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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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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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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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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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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보훈복지의료공단,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 개선 필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에 대해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의 근접 진료 편의를 위해 지정하는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에 대해 위탁진료계약 체결, 진료비 정산 및 지급,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후 조치(위탁계약의 해지 등) 등으로 관리하고 있다. 1. 관계법령 및 판단기준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규정(국가보훈처 훈령)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은 보훈처에서 지정(제35조)하되,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적정성평가를 하고(제41조) 그 결과 2년 연속 종별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보훈처가 지정한 병원과 위탁진료계약을 체결하는 보훈공단 소속 보훈병원(제36조)이 그 계약을 해지(제38조 제6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에따라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 적정진료를 유도하고자 국가유공자 위탁병원 업무안내 매뉴얼 등을 수립해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품질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하면서, ①의료서비스(의료수준·장비 등) ②적정성(진료비·약제비 등) ③ 가산점(주요시책 참여도 등) 등 3개 평가부문, 9~10개 평가영역에 대해 병원급 이상(종합병원, 병원)과 의원급(보건소 포함)으로 구분해 2종의 평가지표를 설정해 매년 적정성 평가 후 2년 연속 종별(종합병원급, 병원급, 의원급) 순위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계약 해지 등을 검토하고 보훈처에 보고하고 있다. 한편, 보훈공단은 2005년 10월1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위탁병원에서 청구한 보훈환자 진료비 및 약제비 등의 적정성에 대한 심사·평가를 위탁해 그 결과에 따라 진료비 등을 정산-지급하며, 이와 관련, 2020년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자료에 따르면 진료과나 상병에 따라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한 상병이라도 중증도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현재 지정된 위탁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이 모두 상이한 상황이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이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적정한 진료비 및 약제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해야 한다. 특히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과 같이 의료품질과 진료비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반영하는 등 합리적 평가지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이에 감사원 감사기간(2022. 4. 25.~2022. 5. 20.) 중 보훈공단에서 적정성 평가를 위해 설정한 지표 및 적정성 평가 현황 등을 확인한 결과, 보훈공단은 병원급 이상과 의원급 등으로 구분해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하고 있는데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에 100점 만점(가산 부문 제외)에 65점을 배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위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병원급 이상의 ‘종별 진료비 대비 MRI(비급여) 평균 비율(5점)’ 항목을 제외하고 이미 심평원에서 진료비 및 약제비의 적정성에 대해 심사 평가를 받고 있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었다. 그리고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에 따르면 진료과별, 상병별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 상병이라도 중증도 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위탁병원의 경우 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은 상이한 상황이다. 특히 의원급의 경우 1개 진료과로 구성된 경우도 있다. 이 같이 심평원에서 위탁병원이 청구한 진료비 등의 적정성을 이미 심사-평가했으며 위탁병원의 진료과 구성 및 환자 등에 따라 진료비 등에 차이가 있는데도 보훈공단은 이에 대한 고려 없이 진료비와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같이 ‘입원 진료비’, ‘외래 진료비’, ‘원외처방 약제비’ 등을 ‘1인당’, ‘1일당’ 또는 ‘건당’ 등으로 설정하고 지표당 점수를 ‘종별 평균’(종합병원,병원, 의원 등 종별 평균)이나 ‘전년 대비’(해당 위탁병원의 전년 진료비 등) 비교 등을 통해 7개 배점구간으로 나누고, 그 비율이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하도록 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1년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를 대상으로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의 배점구간별 위탁병원이 획득한 점수의 분포 및 비중 등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종별 평균으로 비교한 사항인데도 배점구간별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바, 진료비 등이 많이 발생하는 환자가 많이 방문한 위탁병원의 경우 세부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획득해 적정성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될 수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또 보훈공단이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선정한 하위 10%에 해당하는 위탁병원(매년 26개소 선정)에 대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요양급여 등의 거짓이나 허위 청구로 인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모두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적정성 평가결과 하위 10%에 해당되는 위탁병원이 상위 90%의 위탁병원보다 적정 진료를 하지 않았다고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 결과, 2018~2020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 2년 연속 하위 10%인 위탁병원 명세 및 후속조치와 