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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 취임 100일 인터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여름철 성수기간 취임부터 최근까지 치안현장과 직원들과 현장 소통하면서 각종 해양사고 예방노력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 동해해양경찰서장 취임 후 100일쯤 지났는데 소감은? - 지난 7월21일 동해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을 때 영광스러움보다 광활한 동해바다를 책임지는 서장으로서 막중한 사명감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우리 동해해양경찰 전 직원들과 함께한다면 그 어떠한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취임 다음날부터 관내 해상치안, 국가 중요시설, 취약해역 등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현장방문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현황과 애로사항 등 소통하면서 고충을 체감했고 일선 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취임 당시는 여름철 성수기로 연안사고 예방순찰 강화를 최우선으로 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지금도 현장을 방문하면 취임 초기 마음으로 동해바다를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로 만들자는 소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 여름 성수기에 취임했는데 성수기 어떻게 보냈는지? - 취임직후 우선적으로 관내 해수욕장 및 연안 해역에 대한 구조대응 체계와 선제적 예방활동 순찰강화를 위해 현장을 매주 방문하여 확인했습니다. 또 물놀이객이 많이 몰리는 주요 해수욕장 인근 항포구에 최대한 빨리 대응할 수 있는 수상오토바이를 배치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이어 최성수기(8.1~7) 기간 중 인명구조요원이 미 배치된 비지정해변에 민간드론수색대와 합동으로 주기적으로 항공순찰을 실시했고 물놀이객 대상 안전 계도를 실시하는 등 빈틈없이 연안 해역을 관리했습니다. 특히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수상오토바이와 연안안전지킴이를 연장 운영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강화에 더욱더 힘을 쏟았습니다. 한편으로 ▲드론을 활용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대형마트, 터미널, 관광지 등 안전정보 제공 ▲유관기관 합동 해수욕장 캠페인 ▲호텔, 파출소 등 구명조끼 무상 대여 서비스 실시 ▲구명조끼 입기 영상제작 SNS 홍보 등 캠페인을 전방위로 실시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결과인지 전년도 대비 성수기(7~8월) 연안안전 사고율이 50%정도 감소됐습니다. ◆ 가을 행락철 동해바다를 찾는 수상레저객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에 따른 대책은? - 코로나19 감소 추세 및 가을 행락철로 인해 동해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동해해경은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비대면 수상레저안전서비스를 확대해 레저 활동과 관련된 기상정보, 법령정보, 안전정보 등을 온라인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수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7월 민관 협업으로 수상레저활동 주의 안전 공고판을 주요 ․입항 슬립웨이 5개소 설치해 수상레저 활동 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2021년 기상청 제공 해양기상정보 수신하여 신호등 형태로 자동 표출, 수상레저 활동 가능, 주의, 금지 등을 표시하는 바다신호등을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 설치해 운영한 결과가 레저 활동자와 해수욕장 관광객들에게 안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에 2023년은 삼척시 해수욕장 2개소에도 삼척시와 협의를 통해 상반기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 낚시어선업자 간담회를 통해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음주운항 등 안전 저해행위 집중 단속도 시기별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10월 말 주요 레저업체를 직접 방문해 레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사업자와 공감하고 유대협력 관계를 강화했습니다. 민관이 협력해 레저활동 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동해해경서는 울릉도와 독도 해상경비를 책임지고 있는데 해양영토수호 등 해상경비 대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 동해해경은 독도와 울릉도를 포함해 동해북방해역, 한일 중간수역 등 해양경찰서중 가장 넓은 광활한 해양영토를 관할하고 있습니다. 동해 중간수역 해역에서의 전략적 해상순찰을 통해 해양영토 관리를 강화하고 함정-항공기-유관기관에서 수집된 다양한 해양정보를 기반으로 치안수요에 따라 효율적으로 경비세력을 운영해 빈틈없는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다양한 상황대응 훈련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직무능력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상황대응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울릉도, 독도 등 주변 해역에 긴급사항 대응을 위해 경비함정을 상시 배치하고 유관기관과 합동훈련 실시 및 항공순찰을 강화하여 철저한 위기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울릉도 사동항 해양경찰 부대시설이 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동해 북방해역에 대한 동해해경의 해양경비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동해 중간수역 조업자제해역 인근(대화퇴)에서 오징어어장이 형성돼 점차적으로 조업선들이 증가하고 있어 출동함정은 조업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파출소에서는 출항하기 전 안전교육 등 안전 계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겨울철이 다가오면 기상악화 등으로 해양사고 가능성이 많아지는데 사고예방과 대응방법은 무엇인지? - 동해바다 특성상 동절기는 풍랑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자주 발효되고 파고가 높게 일어나는 시기임으로 해양사고에 대해 각별히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에 동해해경은 올해 초부터 취약해역 종합안전망을 구축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해양안전망을 고도화시켜 사고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취약해역을 출동함정, 파출소에서 직접 선정하여 자기주도적 순찰을 통해 연안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또 동절기에 해양사고 뿐만 아니라 정박 중인 선박 및 항포구 등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는데 최근 3년간 관내 항포구 내 선박화재 건수는 5건입니다. 따라서 동해해경은 화재에 취약한 선체재질이나 집단계류로 인한 연쇄 화재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10월부터 파출소별 화재예방 대책을 세우고 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했습니다. ◆ 대게불법포획 등 고질적인 동해안 토착형 범죄 등 어족자원 고갈에 대한 대응책은? - 6월부터 11월까지 대게 금어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대게를 포획하고, 연중 포획이 금지된 암컷 대게 및 체장 미달 대게를 기업형으로 포획, 유통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동해해경은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금어기 기간 해육상 특별단속을 실시해 올해 4건을 단속했습니다. 