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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육성사업 진행 눈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2019 노인자원봉사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어르신들이 유휴능력을 활용,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선배시민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선배시민활동은 노인이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돌보고, 그에 관련된 현안들을 주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들과 협력하는 고령사회 노인의 건강한 활동모델이다. 이번 선배시민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복지관 주변의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복지관이 속한 온의동은 급격한 상권개발로 우체국, 보험회사 등이 밀집돼 있으며, 풍물시장, 대단위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인해 주차문제와 노인안전사고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남부노인복지관 앞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변모 어르신(73세)은 “지역발전으로 인한 아파트와 상업시설입주 등으로 주차문제가 심각해졌다”며 “이에 대해 민원도 제기해 보고, 자진해서 새벽부터 주차관리도 해봤지만 춘천시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주차개선을 위한 대책을 만들지 않으면 이 지역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이 계속적으로 주차문제에 대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며 “최근 선배시민교육을 들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시도해 보자고 생각해 뜻이 맞는 몇몇 사람들과 이 활동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2013년부터 활동해오던 기존 노인자원봉사단을 2019년 고사리(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시민연대)으로 새롭게 조직해 지역 유관 복지시설인 요양원, 쉼터 등에 파견,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복지관 노인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객(客)이 아닌, 주인공으로서의 선배시민 역할을 강조하며 복지관 사업 운영에 다양하고 주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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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8
  • 강원서부보훈지청, 호국보훈의 달 추상미 감독과 함께 진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박춘석)이 2019년 6월17일 오후 7시 CGV춘천명동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강원영상위원회 주최로 개최한 ‘찾아가는 영화토크-감독 추상미 만나다’ 행사에 후원 및 참여했다. 이번 영화토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한국전쟁으로 인한 아픔을 공유하고 역사속에 묻힐 뻔한 전쟁 고아 실화를 담은 ‘폴란드로 간 아이들’을 상영하고 감독 추상미와 관객들의 자유로운 토크로 진행했다. 또 영화토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와 기념품을 증정하는 후원행사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을 알리고, 청렴 포춘쿠기와 규제혁신 물티슈 등을 배부하는 등 관객들에게 훈훈한 영화토크의 자리를 마련했다. 박춘석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전쟁의 아픔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해서는 전 국민의 보훈의식 함양과 올바른 역사적 인식 등이 필요하며 거기에 제일 먼저 강원서보훈지청이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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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8
  • 신촌정보통신학교-금융감독원 강원지원, 1교1사 업무협약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김정식)가 2019년 6월17일(월) 교내 회의실에서 금융감독원 강원지원(지원장 박주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촌정보통신학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의 위기청소년 전문교육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기 건전한 경제가치관 확립을 위한 노력일환으로 금융 전문기관과 1교 1사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자기 주도적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양 기관은 향후 학생들을 위해 진로탐색-직업체험과 연계한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제-금융에 대한 이해 증진 및 기초지식 습득을 통해 일상생활속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경제관념 함양 및 진로설계를 위한 도움을 제공한다. 김정식 교장은 “교육의 다양성과 함께 이를 위한 협치를 거듭 강조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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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7
  • 춘천시, 청년농업인 정착 생활비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돕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는 2020년부터 청년 농업인 50명을 선정해 매달 100만원씩 지급한다. 춘천시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국비 사업인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농업인 7명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국비로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적어 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춘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들의 초기 영농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젊은 청년농업인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해 농촌의 고령화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 사업추진을 위해 2019년 청년 창업농과 귀농지원 대상자를 파악한다. 아울러 지원사업 실행을 위한 조례제정을 이르면 오는 8월 진행한다. 홍선정 춘천시 미래농업과 농업인육성담당은 “매달 지원금을 지급하면 청년 농업인들의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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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6