같이 보훈공단은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2년 연속 하위 10%에 해당되는 것으로 선정된 위탁병원 22개소에 대해 보훈처에 교체를 요청했는데 이에 해당 위탁병원이 계약해지 및 지정 해제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위탁병원을 재 공모 및 선정해야 하는 등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고, 계약해지로 인해 해당 위탁병원을 이용하던 보훈환자의 불편 등을 초래했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위탁병원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지표 중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을 고려하거나 새로운 지표를 마련하는 등 합리적인 평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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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 수의계약체결 특혜제공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에 대한 수의계약을 체결해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나 비판을 사고 있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자체 위임전결사항 운영세칙 제10조에 따라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장에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에 대한 임대차계약 체결 및 관리 등 업무를 위임하고 이를 관리 감독하고 있다. 1. 관계규정 및 판단기준 공공기관 계약사무규칙 및 보훈공단의 계약사무규정(2016. 11. 23. 전부개정되기 전의 것) 제41조 및 제66조 그리고 제73조에 따르면 공사를 제외한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인 계약의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계약금액이 3천만원 이하인 경우 계약보증금(계약금액의 100분의10 이상의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서)의 납부를 면제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리고 보훈공단의 회계규정시행세칙 제102조에 따르면 유형자산을 대부할 경우 임대차계약서에 목적물의 전매양도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게 돼 있다. 한편,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각각 1991년과 1993년부터 병원 직원 친목단체인 직원상조회(이하 중앙상조회) 및 대구상조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상조회 회칙에 따라 각 병원실장(사무직 1급)이 직원상조회장을 겸하고 있다. 또 보훈공단의 임직원 행동강령 제8조의5 제2항과 제3항에 따르면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보훈공단 및 소속기구인 보훈병원 등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돼 있고, 자체 직제규정 제10조 제2항 제2호 및 제14조 관련 [별표 3]과 직제규정 시행세칙 제4조 관련 [별표 5] 및 제7조에 따르면 보훈병원 실에 계약부서를 두되실장은 계약업무를 총괄하면서 소속 하급직위에 대해 지휘-감독-명령 등을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이 관련 규정에 따라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을 수의계약방식으로 임대할 수 없는데도 직원상조회와 수의계약하거나, 계약보증금 납부의무를 임의로 면제하고 전대를 묵인하는 등으로 특혜를 부여하는 한편, 실장이 상조회 회장을 겸하면서 병원과 직원상조회간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계약을 총괄해 공단과 임직원 간 이해충돌이나 공단의 이익이 침해될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해야 한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가. 편의시설 사용에 대한 권리 수의계약 등 특혜 제공 보훈공단 소속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은 보훈단체의 원내 편의시설 운영권 요구 차단 및 병원 임대료 수입 증대 등을 위해 각각 1992년과 2014년부터 중앙상조회(회장: 중앙보훈병원 실장 겸임) 및 대구상조회(회장: 대구보훈병원 실장 겸임)와 수의계약 대상이 아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 등)을 임대차계약(중앙보훈병원 계약금액: 2억3천9백5만원, 대구보훈병원 계약금액7): 매점 2억4천만원, 자판기 2천4백만원)하고, 임의로 계약보증금(중앙보훈병원: 2천3백90만5천원, 대구보훈병원: 2천4백만원)을 면제해 2022년 현재까지 그 운영권을 보장하는 등으로 특혜를 제공하고 있었다.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중앙보훈병원이 법적 근거 없이 중앙상조회에 원내 편의시설 등을 수의계약으로 임대하고 장기간 운영권을 보장하고 있다는 내용을 지적받아 2015년 12월31일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하겠다는 계획 등이 포함된 병원 상조회 운영 개선방안을 수립해 보훈공단 본사를 통해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와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감사원 실지감사 착수일(2022. 4. 25.)까지 원내 편의시설의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 등을 위한 세부 계획 또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등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 등에 제출한 개선방안 등의 후속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었다. 또 대구보훈병원은 보훈공단의 회계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대구상조회와 매점·자판기·커피숍에 대해 13차례 체결한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 계약서 제6조에 임대차 목적물의 전대 등을 금지한다고 약정해 왔다. 그런데도 대구보훈병원은 대구상조회가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할 경우 판매사원 등을 고용해야 한다는 등의 사유로 대구상조회가 주식회사 등 3개 사업자와 전대차 계약하는 것을 사전에 허용해 옴으로써 상조회가 전대해 운영할 수 있게 했다. 그 과정에서 대구보훈병원은 사전에 대구상조회가 전대업체로 선정한 주식회사(편의점명)가 제시한 전대조건(월 전대료: 8백만원, 전대기간: 5년)을 고려해 임대조건(월 임대료: 4백만원, 임대기간: 5년)을 결정하고 매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등으로 대구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전대료보다 임대료를 더 낮게 책정해 왔으며, 그 결과 최근 5년간 대구보훈병원의 이익으로 귀속돼야 할 임대료 수익 계 6억8천6백70만6천원 중 계 3억5천6백55만9천원이 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나. 상조회 계약업무 상조회 임원 직접처리 이해충돌 우려 발생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병원실 소속 부서에서 계약을 추진함으로써 보훈공단이 직원상조회장이자 계약업무를 총괄하는 실장과 수의계약을 체결해 자체 임직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결과가 초래됐다. 