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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세계 태권도인 한마당축제 7월4일 개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세계 최고수준의 태권도 대회가 춘천에서 개최된다. 춘천시와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대회 조직위는 2019년 7월4일 호반체육관에서 ‘2019년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막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열두번째 열리는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세계 랭킹포인트가 부여하는 G2급 대회다. 대회사상 최초로 장애인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파라오픈대회까지 함께 진행해 명실상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회로 발돋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개막식에서 태권도의 종주도시 선포식이 열려 춘천 태권도의 종주도시임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 이번 대회는 7월4일부터 일주일간 호반체육관에서 펼쳐지며 61개국, 2,512명이 참가한다. 대회종목은 겨루기, 경연, 띠별 겨루기 3개 종목으로 한다. 겨루기는 시니어와 주니어로 나눠 열리며 시니어는 17세 이상 8개 체급, 주니어는 15~17세 10개 체급이다. 이와함께 남녀 구분없이 12~14세가 출전하는 어린이 겨루기도 진행한다. 경연부문은 18~61세가 참가하는 공인 품새 주니어와 9~17세가 참가하는 공인 품새 시니어로 구분해 진행한다. 경연은 공인 품새와 자유 품새, 격파를 평가한다. 띠별 겨루기부문은 이번 대회 겨루기에 참가하지 않는 외국인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종목이다. 경기뿐 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먼저 대회개막에 앞서 7일3일 춘천시청앞 분수광장에서 태권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태권무 페스티벌은 11팀이 참가해 팀당 태권도 체조와 격파, 혼합 퍼포먼스를 펼치고 최종 우승팀에게 태권대회 개막식 공연의 기회를 부여한다. 여기에다 7월5일 심판과 임원들의 장기자랑을 진행하고 선수들도 신청만 하면 공연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태권도인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밖에도 육군 2군단 태권도 시범단공연, 퓨전 국악그룹 자락공연 등이 대회기간내내 호반체육관과 춘천시청 분수광장에서 펼쳐진다. 한편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 대회는 2000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03년까지는 매년, 2005년부터는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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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30
  • 신촌정보통신학교, 스마트한 민주시민교육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김정식)가 2019년 6월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과별 특강형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민주주의의 기본원리와 함께 우리나라 선거정치제도의 이해, 선거참여의 중요성 및 유권자의 자세, 투표용지 발급기를 활용한 모의선거 체험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누구나 존중받으며 평등한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자율적-창의적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함께 참여와 실천의 영역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정식 교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기본 가치임을 거듭 강조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면서 법과 질서를 준수하는 주체적 시민으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양근 신촌정보통신학교 교무과장은 “우리학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의 위기청소년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이를통해 교육의 다양성을 보다 폭넓게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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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6
  • 춘천시자치분권협의회, 2019년 강원도내 첫 가동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내 시군중 최초의 자치분권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2019년 6월27일 춘천시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 춘천시자치분권협의회는 앞으로 2년 동안 ‘2019년 자치분권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자치분권촉진과 자치역량강화를 위한 정책개발과 전국 분권단체와 연대협력을 통한 공동이슈 대응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관련조례에 따라 춘천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은 학계 4명, 연구기관 1명, 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여성단체 각 2명씩 13명을 공개 모집했다. 또 춘천시의회 추천 시의원 2명과 관계 공무원 2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김민재 강원도청 기획조정실장의 ‘강원도의 자치분권, 어디까지 왔을까’를 주제로 찾아가는 자치분권아카데미를 연다. 이철호 춘천시청 자치행정담당은 “춘천시자치분권협의회는 앞으로 지역주민의 분권인식 확산과 자치분권 활성화 업무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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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6
  • 춘천남부노인복지관, 2019년 시니어연대 발대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이 2019년 6월24일 오후 1시30분 복지관 1층 강당에서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시니어연대 발대식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의 고-사-리는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시니어 연대라는 뜻을 지닌 선배시민 연대를 말한다. 특히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지닌 노인들이 자발적으로 고령사회에 선배 시민으로 모범을 보이며, 사회에 적극 기여하고자 조직된 시니어 연대로 2013년 노인의 활동적인 노후를 뜻하는 ‘위 캔 시니어 봉사단’으로 시작해 2019년 1월 보다 적극적으로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고자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시니어연대’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발족했다. 현재 전문성을 갖춘 선배시민 1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따라 6월24일 진행한 고사리 발대식은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난타 동아리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춘천남부노인복지관내 선배시민 활동소개를 진행했다. 그 중 권순홍 선배시민은 ‘화단가꾸기’ 활동에 대한 모범 사례를 직접 소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사회내 춘천동부노인복지관-춘천북부노인복지관의 선배시민 활동들을 소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한국방송통신대 사회복지학과 유범상 교수를 초청해 ‘선배시민론’의 주제로, 선배 시민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변병규 어르신은 “유범상 교수의 선배시민 강의가 매우 흥미로웠다”며 “선배시민으로서 내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새로 다짐하는 시간이 됐고 강의자체도 매우 즐겁게 진행돼 만족한다”고 말했다. 