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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읍 승격 60주년 기념 김진명 작가 초청강연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홍천군 홍천읍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홍천읍의 발전과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명사초청 강연회가 2023년 6월26일 오후 3시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홍천읍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강연회 강연자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한반도’, ‘고구려’ 등의 밀리언셀러 김진명 작가로, 이름만으로도 책 제목이 떠오를 만한 명사이다. 홍천읍 승격 60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만큼 홍천읍의 미래를 지역주민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지역소멸과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또 강연 참석자중 20여명을 선정, 작가의 신간도서 증정과 사인회를 준비한다. 아울러 더 가까이에서 김진명 작가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팬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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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횡성
    2023-06-23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용문-홍천철도 조기착공’ 촉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용문-홍천철도 조기착공 촉구’를 결의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023년 6월23일 제32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후,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특히 의원들은 ‘용문-홍천철도 조기착공 촉구 결의문’을 통해 홍천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예상지역이므로, 수도권의 인구과밀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조기 착공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홍천은 1만여명 이상의 군 장병들이 병영생활을 하며 군 장병과 군민이 국가 안보를 짊어지고 있으나 군사시설로 인한 개발 제한으로 낙후돼 있으므로 인적·물적 자원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천은 ‘국가항체클러스터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통인프라 확충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며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도의회는 결의문을 국토교통위원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에 보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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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2
  • 홍천군재향군인회, 호국보훈의 달 행사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홍천군재향군인회(회장: 이효식)는 2023년 6월7일 오전 9시부터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고취 및 희생정신을 기리고 사회적 예우 확산분위기 조성을 위해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홍천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홍천군 보훈 및 안보단체장을 비롯 단체별 모범회원 30명을 초청해 강재구 공원 참배에 이어 제13기계화보병여단 장비견학 및 병식체험 등의 순으러 진행했다. 먼저, 오전 9시30분 홍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부하들을 구한 강재구 공원을 방문, 참배하고 이어 북방면에 위치한 제13기계화보병여단을 방문해 장비견학과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선진병영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날 오후 1시 홍천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로 이동해 홍천군재향군인회 이효식 회장, 신영재 홍천군수,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을 비롯 의원 및 관내 주요 사회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노력한 보훈 및 안보단체장 등을 위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격려 시간에 홍천군재향군인회가 마련한 홍삼원과 홍천중앙교회(담임목사: 이민수)와 농협중앙회 홍천군지부(지부장: 전성열)가 후원한 건강식품과 홍천쌀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또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와 홍천장작(대표: 안승환), 자원봉사단체 그냥그럭회(회장: 김경호)가 준비한 땔감나무를 제2연병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박동혁 병장 유족과 6.25 참전용사(1가정)에게 각각 전달했다. 이효식 회장은 “안보 및 보훈단체 회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그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가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안보 및 보훈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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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홍천군재향군인회, 강릉산불 피해지원 성금 기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홍천군재향군인회(회장 이효식)는 2023년 4월11일 발생한 강릉지역 산불로 막대한 재산 손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7일 성금 120만원을 신영재 홍천군수에게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재향군인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모금한 것으로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라는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효식 회장은 “이번 성금의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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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김명기 횡성군수, 2023년 신년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희망과 기쁨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횡성의 발전을 위해 늘 함께해주신 5만 군민 여러분과 600여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횡성 군정의 2023년은 새로운 시작과 준비로 분주했던 2022년을 뒤로하고, 민선 8기 군정 출범 후 처음 맞이하는 온전한 1년입니다. 2023년 새해에는 지난 6개월 동안 준비했던 민선 8기 군정운영 체계를 통해 본격적인 횡성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고 전문 경영의 행정 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 2023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우리 횡성이 새로운 강원도형 지방자치단체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를 통해 우리가 가진 장점과 이점을 극대화하고 불리한 요소를 극복하여 군민 모두와 어느 분야에서도 지역발전과 그 혜택이 소외되지 않도록 착실히 준비하겠습니다. 