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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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국고 전입액 산정방식 개선필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국고 전입액 산정방식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법(이하 보훈공단법)에 따라 국가유공자 등의 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의료·복지·교육사업을 하면서 마련된 사업연도 잉여금을 보훈기금으로 전입시켜 국가유공자 등의 복지증진사업 재원으로 사용되게 하고 있다. 관계법령 및 판단기준 보훈공단법 제19조에 따르면 보훈공단은 다음 회계연도가 시작되기 전에 자산 취득에 관한 사항이 포함된 예산안을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국가보훈처장의 승인을 받아 확정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보훈공단은 보훈공단법 제20조 및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정관(이하 정관) 제7조에 따라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가 포함된 각 회계연도결산서를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 회계연도 2월말일까지 국가보훈처장에게 제출하며, 3월31일까지 국가보훈처장의 승인을 받아 결산을 확정하고 있다. 한편, 보훈공단법 제23조 및 정관 제56조에 따르면 보훈공단은 매 사업연도 잉여금을 보훈병원의 진료 등 공단의 사업과 관련된 자산 취득 등에 우선 충당하되(이하 자체투자), 다음 연도 사업을 위한 유보액(이하 유보액)을 제외한 금액(이하 보훈기금 전입 가능액)은 보훈기금법에 따른 기금의 수입으로 전입하도록 돼 있는 바, 이는 자체투자와 적정한 유보액 적립을 제외한 나머지 매 사업연도 잉여금을 보훈기금으로 전입해 국가유공자 등의 복지증진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해 배분의 효과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각 회계연도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및 결산서 작성 시 발생한 각 사업연도 잉여금에서 자산 취득 등 자체투자에 소요될 예산액을 차감하고 남은 금액은 보훈기금에 전입해 국가유공자 등의 복지증진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보훈공단이 의료사업 등을 수행한 후 발생한 각 사업연도 잉여금 중 적정금액을 보훈기금으로 전입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10년간의 회계 결산자료를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1) 최근 10년간 발생한 이익잉여금의 규모 최근 10년간 보훈공단의 이익잉여금 증감액은 계 632억원이었고, 정부보조금 지원을 받아 취득한 유형자산의 감가상각비를 비용으로 회계 처리했던 2012년과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의료사업 등을 할 수 없었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면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적게는 5억원에서 많게는 234억원의 각 사업연도 이익잉여금이 매년 발생하고 있었다. 2) 보훈기금 전입가능 금액 규모 추산 보훈공단이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각 회계연도 말 시점에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및 결산서에 따르면, 자체투자에 소요될 예산액으로 확정한 금액은 건물에 대한 자본적 지출 479억여원, 전산 장비와 같은 비품 등의 구매 460억여 원 등 계 1,942억여원이었고, 보훈공단법 제23조에 따른 유보액은 같은 기간 지속적으로 당기순이익이 발생하고 있다는 등의 사유로 별도로 계상하지 않았다. 한편, 회계상 감가상각비는 기존 투자자산의 취득가액을 회계상 비용으로 계상하기 위해 기존 투자자산의 취득가액을 사업연도별로 안분해 현금의 유출 없이 비용으로 계산하는 것으로, 보훈공단은 중장기 자금수지 계획과 신사옥 설립과 같은 자체투자를 위한 가용예산을 산정할 때에도 감가상각비를 함께 고려하고 있었다. 따라서 보훈공단법 제23조의 취지와 보훈공단의 실제 업무처리 관행 등에 비춰 기금 전입금을 산정할 때에도 자산 취득 등 자체투자를 위한 재원으로 감가상각비 상당액과 사업연도 잉여금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에따라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보훈공단의 사업연도 잉여금 중 보훈기금으로 전입가능할 금액을 각 연도 말 자체투자 예산을 고려함에 있어 감가상각비를 포함해 검토한 결과,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대 계 728억원의 사업연도 잉여금을 보훈기금으로 전입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그런데 보훈공단은 감가상각비를 고려하지 않은 채, 각 사업연도 잉여금만으로 자산 취득 등 소요액을 충당하는 것으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보훈공단법 제23조에 따른 보훈기금 전입 가능액이 없거나 소액에 불과한 것으로 산정했다. 그 결과, 보훈공단에서 발생한 사업연도 잉여금의 국고(보훈기금) 전입 여부에 대한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거치지 못한 채 보훈공단 회계상 임의적립금 등으로 유보돼 공단 자체사업에 사용돼 온 반면, 국가유공자 등의 복지증진사업 재원으로는 활용되지 못하는 등 보훈복지의료재정 배분의 효율성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 이와 관련, 보훈공단이 자체 투자액과 유보액을 검토할 때 경영수지뿐 만 아니라 보훈대상자의 점진적 감소와 고령화 등의 인구통계적 변화와 이에 따른 보훈공단의 종합적인 보훈 의료·복지·교육서비스를 위한 의료 및 복지시설 확충 등을 고려하고, 코로나19와 같은 예기치 못한 경영 환경 변화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이 인정된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법 제23조에 따른 보훈기금 전입액 산정 시 향후 시설 투자수요의 증가, 복지·교육 사업 등의 적자 수지, 코로나19 감염병 지속에 따른 경영수지 악화 등을 고려한 유보액을 충분히 감안하되, 감가상각비도 함께 고려하는 등 합리적인 보훈기금 전입액 산정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사회