  • 춘천시-영화진흥위원회, 영화산업 활성화방안 협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시가 2019년 영화진흥위원회와 손을 잡고 ‘영화 특별시, 춘천’에 한걸음 더 나아간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6월13일 서울에서 오석근 영화진흥위원장, 차승재 영화제작자와 만나 춘천의 영상산업현황과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만남은 춘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영상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마련했다. 이 시장은 자리에서 영화제작 스튜디오건립 등 영상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내용을 영화진흥위원회측에 전달했다. 춘천시는 춘천을 영화특별시로 만들기 위해 2018년 10월 영상산업 전담조직인 문화콘텐츠과를 신설했다. 이후 영화인과의 간담회와 시민 토론회를 4차례 진행했고 지난 4월 ‘영화특별시 춘천 조성’을 주제로 춘천 행복포럼 1탄을 열었다. 특히 영상산업 육성조례를 2019년 제정했으며 6월중 영상산업위원회를 만들고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을 고문으로 위촉한다. 춘천시는 영상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50억원을 투입해 촬영스튜디오 2개동과 오픈 세트장 1개동을 건립한다. 영화 제작자들이 자주 이용했던 남양주 종합촬영소가 최근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수도권 인근에 접근성이 가까운 영화제작 촬영소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춘천시는 최근 강원도와 함께 영화촬영 스튜디오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춘천시는 이미 문화 소외지역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12차례 운영했다. 이강숙 춘천시청 문화콘텐츠과 영상산업담당은 “춘천을 영화제작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영상산업육성을 통해 춘천을 영화도시, 나아가 문화도시로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2018년 1월 영화 ‘장사리 9.15’(감독: 곽경택-김태훈)와 ‘백두산’(이해준-김병서) 제작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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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3
  • 춘천시, 저상버스 보유비율 전국 최고 수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시의 저상버스 보유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기준 춘천시의 시내버스 121대중 저상버스는 95대로 저상버스 보유 비율은 무려 78.5%에 달한다. 전국의 시내버스 3만1,889대중 저상버스는 8,059대로 보유비율은 25.3%(추정치)에 불과하다. 춘천시와 비슷한 도농복합도시인 경기도 용인시의 경우 저상버스 보유비율이 2.4% 수준이다. 저상버스는 차체 바닥이 낮고 계단 대신 경사판이 설치돼 있는 버스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아기를 유모차에 태운 채 쉽게 오르내릴 수 있고 노약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다. 춘천시는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2018년을 제외하고 매년 저상버스를 도입하고 있다. 이와함께 춘천시는 장애인 특별교통수단도 확충한다. 올해 사업비 1억3,000만원을 들여 추가로 구입한 특별교통수단인 저상슬로프 장애인차량 3대는 오는 7월부터 운행한다. 현재 춘천시가 보유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은 총 17대다. 정해용 춘천시청 대중교통담당은 “장애인이나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도 편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편안하고 살기좋은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노선을 단순화하고 운행 횟수를 늘리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 초안을 만들고 현재 주민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노선개편 초안에 따르면 시내노선과 읍면노선을 분리하고 간선-지선 환승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읍면노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마을버스를(25인승) 운행하고 수용 응답형 교통수단을(희망택시 등) 확대 운영하며 교통정체를 줄여 대중교통 이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현재 14%에서 20%로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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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2
  • 유족회 강원도지부, 6.25 사진전시회 및 주먹밥 시식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강원도지부가 2019년 6월12일 오전 9시부터 춘천시 풍물시장내에서 6·25 전쟁당시 먹었던 주먹밥과 사진전시회를 열어 6·25 호국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풍물시장을 방문한 1,000여명의 많은 춘천시민들과 관광객들이 6․25전쟁 사진전시회와 주먹밥 시식회를 통해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역사적 상흔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칠석 전몰군경유족회 강원도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춘천시민들이 6․25전사자들의 희생을 가슴에 새기며, 더 튼튼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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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2
  • 춘천시, 2019년 대대적 조직개편 예고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시가 1개국, 3과, 1사업소를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춘천시는 자치단체의 기구설치기준 범위내에서 행안부 장관이 산정-통보하는 행정수요 변화율에 따라 정하고 있는 기구수를 해당범위내에서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2019 춘천시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시의회에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조직개편은 균형있고 조화로운 도시발전을 지향하고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도심과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시민중심의 교통복지 실현과 노인, 장애인 복지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개편안에 따르면 기존 9국 82과 306담당에서 10국 86과 313담당으로 3과 1사업소 7담당이 늘어난다. 국별로 문화복지국은 복지국, 경제환경국은 경제재정국, 도시건설국은 푸른도시국과 문화도시국으로 바뀐다. 기획행정국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상하수도사업본부, 평생교육원은 그대로 유지한다. 부서별 개편 내용은 노인-장애인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경로장애인과를 경로복지과와 장애인복지과로 나눈다. 교통과는 생활교통과와 대중교통과, 경관디자인과는 디자인과와 녹지공원과로 분리한다. 또 동물산업 육성을 전담할 동물복지센터를 과 단위 조직으로 새롭게 만든다. 투자유치과와 기업육성과는 기업과와 전략산업과, 청소행정과와 건설과는 각각 자원순환과와 지역보존과로 명칭이 바뀐다. 