지난해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구체적인 이행계획이 마련된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민선 8기 100대 공약은 올해, 실질적이고 본격적인 공약 이행으로 행정 내부의 성과에만 머무르지 않고 군민이 눈으로 확인하고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횡성군의 600여 공직자는「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음을 다해 달려 왔습니다. 숱한 어려움과 고비도 있었지만, 군민 여러분께서 한 마음으로 성원해 주시고 지켜봐주신 덕분에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예측하기 힘든 대외변수와 장기화된 코로나19 등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정신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새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로운 시작과 함께6개월간 달려온 민선 8기 횡성군정은 이제 2023년을 맞아 더욱 더 활기찬 횡성의 미래를 열어가려 합니다. 첫째,군민의 목소리에 귀 귀울이며, 군민을 위한 행정으로, 언제나 군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의 군민을 아우르는 횡성사랑위원회를 통해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통합하여 군민행복 실현의 원동력으로 삼겠습니다. 원로군정자문회의를 운영하여 지역원로의 경험과 연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현안과 주요 정책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겠습니다. 군민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인 건의사항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군민의 불편과 바람을 해결하겠습니다. 둘째, 횡성의 미래 신 성장 동력과군민이 체감하는 경제정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지난 연말 착수식을 가진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는 이모빌리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횡성의 의미 있는 도약이 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이모빌리티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기업의 연구와 R&D 시설을 지원하는 첨단 테크노단지를 조성하고, 문화와 관광이 함께하는 이모빌리티 관광문화복합단지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이모빌리티 제조산업의 중심이 될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에도 힘쓰겠습니다. 외부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공공기관과 유턴기업을 유치하여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셋째, 합리적인 정주여건 개선과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통해 다함께 누리는 군민의 행복을 준비하겠습니다. 신혼부부와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해군립 공공 아파트 건립을 준비하겠습니다. 가축분뇨 자원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준비하여 미래에너지 전략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폐비닐 재활용과 바이오가스 생산을 통해 자원순환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천혜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힐링단지를 조성하고, 섬강 산책로 확대와 주천강 수변길 조성을 통해 군민의 삶에 휴식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횡성역에서 송호대학을 거쳐 보광사까지 연결되는 송호대학로를 구상하여횡성역사 이용객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관광 컨텐츠를 제공하겠습니다. 넷째, 농업인을 생각한 경쟁력 있는 농업정책으로 풍요로운 부자농업 횡성을 만들겠습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색있는 경관농업단지를 조성하여 농업의 관광 자원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농자재 지원사업의 품목을 확대하여 농가의 농자재 비용부담을 줄여드리겠습니다. 또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확대 시행을 통해 농산물 가격 폭락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계약재배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습니다. 급격한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농업 인력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계절근로자 지원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농업인들의 농업경영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여 횡성의 미래 농업을 준비하겠습니다. 다섯째,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정책으로 모두가 행복한 횡성을 만들겠습니다. 횡성형 노인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하여 어르신들이 평생 살던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권역별 독거노인 공공생활관을 시범 운영하고, 고령자 친화형 노인복지관 신축을 준비하여 노인에게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겠습니다. 다문화가족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아동과 청소년에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여 소외되거나 상처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만65세 어르신의 버스요금을 무료화하고 전면적이고 과감한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통해 교통이 쉽고 편리한 횡성을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꿈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와 효율적인 지원으로 우리 횡성의 미래를 힘차게 그려가겠습니다. 어린이 특화체험장을 구상하여 아이들이 다양하게 체험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예술, 체육,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우수한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발굴하여,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로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기숙형 고교 입소생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숙사 운영비를 지원하겠습니다. 