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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군,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이 2022년 11월18일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에서 졸업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양양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 부설로, 양양군이 지원해 관내 어르신이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식정보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양양노인대학은, 지역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2004년 설립했으며 2021년까지 총 7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대학생 20명이 입학해 지난 6월부터 전문강사의 인문-건강-문화에 관한 강의와, 노래교실 등 어르신의 여가선용을 위한 유익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매주 2회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표창장 수여, 졸업 기념사, 축사, 졸업가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양양군청 복지정책과 경로복지팀 관계자는 “노인대학 과정이 어르신들의 삶을 재충전하는 새 출발이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활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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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20
  • 고성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위수탁 협약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2년 11월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고성군 수산물 브랜드의 청정 이미지 홍보 및 지속적인 선순환 소비체계 구축을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 판로개척 지원사업과 관련,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고성군 생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대대적인 홈쇼핑 판매지원으로 소비자 인지도 강화 및 신규 유통채널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군은 예산 5천1백만원으로 방송 송출료 및 제품할인료, 방송 디스플레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협업 추진해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대상은 고성군 소재 수산물 유통-가공업체로, 사업희망자는 오는 11월30일(수)까지 고성군청 해양수산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진지혜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어업진흥팀 담당자는 “앞으로도 청정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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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0
  • 속초시립합창단 2022년 정기공연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2년 11월19일 토요일 오후 5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Sokcho Love Songs’ 라는 주제로 제26회 속초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구성해 1부 첫 번째 공연곡은 그래미 상을 수상한 유명작곡가 Eric Whitacre의 작품으로 배우자가 쓴 사랑의 시에 곡을 붙여 만든 Five Hebrew Love songs(5개의 히브리 사랑노래)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선율과 함께 선보인다. 또 두 번째로 우리에게 익숙한 비틀즈 노래 메들리를 공연한다. 이어 2부는 인기 트로트곡인 ‘네박자, 초혼, 사랑의 배터리’를 합창에 맞게 편곡해 들려주고, 마지막으로 속초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설악산 메아리, 속초에 심은 사랑’을 특별히 선사한다. 속초시립합창단은 현재 지휘자 길현미, 반주자 이민희, 단무장 최승석을 포함해 총 34명의 단원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1989년 12월8일 창단된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 다수의 기획연주 등을 통해 속초시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립합창단장인 김성림 부시장은 “이번 공연에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더 품격 있게 표현하기 위해 무대, 조명 등의 연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공연을 통해 시민분들이 속초에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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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속초시, 대포농공단지 홍게가공업체 간담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속초시가 2022년 11월16일 젓갈콤플렉스센터에서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가공업체 자구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성림 속초시부시장을 비롯한 속초시 주요 관계자들과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홍게살 가공업체 간담회(11.4.)에서 논의된 업체들의 자구책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현장 주민설명회(11. 8.)에서 제기된 민원사항과 속초시의 입장 표명이 있었다. 속초시는 간담회에서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농공단지내 사업장 준수사항과 구체적인 처분기준을 설명하며, 지난 간담회에서 제시된 가공업체의 자구노력과 허가조건 준수를 촉구하고 미 이행시 향후 관련법에 따른 행정처분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10월 31일 대포농공단지 내 젓갈콤플렉스 센터에 ‘현장 시장실’ 운영 이후 매주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업체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 업체 자정 노력과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며, 환경부 지정기관인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악취측정 및 저감방안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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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양양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2년 11월14일부터 12월16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농촌지역의 미관을 훼손할 뿐 더러, 불법소각과 매립, 장시간 방치 등으로 농지와 하천 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의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해 농촌마을 안길과 경작지, 하천 주변 등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기로 했다. 