앞으로도 불법조업이 근절될 때까지 수사 및 단속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특히 중국어선의 북한수역 조업 등으로 인해 오징어 어획량이 매년 감소하는 가운데 오징어 어족자원을 고갈시키는 트롤어선과 채낚이 어선의 싹쓸이 공조조업 행위 근절을 위해 다양한 첩보 수집 및 형사 활동을 강화하여 기업형-토착형 범죄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울릉도 등 해상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응하는지? - 울릉도 관광객 증가, 지역주민 및 어업종사자 노령화로 인해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한데 기상상황이 좋을 때에는 헬기를 이용해 긴급이송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상악화 시에는 경비함정으로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해야 합니다. 이에 동해해경은 경비공백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하게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응급환자중 19명은 헬기로 이송했고 11명은 경비함정으로 이송한 만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동해안 해상공사가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과 대응책이 있다면? - 현재 동해해경서 관할 해역에서는 방파제 축조공사 5개소, 연안정비 사업공사 1개소 해상공사 선박 90여척이 동원돼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습니다. 그래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유해물질 저장시설과 하역시설에 대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규모 오염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또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여 민관 합동 해양 정화행사를 개최해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힘을 보탰습니다. 아울러 10월 삼척, 맹방해변 일대에서 지자체 등과 해안방제 합동 훈련도 실시해 실제 상황발생시 대응역량도 강화했습니다. ◆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은? - 각종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과 함께 해양사고 예방을 노력함으로써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동해해경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연안정보 정보를 담은 ‘바다안전 똑똑맵’을 제작해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매년 현행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더나가 성수기 전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교육을 학생중심에서 성인까지 전 연령대로 확대 운영했으면 2023년부터 바다를 접하기 어려운 내륙지역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대국민 해양안전의식 함양 및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연안사고 예방에 힘을 쓸 것입니다. 이밖에 민간 구조세력과 소통정담회 및 합동훈련을 확대해 협업 체계 고도화해 보다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 국민들과 동해바다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동해해경은 강원도 면적의 약 6.5배(108,927㎢)에 해당하는 넓은 면적의 관할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북방한계선(NLL), 울릉도, 독도 등 중요한 해양영토를 수호하고 있습니다. 바다에서의 재난, 재해 앞에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우리의 해양영토를 굳건히 수호하겠습니다.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신뢰를 이어나가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더불어 직원들간 배려하고 소통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며 조직과 개인이 함께 발전하는 동해 해양경찰로 거듭나겠습니다. 해양주권 수호와 안전하고 깨끗한 동해바다를 만들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동해해경이 되겠습니다. ◆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 프로필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은 1964년 경상북도 울릉군 출신으로 경상대 해양과학대를 졸업하고 1993년 해양경찰에 입직해 인천해경서 3008함 함장, 동해해경서 1511함, 5001함 함장, 울진해경서장, 동해지방청 기획운영과장, 중부지방청 경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울릉군 출신인 만큼 동해는 정통인 최 서장은 최근 해양경찰 최초 울릉파출소에 전기순찰차를 배치해 도서지역의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일조하고 울릉도·독도 해양주권 수호와 응급환자 이송을 통한 울릉군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10월25일(군민의날, 독도의날) 울릉군으로 부터 명예군민증을 받았다. kwtimes@hanmail.net
    • 기획특집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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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용래 정의당 강원도당 위원장, 2019년 신년사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강릉 펜션 참사와 태안화력 김용균 군 사망사고 등 세밑에 일어난 사건사고로 인하여 그 어느 때 보다도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새해에는 더 이상 억울한 죽음이 없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강원도민들은 한마음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냈습니다. 올림픽에서 남과 북은 하나가 되었고 그렇게 맞잡은 손으로 70년 냉전체제에 균열을 내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냉전체제를 허물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로 가기 위한 실효적인 조치가 이루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치개혁도 2019년 꼭 이루어야할 시급한 과제입니다. 국민들은 정치권을 향하여 강도 높은 개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치개혁의 핵심과제는 선거제도 개혁입니다. 지금의 선거제도는 국민의 지지가 국회의석에 그대로 반영되지 않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 15일 원내 5당 원내대표들은 이런 폐단을 개혁하고자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제도가 입법 과정을 통하여 제도화되기 까지는 첩첩산중입니다. 정치권은 목전의 유불리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회를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지혜를 모을 때입니다. 정의당은 정치개혁 완수로 대한민국의 근본적 개혁의 화룡점정을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에서도 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며 도내 정치의 지각변동을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국정농단 세력인 자유한국당의 무능과 오만에 대한 심판이자 보다 근본적인 개혁을 바라는 강원도민들의 염원이 만들어 낸 결과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강원도정은 시대가 부여한 개혁의 과제를 잘 수행하고 있는 지는 의문입니다. 