    2022-11-15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본사 신사옥 부지매입 등 방만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본사 신사옵 부지매입 및 건립계획 수립을 방만하게 추진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2013년 11월 강원도 원주시 원주혁신도시내 현 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했으나 이후 사무공간 등 부족 사유로 2018년부터 신사옥 건립을 추진했다. 그러나 소관 부처인 국가보훈처가 ‘공간 부족 문제만으로 신사옥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반대하자, 보훈공단은 2020년 1월28일 통합정보센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자체 계획을 수립한 후 2020년 8월24일 통합정보센터 설치를 전제로 신사옥을 건립하는 것으로 보훈처와 협의해 동의를 받았다. 이에 보훈공단은 2020년 9월24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같은 해 11월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원주혁신도시내 사업부지를 매입(계약금액: 4,094,270,000원)했다. 그 후 보훈공단은 2021년 10월27일 본사 신사옥 건립 계획(안)을 수립해 다음 날인 10월28일 이사회의 의결을 받아 신사옥 건립 및 본사 이전 계획을 확정했다. 2. 관계법령 및 판단기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0조 및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 및 혁신에 관한 지침(기획재정부) 제27조,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운용지침(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각 기관에서 예산을 운용함에 있어 지출의 성과를 제고하고 예산의 집행을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 신규 투자사업은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예산에 반영한 후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한편,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4조 및 이전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 수립지침(국토교통부 훈령, 이하 지방이전계획지침) 제2장 2-5에 따르면 지방이전공공기관은 합리적 수준에서 사옥 또는 청사 규모를 결정해야 한다고 돼 있다. 그리고 보훈공단의 위임전결사항 운영세칙 제5조 등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정관 제7조 등에 따르면 기본계획 및 방침 수립에 관한 사항은 이사장 결재사항이며, 사업계획-예산 및 결산에 관한 사항은 이사회(이사장·상임이사·비상임이사 전원 구성)가 심의·의결하게 돼 있고,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에 관한 지침 제60조 제1항에 따르면 준정부기관의 장은 이사회가 충실히 운영될 수 있도록 회의의 안건 검토에 필요한 자료를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고 돼 있다. 따라서 보훈공단이 신사옥 건립사업을 추진할 때 예산반영에 앞서 합리적 수준에서 그 규모를 정해 총사업비를 산출하고, 해당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등을 거치는 등으로 사업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토한 후 이사장 방침을 받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타당하며, 단계별로 관계 법령에 따라 적정하게 이를 검토하고 충분한 자료와 함께 이를 이사회에 보고해야 하는 한편, 그 과정에서 소속 임직원은 소관 업무를 적정하게 처리할 의무가 있다. 3.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가. 통합정보센터 설치가 불가능한데도 이를 전제로 신사옥 건립 사업 추진신사옥 건립 사업의 추진이 원활하지 못했던 보훈공단은 원주혁신도시 클러스터내에 사옥 이전이 가능한 필지가 1개 남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보훈처에 통합정보센터 설치를 전제로 신사옥의 건립이 가능할 수 있는지를 문의했고 예산 등 제반 조건을 검토하면 신사옥 건립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답변을 받았다 한편, 2020년 6월16일 구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정보자원 통합기준(2022. 3.31. 