이와함께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중앙상조회 수익사업 수익금 주요 지출 내역과 같이 상조회로부터 업무추진비(최근 5년간 계 6천4백79만원)까지 수령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앙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수익금을 경조사비와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8억7천3백95만2천원, 중앙상조회 임원에 대한 업무추진비 계 6천4백79만원 및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1억8천3백70만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대구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전대 수입을 직원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1억8천8백37만8천 원과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9천2백17만7천원 등으로 지출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및 국회 등으로부터 3항 가 및 나의 내용과 같이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이 계약 관련 규정과 다르게 직원상조회에 장기간 특혜를 부여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받고 중앙보훈병원 등으로부터 조치방안을 제출받아 관련자 주의까지 하고도 그 이행 여부를 관리 감독하거나 개선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두고 있었다. 그 결과, 국가유공자 등 보훈병원 이용자들이 원내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제품판매수익금 등이 병원의 부대수입으로 계상돼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사업에 다시 활용되는 것이 타당한데도,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에 수의계약으로 임대함으로써 원내 편의시설의 수익금 중 임대료 등을 제외한 나머지 수익금 등이 보훈병원의 수입으로 회수되지 못한 채 주로 보훈병원 직원들의 복리후생비 등으로 사용됐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①앞으로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 등이 관련 법령 및 규정과 다르게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 등과 수의계약으로 임대차계약하거나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의 전대차계약을 직원상조회 등 계약상대방에게 허용하는 일이 없도록 보훈병원의 계약업무에 대한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고 ②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하거나 경쟁 입찰방식으로 임대하도록 하는 등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부합하는 보훈병원 원내 편의시설에 대한 운영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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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실시간 사회 기사

  • 광해공단, 폐광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 토론회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2018년 9월20일 서울 종로 공단 경인지사에서 (사)한국도시재생학회, 국토연구원 등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광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및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광해공단은 이날 토론회에서 올해 국토부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된 ‘에코 잡 시티(ECO JOB CITY) 태백’ 사업뿐 아니라 폐광지역 7개 시군으로의 도시재생사업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공공기관 주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운영방안,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수립 및 주민교육 실무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광해공단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외부전문가 토론을 실시함으로써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폐광지역 7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이청룡 광해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폐광지역 진흥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외부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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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0
  • 한국광물자원공사, 직원간 협업 포인트제도 도입
    【강원타임즈】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직무대행 남윤환 기획관리본부장)가 2018년 회사동료를 도와 성과를 높이는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협업 포인트’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9월20일 밝혔다. 협업포인트는 부서 업무과정에서 도움을 주고받거나 지식·정보·장비 등을 공유해 협업하는 경우 직원들이 서로 포인트를 주고받음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협업직원은 감사 메시지와 함께 1회 10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광물공사는 연말에 가장 많은 포인트를 적립함 직원을 협업 챔피언으로 선정하고 포상금도 지급한다. 이종기 광물자원공사 경영혁신팀장은 “그동안 협업에 적극적이거나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한 직원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과 평가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이번 협업 포인트 제도가 협업을 가로막는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고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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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0
  •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사랑나눔 재능나눔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송재성, 지부장 우제선)가 2018년 9월20일(목) 강릉종합사회복지관과 동해어린이재단 행복공간에서 노사 합동으로 사랑나눔 및 전략적 재능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아울러 전문기술역량을 갖춘 공공기관이 솔선해 위문을 실시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했다. 또 오전 10시부터 강릉시 사천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전점검 및 미끄러짐 방지조치 등을 진행한데 이어 오후 1시 동해시 어린이재단을 방문해 가정폭력피해 아동을 위로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아울러 오후 3시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명절맞이 부식을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송재성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의 인적물적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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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0