개혁적이라기 보다는 구태를 답습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지금까지는 잘 할 것이라는 기대치로 응원하는 입장이었으나 조금이라도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경우 보다 강력한 견제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모두가 희망을 꿈 꾸어야할 새해인데 희망은 커녕 현실에 좌절하고 절망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배제된 해고노동자들, 더 이상 이 나라에서 희망을 포기한 청년들, 편견과 혐오에 저항하고 있는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 이들이 2019년에는 다시 희망을 꿈꿀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새해 인사를 대신합니다. 절망할 여력이 남아 있다면 정의당의 손을 잡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의당은 여러분들의 손을 잡고 여러분들의 시선이 향하는 곳으로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2019년 01월 01일 정의당 강원도당 위원장 김용래
    • 기획특집
    2018-12-31
  • -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 2019년 신년사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 희망의 기해년, 새 아침의 밝은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올 한해도 도민 여러분 모두가 소망하는 일들 꼭 이루시기 바라며,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언제나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18년은 우리가 그토록 오랫동안 꿈꿔왔던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역사를 만들어낸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너무도 기쁘고 감격스러운 오늘을 맞이하게 된 것은 모두 도민여러분 한분 한분이 보내주신 애정과 성원 덕분입니다. 언제나 하나된 열정의 모습으로, 강원도의 번영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주신 도민여러분께 고개 숙여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제 우리는, 또 다른 한 해의 출발선에 섰습니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꿈을 꿉니다. 올림픽으로 마련된 평화를 도민의 행복과 이어가야만 합니다. 금강산 관광의 재개, 동해안 공동 관광 특구의 조성, 동해북부선과 경원선의 연결, 평화산업단지의 조성! 하나같이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언제나 기억하겠습니다. 우리에겐 수많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전 세계인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했던 평창의 경험이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애정과 성원, 그리고 뜨거운 열정만 함께한다면, 그 어떤 난관도 극복해내고 반드시 우리의 꿈을 반드시 이루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 길에서, 강원도의회는 언제나 도민여러분만을 생각하겠습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섬기고, 귀 기울이고, 소통하고, 또 신뢰받는 강원도의회가 되겠습니다. 우리의 책무는 오직 ‘도민여러분의 행복’임을 항상 명심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기쁨과 행복이 충만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 1. 1. 강원도의회 의장 한금석
    • 기획특집
    2018-12-31
  • - 원창묵 원주시장, 2019년 신년사
    존경하는 35만 원주시민 여러분!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원주시는 지난 10여 년 동안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공공기관 이전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혁신도시, 융복합 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한 기업도시, 수도권 전철 등 각종 국책사업 선정으로 수도권 경제도시로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이처럼 우리시가 중부내륙의 대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들의 단결된 힘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원주시민 여러분! 올해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기존 사업들을 차근차근 마무리하면서,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내실있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일자리 중심의 경제기반 확충에 힘쓰겠습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C 핵심사업인 여주~원주 전철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올해에는 기본설계를 마무리하고 2020년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원주천댐 건설, 1군 지사와 원주교도소 이전 사업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동안 개발에 제한을 받아왔던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지난해 부론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함께 누리는 차별 없는 복지와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올해부터 출산과 보육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출산보육과를 신설하였습니다. 한부모 아동 양육비 인상,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강원보훈요양원,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건립 등 사회복지기반을 더욱 확충하여 차별받지 않는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시작으로 지역별로 균형 있게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단계조각공원, 새마음공원을 완성하고 2020년까지 치악산 둘레길과 천리도보 여행길을 연계 조성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푸른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문화도시 선정과 더불어 우리 시에 산재해 있는 역사문화적 역량을 집중하여 유네스코 세계 문학 창의도시 가입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옛 원주여고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반곡도서관 건립을 마무리하고, 장난감 도서관과 그림책 도서관 건립을 시작하겠습니다. 또한, 소금산 출렁다리와 연계한 곤돌라, 인공폭포, 잔도 등 관광시설을 확충하고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축제를 세계인의 축제로 발전시켜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에 구 종축장부지 복합문화시설 건립, 중앙선 폐선 철도를 이용한 4D관광열차, 원주천댐 주변 관광지 조성 등 신규 개발사업도 차질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원주시민 여러분! 지금 원주시는 변화의 중심에 한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원주시가 중부내륙 교통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에 문화적 향기를 더하고, 미래 산업 기술을 주도하는 우량 기업을 유치하여 어려운 시대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더 큰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9. 1. 1. 원주시장 원창묵
