 확보 등을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14일(금) 홈페이지에 행정기구 신설 및 기능조절 등의 내용을 담은 ‘양구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안과 ‘양구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에 따르면 양구군은 종합민원소통실, 체육진흥과, 유통축산과 등 3개의 부서를 신설한다. 먼저 주민들과의 소통과 민원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종합민원소통실을 신설하고, 실장은 지방서기관·지방시설서기관 또는 지방행정사무관·지방시설사무관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신설하는 종합민원소통실은 민원소통사무의 기획·조정(실·과·소,읍·면처리부서 지정)·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신설하는 농림축산어업특별위원회의 운영을 맡으며 기획감사실로부터 감사·법무에 관한 업무를 가져온다. 또 기존의 민원실운영 및 창구민원에 관한 업무와 개발행위 업무는 그대로 수행하고, 국공유재산 등 재산관리의 관리운영업무는 재정운영과로부터 흡수한다. 민원봉사과는 종합민원소통실로 이관되는 업무를 제외한 기존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지적건축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기획감사실은 기획조정실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현재 자치행정과에 있는 공보업무를 흡수한다. 이어 본청의 문화체육과는 문화와 체육분야를 분리해 체육진흥과를 신설하고, 문화체육과의 문화분야와 경제관광과의 관광분야는 통합해 문화관광과로 개편한다. 이와함게 농업기술센터에 유통축산과를 신설해 유통정책, 농식품 가공, 축산, 가축방역 업무를 수행하고, 농업정책과는 기존의 농업정책, 농촌개발, 내수면 업무와 함께 농업지원과의 농업기계업무를 흡수한다. 여기에다 클린환경과는 보건소의 위생관리 분야를 흡수해 환경위생과로 개편한다. 더나가 주민생활지원실은 교육생활지원과로, 경제관광과는 전략산업과로, 도시개발과는 평화지역발전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한다. 아울러 평화지역발전과(구 도시개발과)는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에 대비한 역세권 개발 업무를 맡고, 지역개발업무는 안전건설과로 이관한다. 이번 조례개정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9월17일(월)까지 입법예고 사항에 대한 의견(찬반여부 및 그 사유)을 작성해 김형종 양구군청 자치행정과 자치행정담당에게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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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18-09-17
  • 노인회 인제북면분회, 아름다운 하천가꾸기활동 전개
    【인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사)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 북면 분회(분회장 박수석) 회원 30여명은 2018년 9월14일 원통9리 인북천 일원에서 아름답고 깨끗한 하천과 마을가꾸기를 위해‘아름다운 하천가꾸기 활동’을 전개했다. 인제군지회 북면 분회는 매년 2회 이상 임원들이 모여 하천변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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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18-09-17
  • 춘천시청 직영 환경미화원 노동조합, 파업 예고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시청 직영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이 2018년 9월14일 강원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를 신고하고, 17일부터 전체 근로자 121명 가운데 조합원 108명이 참여하는 파업을 벌인다. 춘천시 등에 따르면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춘천시지자체지부(지부장 박훈주)는 지난 1월부터 춘천시청 사용자측과 ‘2018년 임금교섭’을 벌여오다 환경미화원 임금부분에서 노사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강원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회의를 두 차례 거쳤으나 노동조합측에서 조정중에 결렬을 선언하며 지난 9월12일 조정중지결정이 내려졌다. 특히 노조는 2018년 임금교섭에서 환경미화원의 기본급 2.6% 인상과 함께 현재 시행하고 있는 주중 매일 1시간의 연장근로를 폐지 또는 축소하고 감소되는 연장근로수당액을 다른 명목으로 보전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춘천시는 기본급 2.6% 인상과 소급 지급은 받아들이지만, 노사 단체협약에 따라 실시하는 연장근로는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실시하는 것이므로 스스로 연장근로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임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따라 노조가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춘천시는 ‘파업대비대책’을 수립하고 파업이 실시되더라도 시의 가용자원을 동원해 시민들이 생활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춘천시는 시청 직영 환경미화원이 수행하는 업무와 생활쓰레기 대행업체 업무로 이원화하고 있어 파업이 벌어지더라도 ‘쓰레기 대란’은 크게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직영 환경미화원은 주간에 도심지역 가로 및 이면도로 쓰레기를 청소하거나 쓰레기 발생량이 적은 농촌지역의 종량제봉투, 재활용품 수거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쓰레기 발생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도심 주택가, 아파트, 상가 등의 종량제봉투, 음식물, 재활용품은 야간시간에 대행업체에서 수거하고 있어 우려할 사항이 아닌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국종 춘천시청 청소행정과장은 “춘천시가 노동을 중시하고 근로자들의 권리인 쟁의행위는 존중하지만 이번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의 요구는 시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지 못할 뿐 아니라 자칫하면 모든 환경미화원이 시민들로부터 외면받을 수 있는 무리한 요구”라며 “주 52시간 근로제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주변의 많은 시민이 경제적 어려움을 감수하는 상황에서 시민 세금으로 봉급을 받는 환경미화원들이 본인들만의 이익을 위해 단체행동에 나선 것은 상당히 유감스러운 일이고 시민이 주인인 춘천시정부는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의 이번 임금교섭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파업에 대비한 대책을 세심하게 마련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쓰레기 분리배출과 내 집, 내 가게 앞 청소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춘천
    2018-09-17
  • 양양군생활개선회, 결혼이주여성 사회적응 도와