행정안전부 고시 제2022-27호로 전부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정보자원통합기준) 시행에 따라, 보훈공단은 정보자원 통합 대상 공공기관(제8조)에 해당해 정보자원을 신규로 도입하거나 교체할 때에는 공공 또는 민간 클라우드센터를 이용해야 하며 이 건 통합정보센터와 같이 자체 전산실을 설치해 정보자원을 따로 구축·운영할 수 없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이러한 사실도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채 2020년 8월21일 각 소관 부서(실, 실, 실)가 작성-취합한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센터 확보방안을 보훈처에 제출해 동의를 얻고, 같은 해 9월24일 보훈공단 이사회에 구체적인 설명 없이 부지매입안이 적정한 것으로 심의 의결되도록 했다. 이후 보훈공단은 2021년 9월13일 정보자원통합기준에 따라 같은 해 9월14일 통합정보센터를 설치할 수 없는지에 대해 행정안전부에 정책 질의했으며 같은 해 12월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통합정보센터를 구축·운영할 수 없다고 회신받았다. 이 과정에서 보훈공단 이사 A는 보훈공단 모과에 사업계획의 수립 없이 부지를 우선 매입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같은 해 9월 24일 이사회에 위 사업과 관련된 사업계획이나 기본방침, 예산 등과 같은 필요한 자료도 제공하지 않고 부지 매입안이 적정한 것으로 심의·의결되도록 했다. 더욱이 이사 A는 부지 매입안이 상정된 이사회 회의에서 상임감사로부터 통합정보센터의 구축에 대한 검토를 요청받은 바 있었고, 이후 행정안전부의 정책질의 내용 보고를 받아 통합정보센터 설치 가능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는데도 2021년 10월28일 이사회에서 이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은 채 신사옥 건립계획안이 그대로 심의·의결되도록 했다. 그 결과 보훈공단의 이사회에서 신사옥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이나 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해 계획안을 수정 의결하거나 재검토 요청도 할 수 없었으며 위 신사옥 건립 추진은 당초 신사옥 건립 추진의 전제조건이 충족되지 못한 채 예산부족 등을 사유로 지연되고 있다. 나. 신사옥 건립계획 수립 방만 추진 보훈공단과 같은 지방이전공공기관은 지방이전계획지침에 따라 청사 신축 시 부지 면적 및 시설물 연면적 상한이 규정돼 있어, 근무인원 등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경우 부지 및 시설물 규모의 적정성을 검토할 수 없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실)은 모이사가 부지매입을 준비하라고 지시하자, 2020년 9월24일 이 건 사업의 적정성과 타당성 검토 절차는 물론, 사업계획(사업의 목적⋅규모⋅사업비⋅근무 인원 등)도 확정하지 않은 채 그 용도를 관련 규정에 따르면 추진할 수 없는 ‘통합정보센터 건립’ 및 ‘임차사무소 문제 해결’로만 적시한 부지매입안을 이사회에 상정해 현 사옥 부지(4,919㎡)의 1.5배에 달하 이 건 사업부지(7,444.4㎡) 매입이 그대로 의결됐다. 이후 보훈공단은 2020년 11월30일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약 11개월이 지난 2021년 10월28일에야 신사옥 건립계획안에 대한 이사회의 의결을 받았다. 그런데 이 때에도 보훈공단은 신사옥 건립계획안 작성 시 ① 신사옥 건립 총사업비가 524억원(부지매입비 46억원 포함, 건립비 478억원)이라고 확인하고도 461억원(부지매입비 46억원 포함, 건립비 415억원)으로 이사회에 보고하고, ②자금조달계획에 현 사옥 매각금(2023년경 취득가액 매각 계획, 172억원)을 포함하는 등으로 사업비를 산정했다. 그리고 신사옥 규모에 대해서는 2021년 당시 본사 상시 고용인원이 193명인데도 규정에 따라 설치할 수 없는 통합정보센터 인원을 포함하는 등으로 근무인원이 28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가정해 지방이전계획수립지침에 따른 업무시설 신축 시 시설물 연면적 상한을 1,516.62㎡[(280명-193명)×1.3×56.53㎡, 459.6평] 만큼 초과하도록 계획하는 등으로 현 청사 사옥 규모의 2.3배에 이르는 청사를 건립하겠다고 이사회에 상정해 신사옥 건립계획에 대해 의결하도록 했다. 그 결과, 보훈공단은 보훈처와 본사 이전을 위한 신사옥 건립 추진을 협의하는 데 전제 조건이었던 통합정보센터 설치에 대해 2021년 12월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통합정보센터를 구축·운영할 수 없다고 회신 받아 당초 신사옥 건립 추진의 전제조건이 충족되지 못한 것이 확인됐다. 또 공단의 이사회에서 신사옥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이나 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해 계획안을 수정 의결하거나 재검토 요청도 할 수 없게 됐다. 이 후 조달청으로부터 건립사업 위탁계약 체결을 위한 사전검토 결과 사업비 예산이 55억원 가량 부족해 추진이 어렵다는 의견(2022. 3. 2.)을 받아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등 신사옥 건립 추진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①신사옥 건립계획을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부합하게 재검토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②관련 법령 및 규정 등에 맞지 않게 통합정보센터 건립을 추진하거나, 사업계획도 없이 부지를 매입하고, 이사회에 신사옥 건립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 일이 없도록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고, 이사 A에게 주의를 촉구할 것을 통보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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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11-15
