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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군,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이 2022년 11월18일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에서 졸업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양양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 부설로, 양양군이 지원해 관내 어르신이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식정보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양양노인대학은, 지역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2004년 설립했으며 2021년까지 총 7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대학생 20명이 입학해 지난 6월부터 전문강사의 인문-건강-문화에 관한 강의와, 노래교실 등 어르신의 여가선용을 위한 유익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매주 2회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표창장 수여, 졸업 기념사, 축사, 졸업가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양양군청 복지정책과 경로복지팀 관계자는 “노인대학 과정이 어르신들의 삶을 재충전하는 새 출발이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활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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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20
  • 고성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위수탁 협약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2년 11월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고성군 수산물 브랜드의 청정 이미지 홍보 및 지속적인 선순환 소비체계 구축을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 판로개척 지원사업과 관련,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고성군 생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대대적인 홈쇼핑 판매지원으로 소비자 인지도 강화 및 신규 유통채널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군은 예산 5천1백만원으로 방송 송출료 및 제품할인료, 방송 디스플레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협업 추진해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대상은 고성군 소재 수산물 유통-가공업체로, 사업희망자는 오는 11월30일(수)까지 고성군청 해양수산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진지혜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어업진흥팀 담당자는 “앞으로도 청정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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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0
  • 속초시립합창단 2022년 정기공연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2년 11월19일 토요일 오후 5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Sokcho Love Songs’ 라는 주제로 제26회 속초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구성해 1부 첫 번째 공연곡은 그래미 상을 수상한 유명작곡가 Eric Whitacre의 작품으로 배우자가 쓴 사랑의 시에 곡을 붙여 만든 Five Hebrew Love songs(5개의 히브리 사랑노래)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선율과 함께 선보인다. 또 두 번째로 우리에게 익숙한 비틀즈 노래 메들리를 공연한다. 이어 2부는 인기 트로트곡인 ‘네박자, 초혼, 사랑의 배터리’를 합창에 맞게 편곡해 들려주고, 마지막으로 속초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설악산 메아리, 속초에 심은 사랑’을 특별히 선사한다. 속초시립합창단은 현재 지휘자 길현미, 반주자 이민희, 단무장 최승석을 포함해 총 34명의 단원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1989년 12월8일 창단된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 다수의 기획연주 등을 통해 속초시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립합창단장인 김성림 부시장은 “이번 공연에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더 품격 있게 표현하기 위해 무대, 조명 등의 연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공연을 통해 시민분들이 속초에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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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속초시, 대포농공단지 홍게가공업체 간담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속초시가 2022년 11월16일 젓갈콤플렉스센터에서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가공업체 자구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성림 속초시부시장을 비롯한 속초시 주요 관계자들과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홍게살 가공업체 간담회(11.4.)에서 논의된 업체들의 자구책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현장 주민설명회(11. 8.)에서 제기된 민원사항과 속초시의 입장 표명이 있었다. 속초시는 간담회에서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농공단지내 사업장 준수사항과 구체적인 처분기준을 설명하며, 지난 간담회에서 제시된 가공업체의 자구노력과 허가조건 준수를 촉구하고 미 이행시 향후 관련법에 따른 행정처분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10월 31일 대포농공단지 내 젓갈콤플렉스 센터에 ‘현장 시장실’ 운영 이후 매주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업체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 업체 자정 노력과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며, 환경부 지정기관인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악취측정 및 저감방안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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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양양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2년 11월14일부터 12월16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농촌지역의 미관을 훼손할 뿐 더러, 불법소각과 매립, 장시간 방치 등으로 농지와 하천 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의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해 농촌마을 안길과 경작지, 하천 주변 등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기로 했다. 특히 각 마을과 단체에서 수집한 영농폐기물을 마을별 임시 집하장에 모아 둔 뒤, 군 환경과로 수거 요청을 하면 군에서 수거해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처리한다. 또 영농폐기물은 수거량에 따라 폐비닐의 경우 ㎏당 110원, 폐농약병은 kg당 1,600원의 수거장려금을 지원한다. 군은 2022년 상반기 폐비닐 46톤과 폐농약병 1.5톤을 수거해 32개 단체에 약 700여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2023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영농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기반을 마련한다. 양양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 관계자는 “농촌환경 개선과 산불방지를 위해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에 많은 협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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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17