박란이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은 “선배시민 육성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복지관 주차문제 개선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주체가 돼 선배시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답했다. 선배시민을 담당하고 있는 육준호 팀장은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복지관회원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객(客)이 아닌, 주인공으로서의 선배시민 역할을 강조하며 복지관 사업운영에 다양하고 주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자원봉사 활동뿐 만 아니라 1-3세대 세대 공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연대를 포함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선배시민활동은 노인이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돌보고, 그에 관련된 현안들을 주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들과 협력하는 고령사회 노인의 건강한 활동모델“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2019노인자원봉사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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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5
  • 2019 도시재생 캠프톤 춘천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청년 100명이 모여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 춘천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캠프톤이 2019년 6월25일과 26일 이틀간 춘천세종호텔에서 진행한다. 국토부 주최로 열리는 캠프톤은 캠핑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캠핑처럼 오랜 시간 동안 모여 지역문제를 찾고 해결한다. 캠프톤에 참가자는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청년과 퍼실리테이터(중재와 조정역할) 150여명, 26개팀으로 이들은 2019년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대상지인 조운동을 탐방한 후 지역문제에 대해 탐구한다. 또 토론 등을 통해 지역을 살릴 수 있는 해결안과 방법론, 활용안을 도출한 후 사업화 방안을 개발해 최종 발표를 한다. 발표이후 총 5개팀을 선정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한다. 자치단체장의 관심 유도를 위해 표창은 자치단체 시장상으로 추진한다. 용옥현 춘천시청 도시재생 캠프톤도시재생과 원도심재생담당은 “이번 청년 캠프톤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요목표인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다다”며 “청년들이 현장을 답사한 후 지역문제를 찾고 해결책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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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4
  • 춘천시, 2019년 기업유치자문관 본격 가동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이전 기업과 산업동향 정보를 수집하고 타 시도 기업유치, 투자촉진을 도울 춘천기업유치자문관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2019년 6월21일 시청에서 기업유치자문관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위촉한 기업유치자문관은 16명으로 시 자체 선정 5명, 서울사무소 추천 6명, 재경춘천시민회 추천 5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자문관은 기업경영인 6명, 금융계 4명, 학계 3명, 문화산업 1명, 법조계 1명, 비영리 1명으로 춘천시는 타 시도 기업유치 성과시 2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기업유치 성과금을 지급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활동 실적에 따라 연임이 가능하다. 김춘옥 춘천시청 투자유치과 기업유치담당은 “앞으로 기업유치자문관의 투자노하우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유치 설명회개최와 개별기업 방문 등 적극적 기업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춘천산업(농공)단지의 입주기업은 398곳이며 고용인원은 7,5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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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2
  • 신촌정보통신학교, 음악치료프로그램 진행 화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김정식)가 2019년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음악치료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후원하는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으로 심신건강회복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심신건강회복반은 5~6명 정도로 구성해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기분장애-행동장애로 치료중이거나 치료전력이 있는 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총 15회기로 진행하는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분노, 수치심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건강한 방식으로 표출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음악과 악기를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직접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노래를 만들어봄으로써 긍정적 자아상을 형성하고 자기 효능감을 향상시키고 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원혜경 전임강사는 결국 작은 관심과 사랑이 변화의 원동력임을 거듭 강조한다”며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아이들을 이해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김정식 교장은 “심리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도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꿈-미래-행복이라는 긍정적 가치관을 심어주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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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0
  • 춘천시, 두번째 평화통일 시민강연회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시가 2019년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평화통일 시민강연회를 개최한다. 춘천시는 2019년 6월21일 오후 3시 시청 민방위상설교육장에서 통일에 대한 시민공감대확산과 사회적 합의형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통일정책 추진을 위해 평화통일 시민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지난 4월부터 분기별 1회씩 총 4회에 걸쳐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열리고 있는 평화통일 시민강연으로 이번이 두 번째다. 첫 강연은 지난 4월23일 평화재단 이사장인‘법륜스님의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통일 공감’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어 이번 강연회는 주승현 인천대 교수가 ‘최근 북한의 실상과 통일준비과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주 교수는 2000년대초 탈북한 탈북민 1호 통일학 박사로 현재 통일부 통일교육위원과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회에는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문의는 춘천시 남북협력팀(☎ 245-5171)로 하면 된다. 김선애 춘천시청 남북협력담당은 “북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시민의 통일의식 함양을 위해 준비한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조동준 서울대 교수가 ‘핵무기를 바라보는 북한의 마음’, 11월은 채형우 개성공단 통합경험교육팀장이 ‘개성공단에서의 남북경협 경험과 통일시사점’을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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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9