  • 강원 고성군, 명사 초청 군민공감 특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2년 11월15일(화) 오후 2시 고성군문화의집 3층에서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를 초청해 군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명사초청 군민공감 특강’을 가졌다. 명사로 초청되는 이영표 강원 FC 대표이사는 2002년 제17회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국민 영웅이자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4년 4월 리스펙트 캠페인 홍보대사, 2014년 1월 KBS 축구 해설위원, 2011년 12월~2013년 10월 밴쿠버 화이트캡스 FC(캐나다), 2011년 제15회 AFC아시안컵 국가대표 외 다수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영표 대표이사는 이번 강연에서 ‘소통과 공감, 생각이 나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고성군의 체육동호인은 물론 학생과 일반 주민 등 군민을 대상으로 명사의 그동안 성공과 실패를 바라보는 직관의 이해, 청년멘토 이영표의 보고 차고 꿈꾼다, 축구명장들의 리더십, 스포츠는 최고의 복지다,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 등 다양한 경험과 실전에서 얻은 실화 같은 내용으로 강연을 펼쳤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적합한 명사 특강을 통해 융합적 사고를 증진하고 조화로운 정서를 함양하는 등 나눔과 공감이 있는 교육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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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15
  • 양양군, 모바일 앱걷기 마일리지 기부챌린지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보건소가 2022년 생활 속 걷기문화 조성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마일리지 기부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걷기 마일리지 행사는 ‘따로 또 같이 걸음모아’가 주제인 ‘6천만보 기부 챌린지’와 함께, ‘걷기 기부천사챌린지’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10,040만보 기부 챌린지’를 동시에 운영해 걸음으로 얻어지는 건강과 행복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의 온라인 기부 걷기 행사이다. 참여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양양군 걷기 챌린지 공식 커뮤니티에 회원 가입하면 된다. 또 회원가입 후 챌린지 탭에서 ‘6천만보 기부챌린지’와 ‘걷기 기부천사챌린지’ 참여하기를 각각 누른 후 기간 내에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특히 ‘6천만보 기부챌린지’는 12월3일까지 운영하며, ‘걷기 기부천사챌린지’는 11월29일까지 진행한다. 이와함께 참여자가 걷기를 진행하면 기부증서가 발행하고, 공동 목표 걸음수가 달성되면 챌린지 종료와 함께 참여자 이름으로 기부를 진행한다. ‘6천만보 기부챌린지’에서 양양연탄은행에 200만원(상품권)을 기부할 예정이며, ‘걷기 기부천사챌린지’에서 1,004만원(온누리상품권)을 양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에게 기부한다. 아울러 행사 종료 후, 기부 참여자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방문해 기부증서와 홍보물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보건소 건강증진팀(☎ 033-670-2541), 정신건강팀(☎ 033-670-2563)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건강증진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개인의 건강도 챙기고, 지역사회에 기부도 하는 건강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22-11-15
  • 속초시 조양동, 인구 3만명 돌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 조양동 인구가 3만명을 돌파하며, 주민 3만명 시대를 맞이했다. 조양동 인구는 지난 2001년 12월 2만 672명으로 첫 2만명에 진입한 후, 대단지 신축 아파트의 건설과 속초시 정주여건 개선 및 청년창업지원 시책 추진 등의 노력이 더해져 3만 인구를 돌파했다. 특히 11월14일(현재) 기준 조양동 인구는 3만11명으로 속초시 전체 인구(82,492명)의 36.4%를 차지하고 있으며, 10월말 기준 고성군(27,393명), 양양군(27,859명) 인구수보다 많은 수치이다. 또 도내 178개 읍면동 중 8번째로 많은 인구수를 차지한다. 