    • 기획특집
    2018-12-31
  • - 김한근 강릉시장, 2019년 신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커다란 희망을 가득 품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큰 복이 몰려오고 재물이 흘러 넘친다는 2019년 황금 돼지의 해를 반가이 맞으면서,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 성취와 발전을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강릉은, 올림픽 성공 개최라는 놀라운 역사를 썼고 새로운 염원을 담은 민선 7기를 시작하였습니다.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시민 한분 한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 관심과 참여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위기와 과제를 하나하나씩 헤쳐 나가며, 더 나은 강릉을 향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2019년은 강릉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올림픽 이후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먼저, 시민 삶의 기반인 경제활력에 중점을 두고 올 한 해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기업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공공분야에서도 선도적으로 일자리를 확대하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펼치겠습니다. 현재 추진중인 북방물류 허브거점도시 종합구상 용역을 토대로 동해북부선 철도와 연계하여 북방물류기지 조성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관광 변화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끌림이 있고 젊음이 묻어나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충하여 강릉관광을 다시 세우겠습니다. 해변별로 해양레저스포츠를 특화하여 사계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강릉대도호부 관아와 월화거리, 전통시장과 연계한 도심 랜드마크형 시설 건립으로 시내 중심부 관광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반드시 보장 받아야하는 기본 가치인 안전과 복지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재난과 사고의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대처 능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과 불편함 해소에 집중하면서, 시민 모두가 누리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시민의 삶을 더 풍요롭고 더 행복하게 하는 문화와 체육에도 부족함을 채워 나가겠습니다. 문화의 일상화를 실현하면서, 시민이 원하는 문화를 시민에 의해 추진하는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이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계층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습니다. 위대한 시민 여러분! 저는 민선 7기를 시작하며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시정 제일의 목표로 정하고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인구감소, 고령화 심화, 일자리 부족이라는 걸림돌을 딛고 일어서려면, 기업유치라는 디딤돌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미래를 여는 힘은 결국 우리에게 있습니다. 강릉의 중심에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하여 주시고, 미래를 위한 역량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저와 공직자 모두는 시민 여러분을 믿고 따르면서, 희망찬 강릉의 미래를 활짝 열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이제 강릉의 역사를 새롭게 쓸 시간입니다. 2019년 새해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시작하겠습니다. 모쪼록, 기해년 새해에는 기쁨은 더하고, 슬픔은 빼고, 사랑은 곱해서 함께 나누는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2일 강릉시장 김한근
    • 기획특집
    2018-12-31
  • - 이재수 춘천시장, 2019년 신년사
    존경하는 춘천시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기쁨이 넘치고 소망하는 일 모두 성취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새로운 민선 7기 시민정부를 출범시켜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춘천, 시민이 주인입니다. 새해에도 시민이 시정운영의 중심이고, 주체이고 기준이 될 것입니다. 시민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역량이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의 가장 큰 힘이라는 것이 춘천 시정운영의 일관된 기조입니다. 분권과 자치는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입니다. 무엇보다 시민의 요구입니다. 마을마다 자생, 공동체 모임이 많습니다. 그 모임에 참여하시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생각, 각자의 생각이 모여 집단적 지혜를 만들어 내고 그 지혜가 시정을 통해 우리시를 만들어 갑니다. 자발적 모임인 민회와 서로 다른 의견을 맞춰가는 숙의 민주주의는 시민이 당당하게 주인 역할을 하게 하는 제도적 틀입니다. 앞으로 시민정부는 분야별 당사자주의를 원칙으로 시정부의 보충성 원리를 가미해서 시민주도의 시정을 뿌리내리겠습니다. 시장을 비롯한 2,000여 공직자는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우리 도시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께서 힘차게 끌어주십시오. 새해 시정부는, 시민의 힘을 토대로 지난해 마련한 주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약속드린대로 먹는 것이 행복한 춘천이 되게 하겠습니다. 춘천의 안전 안심 먹거리를 만나기 위해 춘천을 찾는이가 많아지게 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그리고 이를 받침하는 친환경 농업을 집중 육성하고 이와 연계한 안전 안심 농식품 산업이 우리시의 주력산업이 되게 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농업과 연계된 그린바이오 산업이 우리시의 산업을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 문화와 예술이 춘천의 자존감을 높이고,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의 원동력이 되게 하겠습니다. 문화예술이 일, 생활, 산업이 되는 대한민국 문화 특별시 구현을 위하여 창작종합지원센터, 마을창작소, 어린이 문화예술단지, 초등학생 1인 1예술 교육를 추진하고 의암호를 활용한 수상 공연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겠습니다. 우리 도시의 상징인 인형극, 마임, 애니메이션 중심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자전거 타기 전국에서 가장 좋은 도시와 보행친화 지역 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도로 다이어트를 실현하여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이 더욱 편리한 도시 조성을 시작하겠습니다. 여성, 어린이를 우선 배려하고 장애인이 가장 살만한 도시, 어르신이 존중받고 노동자를 예우하는,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도심 숲을 대대적으로 조성하고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통하여 늘 푸른 도시로 가꾸고, 시민 일상에서 지역경제에 이르기까지 협동과 호혜로 도시가 작동되는 세계 제일 협동조합의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에너지 자립, 대중교통 천국, 자연 친화형 도시운영 등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의 틀을 갖춰 나가겠습니다. 