특히 각 마을과 단체에서 수집한 영농폐기물을 마을별 임시 집하장에 모아 둔 뒤, 군 환경과로 수거 요청을 하면 군에서 수거해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처리한다. 또 영농폐기물은 수거량에 따라 폐비닐의 경우 ㎏당 110원, 폐농약병은 kg당 1,600원의 수거장려금을 지원한다. 군은 2022년 상반기 폐비닐 46톤과 폐농약병 1.5톤을 수거해 32개 단체에 약 700여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2023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영농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기반을 마련한다. 양양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 관계자는 “농촌환경 개선과 산불방지를 위해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에 많은 협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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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강원 고성군, 농촌관광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10.29 참사 등 최근 늘어난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다수의 인원이 운집할 수 있는 관내 농촌관광시설(농어촌민박, 농촌체험 휴양마을, 관광농원)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2022년 11월18일부터 11월21일까지 관내 농촌관광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안전사고관리. 위생관리, 감염병 관리 등을 자체 점검한다. 이번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위법 사항이 있을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한다. 정종만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농촌개발팀 담당자는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농촌관광시설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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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17

실시간 속초/고성/양양 기사

  • 속초시, 2019년 설악동 청봉교 보수보강사업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9년 설악동 B-C지구를 연결하는 청봉교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한다. 1997년 준공한 청봉교는 설악동의 중요한 도로시설물이지만 공용기간 증가에 따른 열화손상으로 정밀안전진단결과 주요부재의 결함이 발생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다는 진단결과를 토대로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오는 8월부터 60일간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자해 주요공종으로 교량상부 LMC 교면포장 및 신축이음 교체를 추진하며 교량하부는 열화된 교각 및 교대의 단면보수를 시행한다. 특히 교량상부 교면포장의 경우 기존 아스팔트콘크리트를 제거한 후 LMC포장을 시공함에 따라 타설 후 24시간의 양생기간에 대해 차량통제가 필요한 상황으로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우회도로로 유도하는 등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윤종선 속초시청 건설도시과장은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침체된 지역경기활성화와 더불어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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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5
  • 속초시, 2019년 설악동 청봉교 보수보강사업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9년 설악동 B-C지구를 연결하는 청봉교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한다. 1997년 준공한 청봉교는 설악동의 중요한 도로시설물이지만 공용기간 증가에 따른 열화손상으로 정밀안전진단결과 주요부재의 결함이 발생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다는 진단결과를 토대로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오는 8월부터 60일간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자해 주요공종으로 교량상부 LMC 교면포장 및 신축이음 교체를 추진하며 교량하부는 열화된 교각 및 교대의 단면보수를 시행한다. 특히 교량상부 교면포장의 경우 기존 아스팔트콘크리트를 제거한 후 LMC포장을 시공함에 따라 타설 후 24시간의 양생기간에 대해 차량통제가 필요한 상황으로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우회도로로 유도하는 등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윤종선 속초시청 건설도시과장은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침체된 지역경기활성화와 더불어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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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7-25
