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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춘천시기독교사회복지협회 창립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박인관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이 2019년 교회가 지역사회와 더 깊이 소통하며 섬기기 위한 방안으로 춘천지역의 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 다문화 등 사회복지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기독교사회복지기관들과 함께 춘천시기독교사회복지협회를 발족했다. 4월12일 강원재활원에서 창립예배를 가진 춘천시기독교사회복지협회는 초대회장으로 홍기종 사회복지법인 남강재단 이사장을 추대했다. 홍기종 이사장은 일평생 고아와 장애인을 섬겨왔으며 지역사회에서 큰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날 창립예배는 ‘하나되게 하신 것’이라는 제목으로 박인관 염광교회 목사의 설교와 손승락 강원재활원교회 목사의 기도, 춘천시기독교사회복지기관들의 특송, 김한호 춘천동부교회 목사의 축도로 진행해 지역사회의 모든 기독교사회복지기관들이 서로 연합하며 하나되기를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창립예배를 기획한 이수형 순복음춘천교회 목사(춘천성시화운동본부 부이사장)는 “지역사회의 기독교 사회복지기관들이 서로 소통하고 연합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두진 춘천시사회복지협회장은 “홀로 외롭게 사회적 약자들을 섬기며 걸어가는 길이 아닌 지역사회의 기독교사회복지기관 모두가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출발점이 된 예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창립예배는 춘천시기독교사회복지협회 기관 및 회원들은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최중범 관장), 춘천북부노인복지관(박재호 관장), 춘천남부노인복지관(박란이 관장),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최창일 관장), 효자종합사회복지관(변영혜 관장), 광림노인전문요양원(홍종환 원장), 애민보육원(김혜순 원장), 춘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재송 센터장), 봄내노인복지센터(이영미 센터장), 강원재활원(홍기종 원장), 홈에버그린(박진숙 원장), 참사랑의 집(이은영 원장), 춘천시사회복지협회(신두진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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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2
  • 춘천청소년꿈키움센터, 꿈키움 법 체험교실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법무부 춘천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홍의송)가 2019년 4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중앙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84명을 대상으로 꿈키움 법체험교실을 운영했다. 꿈 키움 법 체험교실은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모의법정 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준법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법 체험교실은 모의법정체험, 학교폭력 가해-피해실습, 학교폭력 체험장-장애체험장 견학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해 참가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6학년 1반 김모 학생은 “모의재판을 통한 법 교육 및 법조인의 활동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의송 센터장은 “법 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교현장에서 동급생 또는 후배에게 멘토의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유익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청소년의 연령 및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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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0
  • 춘천시 교동 주거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선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유출 등으로 인해 쇠락하고 있는 춘천시 봉의산 비탈마을이 새롭게 태어난다. 정부는 2019년 4월8일 제16차 도시재생특별위를 열고 춘천시 교동 34번지 일대를 ‘주거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춘천시는 2022년까지 국비 1백억원을 포함해 총 1백67억원을 들여 해당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교동 일대는 1980년 후반 주변에 신시가지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유출됐다. 특히 해당지역이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지역경제의 기반이 될 만한 산업을 육성하지 못했다. 또 관광객을 지역으로 끌어들일 만한 요소가 부족했고 미군기지로 인해 주변 환경이 저해됐다. 미군기지가 이전한 이후 상권도 쇠락했다. 춘천시는 ‘교동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추진해 복지생활SOC를 확충하고 주건환경을 개선한다. 먼저 헬스케어 공간 1개소와 공동육아 어린이집 1개소, 마을 작은도서관 1개소를 건립해 청장년층이 머무를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고 취약계층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개선한다. 이어 주민이 주도하는 공공보육 서비스를 실현해 보육의 질을 강화하고 도심내 부족한 어린이-청소년 교육서비스를 활성화해 미래인재를 육성한다. 이어 인구를 유입시키기 위해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고 노후주택을 리모델링한다. 아울러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마을을 다닐 수 있도록 골목길을 주민 휴식과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밖에도 유동인구 증가를 위한 마을탐방문화로 조성, 마을공동체 회복을 통한 다양한 주민 교류를 증대시킨다. 용옥현 춘천시청 도시재생과 담당은 “이번 사업으로 주거 복지 인프라와 공동체 활동거점 시설 등을 확보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대폭 개선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동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그동안 쇠퇴하고 있던 봉의산 비탈마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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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0
