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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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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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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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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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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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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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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11-16

실시간 종합 기사

  • 강원연구원,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표창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이 2019년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원연구원은 강원도의 장기발전을 위한 선제적이고 장기적인 정책연구 및 다양한 정책분야 대안을 제시하는 등 강원도발전을 위한 노력을 통해 12년(2008년~2019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현장중심 지원시스템고도화, 연구원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및 전략 추진노력, 대내외 기관 및 전문가와의 실질적 교류협력 확대, 연구원 운영실적 홍보 및 연구 결과물 확산노력, 대외활동 적극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 등의 실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강원도 발전과 혁신을 위해 앞장서는 연구기관으로서 강원도 미래를 위해 최고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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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행정
    2019-12-31
  • 강원병무청, 2020년 4월 입영대상 육해공 모집병 접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이 2020년 4월 입영하는 육군-해병-공군(해군 모집없음) 모집병을 2019년 12월31일 오후 2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모집병은 본인의 전공, 자격, 적성에 맞는 분야를 선택해 군복무 할 수 있는 입영제도로 기술행정병(운전-정비-통신 등), 동반입대병 등 다양한 분야로 모집한다. 모집병 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 대한민국 남성중 병역판정검사결과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판정받은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 가능하며, 지원후 별도의 일정에 따라 신체검사를 받는다. 모집병 분야별 접수시기는 육군 기술행정병과 해병-공군은 12월31일 오후 2시부터 1월7일 오후 2시까지, 육군 동반입대병-연고지복무병-직계가족병은 12월31일 오후 2시부터 1월6일 오후 2시까지로 한다. 선발기준, 합격자 발표 시기 등 자세한 사항 및 지원하는 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군지원(모병)안내에서 세부사항을 미리 확인 후 지원하면 된다. 기타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병무민원상담소(☎ 1588-90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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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12-31
  • 속초해경, 2019년 해양환경위반사범 19건 적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가 2019년도 해양환경위반사범이 2018년보다 9건 증가한 총 19건을 적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적발유형으로 오염사고 8건, 의무규정위반 4건, 과태료가 7건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름 등 오염물질 배출 8건, 선박의 대기오염위반 4건, 오염물질기록부 미비치-미기재 5건, 연료유공급서-견본 보관위반이 2건이었다. 또 적발대상으로 선박 16척과 육상업체 3군데로 나타났으며, 선종은 부선이 8척, 예인선과 어선이 각각 3척, 모래운반선이 2척순이었다. 이는 관내 해상공사에 동원된 부선이 폐기물기록부 등 미 비치와 모래운반선의 선박연료유 황함유량(기준치 0.05%이하) 초과로 기인했다. 이에 속초해경은 2020년부터 관내 해상공사에 동원된 선박에 대해 해양환경 관리법의 주요 의무사항 안내서 전달과 함께 계도교육을 실시한다. 안성철 속초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선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은 지정된 방법과 장소에 적법하게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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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