우리 도시가 자랑하는 대학의 우수한 역량이 지역에 투입되고 지역은 대학을 육성하고, 청년들은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는, 지역과 대학이 상생, 공영하는 대학도시 춘천을 만들겠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도시, 평화와 안전이 자원인 도시, 동북아 경제의 거점 도시를 향한 웅대한 도전에 나서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시정부가 추진해 왔던 사업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삼악산 로프웨이 조성 공사를 연초에 착공하겠습니다. 구.캠프페이지도 시민들께서도 의견을 모아주신 대로 시민복합공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지난해 시정부가 시민의 요구와 변화 흐름에 맞춰 새로운 도시 정책의 밑그림을 그렸다면 올해는 하나하나 구체화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시민의 기대를 받든 시민의 정부가 안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주인 됨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시민주권 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시민의 정부가 시작하거나 추진중인 여러 사업에 있어서 연초부터 시민들께서 주도해 가실 공론화 장이 이어질 것입니다. 마을마다, 분야마다 도시의 곳곳에서 토론이 시작될 것입니다. 막혔던 숨통이 트이고 마음이 열리고 지혜가 샘솟게 될 것입니다. 마을, 권역, 지역 전체 사안들이 먼저 투명하게 공개될 것입니다. 시민들께서는 어떻게 만들고, 운영할 것인가를 논의해서 의견을 모아 주시는 일을 해주셔야 합니다. 시정부의 민회 지원 관련 공무원들이 여러분의 활동을 보조할 것입니다. 필요하면 마을마다 연구 용역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주민들의 참여가 거듭될수록, 선거 때만 하던 주권 행사가 일상 속에서도 이뤄질 수 있구나, 하는 권리 감이 커지고, 시민으로서 자긍심도 높아질 것입니다. 그러한 주인 의식이 이 도시에 사는 것에 자긍심으로 이어지고, 어디서든, 누구를 만나든, '나, 춘천 살아요'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것입니다. 올해는 60년 만에 풍요를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해라고 합니다. 가정은 화목하고, 경제는 활력이 돌아서 미래 이 도시의 주인이 될 아이들이 많이 태어났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1일 춘천시장 이재수
    • 기획특집
    2018-12-31
  • - 최문순 강원도지사, 2019년 신년사
    존경하는 남강원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북강원도민 여러분!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새해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 분 한 분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새 해에는 남북 강원도민들이 서로 오가고 서로 만나고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꼭 그렇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우리가 하나가 된 해였습니다. 남북 선수단이 올림픽 개막식에 함께 입장하던 뭉클한 순간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진행된 평화의 발걸음 또한 순간순간마다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 발걸음은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멈춰서는 안 되고 뒷걸음 쳐서도 안 되는 발걸음입니다. 남북 강원도민들이 한 걸음씩 조심조심 평화의 발걸음을 디뎌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꼭 그렇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남북 평화의 발걸음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남북의 평화가 우리 경제의 활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래서 번영의 길이 활짝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동해선 철도와 도로의 건설, 금강산 관광의 재개, 남북 어민들의 공동 어로, 남북 공동 관광 특구의 구체화를 비롯한 여러 사업들이 실질적으로 진전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래서 남북의 평화가 남북 강원도민들이 편안한 삶을 이어가는 바탕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기필코 그렇게 될 것입니다. 북강원도민 여러분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올해 도정의 핵심 목표는 역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입니다. 특히, 올해는 국제 정세를 비롯해서 주변 경제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도에서도 새해의 경제 환경을 비상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도의 자원을 총동원해서 도민들의 삶을 지키는 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습니다. 일자리의 확대는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우리도의 취업률은 2년 전부터 전국 평균을 넘어섰습니다.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 흐름을 유지하고 확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새해 취업률을 63%까지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일자리 재단을 만들겠습니다. 이 재단은 취업 관련된 기관들이 모두 망라된 새로운 조직입니다. 취업을 원하는 한 분 한 분을 모두 섬세하게 기업과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비교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노사정 대타협 모델을 정교하게 발전시키고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수출의 확대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우리도의 수출 기업들은 작년에 수출 20억불을 달성했습니다. 어려운 국제정치 상황속에서 수출 부진속에 있다가 4년 만에 20억 불을 회복했습니다. 이 흐름을 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 외국인 관광객도 최초로 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올림픽 특수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을 유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올림픽 사후 관리, 금리 인상에 따른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부채 부담,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자영업의 어려움, 저출생 고령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평화지역, 폐광지역을 비롯한 지역발전사업 그리고 레고랜드, 동해안 경제 자유지역 개발을 비롯한 성장 동력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 자치 분권의 확대 등등 수많은 과제들을 도민 여러분들을 모시고 새해의 새로운 활력으로 잘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2019년은 대한민국의 법통인 3.1 운동과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3.1 운동과 상해 임시정부의 수립은 우리 민족이 역사의 혹독한 시련에 맞서 새 시대를 연 위대한 혁명이었습니다. 2019년이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위대한 혁명의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남북 강원도민 여러분들에게 새해 평화와 번영의 기운을 전달해 드립니다. 2019. 1. 1. 남강원도지사 최문순 올림