  • 강원 고성군, 농촌관광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10.29 참사 등 최근 늘어난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다수의 인원이 운집할 수 있는 관내 농촌관광시설(농어촌민박, 농촌체험 휴양마을, 관광농원)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2022년 11월18일부터 11월21일까지 관내 농촌관광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안전사고관리. 위생관리, 감염병 관리 등을 자체 점검한다. 이번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위법 사항이 있을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한다. 정종만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농촌개발팀 담당자는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농촌관광시설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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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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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군, 가을철 오색지구 교통체증 해소추진
    【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2018년 본격적인 단풍 시즌을 맞아 남설악 오색지구에 대한 교통관리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매년 9~10월이 되면 가을 행락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설악산 오색령(한계령) 일대가 극심한 교통체증과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근본적으로 오색지구의 주차시설이 부족한데다 단풍 행락차량의 국도변 불법주차로 차량소통에 지장을 주고 교통사고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양군은 9월17일 문화복지회관에서 속초경찰서와 강릉국토관리사무소 양양출장소, 설악산국립공원사문소 오색분소,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지고 가을철 오색지구 교통대책 강구에 나선다. 현재 오색지구는 대형차량 170대, 소형차량 320대 등 총 49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유무료 주차시설이 있으나, 성수기 방문차량을 모두 수용하기에 여전히 부족해 국도변 갓길 주차가 만연할 것으로 전망한다. 양양군은 9월29일부터 10월31일까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자율방범대와 모범운전자회, 경찰, 군청 공무원 등 200여명을 주말과 공휴일 위주로 현장에 배치해 교통 안내 및 불법주정차 단속에 나선다. 특히 오색령 정상과 용소폭포 입구, 남설악탐방센터, 오색삼거리 등 특히 교통이 혼잡한 지점에 경찰인력을 2명씩 배치한다. 이와함께 국토관리사무소에 협조를 구해 오색매표소에서 오색령 정상까지 44번 국도에 차선 규제봉을 설치해 불법주정차를 원천 차단하기로 했으며, 주차장 안내판과 불법주정차 단속 현수막을 주요 지점 10개소에 게시했다. 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관터주차장도 가을 성수기 동안 임시 개방한다. 양양군은 양양에서 남설악 오색지구로 들어서는 진입로인 관터(서면 오색리 367번지 일원)에 대형버스 5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관리동, 화장실, 녹지공간 등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현재 50% 정도 공정이 진척된 상황으로 9월말까지 주차장 잔디블럭 설치를 마무리하고,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해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한다. 아울러 관터 주차장에서 하차한 등산객들은 이달 중순 공사가 마무리된 국도변 오색약수길(1.16km)을 따라 오색지구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광성 양양군청 교통행정담당은 “만성적인 오색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지 등을 활용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국도변 불법 주정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양군 오색지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연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 오색분소 입구인 서면 오색리 485번지 일원에 승용차 475대를 주차할 수 있는 5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내년 연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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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8-09-18
  • 속초시, 치매극복주간기념 두뇌건강 캠페인실시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8년 9월18일 속초시근로자복지회관 1층 대강당에서 강원도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해 치매극복주간 기념한 ‘두뇌건강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치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개최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극복을 위한 사회적지지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치매를 앓고 있는 가족 이야기인 연극공연 ‘펜션에서 1박2일’이 일반시민에게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했다. 함수근 속초시보건소장은 “치매극복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예방과 치료에 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여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성숙 속초시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속초시는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극복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온 시민이 함께 희망메시지 전달을 위한 전국걷기대회를 오는 10월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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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8-09-18
  • 속초시, 제30회 속초시문화상 수상자 선정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지역문화예술, 체육인의 창조적개발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속초시문화상 수상자 2명을 선정했다. 속초시는 제30회 ‘속초시문화상’ 수상자로 박무웅(1942년생, 남자)씨와 이인제(1974년생, 남자)씨를 각각 선정했다. 이에앞서 속초시는 지난 8월3일부터 8월22일까지 ‘속초시문화상’ 수상후보자를 접수해 문화예술부문에 2명, 사회복지 및 효행부문에 1명, 장애인부문에 1명 등 총 4명을 추천했다. 이에 속초시는 지난 9월17일(월)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속초시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제30회 속초시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문화예술부문 수상자인 박무웅씨는 오랜기간 속초의 문화발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해 왔으며, 문화원 원장으로 재직시 향토문화의 발굴, 시민교육, 속초문화원 50년사 발간 등을 기획해 속초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또 장애인부문 수상자인 이인제씨는 장애인 체육선수로 다수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속초시를 빛내고, 장애인 선수 육성에도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해 선정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13일(토) 제53회 설악문화제 행사장에서 진행한다. 박용하 속초시청 교육문화체육과장은 “속초시는 매년 문화예술, 지역개발, 사회복지 및 효행, 교육학술, 체육, 장애인 부문 등 총 6개 부문에 대해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속초시문화상 수상자는 총 86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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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8-09-18