  • 강원 강릉시-고성군 야간산불 발생 진화완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소장 소기웅)가 2019년 12월31일 새벽 2시56분경 강릉시 죽헌동(사진)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야간산불이 발생했으나 한시간여만인 3시53분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진화차 4대, 소방차 15대와 진화인력 95여명(공무원 17명, 진화대 28명, 소방 40명, 기타 10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잔불정리와 함께 뒷불감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새벽 12시32분경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화암사 일주문 주변에서 발화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총력을 다해 진화작업을 벌인 결과 두시간여만인 2시41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고성산불은 진화차 14대, 소방차 39대, 경찰차 5대와 진화인력 617명(공무원 50명, 소방 200명, 산림청 22명 진화대 79명, 국립공원 40명, 군인100명, 경찰 116명, 의소대 10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고성 0.5ha, 강릉 0.1ha 로 추정하며 정확한 피해면적 및 피해상황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한다.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관계자는 “아침까지 잔불정리후 내일 오전까지 뒷불감시를 철저히 할 예정”이라며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인 만큼 불씨 취급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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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12-31
  • 심규언 동해시장 2019년 송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기해년도 이제 하루의 태양만을 남겨둔 채 역사의 뒤안길로 향하고 있습니다 고단하고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지만 새로운 희망으로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데 분주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치열한 삶과 어려운 사회·경제적 여건속에서도 동해시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시민이 행복한 동해시의 완성을 향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오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특히, 국가와 도정, 그리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돌아보면 2019년은 아픈 기억이 많은 한해였습니다. 국가적으로는 미중무역전쟁, 한일 경제갈등 등 저성장과 고용시장 불안, 저출산, 양극화 심화로 국민들이 느끼는 삶은 팍팍하고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지역적으로는 지난 4월 동해안을 휩쓴 대형 산불은 캠핑의 성지로 불리었던 망상오토캠핑리조트를 초토화시켰고, 10월에 찾아온 18호 태풍 미탁은 많은 경제적 손실과 아픔을 남겼습니다. 이 같은 어려운 여건과 재난속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국민들의 성원과 자원봉사의 손길은 아픔과 상처를 신속하게 치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한 한해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와 고마움의 마음을 전하며 신속한 복구로 그 의지와 정성에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아픔도 있었지만 보람도 많은 한해였습니다. 시민행복 소통한마당, 정책토론회, 주민참여 예산제도 도입 등으로 시민의 정책 참여기회를 확대하였고, 그동안 우리시가 구도심권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다양한 정책에 참여한 결과 동호 책방마을에 이어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발한, 삼화동 등 2개 지역이나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정부의 공모사업에 34개 분야가 선정되어 균특회계 등 1,17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그리고 일자리창출, 주거복지, 재난관리, 장애인 복지, 지방세정, 재정효율성 분야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3년 연속 대한민국 책읽는 지자체 대상, 보건복지분야 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등 35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을 이어왔습니다. 이밖에도 시정 소식지를 통해 이미 알고 계신 것처럼 도시개발, 관광, 보건복지, 교통, 농어촌, 환경 등시정의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와 결과를 만든 한해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우리시 공직자들이 쏟은 열정의 결과임을 생각할 때, 시정의 책임자로서 느끼는 무한한 감사와 행복의 마음을 시민여러분과 동료공직자들께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이제, 지난 시간의 성과는 성과대로 아쉬움은 아쉬움대로 남겨둡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과거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2020년 경자년 새해를 준비하며 무한불성(無汗不成)이란 사자성어를 화두로 던지고자 합니다. 지금 누군가가 성공의 문 앞에 서있다 할지라도 그냥 서 있기만 해서는 절대 열리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 성공의 문이 열리기 위해서는 자신이 문을 밀거나 당기거나 아니면 문을 여는 스위치를 누르거나 안에 있는 사람을 불러야 하는 것입니다. 