  • 춘천우체국, 이동우체국 작은대학 개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우체국(국장 석원근)이 2019년 4월5일 춘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춘천우체국장과 춘천종합사회복지관장, 춘천석사3지구 아파트관리소장, 강사 및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문화-소통공간인 ‘이동우체국 작은대학’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1일 춘천효자8단지아파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작은 대학 개소에 이어 이번 춘천석사3지구 아파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작은 대학은 생활영어과정을 4월5일부터 6월말까지 주1회 1시간씩 진행하고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한다. ‘이동우체국 작은대학’은 2018년부터 시작한 우체국 작은대학에 이어 올해는 주택관리공단과 함께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공공임대주택에 방문해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교육-소통공간을 마련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석원근 춘천우체국장은 “이동 우체국 작은대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손쉽게 받으실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우체국이 되기 위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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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5
  • 춘천시, 인제지역 산불진화 위해 인력 및 장비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탓에 동해안을 중심으로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춘천시도 산불진화를 위한 신속한 지원활동에 나섰다. 2019년 4월5일 오전 9시를 기해 대형산불이 발생한 고성과 속초, 강릉, 동해, 인제지역을 재난사태 지역으로 선포하자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역에 대해 범정부 차원에서 인력과 장비, 물자 등을 긴급 동원한다. 이에 춘천시도 4월5일 오전 7시 산불로 산림 약 25㏊를 태우고 계속 번지고 있는 인제지역에 진화차 1대와 진화 대원 16명 등을 급파했다. 이들은 등짐펌프와 갈퀴를 동원해 인제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압하고 있다. 한편 춘천시 역시 산불위험이 최고조에 달한 청명-한식일 전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3월23일부터 특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또 산불상황실투입 근무인력을 전체 인원의 6분의1에서 4분의1 근무로 대폭 늘리고 산불 감시원 활동과 지역별 기상 상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이와함께 지난 3월30일부터 5월14일까지 주말과 휴일에 시청 공무원들이 부서별로 조 편성을 실시, 읍면동별 산불취약지역에서 현장 근무중이다. 특히 산림과 인접해 있는 가구중 화목 보일러 사용하는 442가구에 대한 순찰을 실시하고 산불예방을 위한 협조문자와 마을 방송을 상시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진화대를 활용해 고령자가 거주하는 농가의 농산 폐기물을 수거하고 산림 근처에 인화물질을 제거해 불법소각 요인을 차단하고 있다. 이정철 춘천시청 산림과 산림방재담당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소중한 산림을 앗아가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과 예방활동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쓰레기나 농산 폐기물을 소각하는 행위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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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5
  • 춘천남부노인복지관-춘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업무협약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이 2019년 4월4일 오전 11시30분 춘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대표 박주홍) 및 지역아동센터지원사업단의 수요처(갈릴리지역아동센터 외 19곳)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중 하나인 ‘지역아동센터지원사업단’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지원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춘천시에 위치한 20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총 94명의 참여어르신들을 파견해 시설환경정리, 시설업무지원, 특기교육지도 등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노인복지관과 춘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및 지역아동센터 20곳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참여가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하며 어르신들에게 소득보충과 사회적 가치증진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원활한 사업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란이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은 “협약체결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사회참여하실 수 있길 바라고 지역 내 사회활동을 하고 계시는 참여자와 수요처 모두가 만족스러워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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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4
  • 춘천 후평일반산단내 ICT벤처센터 건립 추진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춘천시 후평일반산업단지내에 춘천ICT(정보통신기술) 벤처센터가 들어선다. 춘천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ICT 산업육성지원을 위해 저렴한 임대 전용 아파트형 공장인‘춘천 ICT 벤처센터’를 건립한다. ICT 벤처센터는 단지내 8천여㎡ 부지에 연면적 1만5,000㎡, 지상 10층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 1동이다. 업체지원 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을 포함해 대부분 기업 입주 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6차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으로 확정됐으며 사업비는 국비 포함 총 275억원을 소요한다. 2019년 부지를 매입하고 이후 국비 10억으로 설계를 시작해 2022년까지 준공한다. 춘천시는 벤처센터 건립으로 후평일반산업단지 일대 노후 산업단지의 업종 구조를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창출과 창업활성화를 유도한다. 또 창업보육센터에서 인큐베이팅 과정을 끝낸 업체가 저렴하게 임대해 자립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현재 재생사업이 진행중인 후평일반산업단지는 2018년 ‘2019년 청년친화형 선도산업단지’로 선정돼 이 일대를 도심속 활기찬 공단으로 조성한다. 홍종윤 춘천시청 투자유치과장은 “ICT 벤처센터 건립으로 저렴한 입주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ICT 업체의 비용절감을 통한 안정적 자립지원과 청년 일자리창출 및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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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2019-04-04