  • 양양, 관광지 아닌 삶의 터전 젊은이들 이주 눈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16년만에 양양군의 인구감소가 멈추고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7월 양양군에 따르면 양양이 서핑의 명소로 떠오르면서 단순히 관광지가 아닌 삶의 터전으로 삼고자 이주해 오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양양군 인구리에 여관을 운영하는 이승범-김민영 부부(사진)는 지인의 소개로 양양에 이주한지 1년 2개월이 된다. 여섯 살짜리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교육, 안전, 치안, 편의시설 등은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었고, 아무래도 도시의 인프라보다 미흡할 것이라는 우려가 앞섰다. 하지만 한껏 걱정을 안고 시작한 양양살이는 생각보다 만족스럽다고 한다. 바다를 가까이 둔 삶은 즐겁고 아이는 깨끗한 자연의 품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교육적인 혜택도 도시 못지않았다. 비슷한 또래의 이웃들이 모여 살고 있어 자연스럽게 공동육아가 이뤄졌고, 노동력을 공유하는 품앗이 문화도 형성됐다고 한다. 특히 이 부부는 자기 삶을 즐길 줄 아는 멋진 사람들이 더 많이 모여 지금 이곳이 누구나 살고 싶은 동네와 양양에서 아이가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와함께 인구해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황태연-이의지 부부는 8개월차 새내기 양양주민이다. 가족과 친구들을 떠나 낯선 곳에서 살아가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만은 않았다. 다행히 주위에 비슷한 또래의 젊은 부부들이 있어 친분을 쌓아가다 보니 점차 적응할 수 있었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조용한 삶을 좋아하게 됐다. 특히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황태연 씨는 비수기 때 마을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엽서로 제작해 이 동네가 가진 예쁜 모습들을 이미지화해볼 생각이다. 또 이의지씨는 남편의 제안으로 자신의 전공을 살려 카페에서 피아노 레슨을 시작했다. 바다이야기를 소재로 아내가 곡을 쓰고, 남편이 노랫말을 붙여 만든 자작곡들도 여럿 있다. 두 사람은 열심히 일하고, 취미도 즐기며 양양살이의 묘미를 찾아가는 중이다. 황태연씨는 자신이 사랑한 그 풍경을 아내와 함께 매일 바라본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과 그 풍경을 나누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어디서 살 것인가?’는 누구에게나 중요한 문제이다. 그것은 어떤 풍경을 바라보며 살 건인지에 대한 고민이기도 하다. 자신이 바라보고 싶은 풍경 속에서 인생의 묘미를 하나하나 찾아가고 있는 젊은 이주민들은 연고도 없는 이곳 양양에서 스스로 삶의 길을 개척하며 다 함께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아내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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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7-25
  • 설악중 재학생들, 동아리활동 재능기부 미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오일)가 2019년 7월22일(월) 설악중학교 재학생들이 정성껏 모은 배달음식 쿠폰을 전달받아 미담이 되고 있다. 설악중학교 재학생들은 지난 7월12일 동아리스페셜데이를 통해 모은 121장(27개 업체)의 쿠폰을 노학동 민관협력사업인 나눔모아 쿠폰기부사업에 기부해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맛있는 간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나눔모아 쿠폰기부사업은 각 가정에 모아 둔 치킨, 피자, 족발 등 가능한 모든 배달음식쿠폰을 월 1회 음식으로 교환해 장애인, 한부모,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신오일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설악중학교 학생들의 기부가 그 어느 때보다 감동적”이라며 “학생들의 선행이 나비효과가 돼 배려와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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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7-24
  • 속초시, 하수도요금 현실화율 개선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9년 10월 고지분부터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직결되는 하수도사업의 안정적추진을 위해 하수도요금을 현재 대비 15% 인상한다. 속초시는 하수도요금이 생산원가대비 요금현실화가 2018년 기준으로 28.32%에 불과해 공기업 운영의 재정적 악화와 전반적인 하수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연 15%씩 단계적 인상을 통해 생산원가대비 요금 현실화로 33.4%까지 개선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상수도요금 인상없이 하수도요금만을 인상하며, 각 가정에서 부담하는 규모는 가정용으로 20톤의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1,290원을 추가 부담한다. 아울러 확보한 재원은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에 투자해 불명수 유입감소에 따른 하천오염 방지와 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안범순 하수도사업소장은 “하수도요금 인상은 시민들의 기본적인 생활기반인 하수도시설의 안정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부득이한 선택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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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3
  • 속초시, 동해안 최초 야간해수욕장 개장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9년 동해안 최초로 피서 절정기인 7월27일(토)부터 8월10일(토)까지 밤바다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야간 속초해수욕장 운영에 들어간다. 한낮의 불볕더위 때문에 야간에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해 처음 동해안 최초로 야간 개장해 운영하며, 저녁 9시까지 야간 수영구간에서 밤바다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 뜨거운 여름밤을 더욱 신나게 북돋아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7월25일(목)부터 8월10일(토)까지 여름해변 버스킹 음악여행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개최한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기간중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8월1일(목)~8월5일(월) 5일간 ‘2019 속초 썸머비치페스트벌’과 ‘2019 속초수제맥주축제(Sokcho Beer Shower Festival)를 함께 개최한다. 정순희 속초시청 관광과장은 “올 여름철 야간개장으로 야간관광 활성화 물론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면서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음주후 야간수영은 절대금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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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7-23