횡성베이스볼파크에 야구발전센터와 베이스볼 메모리얼 홀을 조성하여 횡성의 랜드마크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전국 야구대회 유치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야구의 불모지였던 횡성이 야구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전 전략을 구상하겠습니다. 생활체육 참여인구의 확대를 유도하고, 노년층의 체육기반을 조성하고자 면 단위 문화체육공원과 파크골프장 시설을 확충하여 군민의 건강한 삶을 돕겠습니다. 마지막으로,천혜의 자연과 아름다운 예술이 함께하는 문화휴식 횡성을 만들겠습니다. 365일 언제나 축제와 공연이 열릴 수 있도록 축제장과 공연 기반시설을 상설화하고 예술작품을 상시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일상 속 문화와 함께하는 휴식을 만들겠습니다.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횡성호수길과 축제는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예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예술활동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상대적으로 문화 예술분야의 참여기회에서 소외되었던 장애인의 문화 향수를 위한장애인 모두의 문화예술 축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횡성읍 관광 활성화를 위해 횡성읍의 동·서·남·북부 4개 권역에 맞게 관광개발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매화산 등산로를 정비, 개발하고, 동치악산 관광자원을 연계 개발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관광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혼자 꾸는 꿈은 단순한 꿈에 지나지 않지만, 모두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은 더 이상 저 혼자만의 꿈이 아닌, 우리 횡성의 꿈이자 미래입니다. 올 한해도 저와 600여 공직자는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군민을 생각한 정책으로 횡성의 꿈을 항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도 군정에 늘 애정 어린 믿음을 부탁드리며, 때로는 조언과 질책으로, 한편으로는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2023년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군민 여러분의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2일 횡성군수 김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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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3년 겨울방학 캠프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이 새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유리창에 충돌하는 새를 보호하는 활동을 실천하는 2023년 겨울방학 캠프 ‘구해줘! 유리새’를 운영한다. 구해줘! 유리새는 유리창에 반사된 풍경을 실제와 구분하지 못하고 충돌하는 산새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시민참여형 ESG 실천캠프로,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해발고도 850m에 자리한 국립횡성숲체원의 겨울숲을 즐기며 새와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세부프로그램은 ▲새에 대해 알아보고 건축물 충돌-보호법-쌍안경 활용 새 관찰법을 배우는 ‘유리새 구조 첫 걸음’ ▲유리창에 충돌 방지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는 ‘5×10의 기적’ ▲숲 체원을 탐방하며 쌍안경으로 새를 보는 ‘새는 어디 숨었을까?’, ▲산새 팝업 교구를 만드는 공예활동 ‘새로운 여행’ 등으로 꾸려진다. 특히, 공예활동에서 ‘숲 해설 경연대회 산림청장상’을 받은 교구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홍성현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아름다운 국립횡성숲체원의 겨울숲에서 우리새를 탐구하고 보호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숲 체원의 특별한 산림자원 콘텐츠를 활용한 유익한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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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홍천 한우 자존심 후계농업경영인 김기영씨 화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에서도 1시간 이상 산을 따라가야 만 만날 수 있는 마을인 내면 창촌리가 있고, 이 작은 농촌마을에 아버지와 함께 우리 한우를 키우며 커다란 꿈을 키워가는 아들이 있어 화제다. 나이는 20대 초반 어리지만 꿈 만큼은 어리지 않는 그는 한우에 청춘을 바치며 매일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우리 한우를 책임지겠다는 큰 포부를 지닌 청년은 바로 홍천군 후계농업경영인 김기영(22)씨이다. 홍천군에서도 내면은 지리적으로 가장 외진 지역이고, 젊은 인구가 줄고 있는 고령화 인구감소 지역이다. 그래서 청년들이 으레 그렇듯 큰 도시의 삶을 꿈꿀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후계농업 경영인으로 편입해 한우 축산전문가로서의 본인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버지부터 이어진 한우 축산농가의 자부심으로 어린 시절부터 우리 한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워왔고 이는 농업고등학교 진학으로 이어졌다. 또 소들이 잘 크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뿌듯하다는 그는 아버지와 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한우와 함께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이와함께 편입 당시 20두에서 시작한 한우는 현재 66두로 세배 정도가 늘었다. 여기에다 갓 태어난 송아지가 추운 날씨에 잘못될까? 걱정되는 심정에 집에까지 데리고 와서 마음을 졸였던 서툰 시기를 지나 시행착오를 거치며 배운 경험으로 초보의 티를 조금은 면한 것 같다며 쑥스럽게 웃는 모습에 더욱 믿음이 간다. 아울러 김기영씨는 농업은 단기간에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어서 군 복무로 경력이 중단될 경우 기반 마련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후계농업인 제도가 많은 도움이 된다며 뜻이 있는 후배들에게도 적극 권하고 있다. 한편 농어업분야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농어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어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994년부터 도입 운영되고 있는 제도로 강원 영서지역에 30여명이 후계농업경영인, 농기계수리 요원으로 복무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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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3