무한불성(無汗不成)이란 결과적으로 어떤 성과도 그냥 얻어지는 것은 없다는 가르침입니다.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마시고 새롭게 맞이할 2020년 새해에 추구하는 성과를 위해 흘릴 땀과 열정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두드릴수록 더 강해지는 것이 쇠인 것처럼 시련을 겪을수록 더 성숙해지는 것이 사람이라고 합니다. 내년은 우리시가 개청 4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그동안 우리시는 짧은 역사와 전통, 좁은 면적이란 불리함 외에도 각종 자연재해를 비롯한 수많은 시련을 겪어 왔지만 언제나 시민의 지혜와 의지를 모아 이를 극복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우리는 성숙해 졌고 강해졌습니다. 바람에 나무가 흔들려도 숲은 그 자리에 있고 바위가 강물을 막아도 바다로 흘러감을 멈추지 않는 것처럼 더 크고 강한 행복도시 동해를 향한 우리의 위대한 도전은 어떤 시련과 위기가 찾아와도 멈출 수 없습니다. 시정의 책임은 시장이 지고 시의 운명은 시민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시민여러분께서 조금만 힘을 모아 함께해 주신다면 우리의 도전에 아무것도 두려울 게 없습니다. 시민이 보여주는 관심만큼 동해시정은 새로워집니다. 시민이 보내주는 신뢰와 성원만큼 동해시정은 발전해 가고 우리의 목표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제가 민선6기부터 시민들과 약속했던 기본과 원칙 처음 그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2020년 새해에도 초심을 잃지않고,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의 마음으로 시민의 소득을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동해를 만드는데 온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시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내일이면 떠오를 2020년 경자년 새해는 성실함을 대표하는 흰 쥐의 해입니다. 그리고 21세기에 태어난 2001년생이 성인이 되는 해이며 우리시가 개청 4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의미를 지닌 경자년 새해에는 우리 시민 모두의 가정과 직장, 사업장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 드리며, 제가 앞에서 화두로 던진 무한불성(無汗不成)이란 사자성어처럼 땀 흘린 만큼 성과가 나타나는 보람의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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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0
  • 강원도의회, 도청 신청사 구상 미국방문 시찰단 특별감사해야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사)강원평화경제연구소에 이어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이 논평을 통해 강원도의회는 도청 신청사 구상 미국방문 시찰단을특별감사하고 낭비된 도민혈세를 즉각 환수할 것을 요구하고 나서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2019년 12월29일 도청 신청사를 구상해 보겠다며 미국방문길에 올랐던 공무원 등 강원도 시찰단의 행보를 두고 비판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며 아직 도청사를 새로 짓겠다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정해진것이 없는데,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면서 굳이 미국까지 간 것은 외유성출장이라는 지적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기획조정실장과 도지사 비서실 직원 등 공무원 9명으로 시찰단을 구성했다고 하는데 강원도는 정확한 명단조차 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며 도대체 도지사 비서실 직원이 청사설계와 무슨 연관성이 있다는것이냐고 반문했다. 또 9박12일간 뉴욕에서 공립도서관, UN본부를, 워싱턴에서 월드뱅크와 국회의사당을 들러보았고 정작 건축관련자 면담은 4번에 그쳤다고 한다며 결국 시찰단은 구성부터 목적과 어긋났고 방문일정은 건축설계와는 크게 관계없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다시 말하면 도청신청사 건립과는 무관한 그들만의 연말 호화외유, 해외관광을 즐긴 꼴이라며 이는 도민 혈세를 가벼이 여기는 예산낭비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이에따라 이번 엄중한 사안에 대해 강원도의회는 특별감사를 실시, 낭비된 도민혈세 환수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2019년 12월23일(본지 보도) 강원도청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회계과, 예산과, 도지사 비서실 직원으로 구성된 8명이 강원도청 신청사 건립 관련, 12월14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로 시찰을 떠났다고 한다며 주된 일정은 공공청사 운영실태와 디자인을 둘러본다고 하지만, 담당부서에서 구체적 일정과 계획을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1인당 800만원~ 400만원대의 항공비와 경비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강원도는 도둑 고양이처럼 관련 사실을 비공개로 일관하지 말고 일체를 공개하고 더 이상 도민앞에 고개 숙이지 않는 도정이 되길 바란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 종합
    • 정치/행정
    2019-12-29