  • 속초시, 여름방학 결식우려아동 621명 급식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9년 관내 19개 초중고교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여름방학 급식지원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속초시는 방학중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중 아동급식비 예산 총 2억1천1백만원을 투입해 관내 결식우려 아동 621명에게 급식 질 향상과 영양개선 도모를 위해 1일 1식 5,000원의 급식비를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도시락지원과 일반음식점에서 꿈자람카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긴급하게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발생할 경우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통반장 등이 추천하면 먼저 급식을 지원한다. 또 속초시 아동급식위원회에서 최종 지원여부 결정 후 결식우려아동으로 선정해 급식을 지원한다. 아울러 일반음식점에서 5,000원으로 한끼를 먹을 수 있도록 했으며 대상아동이 다양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식, 중식, 분식, 제과점 등 62곳의 일반음식점과 일반편의점 114곳, 도시락 배달업체 1개소를 포함 총 177개소를 선정 운영한다. 이봉진 속초시청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련 기관단체-업소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중요한 성장기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는 아동이 없도록 아동급식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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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9-07-23
  • 속초시, 휴가철 감염병예방 합동캠페인 전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속초시보건소가 2019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7월18일 속초해수욕장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 감염병예방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보건소 및 속초시청 환경위생과 직원, 동해검역소 속초지소 관계자가 합동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여름철 발생 우려가 높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정보와 예방법 등에 대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하절기인 5~9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또 여름철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주요 원인균 증식의 적합한 환경으로 장염 비브리오균(세균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 병원성 대장균(배추, 겉절이, 샐러드 등 채소류), 살모넬라균(오염된 계란이나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 캄필로박터균(삼계탕, 채소류 등의 교차오염) 등에 노출된 음식이 주된 원인이다. 속초시는 지난 6월27일부터 7월2일까지 속초시청 환경위생과와 합동으로 횟집 밀집지역인 대포항, 설악항, 외옹치, 장사항, 동명항,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식품접객업소 종사자에 대해서는 냉장고 등 시설 및 설비관리, 식재료 보관, 조리중 교차오염 방지, 기구세척 및 살균소독과 식품취급 기준 및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에 대한 예방교육도 병행했다. 이종필 속초시보건소장은 “속초시보건소는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각종 해외유입 감염병 환자발생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5월부터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구축해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며 “현재 국내에 사망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진드기매개 감염병 등 정보 및 예방수칙 교육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19-07-20
  • 속초시립박물관, 2019여름방학 특별기획 곤충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이 2019년 여름방학을 맞아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곤충을 전시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곤충을 전시함으로써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7월23일부터 8월18일까지 여름 휴가철에 진행하는 곤충전은 장수풍뎅이와 애벌레, 넓적사슴벌레, 왕사슴벌레, 톱사슴벌레, 애사슴벌레, 수서곤충, 식용귀뚜라미, 식용흰점박이 꽃무지풍뎅이와 애벌레, 식용거저리애벌레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곤충들을 전시한다. 또 주변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곤충들의 표본을 전시함으로써 어린이들은 물론 속초시를 찾는 여름휴가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와함께 나무곤충목걸이 만들기, 로프타이 만들기 등의 체험코너도 운영한다. 아울러 이번 곤충전은 여름방학문화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한 곤충체험 캠프도 기획하고 있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김상희 속초시립박물관장은 “박물관 곤충전시는 여름방학기간 동안 진행하며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학생들과 속초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있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19-07-20
  • 속초시립박물관, 2019 지역작가 초대전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이 2019년 7월23일부터 8월 2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설악한국화동우회 먹노리 회원들의 여섯번째 한국화 작품전을 갖는다. 우리나라의 수려한 산수를 수묵담채 한국화 실경산수의 창의적 창작을 추구하고 있는 먹노리 회원들의 작품 20여점을 전시해 방학기간 전시회를 관람하는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수묵의 정신과 정서적 안정을 선사한다. 또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사회경제환경이 급속하게 변하고 문화예술 또한 예술과 기술, 문화와 과학이 융합하는 새로운 창작과 향유가 이뤄지고 있는 현대사회속에서 개인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창의적 미래를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 동안 붓을 잡고 연구하며 창작활동에 몰두한 결과물로 진행한다. 김상희 속초시립박물관장은 “2019년 하반기에 먹노리 여섯번째 이야기전을 비롯한 스케치로 만나는 속초 등 지역작가 초대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시민들과 작가들이 소통하며, 우리 지역 문화의 저변을 넓혀 박물관을 속초문화예술의 구심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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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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