  • 춘천시 약사동 일대 낭만마을 수공업 팩토리 조성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감소와 쇠퇴로 침체일로에 있는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공업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공작소가 들어선다. 춘천시는 풍물시장 이전과 재개발사업 무산으로 급속하게 쇠락하고 있는 약사동 지역에 지역 주민중심의 ‘수공업 팩토리’를 건립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비 20억원, 시비 14억원 등 총 34억원을 투입해 약사동 25-4 일대에 ‘낭만마을 수공업 팩토리’를 조성한다. ‘수공업 팩토리’는 연면적 62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하 주차장과 공작소, 교육‧휴게 공간으로 계획중이며 이르면 오는 10월 착공해 2022년부터 운영한다. 주민이 직접 ‘낭만마을 수공업 팩토리’에 근무하면서 수공업 제품을 만들고 판매까지 맡는다. 생산제품은 주변 상권과 수요 분석을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며 지역주민이 만들 수 있는 제품을 우선 선정한다. 또 ‘수공업 팩토리’는 약사동 주변 관광지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거점으로도 활용한다. 특히 수익구조가 창출될 때까지 시정부가 직접 운영하며 이후 협동조합 등이 맡을 예정이다. ‘수공업 팩토리’가 운영되면 창업활동 지원과 장려를 통한 지역 청년 유입, 주민 일자리 창출, 주민소득증대, 지역경제활성화 등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함께 도심활성화를 계기로 이웃한 명동과 육림고개 일대도 활성화 되는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낭만마을 수공업 팩토리 건립으로 약사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217억원을 투입하는 약사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거지와 골목상권이 상생하는 일반 근린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용옥현 춘천시청 도시재생과 원도심재생담당은 “낭만마을 수공업 팩토리는 지역주민 주도의 창업활동을 장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수공업 팩토리가 운영되면 도심에 활력이 넘쳐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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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2019-04-02
  • 춘천우체국, 이동우체국 작은대학 개소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우체국(국장 석원근)이 2019년 4월1일 춘천효자8단지아파트 경로당에서 춘천우체국장과 춘천효자8단지아파트관리소장, 강사 및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문화소통공간인 ‘이동우체국 작은대학’을 개소했다. ‘이동우체국 작은대학’은 2018년부터 시작한 우체국 작은대학에 이어 올해는 주택관리공단과 함께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공공임대주택에 방문해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교육소통공간을 마련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에 춘천우체국의 ‘이동우체국 작은대학’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년기 건강관리과정을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주 1회 1시간씩 매주 과정으로 진행하고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한다. 또 이곳 춘천효자8단지아파트에 이어 4월5일 춘천석사3지구아파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황영어 강좌를 실시하는 작은대학도 개소한다. 석원근 춘천우체국장은 “이동 우체국 작은대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손쉽게 받으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체국 서비스제공과 함께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우체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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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1
  • 춘천시-강원도시가스, 유휴부지활용 신재생에너지 공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화물 공영차고지내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춘천시는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학곡리 화물공영차고지내 주차장 부지 8,200㎡를 활용해 시설용량 1,6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공사는 4월 착수해 오는 12월부터 발전을 한다. 사업은 강원도시가스㈜(대표이사 박경식)가 27억원 전액을 투자해 시행한다. 강원도시가스㈜는 20년간 운영한 후 춘천시에 기부 채납하는 BTO 방식으로 추진한다. 춘천시는 4월3일 강원도시가스㈜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특히 춘천시는 부지를 유상으로 제공하고 전기사업 허가 등 행정지원을 하며 강원도시가스㈜는 사업에 대한 자금조달, 투자, 건설, 운영 등을 맡는다. 또 강원도시가스㈜는 도시가스확대 보급사업을 병행해 경제성이 떨어지거나 민원발생지역을 우선 선정해 지원하는 협약도 한다. 수익은 연간 3,200만원 가량이며 임대 수익 1,600만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1,600만원은 사회공헌기금으로 납부해 지역사회 복리증진과 취약계층의 사회복지서비스에도 기여한다. 이와함께 이번 사업으로 민간투자사업을 통한 시 재정부담 해소와 수익창출제고, 발전사업자의 신재생에너지 의무이행(RPS)을 지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전기생산량은 약 5백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양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한다. 염인수 춘천시청 기후에너지과 신재생에너지담당은 “앞으로도 공공부지의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이행과 에너지 자립도시 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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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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