  • 심기준 의원,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국회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비례대표)이 2019년 12월27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수여하는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전국의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21년 전통의 국정감사 종합모니터단으로, 연인원 1,000여명의 온오프라인 국감 현장 모니터위원 및 전문가 등이 상임위원회 위원의 정책의제 발굴 및 정책대안의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심기준 의원은 올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가 ‘민생국감’, ‘정책국감’이 될 수 있도록 각종 경제지표 및 통계 자료 등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최근의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뿐 아니라 저성장-저출산-고령화 등 구조적 문제를 깊이 있게 다뤘으며, 소외계층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조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국감이 되는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 의원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경제상황의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양극화와 불평등으로 인한 우리사회의 아픔을 살피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 정치/행정
    2019-12-27
  • 한국광물자원공사, 2019년 사내벤처 1호팀 출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남윤환, 왼쪽에서 4번째)가 2019년 공사 사내벤처 1호팀을 출범시켰다. 광물자원공사는 12월27일 본사에서 사내 공모를 통해 ‘ICT-광업 융합기술기반 디지털 마이닝 사업’을 사내 1호 벤처사업으로 선정하고 벤처 대표(광산기술팀 고광범 차장 왼쪽에서 3번째)와 향후 활동과 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양측은 최대 3년간 사내 벤처 1호 사업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윤환 광물자원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사내벤처 1호팀 출범을 통해 사내 혁신과 벤처문화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신 성장 동력발굴과 일자리창출 등의 선순환 효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원활한 사업추진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종합
    • 경제
    2019-12-27
  • 강원지방병무청, 소속기관 종합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이 2019년 병무청 소속기관 종합성과평가에서 17개 소속기관중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강원지방병무청은 2019년 한해 동안 공정한 병무행정 정착과 국민의 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적극행정추진, 병역명문가 행복3대 만들기, 사회복무요원 및 산업기능요원 권익보호 등 국민이 행복한 병무행정을 추진했다. 또 자체 민원소통시스템 원-모아 서비스를 활용해 민원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보다 나은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민원서비스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저소득층 성실복무자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병무청을 운영해 생계곤란 병역감면자 취업지원, 경제적 약자 사회보장 복지서비스 연계지원 등 포용적 국가 구현을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한 최신정보기술 교육, 청렴한 조직문화 운동, 자체 동호회 활성화 등 조직내부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인재 육성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정영창 청장은 “올 한해 국민참여, 편익 확대로 신뢰받는 병무청 구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이런 영광스런 결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병무행정정착과 적극행정 구현 등 변화와 개혁을 통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병역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19-12-27
  • 강원평화경제연구소, 강원도 5대 징비행정 발표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사)강원평화경제연구소가 2019년 다사다난했던 강원도 행정과 의회, 교육 분야를 되돌아보며, ‘결코 잊지 말고 다스려 경계(懲毖)’해야 할 5대 주요 현안을 선정해 눈길을 끈다. (사)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2019년 12월26일 잘못을 다스려 경계하다는 뜻으로 올 한해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할, 강원도 5대 징비(懲毖) 행정을 발표했다. ◆ 밀어붙이기사업 늪에 빠진 시책사업들 올 한해 강원도는 사업성과보다 3기 최문순 도정의 한계와 문제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해였다며 단 한푼도 강원도민의 돈이 들지 않을 것이라는 레고랜드 사업약속은 자금난 부족으로 허언으로 증명이 났으며, 2018년말 강원도의회 레고랜드 권리변경 동의안처리부터, 올 8월 총괄개발협약(MDA) 파기, 12월 본회의 레고랜드 주차장 매각건까지 난항과 파행의 연속이었으며 자금고갈과 부족으로 향후 전망도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또 사업 타당성 검토와 대회 쌍방과 단 한 차례의 협의 없이 즉흥적으로 제시된 2021년 남북동계아시안게임 사업은 결국 5월 초라하게 무산됐으나 사업 실패에 대한 ‘반면교사’ 없이 또다시 밀어붙이기 식으로 진행하는 2024년 남북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역시 성공을 장담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3수 도전 끝에 나서 도-시의회에 통과한 춘천세계불꽃대회의 다른 명칭인 호수나라 물빛축제는 예산 15억원에도 관광객 추계를 전혀 적시하지 않아, 사업목표와 성과가 무엇인지 조차 따져 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또 최 지사가 지방선거에서 호언한 7,800억원의 부채를 안은 알펜시아 매각사업은 올해도 소문만 무성한 채 무산됐다고 피력했다. 