  • 강원평화경제연구소, 강원FC 조 대표 거취표명 요구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사) 강원평화경제연구소가 각종 비위혐의를 받고 있는 강원 FC 조태룡 대표에 대한 즉각적인 거취 표명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2018년 9월19일 언론보도에 의하면 강원 FC 조태룡 대표의 비위행위가 강원도 특별감사를 통해 사실로 확인됐다며 강원도는 그동안 체육과장, 감사실, 체육진흥담당 등 5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광범위한 비위행위를 사실로 적발했다고 주장했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조 대표의 비위행위 관련 지난 5월17일 관련한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강원도 특별감사실시 조 대표의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했다며 프로축구연맹, 유관 단체, 도의회에서도 강한 비판과 문제제기가 있었으나 조 대표는 자신에 관한 인신공격 정도로 치부하며 관련사실을 부정해 왔다고 피력했다. 그러나 이번 특별감사를 통해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해도 구단 항공권 무단 사용, 업무추진비 부당사용, 임원채용과 사무실 임대차 과정에서 발생한 비위행위, 인턴사원을 동생 주점에 근무하도록 한 갑질행위 등 열거하기도 힘든 비위행위가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이제 거취를 포함한 명확한 자신의 견해를 표명하고, 이에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강원도와 도의회는 도민들에게 고개숙여 사과하고, 환골탈태의 수준의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안을 이른시일내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조 대표는 이에앞서 프로축구연맹이라는 이름하에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빌미로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구단의 정상적인 경영마저 방해하는 프로축구연맹의 불합리한 공격과 도시민구단에 대한 갑질은 K리그가 건전하게 운영되기 위해서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며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이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며, 모든 시시비비가 가려진 후에 거취를 표명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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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0
  • 축평원 강원지원, 한가위 사회공헌활동 전개
    【강원타임즈】 박현주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백장수)이 2018년 9월18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성애원을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이 매년 5월과 9월에 실시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시설주변을 청소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즐길 수 있게 돼지고기 및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했다. 백장수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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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9
  • 강원건설노동조합, 체불임금해결 무기한 천막농성 돌입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건설노동조합이 강원도개발공사 정문앞에서 체불임금 해결을 요구하는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한다. 강원건설노동조합은 2018년 9월 19일 11시부터 강원도개발공사가 발주한 씨감자생산 대체포장 조성사업 현장 체불해결을 요구하는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간다. 강원건설노동조합은 강원도개발공사가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일원에 발주한 씨감자생산 대체포장 조성사업에서 7천만원 가까이 체불이 발생했다며 대다수가 5, 6월에 작업을 하고 현장은 마무리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노동자들이 강력하게 항의하자 건설사는 자신들 입맛대로 장비임대료를 지급하고 11명의 노동자들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노동자 임금은 건설회사가 주고 싶으면 주고 삭감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삭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특히 강원건설노동조합을 더욱 분노하게 만드는 것은 건설회사의 이러한 비양심적인 행태라며 체불 문제에 있어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강원도개발공사는 법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며 자신들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법 타령만 하고 있어 이는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또 강원도개발공사가 자신들 소유인 평창 알펜시아 공원을 헐어내고 수만평의 땅을 무상제공하며 후원한 평창빙성대세계축제 11억원 체불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강원건설노동조합은 강원도개발공사의 건설기계대여대금지급보증서 설계원가 내역서 집행내역에 대해 정보 공개를 청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당연히 지급해야 하는 보증서가 한건도 발급되지 않았고, 설계원가에 반영한 예산이 어디로 향했는지 이번 기회에 반드시 밝혀 낼 것이라며 예산에 반영한 금액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이는 명백한 직무유기이고, 만약 예산이 집행했다면 횡령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강원건설노동조합은 비인간적인 체불행위에 대해 끝까지 투쟁을 전개해 나아갈 것이며, 발주처 및 원하청에도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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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9
  • 강원소방, 2022년까지 연차적 2,465명 충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가 도민안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부족한 소방인력의 충원을 위해 2018년도 319명 충원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2,465명을 증원한다고 9월18일 밝혔다. 주요 인력충원 계획은 법정기준 대비 현장활동 부족인력 1,876명과 관서 신설 및 조직개편 소요인력 472명, 농어촌 119구급대 확충 117명이다. 이번 인력충원계획은 그동안 소방서에 배치하는 소방차량별 탑승인력을 동일하게 산정했으나 소방력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2018. 3.6)으로 인구밀집도, 분야별(구조․구급 등) 특성, 출동거리 등 지역별 특성과 소방수요를 반영했다. 특히 인력충원과 더불어 2019년 화천소방서와 양구소방서를 개서하면 강원도내 18개 시군에 모두 소방서를 설치하고, 도시환경변화 등 재난안전 수요를 반영한 안전센터 신설과 농어촌 구급대의 전문 구급대원 3인이 탑승으로 더 빠르고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된다. 또 앞으로 5년간 소방장비 현대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주력 소방차량 및 개인안전장비 노후율 ‘제로’ 유지, 도민안전 뿐 아니라 소방대원 안전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진형민 강원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은 “앞으로 충원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현장대응력강화는 물론 도민안전을 위한 소방서비스 품질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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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8