  • 홍천군재향군인회 6·25참전용사가정 농가일손 돕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홍천군재향군인회(회장 이효식)는 2022년 9월23일 홍천군 남면에 홀로 거주하는 고령(91세)의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댁에 방문해 배 수확과 선별작업 봉사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홍천군재향군인회원 8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인력 부족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25참전유공자 어르신 댁에 일손을 보탰다. 이효식 회장은 “지난 6월에 회원들이 직접 배 열매솎기 작업을 한 배가 잘 영글은 모습에 수확의 기쁨이 두 배”라며 “고령과 독거 국가유공자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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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4
  • 홍천군, 공중보건의사 복무관리 소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홍천군이 공중보건의사 복무관리를 소홀했다가 강원도감사위원회로부터 개선요구를 받았다. 2022년 9월8일 강원도감사위에 따르면 홍천군은 지역보건법 및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이하 농어촌의료법)에 따라 지역보건의료의 효율적 제공을 위해 현재 보건소 1개소, 보건소 8개소 및 보건진료소 18개소를 설치하고 각각의 보건지소에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홍천군은 농어촌의료법 및 2021년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에 따라 홍천군에 배치된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는 공중보건의사의 복무에 대한 지도감독을 해야 하고 공중보건의사는 복무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농어촌의료법 제3조, 제9조에 따르면, 공중보건의사는 국가공무원법 제26조의 5에 따른 임기제공무원으로서 ‘복무에 관해 농어촌의료법에서 정한 사항을 제외하고 국가공무원법에 따른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같은 법 제8조에 공중보건의사는 군수 또는 배치기관의 장의 허가 없이 근무시간에 직장을 이탈해서는 안 되고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9조에서 ‘공무원의 1일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하며, 점심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2021년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에서 공중보건의사 복무관리 감독기관의 장은 소속 공중보건의사에 대해 국가공무원 복무규칙 제7조에 따라 근무 상황부를 개인별로 비치해 근무상황을 기록-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홍천군은 소속 공중보건의사에 대해 개인별 근무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하고, 근무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국가공무원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제반 의무 즉 성실 의무, 복종의 의무, 직장 이탈 금지, 친절-공정의 의무, 비밀 엄수의 의무, 청렴의 의무, 품위 유지의 의무, 영리 업무 및 겸직금지, 정치 운동의 금지, 집단 행위의 금지 등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홍천군보건소장의 허가 없이 근무지를 무단이탈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홍천군 모 지소 공중보건의사와 또 다른 모 지소 공중보건의사는 공중보건의사 복무규정과 관련, 복무규정 관련 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 3월1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보건소장의 허가 없이 개인용무 등으로 근무지를 이탈해 복무규정을 위반했다. 도감사위는 홍천군수에게 2021년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에서 정한 ‘불성실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처분’ 규정에 의거 조치하고 배치된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복무관리를 강화해 향후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연찬을 실시하는 등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에 철저를 기할 것을 촉구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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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횡성
    2022-09-19
  • 홍천군 일부 공무원, 공용차량 사적 사용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홍천군 공무원이 공용차량을 사적 목적으로 사용했다가 강원도감사위원회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2022년 9월8일 강원도감사위에 따르면 지방공무원법 제48조 및 공용차량 관리규정 제10조에 공무원은 법규를 준수하고 성실히 직무를 수행해야 하며, 공용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홍천군 공용차량 관리 규칙 제28조 제2호, 제3호, 제5호, 제6호, 제12호에 따르면, 운전원은 배차 또는 운행지시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차량을 운전하는 행위, 공무수행 이외에 차량을 사적으로 운행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배차된 지역 이외의 장소로 변경해 운행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배차된 운행시간 이외의 차량을 운행하는 행위, 주민으로부터 오해를 받을 만한 위치에서의 주차 또는 정차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홍천군 공무원 행동강령 제13조에 의하면 공무원은 관용 차량-건설중기-청사-관사 등 공용물과 예산의 사용으로 제공되는 항공 마일리지, 적립포인트 등 부가서비스를 정당한 사유 없이 사적인 용도로 사용-수익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와함께 강원도감사위원회-3014(2022. 3. 7.)호로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등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점검 내용이 포함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직기강 확립 감찰계획 알림’을 시군에 통보했으며 홍천군은 기획감사담당관-3599(2022. 3. 8.)호로 감찰계획 알림 문서를 실과소 읍면에 통보했다. 그런데 홍천군 공무원 7명은 점심시간에 중식을 위해 홍천군 관내 식당에 공용차량을 이용해 총 3회에 걸쳐 공용차량을 사적인 용도로 사용해 홍천군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했다. 또 홍천군 모 공무원은 2022년 5월10일 공용차량을 이용해 소속 직원 3명과 중식을 위해 공용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했으며 소속 직원 6명은 중식을 위해 2회에 걸쳐 공용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해 홍천군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에 대한 지도 감독을 소홀히 해 강원도 감사 규칙 제29조 제2항의 훈계 대상에 해당한다. 이와함께 또 다른 홍천군 모 공무원은 2022년 5월10일 면장을 포함해 소속 직원 3명과 2022년 5월11일 소속 직원 3명과 공용차량을 이용해 중식을 위해 사적으로 사용했다. 도감사위는 홍천군수에게 관련자를 훈계 처분하고 공용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소속 직원에 대한 지도 감독에 철저를 기할 것을 촉구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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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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