    • 기획특집
    2018-12-31
  • -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2019년 신년사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강원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강원도교육감 민병희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이 지난 8년 걸어온 길은 ‘모두를 위한 교육’이었습니다.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경쟁과 주입식 교육을 넘어 ‘살아갈 힘’을 키워주는 미래교육을 목표로 꿋꿋이 걸어왔습니다. 그 길의 끝에는 ‘학습능력’과 ‘더불어 사는 능력’을 갖춘 ‘행복한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강원교육이 현재 어디쯤 와 있는지 돌아보며 새해에 걸어갈 길을 찾아 나섰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저출생의 위기의식이 짙게 깔려 있습니다. 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도민들은 공교육의 책임과 의무를 묻고 있습니다. 도민들의 준엄한 요구에 ‘모두를 위한 교육’은 기본을 다지는 일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공교육의 책임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내년에는 병설유치원 24학급을 늘려 취원율 40%를 이루겠습니다. 상대적으로 취원율이 낮은 춘천, 원주, 강릉, 동해시와 단설 유치원이 한 곳도 없는 군 지역에 단설유치원을 새로 짓겠습니다. 사립유치원 감사 주기는 3년으로 단축하고, 공영형 사립유치원을 해마다 한 곳 이상 늘려 나가겠습니다. 2022년 공립유치원 취원율 50% 달성, 사립유치원 투명성 확보로 유아교육 공공성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수학 책임교육을 강화합니다. 모든 교사가 한글·수학 책임교육 연수를 받고, 초등 1·2학년 희망 학급에 협력교사를 두어, 학생들이 ‘읽고 쓰고 셈하기’ 능력을 갖추는 데에 어려움이 없게 하겠습니다. 사교육에 많이 기대는 영어교과는 책임교육 연구를 시작해 배움의 효과를 높이고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을 마련해 가겠습니다. 중학교는 자유학년제를 더욱 탄탄하게 운영하겠습니다. 진로체험 중심 형태를 넘어 교과와 연계된 주제선택 활동을 강화하고, 인문·독서·토론 교육을 확대하겠습니다. 수업과 평가는 기초 개념·원리를 확실히 잡아주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고등학교에서는 진로 맞춤형 개별 교육으로 나아갑니다. 학생들이 학교 구분 없이 선택형 심화교과, 교양교과, 직업교과를 공부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원주에서 강원행복고등학교 시범운영을 시작합니다. 다른 학교 수업을 받기 위한 통학버스를 지원하고, 성과를 보며 2020년에는 여러 시군으로 넓혀 가겠습니다. 학생·학부모의 관심이 높은 대입 분야는, 수능확대에 대비해 도교육청에 '진학지원센터'를 세워 운영합니다. 이곳에서는 대입 제도 연구, 수능 데이터 분석, 고등학교 정기고사 수능형 문제 출제, 맞춤형 진학지도까지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각 고등학교에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자기주도학습실을 마련해 주겠습니다. 직업계고등학교는 산업 수요에 맞춰 학과 개편을 지속 추진합니다. 2020년부터 소방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전환하는 영월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해, 영동·영서권에 각 한 곳씩 조리 관련 학과를 신설하고 마이스터학과 전환도 추진하겠습니다. 그 밖에도 에너지, 산림산업 등 국가기반 산업과 3D, 바이오 등 미래산업을 대비한 학과를 신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강원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얼마 전 산업재해로 숨진 김용균씨의 비통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참혹한 사고 현장은 생명과 노동의 가치가 돈의 가치보다 홀대받는 우리 사회의 슬픈 자화상이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저는 두 가지 다짐을 했습니다. 하나는 안전 문제를 비용으로 바라보지 말 것. 또 하나는, 교육에서부터 인간의 존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안전과 건강 문제는 최우선으로 챙기겠습니다. 3월부터 학생 안전 컨트롤 타워인 ‘안전담당관’을 신설합니다. 지자체와 함께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통학로를 정비하고 교통안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겠습니다. 2018년 측정 결과, 기준치를 넘은 모든 학교에 라돈 저감 설비를 설치합니다. 현재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설치된 교실 내 공기청정기는 중·고등학교까지 설치합니다. 먹거리도 세심하게 챙깁니다. 2019학년도부터 도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에 주 1회 지역산 제철과일 급식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지자체의 대응 투자가 결정된 지역부터 Non-GMO 식용유와 장류를 공급하겠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최초 설계부터 참여하여 만들어 가는 친환경 상상놀이터를 10개 학교를 시작으로 추진하겠습니다. ● 공교육의 책임성은 ‘모두에게 따뜻한 교육복지’로 완성됩니다. 모든 교육지원청에 원스톱 ‘학생지원센터’를 신설해,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상담과 복지, 정신건강, 학습지원 등의 종합 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더불어 노천초등학교 개교로 완성되는 초·중·고 공립 대안학교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교육’과 지속적인 돌봄으로 우리 아이들을 챙기겠습니다. 특수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태백 미래학교가 3월에 공립학교로 전환됩니다. 원주 특수학교는 2020년 개교를 추진하고, 동해특수학교는 올해안에 착공해 2021년 개교를 준비하겠습니다. 모든 특수학교에는 중복장애학생을 위한 심리안정실을 마련하겠습니다. 학생복지도 넓혀 나갑니다. 조례 제정과 지자체 협의를 바탕으로 2020년부터 도내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부담을 없애겠습니다. 내년에 정부의 고등학교 무상교육 정책이 시행되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실질적인 무상교육의 틀이 완성됩니다. 다문화학생들을 위한 지원도 세심하게 준비합니다. 강원도교육청에 다문화센터를 두어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초·중 15개 학교 다문화언어강사 지원, 다문화정책학교 22곳을 운영하겠습니다. 다문화학부모를 위해서는 학부모동아리 10개를 지원하고, 학생교육정보에 다중언어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강원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우리는 더 좋은 세상을 꿈꿉니다. 차별과 소외, 배제와 혐오가 없는,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세상. 이는 진보-보수의 문제를 넘어선 우리 공동체의 지향입니다. 꿈꾸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어야 합니다. ● 함께 사는 시민교육의 새 장을 열겠습니다. 시민성의 바탕은 문해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쓰고 발표하고 토론하는 능력입니다. 객관식 문제를 푸는 훈련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세상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춘 어른으로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국어 수업 시간에 ‘함께 읽고 토론하기’ 에 초점을 맞춥니다. 