이와함께 3만번째 주민을 축하하기 위해 조양동 3만명 인구달성 프로젝트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덕용)는 11월14일 이병선 속초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3만 번째 전입자를 환영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축하 이벤트 주인공인 조양동 3만번째 전입자 김모씨는 “너무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살기 좋은 조양동에서 행복한 일들만 가득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추진위는 주인공인 김씨에게 축하선물로 100만원 상당 황금열쇠(3돈)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추진위는 지난 6월17일부터 2만9,600명, 2만9,700명, 2만 9,800명, 2만9,900명째 전입자에게 차례로 2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김덕용 추진위원장은 “타 지역에서 전입해 오신 분을 두 팔 벌려 환영하며 새로운 지역에 소속감을 느끼고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며, “주민이 행복해 희망이 넘치는 조양동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전입자가 불편이 없도록 추진위에서도 최대한 보살핌으로 살펴서 속초시 미래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3만 번째 전입자를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이병선 속초시장도 “단일동 3만 인구 시대를 여는 조양동을 발판 삼아 속초시를 동서고속화철도와 동해북부선 철도 개통을 대비하고 증가하는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 및 시민 정주여건을 향상해 능동적인 행정과 서비스로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22-11-15
  • 강릉패스 택시 호출서비스 오픈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강릉을 방문하는 여행자를 위한 관광형 MaaS(Mobility as a Service)서비스 ‘강릉패스’에 택시 호출서비스를 오픈한다. MaaS서비스는 다양한 이동수단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을 말한다. 택시 서비스는 기존 강릉패스에 추가된 결제 수단으로 동일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신용카드 결제 기반의 일반 호출방식으로 목적시 도착 시 앱에 등록된 신용카드를 통해 자동 결제가 가능하다. 또 지역 택시호출 서비스인 설렘콜과 연계해 강릉패스앱에서 설렘콜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향후 택시 동승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최현희 강릉시청 정보통신과장은 “현재 120대 택시가 강릉패스와 연계돼 있으며 연말까지 25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택시 서비스 추가로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 DRT 버스, 카셰어링 등 통합 Maas 서비스가 완성된 강릉패스는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서비스 이외에도 관광상품 구매, 짐보관배송, 스마트오더를 통한 카페-음식점 이용 등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곽수미 강릉시청 정보사업담당은 “강릉패스의 다양한 교통수단과 관광 상품을 이용해 강릉을 더욱 편리하게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 지역뉴스
    • 강릉
    2022-11-15
  • 강릉시, 국제행사 성공개최 자원봉사활성화 업무협약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는 2022년 11월15일 오후 2시 강릉시청에서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강원도회, (사)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강릉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길영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손호돈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강원도회 회장과 김홍규 강릉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문화를 확산하고 2023강릉세계합창대회,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2026 ITS세계총회 등 앞으로 강릉에서 열릴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과 행정지원 등의 업무를,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강원도회는 노후 전기시설 설비 지원 및 인적자원을, 자원봉사센터는 봉사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를 활성화해 취약계층 지원뿐 만 아니라 강릉에서 열릴 다양한 국제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 지역뉴스
    • 강릉
    2022-11-15
  • 동해문화원, 도슨트와 떠나는 ‘효/열 인문학 기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문화원(원장 오종식)은 2022년 11월16일 동해시 북삼동 쇄운마을 일대 효열비 각 집성촌 마을을 대상으로 효의 근본을 지키고 효 마을 맥을 잊기 위한 ‘효/열 인문학 기행’을 개최한다. 이날 기행은 시민 30명이 참여해 효자 김겸, 최용채, 문희주 등 효자각과 남양 홍씨 열녀각, 연일정씨 여각, 양세삼효여각 등 여각과 용산서원 등을 돌아본다. 이어, 우리 선인들의 지극한 효성과 문화를 체험하고 마을의 학문과 효/열의 고장이었음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등 실시간 기록을 위해 문화원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집결 일시와 장소는 11월16일 수요일 오후 2시 동해시 북삼동 쇄운마을 용산서원 앞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동해 쇄운마을은 한 마을에 32곳의 비각과 재사, 정자, 효 유적지가 있으며, 총 4개 통(10통~13통, 23통)으로 475세대에 인구 1,270여/ 명이 사는 마을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효열비 각 집성촌’으로 ‘효가’라는 지명까지 이어오는 곳이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효의 근본은 문안 인사에 있다며 이번 동해지역 효열비 각 집성촌 효/열 인문학 기행을 통해 인구감소 및 핵가족화로 사라지는 효 문화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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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삼척