  • 속초시, 지역현안해결 당정 손잡는다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8년 9월19일(수)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민선 7기에 내세운 지역현안해결과 시정발전 협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지역당정(黨政)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는 허 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과 이동기 속초고성양양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주대하, 김준섭), 시의원(이영순, 신선익, 방원욱, 유혜정), 김철수 속초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시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발전방향, 국책사업 현안문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주요 지역현안사항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쌍천 상습가뭄 재해위험지구정비,북양양IC~떡밭재 연결도로 개설 등이며, 국책사업으로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의 조기건설과 속초항 크루즈부두 진입로 교량 설치등으로 현안해결을 위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 특히, 지역의 최우선 과제인 물 부족문제 조기 해결을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사업비 260억원 적기지원과 2019년 실시설계 이후 국비보조 비율 상향조정 및 사업기간 단축을 비롯 쌍천 상습가뭄 재해위험지구 정비가 빠른 시일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한다. 또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의 경우 국가차원의 미래발전 전략과 더불어 강원 북부권 교통 인프라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한 설악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건의한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당정협의회를 통해 지역 현안사항과 주요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협력해 앞으로도 시민 한사람이라도 더 행복해 하는 속초 건설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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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8
  • 양양군, 2018년 서프시티 기반조성 박차
    【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해양레저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양양군이 서프시티(Surf City) 기반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양군은 2018년 8월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죽도해변 서핑비치로드 조성사업국비를 확보한 데 이어 국가 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을 받아 서핑 해양레저 특화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서핑 해양레저 특화지구 조성사업은 국가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비를 지원받아 양양군과 강원도환동해본부가 함께 추진한다. 이에 2017년 수립한 ‘양양군 서핑활성화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1억5천만원을 투입해 전국 최고의 서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양양지역에 서핑과 해양레저를 위한 기반시설을 추가로 확충한다. 우선 2019년 긴급사업으로 8억원을 들여 양양지역 7개 해변에 야외샤워장과 해변캠핑존, 서핑조형물, 볼파크 등 서핑 체험에 있어 부족한 시설을 보완 조성한다. 또 특성화사업단계인 2020년 서핑이 활성화되고 있는 죽도해변 등을 중심으로 부대시설인 야외극장과 해변산책로, 야외수영장, 노천카페, 서핑 전시장 등 부대시설을 만들어 명소화한다. 이어 3년차인 2021년 중장기 사업으로 배후지 건축물의 파사드를 정비하고, 도로 등 공공시설물 디자인, 서핑박물관 및 안내소 운영비지원, 서핑특화 상품개발 등 서프시티(Surf City)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이와함께 양양군은 서핑산업촉진을 위해 6개 서핑 거점지역을 묶어 2019년 상반기중소벤처기업부에 서핑특구를 신청한다. 서핑특구로 지정이 되면 서핑과 연계된 기업, 주민 등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가능해진다. 이를기반으로 서핑명소 조성과 서핑브랜드 관광자원화, 서핑용품 제조산업유치, 수도권 교통 환승체계구축 등 서핑 특화사업에 속도를 내고, 민간투자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젊음의 신문화코드인 서핑이 우리지역에서 활성화됨으로써 지역 발전과 도시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서핑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와 연계되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서핑이 지역의 대표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양군청 기획감사실 기획담당은 “서핑비치로드 조성사업은 서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죽도해변을 중심으로 서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반시설과 체험인프라, 볼거리 및 먹거리를 확충하고, 향토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양양군 현남면 죽도해변에 서퍼와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고, 서핑을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운영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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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8-09-17
  • 속초의료원, 뇌혈관질환 예방관리캠페인 실시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 속초의료원(원장 김진백)이 2018년 9월 17일 속초의료원 본관앞에서 강원대병원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팀과 합동으로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인식 및 경각심을 높이고자 심뇌혈관질환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근경색에 대해 인식이 부족한 일반인 또는 환자대상으로, 초기에 인지하고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쉬운 이해를 돕는 스티커조사 및 단순설문으로 추후 대처 요령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 주민을 위한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심뇌혈관질환 특정증상에 대한 정보가 담긴 리플릿을 배부했다. 김진백 속초의료원장은 “심뇌혈관은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장기적인 혈압, 콜레스테롤 측정으로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다양한 예방관리 프로그램실시로 시군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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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8-09-17