  • 춘천 수돗물 먹는물 수질 기준 적합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 필터교체와 소독까지 마친 정수기물에 비해 더욱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는 최근 자체적으로 시청사내 5곳의 수도꼭지를 대상으로 먹는 물 수질기준 21개 항목과 미네랄 성분 4개 항목을 검사했다. 또 무작위로 3곳에 설치된 정수기도 같은 항목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 수도꼭지 5곳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했다. 특히 먹는 물로는 부적합한 대장균군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일반세균 역시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고 깨끗한 물임을 입증했다. 검사항목중 잔류염소는 먹는 물내에 위생학적 안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세균으로부터 오염을 막기 위한 소독제를 의미하며 잔류염소의 경우 0.10㎎/L∼4.0㎎/L를 유지해야 한다. 이번에 조사한 수도꼭지의 수돗물은 잔류염소가 각각 0.12㎎/L, 0.20㎎/L, 0.19㎎/L, 0.18㎎/L, 0.19㎎/L로 먹는 물 수질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했다. 그러나 정수기의 경우 3곳은 잔류염소가 기준치 미만이거나 검출되지 않았으며 일반세균도 적합 기준치인 100CFU/㎖를 초과했다. 이들 정수기 모두 2019년 2월과 4월에 각각 세척-소독과 필터교체를 했음에도 일반세균이 검출돼 오히려 수돗물이 더욱 안전한 먹는 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돗물에서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의 경우 정수기물보다 풍부한 건강한 물임을 확인했다. 미네랄은 신체의 골격과 구조를 이루는 구성 요소로 체액의 전해질 균형을 이루고 체내의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필수영양소다. 춘천의 수돗물이 먹는 물 적합수준으로 검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춘천의 수돗물에 대한 검사의 신뢰성 확인을 위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올해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지역내 2곳의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결과를 토대로 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수돗물 직접 음용 또는 정수 기능이 없는 냉온수기 사용 문화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특히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춘천 수돗물 이름을 ‘봄 내음(飮)’으로 짓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 시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없애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중이다. 시민이 인터넷 또는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돗물을 검사해 준다. 검사항목은 기존 잔류염소, 탁도, pH, 철, 구리, 아연 6개 항목에서 2019년 23개 항목으로 확대했다.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올 경우 10개 항목을 추가해 2차 검사를 진행하며 오염원인을 찾아 해결한다. 신청은 수도운영과(☎ 033-250-4929)나 물 사랑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는 핵심사업중 하나인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 프로젝트도 차질없이 진행중이다. 안정적 맑은 물 공급 프로젝트는 지방상수도 미 공급지역에 지방상수도를 조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국비를 확보하고 수도요금을 현실화해 수도사업 경영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방상수도 장기 미 공급지역에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수도시설을 개발할 방침이다. 최종하 춘천시 수도운영과 수질관리담당은 “시는 이번 수질검사를 통해 수돗물을 그냥 마셔도 안전하다는 점이 재차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수돗물 음용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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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2019-06-19
  •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육성사업 진행 눈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2019 노인자원봉사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어르신들이 유휴능력을 활용,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선배시민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선배시민활동은 노인이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돌보고, 그에 관련된 현안들을 주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들과 협력하는 고령사회 노인의 건강한 활동모델이다. 이번 선배시민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복지관 주변의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복지관이 속한 온의동은 급격한 상권개발로 우체국, 보험회사 등이 밀집돼 있으며, 풍물시장, 대단위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인해 주차문제와 노인안전사고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남부노인복지관 앞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변모 어르신(73세)은 “지역발전으로 인한 아파트와 상업시설입주 등으로 주차문제가 심각해졌다”며 “이에 대해 민원도 제기해 보고, 자진해서 새벽부터 주차관리도 해봤지만 춘천시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주차개선을 위한 대책을 만들지 않으면 이 지역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이 계속적으로 주차문제에 대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며 “최근 선배시민교육을 들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시도해 보자고 생각해 뜻이 맞는 몇몇 사람들과 이 활동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2013년부터 활동해오던 기존 노인자원봉사단을 2019년 고사리(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시민연대)으로 새롭게 조직해 지역 유관 복지시설인 요양원, 쉼터 등에 파견,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복지관 노인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객(客)이 아닌, 주인공으로서의 선배시민 역할을 강조하며 복지관 사업 운영에 다양하고 주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춘천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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