협력하고 토론하고 실천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시민교육은 학교 밖으로 영역을 넓힙니다. 지역별로 학생들이 주도하는 ‘(가칭)아동·청소년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지역문제 해결과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찾는 원탁토론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지자체 현안에 대해서도 우리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학교마다 학생자치활동이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자치활동 시간이 월 2회 이상 열릴 수 있게 하고, 60개 중·고등학교의 학생회 운영과 학생자치회실 구축을 지원합니다. 학교장과 학생자치회의 토론회도 월 1회 이상 정례화하겠습니다. 또한 초·중·고 10개 학교에 학생들이 직접 학교 공간을 민주적으로 개선하는 프로젝트 예산을 특별 지원하겠습니다. ● 평화교육에서도 강원도가 앞서가겠습니다. 분단의 철조망이 걷혔습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분단이 아닌 평화를 선물해야 합니다. 남북의 학생들이 자주 만나 평화로운 공동체를 꿈꾸고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대륙을 향해 나아가는 꿈을 꾸게 하겠습니다. 평화교육의 두 축은 남북교육교류 확대와 교실안 평화교육입니다. 아리스포츠컵 축구대회를 통해 우리는 학생들과 학부모, 강원도민의 의지뿐만 아니라 북측의 의지도 확인하였습니다. 내년 대회는 축구는 물론 학생기자단, 응원단 등 교류의 폭과 깊이를 더할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관동8경 수학여행 교류, 3.1운동 100주년 공동기념행사로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이미 남북교육교류조례와 남북교육교류기금을 조성하였습니다. 곧 남북교육교류 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입니다. 교실 안 평화교육은 ‘지금 당장 통일하자’가 아닌, 북한에 대한 이해와 평화 공존의 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 세계 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의 특성을 반영해 ‘통일강원도 교과서(보조교재)’를 개발, 보급하고 시민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평화통일교육을 확대하겠습니다. 강원학생통일교육수련원과 이승복기념관을 평화통일 교육의 장으로 전환하겠습니다. 교육부-통일부-강원도와 협의하여 강원도 접경지역에 남과 북, 국제사회까지 함께할 수 있는 ‘평화교육원’을 세우는 일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강원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교육의 책임성을 확고히 지닌 선생님이 기초학력과 생활교육 전문가로서 스스로를 단련합니다. 더 좋은 세상을 꿈꾸는 선생님이 시민교육에 앞서 나갑니다. 높은 수준의 공교육을 원한다면 선생님이 우뚝 서야 합니다. ● 교권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구체적 실천에 나서겠습니다. 학교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교인력 채용 업무, 환경·시설관리 업무, 관사 관리 업무 등은 교육지원청에 신설되는 '학교지원센터'에서 맡습니다. 더불어 춘천, 원주, 강릉에 변호사가 포함된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단’을 꾸려 학교를 지원하겠습니다. 교사로서 전문성을 쌓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새해에는 학기 중에 각 권역으로 ‘찾아가는 직무연수’를 준비했습니다. 더불어 ‘연수협력학교’를 선정해 연수협력학교와 직속기관을 활용하여 평일 방과후에도 교육과정, 수업, 생활교육 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가칭)교사 아카데미’를 새로 운영하겠습니다. 학교현장에서 어려움을 당하는 교사들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교사를 상대로 욕설·폭력을 가하는 사람에게는 엄중한 잣대로 대응하겠습니다. 교권침해를 당한 교사에게는 '교원치유지원센터'를 통해 심리치유 상담과 법률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강원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2019년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및 건국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당시 우리의 선열들이 나라를 빼앗긴 후 이역만리 땅에서 독립운동을 위해 제일 먼저 한 일은, 학교를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학교는, 앞날에 대한 희망 그 자체였습니다. 건국 100년의 역사 위에, 이제 강원교육은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 ‘모두를 위한 교육’의 또 다른 이름은 ‘기초가 강한 교육, 미래를 여는 교실’입니다. 강원도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교육 기회를 누리고, 따뜻한 감수성과 공감능력을 갖춘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9년 새해, 힘차게 시작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함께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2018. 12.26. 강원도교육감 민병희
    • 기획특집
    2018-12-31
  • - 이현종 철원군수, 2019년 신년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다사다난했던 2018년이 가고 희망찬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군민 모두의 가정마다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시고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축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먼저,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군정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고향을 지키시며 생업에 최선을 다 해주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국토방위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고 계시는 국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 보면, 계속되는 저성장 경제 여건과 남북간, 북미간 정상회담 등 급변하는 국내외 정치 상황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우리군은 희망속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군정 참여로 살기 좋은 철원, 살맛나는 철원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보람있는 한 해였으며, 특히, 남북정상회담 이후 화살머리고지 지뢰제거 및 유해발굴 사업, 남북 도로연결 등 우리군이 화해와 협력, 평화와 번영의 중심지이자 통일의 물꼬가 트일 국토중앙지대로 떠오르면서 철원군의 가치와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커져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저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는 갈등과 대결의 남북 분단시대에서 평화시대로 넘어 가는 역사적 전기(轉機)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금년도 군정 방향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남북교류 및 경제협력 기반조성에 두고 군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고자 합니다. 군민께 행복과 희망을 드리는 2019년 군정 목표를 새로운 도약 + 희망찬 철원의 해로 삼아 더욱 더 노력하는 자세로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입니다. 