  • 강릉시 주문진 해상 조업중 베트남 선원 숨져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가 2018년 9월16일 낮 12시15분경 강릉시 주문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주문진 선적 정치망어선 23톤급 C호(승선원 6명)에 베트남 선원 A씨(남 · 25세)가 양망작업중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4분경 출항한 C호는 주문진 동방 2해리 해상에서 조업중 A씨가 그물을 끌어올리다 로프와 함께 몸이 감겨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A씨는 머리, 어깨, 팔 등 외상이 심한 상태로 의식을 잃고 주문진항에 대기중인 119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속초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18-09-16
  • 속초시,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보건소가 2018년 치매 위험이 높은 만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발견과 조기치료 지원을 위해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속초시 치매유병율은 10.67%로 강원도(10.71%)대비 0.04% 낮게 나타나고 있으며, 전국(9.94%) 대비 0.73% 높고 2017년 속초시 추정치매환자수는 1,383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속초시보건소는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치매인구는 급증하고 이로인해 발생되는 사회적비용도 개인과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실정에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관리함으로써 치매노인 및 가족들의 삶의 질 제고 및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을 도모한다.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는 속초 U-care센터 생활관리사 23명과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사 5명이 협력해 오는 9월17(월)부터 11월중으로 만65세 이상 홀몸어르신 3,627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에앞서 지난 9월13일 전수조사 요원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위한 사전교육도 마쳤다. 함수근 속초시보건소장은 “매년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를 추진해 조기치료관리와 치매조기약물치료로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심화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증치매환자 없는 건강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성숙 속초시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속초시보건소는 지난 2015년 만 75세부터 85세까지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를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조기 중증치매 제로 선포식을 한 만큼 치매예방사업 선두 도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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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8-09-16
  • 속초시, 추석 연휴 대비 종합대책추진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8년 시민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속초시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이 9월22일부터 9월26일까지로 다수의 귀성객과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재난 및 사건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대처를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24시간 상시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비롯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과 메르스 확산방지에 더욱 주력해 사고없는 안전한 명절을 만든다. 또 지난 여름 기록적 폭염 및 태풍․폭우로 인한 농수산물 가격상승으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매우 큰 상황임에 따라 추석 연휴전까지 불우이웃 및 소외계층 위문, 물가 및 명절성수품 특별관리, 근로자 생계안정 체불임금 해소, 추석 제수용품 구입 재래시장 이용 집중홍보 등을 전개해 서민생활보호에 발 빠르게 대처한다. 이와함께 5일간 긴 연휴기간 귀성객과 관광객이 증가에 대비해 청소대책에 힘을 쏟아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 여기에다 속초시를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휴 전 공중화장실 50개소에 대한 일제점검 및 대청소를 실시하고 9월20일(목) 오전 10시부터 중점 정비구간 24개소에 대해 공무원 및 유관기관사회단체 1천여명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환경대청소를 실시한다. 아울러 가로변 청소는 추석당일에만 중단하고, 연휴기간중 쓰레기 처리대책을 위해 시와 시설관리공단, 청소대행업체가 유기적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민원해결을 위한 기동처리반을 운영하는 등 각종 쓰레기 민원에 적극 대처한다. 더나가 속초관광수산시장 및 설악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교통불편해소를 위해 1일 5명의 근무조를 편성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교통분산 안내를 통해 교통체증을 해소한다. 이외에 연휴기간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62개소의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약국현황 등을 지정운영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다. 김기중 속초시청 자치행정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시민, 귀성객, 관광객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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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8-09-16
  • 고성군 교암해변 인근 표류 새끼돌고래 구조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가 2018년 9월14일 오후 고성군 교암해변에서 인근을 떠돌던 새끼돌고래를 해경 및 해양동물 전문 구조기관에 의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9월13일 오후 5시 20분경 고성군 교암해변에서 새끼돌고래가 그물에 걸려 못나가는 것을 해경이 신고를 접수 그물을 제거해 구조한바 있다. 그러나 9월13일 밤부터 지속적으로 같은 장소에서 새끼돌고래가 해상을 돌며 울어 인근 주민이 재차 신고하자 속초해경은 고래연구소에 통보, 고래전문구조센터 등 관련기관과 구조조치를 상의했다. 이어 오후 1시경 파출소 구조대원들을 현장으로 보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의사들과 협력해 돌고래 구조에 나섰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2015년 해수부가 인증한 해양동물 전문구조 치료기관이다. 속초해경은 잠수사 및 아쿠아리움 수의사들과 오후 2시경 돌고래를 합동으로 구조 완료해 전문기관으로 이송했다. 아울러 이송한 새끼돌고래는 생후 2-3개월된 큰 돌고래로 추정되며, 폐사를 막기 위해 회복수조 이동 및 야생적응 훈련후 방류 가능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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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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