    2022-11-15
  • 강원지방병무청, 병역명문가 151가문 선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김동욱)은 2022년 11월15일 강원대학교60주년 기념관에서 금년도 신규 선정 병역명문가를 초청해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원영서지역에서 새롭게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151가문 중 26가문 대표가 참석했으며 강원지방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증서와 패 등을 전달하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행사에 이어 병역명문가 대표들은 올해 개관한 춘천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방문해 청년들의 병역이행과정이 소개된 전시관을 둘러보며 달라진 군복무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04년 시작된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갖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1대 할아버지부터 3대 손자까지 3대에 걸쳐 남자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하여 예우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816가문이 선정됐으며 이 중 강원영서지역에서 역대 최다 151가문을 배출했다. 이와함께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 병역명문가 증서와 패, 병역명문가증이 교부되며 병무청과 협약된 국공립, 민간시설 이용시 이용료 감면 등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2022년 증서 수여식은 ‘명예를 담다, 예우를 더하다’ 라는 주제로 병역명문가 증서와 패 수여 이외에도 강원도지사, 강원영서지역 지방자치단체장과 강원서부보훈지청장 표창장도 함께 수여해 병역명문가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대를 이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병역명문가분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자긍심과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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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제2회 삼척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대한노인회 삼척시지회(회장 박재옥)는 2022년 11월15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삼척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삼척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삼척시 경로당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19년 제1회 발표회 이후 3년 만에 열리며, 경로당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활기찬 노후 여가 생활을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경로당에서 배웠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여 발표함으로써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경로당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발표대회는 ‘즐거운 프로그램! 활기찬 경로당!’을 슬로건으로 관내 241개 경로당중 12개 경로당 300명이 참가해 노래율동, 리듬난타, 건강체조, 실버요가, 민요체조, 코믹체조, 접시체조, 팜체조 등 2022년 한 해 동안 각 경로당에서 열심히 배우고 익힌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아울러 개회식은 오후 2시 시작하고 식전행사로 다솔유치원 어린이들의 율동, 밸리댄스팀 재즈앤밸리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노인일자리 참여자 390명을 발표대회에 초청해 문화활동 시간도 제공했다. 한춘복 삼척시청 사회복지과장은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노년기 자기개발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경로당 구성원 간의 상호작용으로 동질감을 강화해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로당 프로그램 활동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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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삼척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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