먼저,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평화지역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남북 경제교류협력의 전진기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우수·중견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생력있는 지역경제 조성으로 주민 생활안정을 도모하겠습니다. 그리고, 경쟁력있는 농업환경 조성과 신소득원 농촌6차 산업 다각화로 농업분야 자립강화에 주력하겠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할 권리구현과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특색있고 테마있는 관광기반 확충과 소득형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겠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기반시설과 정주여건을 개선함은 물론, 주민여가·문화시설 확충으로 삶의 행복지수를 높여 가겠습니다. 또한, 국방개혁 2030에 의한 지역 군부대의 이전 및 축소, 장병 외박지역 확대로 인해 예상되는 지역 상경기 위축 등 접경지역의 어려움을 주둔 부대와 관계기관단체, 지역주민이 함께 고민하면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기해년은 옛 부터 황금 돼지띠의 해라 일컬어지며 재물과 다산(多産)을 상징하는 행운의 해라고 알려져 왔습니다. 우리지역에도 아이들의 밝은 미래와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년이 함께하는 모든 군민이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군민 모두의 가정에 언제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기해년(己亥年) 새해 아침 철원군수 이현종
    • 기획특집
    2018-12-31
  • - 문경훈 철원군의회 의장, 2019년 신년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고, 희망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어 제8대 의회가 원만하게 출범하게 된 것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올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보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지난 2018년은 말 그대로 격동(激動)의 한 해였습니다. 서울올림픽에 이어 30년 만에 평창동계올림픽이 성황리에 개최됐고, 악화일로를 걷던 한반도 정세는 급반전하며 남과 북의 두 정상이 만나 평화를 약속하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정상회담의 성과는 비무장지대(DMZ)내 감시초소(GP)의 철거, 도로 연결 그리고 화살머리고지 공동 유해발굴사업 등으로 현실화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남북이 한반도 문제의 당당한 주체로서 비핵화 · 평화체제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남북관계의 형성을 통해 궁극적으로 통일을 지향하는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다만, 최근 국방부의 국방개혁에 따른 부대 이전과 위수지역 확대 방침으로 우리 지역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군(軍)이 수십 년간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던 만큼 적잖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북한의 핵문제, 안보환경의 변화나 군사기술의 발전에 의한 전쟁 양상의 변화 등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군(軍)에서 보안을 이유로 주민들에게 쉬쉬하는 분위기도 불안감 조성에 한몫을 하고 있으며 안보 관련 부분이기에 지자체와 협의할 게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철원군민은 그동안 분단이라는 뼈아픈 현실과 국가안보라는 사명 아래 지난 60여 년간 경제적 · 환경적 · 정신적 피해와 고통을 묵묵히 참아왔습니다. 정주여건이 불편해지고 삶의 질이 저하되는 악순환을 되풀이하는 상황도 묵묵히 감내하며 군(軍)과 상생하고자 한 그간의 노력들은 최근 잇따른 국방 정책들로 물거품이 되며 우리 군민의 허탈감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국방개혁과 장병 기본권 개선을 막자는 것이 아니라 그와 더불어 살던 지역주민의 입장도 생각하며 생존권을 지켜주는 정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하며 정부에서는 이를 함께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제8대 의회가 출범하여 시행착오도 있었고 군민 여러분께서 느끼기에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철원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마음은 늘 한결 같았습니다.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군민께 친근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소통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우리 철원이 향후 남북관계의 중심으로서 태평양과 유라시아를 연계하는 교통·물류체계의 허브로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의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각자 맡은 분야에서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더 큰 관심과 애정 어린 조언으로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기해년(己亥年) 새날을 맞이하여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성취되시고, 가정에 사랑이 넘쳐나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1일 새해 아침에 철원군의회 의장 문경훈
    • 기획특집
    2018-12-31
  • - 김길동 태백시의회 의장, 2019년 신년사
    존경하는 태백시민 여러분! 2019년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에도 시민 여러분들께서 바라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 지난해는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더불어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속에 제8대의회가 개원을 하였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그동안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재도약하는 태백을 만들고자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 시민 여러분들의 단합된 힘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성원해주신 덕으로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산적한 현안을 해결할 원동력이 바로 시민 여러분들이었기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밝아오는 새해에는 무엇보다도 산적한 주요 현안사항을 해결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태백의 미래를 위해 그동안의 분열과 갈등을 봉합하고 소통과 화합속에 다시 일어서는 태백을 만들도록 다 같이 노력해 나아가야겠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그 어느해보다 기대와 설레임으로 맞이하는 기해년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들께서 뜻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고, 모든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늘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오. 2019. 1. 1. 태백시의회 의장 김길동 ​
    • 기획특집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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