규제개혁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을 맡을 미래혁신담당, 인구늘리기 총괄사무를 추진할 인구정책담당, 제3차 주소정책사업을 이끌 주소정보담당을 신설한다. 이어 장애인권익증진담당과 교통행정담당, 보행‧자전거 담당, 동물산업담당을 새로 설치한다. 대학과 동반 성장하는 도시를 구현해 나가기 위해 대외협력은 대학협력담당으로 이름을 바꾼다. 지속가능발전은 환경정책담당, 시장-자영업지원은 시장‧상점가지원담당, 신산업 및 I‧CT산업은 전략산업담당과 정보문화산업담당, 청소행정담당과 환경시설담당은 각각 자원정책담당과 자원시설담당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특히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신설되는 푸른도시국에는 기후에너지과, 환경정책과, 자원순환과, 녹지공원과 등을 배치해 미래세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시정부 정책 추진을 주도하도록 한다. 아울러 기존 건설과 개발 관련 업무를 문화도시국으로 배속시켜 지금까지 대체로 토목과 건설사업 중심의 도심개발에서 관점을 선회해 도시재생과 보존 관점에서 도시개발을 지향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에 따라 시정부 공무원 정원은 1,590명에서 1,635명으로 증가한다. 직급별로는 4급 정원이 9명에서 10명, 5급 정원이 83명에서 88명, 6급 정원이 337명에서 341명, 7급 이하 정원은 1,122명에서 1,157명으로 증원된다. 조직개편안은 6월10일부터 17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후 춘천시의회 의결을 통과하면 다음달중으로 공포 시행한다. 성원숙 춘천시청 행정지원과 조직담당은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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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2019-06-11
  •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마스코트와 엠블럼, 슬로건 확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의 마스코트와 엠블럼, 슬로건이 확정됐다. 도민생활체전의 공식 마스코트는 춘천의 상징인 개나리꽃과 은행나무잎을 의인화한 캐릭터다. 성화를 함께 들고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으로 이는 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상징한다. 엠블럼은 춘천의 이니셜인 CC를 교차한 모양으로 하늘을 향해 뛰어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도민의 기상과 열정을 나타낸다. 대회공식 슬로건인 ‘당신의 땀과 환희! 강원의 심장 춘천에서!’ 는 강원도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 화합을 위해 열리는 제27회 도민생활체전은 오는 9월20일부터 22일까지 춘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강원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춘천시체육회와 강원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 춘천시정부와 강원도가 후원하며 개막식은 6월20일 오후 5시 석사동 호반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25개 종목에 1만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춘천시는 7월말까지 자원봉사자 5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대회기간 동안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특히 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춘천내 음식, 숙박 시설을 최대한 활용한다. 이를위해 200여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객실수와 청결 상태를 확인하고 위생접객 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과 위생친절교육을 실시한다. 대회기간내 숙박-음식점 관련 민원 상황실에서 숙박예약 안내와 시군 선수단 숙박 인원 예약현황 파악, 숙박관련 불편과 신고사항 접수, 부당요금 징수 등을 맡는다. 조영배 2019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TF팀 담당자는 “강원도의 생활체육인은 물론 시민들과 관광객들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사진설명: 춘천의 이니셜인 CC를 교차한 모양으로 하늘을 향해 뛰어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공식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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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2019-06-07
  •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진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이 2019년 6월5일 오전 10시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일환으로 독거노인 8명을 모시고 어르신의 우울 경감을 위한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독거노인 친구만들기사업’은 춘천시내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1명 이상의 절친한 친구를 만들어 줘 독거노인의 우울증을 경감시키고 독거노인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와 춘천시의 지원을 받아, 춘천에서 유일하게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문화체험은 남이섬에서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과 유니세프 나눔 열차 탑승 등으로 구성해 참여자간 유대관계형성 및 긍정적인 정서함양을 목적을 위해 구성했다. 특히 이번 문화체험에 참여한 김갑자 어르신(76세)은 “처음 해보는 게 많아서 신기하다. 웃을 일이 지금껏 없었는데,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 매일이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진주 전담 사회복지사는 “회기가 진행될 때마다 어르신 사이에 유대가 생기는 모습이 관찰되면서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몸소 느끼고 있다”며 “현재 은둔형 고독사 위험군, 활동 제한형 자살 위험군, 우울형 자살 위험군을 발굴해 각 유형별 개별사례관리-나들이-자조모임-집단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프로그램 제공과 집중적인 사례관리로 독거노인들의 우울감 감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지원 선임 사회복지사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커뮤니티 케어 정책에 따라 복지관 스스로 지역사회 돌봄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더불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독거노인들의 정서적 지지, 건강상태 모니터링,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상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토이로봇 보급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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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20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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