그러함에도 강원도와 최 지사는 지난 사업방식과 문제점을 성찰 및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보다 지난 12월22일 사업비 6,000억원 가량이 소요되는 대규모 프로젝트 중국복합문화타운 조성사업을 또다시 깜짝 발표했다며 향후 사업 타당성에 대한 치밀한 검증이 필요하고 중국자본 및 민자유치 무산시 지자체가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평창올림픽 이후 끝없이 이어지는 뒤처리 평창올림픽 이전과 이후 과정에서 올림픽 경기장 사후관리 주체 문제는 핵심적인 문제였으나 올림픽이 끝난 지 2년이 다 되는 시점에서 중앙정부의 외면으로 내년부터 사업비 10억원만 지원하는 등 강원도와 지자체의 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라며 강원에서 밝힌 바에 의하며 올해 도비 부담액은 약 40억원이나 3개 주경기장의 지난 2월부터 12월 현재까지 올해 운영수익은 1억2,700여만원에 그치고 있으며 겨울 경기장 시설의 무거운 운영비와 감가상각비를 고려하면 4~5년내 수백억 대 재정부담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2년째 계속되는 정선 가리왕산 알파인 스키장 곤돌라존치 문제는 아직도 극한 평행선을 그으며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강원도 정치력 및 조정 능력을 상실했으며 올림픽 이후 SOC확대로 강릉, 원주 등 강원남부와 동부권역 지역 경제활 성화를 기대했지만 현재 아파트 및 부동산 공급과잉으로 올 한해 가격 폭락이 이어지며 건설경기 및 지역경제 위축으로 후광 효과를 찾기가 어렵다고 꼬집었다. ◆ 뒷북행정 전락 평화와 번영사업 올 8월 국방부에서 발표한 ‘국방 개혁 2.0’은 강원북부 지역의 지역 소멸을 위협하는 최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2만6,000여 명의 군 장병들이 감축되며 이미 시작한 사단 이전과 군속 전출로 인한 지역 경제는 심각하게 타격을 받고 있으나 국방개혁 2.0의 핵심 골자인 군 병력 대폭 감소는 저 출산과 군 현대화로 인해 이미 2005년 중장기 계획인 국방개혁 2020 발표 때부터 명시 및 예견돼 왔으나 지난 15년간 강원도와 해당 지자체에서 이와 관련한 대책을 방기해 오다 현 상황에 직면했다며 정부에 강력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진전은 없다고 비판했다. 또 금강산관광 역시 2008년 중단 이후 남측 피해액만 2조원에 이르지만 판문점 선언과 평양선언 이후 금강산 관광 재개운동의 결정적 국면을 실기(失期)하고 결국 올해 말 돼서야 도지사 등 강원도가 나서 운동을 전개했으나 효과를 찾기 힘들다고 성토했다. 이와함께 최 지사의 1공약인 동해선 철로연결 등 평화와 번영 사업이 다수가 행사성 사업 및 가로수 정비사업에 머물고, 핵심적인 시책사업은 정세를 주동적으로 인식하고 선제적인 사업을 벌이기보다 지나치게 정부 의존 대북사업과 ‘독자적인 정세인식 결여’로 ‘차별화단 사업 부재’, ‘뒷북 행정’을 초래했다고 비토했다. ◆거수기로 자리잡은 강원도의회 2018년에 이어 강원도의회는 특히 여당 의원들의 무기력과 실망감이 두드러진 한해였다며 강원도 레고랜드사업 담당국장 및 중도개발공사 사장이 사임을 하고, 총괄개발협의 파기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조사권’ 발동까지 내세우며 견제와 감시철저를 약속했던 도의회 상임위와 의회는 결국 지난 11월 비공개 회의 처리로 수익자체가 불투명하던 주차장 매각건을 처리했다고 전했다. 또 도의회 사상 처음으로 그 규모와 용도가 드러난 편법, 불법성 예산인 재량 사업비(2020년도 당초예산 도의원 현안사업 현황)> 이른바 포괄 사업비는 총 138억7천7백75만원은 결국 원안 그대로 통과시켜 행정부의 견제와 감시를 포기한 강원도의회 무용론이 대두됐다고 했다. ◆ 대입제도 급변화, 무대책 최상책 강원도교육청 올 하반기 교육계는 대입 입시 전형이 정시 대폭 확대로 결론이 나면서, 도내 학생중 90% 이상이 수시 전형으로 입학하는 도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직격탄을 맞았다며 정부 발표 직후 민병희 교육감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교육독재라는 날선 비판을 하며 나섰다며 어느 때부터인가 이번 제도변화가 강원도 학생들에게 불리하지 않으므로 걱정하지 말라고 호언했으나 현장과 실제는 상반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0년부터 주요 대학 수능위주 정시전형이 50% 선까지 확대돼 대입 영향력이 매우 강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11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9년 강원도 수능평가에서 도내 국어, 영어, 수학 학생성적은 전국 18개 광역 지자체중 최하위를 3년 연속으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문제는 교육감이 나서 강점이라고 강조하는 ‘수시 전형’에서도 거점 대학인 강원대학교에서 2020학년도 도내 학생들만 뽑는 지역인재전형에서 최저 등급을 맞추지 못해 탈락하는 학생이 무려 54%에 달하는 충격적인 수치를 나타냈으나 강원도교육청에서 정시 확대에 따른 대입 대책은 ‘일반고 자기주도 학습실 조성’, ‘학생 맞춤식 진학자료 제공’ 등 재탕, 삼탕뿐인 대책이어서 강원 교육에 대한 학부모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종합
    • 정치/행정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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