    【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농촌지역에 늘어가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양양군은 2018년 9월12일 농업기술센터 다목적실에서 한국생활개선양양군연합회(회장 박영순) 회원 19명과 결혼이주여성 11명 등 30명이 함께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멘토링 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기금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돕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농촌 후계여성 인력으로 적극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양군은 9월19일 오색허브농원에서 진행하는 허브화장품 및 음식체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생활적응 및 문화체험 교육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운영은 농촌지역에서 여성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원과 다문화여성이 멘토-멘티 결연을 맺어 교육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결혼이주여성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위주로 교육을 편성했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정기적인 교육일정외에도 결혼이주여성의 생활 적응을 위한 개별 상담과 문화 상호이해, 부부·고부간 갈등해결 등 친정엄마 또는 언니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양양군청 농업정책과 생활자원담당은 “양양군은 농촌지역 남성과 결혼 후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장기간 모국 방문의 기회가 없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매년 2개 다문화가정을 선정, 가구당 330만원을 한도로 모국방문 경비를 지원한다”며 “지원대상은 농업을 주업으로 농촌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다문화가정으로 결혼기간이 오래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구를 우선해 선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2018-09-16
  • 동해비전 2040 생각더하기, 시민참여단 워크숍 성료
    【동해=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8년 9월14일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반영한 중장기 계획수립을 위해 동해비전 2040생각더하기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찬 동해의 미래를 설계했다. 이번 워크숍은 총 50여명의 시민참여단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이슈 발굴을 위한 논의방향과 착안점 공유 및 연구팀과 시민과의 생각을 좁히고 시민주도의 창의적인 대안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시민참여단은 시 발전에 대한 강한 열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처음 시도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광장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 이번 워크숍은 용역사인 강원연구원이 그동안 연구한 동해시의 현황자료를 시민참여단에게 자세하게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시민참여단의 의견 청취를 통한 상향식 의견 수렴과 토론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미래적응, 성장발전, 보완수정, 문제해결 등 단계를 구분하여 동해시 현안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유 시간을 가졌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7~8월 기간동안 공개모집과 동별 추천을 통해 총 76명의 시민들로 구성했다. 이와함께 동해시 중장기 발전계획, 비전과 목표, 전략과제, 세부 실천과제 등에 대한 정책 검증 등의 역할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미래비전 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여기에다 동해시와 강원연구원은 시민참여단과 함께 향후 3~4차례의 워크숍을 개최하고, 시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생각과 가치를 반영한 보다 민주적이고 완성도 높은 계획을 수립한다. 더나가 시민참여단 이외에도 설문조사 등 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미래비전이자 미래세대의 꿈과 희망이 될 새로운 도시비전을 수립한다. 아울러 동해비전 2040수립이 마무리하는 2019년 상반기에 시민과 함께 동해시의 독창적인 미래비전이 담긴 뜻 깊은 선포식을 가진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18-09-16
  • 강릉시 주문진 해상 조업중 베트남 선원 숨져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가 2018년 9월16일 낮 12시15분경 강릉시 주문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주문진 선적 정치망어선 23톤급 C호(승선원 6명)에 베트남 선원 A씨(남 · 25세)가 양망작업중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4분경 출항한 C호는 주문진 동방 2해리 해상에서 조업중 A씨가 그물을 끌어올리다 로프와 함께 몸이 감겨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A씨는 머리, 어깨, 팔 등 외상이 심한 상태로 의식을 잃고 주문진항에 대기중인 119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속초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18-09-16
  • 속초시,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보건소가 2018년 치매 위험이 높은 만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발견과 조기치료 지원을 위해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속초시 치매유병율은 10.67%로 강원도(10.71%)대비 0.04% 낮게 나타나고 있으며, 전국(9.94%) 대비 0.73% 높고 2017년 속초시 추정치매환자수는 1,383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속초시보건소는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치매인구는 급증하고 이로인해 발생되는 사회적비용도 개인과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실정에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관리함으로써 치매노인 및 가족들의 삶의 질 제고 및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을 도모한다.