  • 강원지방우정청, 추석맞이 무료급식후원 및 음식나눔진행
    【강원타임즈】박현주 기자 = 강원지방우정청이 2018년 9월18일(화)오전 9시 원주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최약계층 무료급식 지원금 1백만원을 전달하고, 어르신 3백여명에게 따뜻한 한 끼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과 봉사단원들이 직접 송편을 빚는 등 추석음식을 직접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정청 직원들과 어르신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추억의 뽑기, 떡메치기, 협동제기차기, 림보게임, 활쏘기, 추억의 먹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도 이어졌다. 특히 강원지방우정청은 밥상공동체가 설립된 이래 19년간 인연을 이어오며 꾸준히 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민재석 청장, 김수남 운영지원과장을 비롯한 행복나눔 봉사단원 20명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무료배식 봉사활동까지 함께 해 훈훈함을 더했다.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 허기복 대표는 “19년간 이어져온 우정청과의 인연이 매우 감사하다”며 “매년 명절때마다 이렇게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해드리는 뜻 깊은 일에 적극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민재석 강원지방우정청장은 “매년 어르신들 만나 뵙게 돼 기쁘고, 어르신들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이렇게 좋은 가을 날씨에 운동도 하시고, 오늘 작게나마 즐거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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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8
  • 세경대 카지노경영과, 2018년 포커대회 운영
    【영월=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세경대 카지노경영과(학과장 우성근)가 2018년 9월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충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충주세계소방관경기 포커대회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포커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13개국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로 진행해 박노식 소방관이 금메달, 김덕종 소방관이 은메달, 신진옥 소방관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모두 한국 소방관 선수들이 입상했다. 현재 포커경기는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해외는 생활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유명한 포커대회인 WSOP, WPT가 있으며, 카지노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은 게임이기도 하다. 또 이번 대회는 STN SPORTS에서 중계 방송했으며 유튜브에서 충주포커대회 또는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검색하면 풀 버전으로 세경대 카지노경영과 학생들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함께 대회운영은 카지노경영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진행했으며 카지노딜러로서의 집중력, 관찰력, 분석력, 판단력, 인내력, 창의력 등의 역량을 발휘함은 물론 세계적 수준의 카지노딜러임을 알리는데 충분했다. 아울러 실전경험으로 훈련된 학생들로 카지노기업 현장투입이 충분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우성근 세경대 카지노경영학과장은 “세경대 카지노경영과는 포커대회를 운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대학으로 4차 혁명시대의 중심 직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1%의 가능성만 있으면 나머지 99%는 세경대 카지노경영과가 채워준다”며 “더나가 교육철학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고 입학정원을 소수 정예화해 취업역량강화로 취업성공은 물론 취업후 사후관리를 하고 있는 대학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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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8
  • 강원도선관위, 추석 금품 및 음식물 제공행위 특별단속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선관위가 2018년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명절인사를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특별예방단속활동에 돌입한다. 또 2019년 3월13일 동시에 실시하는 농협·수협·산림조합장선거의 기부행위제한 기간이 9월2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강원도내 농협 76, 수협 9, 산림 15 등 100여개 조합에 대해 기부행위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함께 선관위는 정당,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입후보예정자(조합장선거 포함), 조합 임직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방문면담, 서면, SNS 등의 방법으로 위반사례 예시안내 등 예방활동에 주력한다.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하고, 과열 및 혼탁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역량을 총동원해 대처한다. 특히, 선관위는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신고 포상금을 종전 1억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상향 지급할 계획이며(공직선거 신고포상금은 최대 5억원) 신고 및 제보자의 신원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한다. 아울러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천만원 범위에서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한다. 단, 금품 등을 제공받은 사람이 자수하는 경우 과태료를 면제한다. 강원도선관위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중에도 선거법 위반행위 안내 및 신고 접수체제를 유지한다면서 선거법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관할 시군 선관위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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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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