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는 속초 U-care센터 생활관리사 23명과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사 5명이 협력해 오는 9월17(월)부터 11월중으로 만65세 이상 홀몸어르신 3,627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에앞서 지난 9월13일 전수조사 요원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위한 사전교육도 마쳤다. 함수근 속초시보건소장은 “매년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를 추진해 조기치료관리와 치매조기약물치료로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심화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증치매환자 없는 건강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성숙 속초시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속초시보건소는 지난 2015년 만 75세부터 85세까지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를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조기 중증치매 제로 선포식을 한 만큼 치매예방사업 선두 도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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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8-09-16
  • 속초시, 추석 연휴 대비 종합대책추진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8년 시민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속초시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이 9월22일부터 9월26일까지로 다수의 귀성객과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재난 및 사건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대처를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24시간 상시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비롯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과 메르스 확산방지에 더욱 주력해 사고없는 안전한 명절을 만든다. 또 지난 여름 기록적 폭염 및 태풍․폭우로 인한 농수산물 가격상승으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매우 큰 상황임에 따라 추석 연휴전까지 불우이웃 및 소외계층 위문, 물가 및 명절성수품 특별관리, 근로자 생계안정 체불임금 해소, 추석 제수용품 구입 재래시장 이용 집중홍보 등을 전개해 서민생활보호에 발 빠르게 대처한다. 이와함께 5일간 긴 연휴기간 귀성객과 관광객이 증가에 대비해 청소대책에 힘을 쏟아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 여기에다 속초시를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휴 전 공중화장실 50개소에 대한 일제점검 및 대청소를 실시하고 9월20일(목) 오전 10시부터 중점 정비구간 24개소에 대해 공무원 및 유관기관사회단체 1천여명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환경대청소를 실시한다. 아울러 가로변 청소는 추석당일에만 중단하고, 연휴기간중 쓰레기 처리대책을 위해 시와 시설관리공단, 청소대행업체가 유기적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민원해결을 위한 기동처리반을 운영하는 등 각종 쓰레기 민원에 적극 대처한다. 더나가 속초관광수산시장 및 설악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교통불편해소를 위해 1일 5명의 근무조를 편성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교통분산 안내를 통해 교통체증을 해소한다. 이외에 연휴기간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62개소의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약국현황 등을 지정운영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다. 김기중 속초시청 자치행정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시민, 귀성객, 관광객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18-09-16
  • 태백시치매안심센터,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캠페인실시
    【태백=강원타임즈】노주봉 기자 = 태백시보건소(소장 황주옥)가 2018년 9월14일과 15일 이틀간 황지연못 일원에서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태백시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및 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치매극복주간을 맞아 ‘치매! 바르게 이해하고 희망을 이야기합시다’라는 주제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 전 세대가 두루 공감하고 소통하며 힐링하는 가족 모두의 축제인 ‘제2회 태백며느리축제’ 기간중 진행해 가족과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아울러 태백시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치매검진, 치매상담콜센터, 치매파트너, 금연클리닉 등의 건강체험부스를 설치하고, 각종 공연과 함께 축제 참여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관련 OX 퀴즈도 실시한다. 태백시보건소 진로방문담당은 “치매는 미리 예방하고 조기 발견해 관리하면 예후가 좋은 질환임에도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으로 발견과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잘못된 인식을 개선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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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8-09-15
  • 태백시, 황지천 생태하천 복원공사 일부구간 교통통제
    【태백=강원타임즈】노주봉 기자 = 태백시가 2018년 10월6일(토)부터 황지천 생태하천 복원공사 일부구간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태백시는 지난 2017년 3월 황지천 생태하천 복원공사를 착공해 1구간(황지연못~중앙로)을 완공했으며 나머지 복원구간 공사중에 있다. 현재 전체공정의 60%를 완료했으며 2019년 10월까지 조경과 수생태계 모니터링 용역까지 완료해 공사를 마무리한다. 또 올해안으로 전 구간의 수로를 개통할 계획이며, 마지막 공정으로 추석연휴 이후 중앙로 구간에 대한 암거 공사를 시행한다. 암거공사는 10월6일부터 11월26일까지 시행하며 해당 공사로 인해 소음과 진동, 교통 혼잡 등 여러가지 불편사항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태백시청 유역관리담당은 “최대한 빠른 시일내 공사를 완료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생태공원 조성으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시민양해를 부탁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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