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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군,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이 2022년 11월18일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에서 졸업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양양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 부설로, 양양군이 지원해 관내 어르신이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식정보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양양노인대학은, 지역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2004년 설립했으며 2021년까지 총 7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대학생 20명이 입학해 지난 6월부터 전문강사의 인문-건강-문화에 관한 강의와, 노래교실 등 어르신의 여가선용을 위한 유익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매주 2회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표창장 수여, 졸업 기념사, 축사, 졸업가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양양군청 복지정책과 경로복지팀 관계자는 “노인대학 과정이 어르신들의 삶을 재충전하는 새 출발이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활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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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20
  • 고성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위수탁 협약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2년 11월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고성군 수산물 브랜드의 청정 이미지 홍보 및 지속적인 선순환 소비체계 구축을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 판로개척 지원사업과 관련,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고성군 생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대대적인 홈쇼핑 판매지원으로 소비자 인지도 강화 및 신규 유통채널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군은 예산 5천1백만원으로 방송 송출료 및 제품할인료, 방송 디스플레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협업 추진해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대상은 고성군 소재 수산물 유통-가공업체로, 사업희망자는 오는 11월30일(수)까지 고성군청 해양수산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진지혜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어업진흥팀 담당자는 “앞으로도 청정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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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0
  • 속초시립합창단 2022년 정기공연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2년 11월19일 토요일 오후 5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Sokcho Love Songs’ 라는 주제로 제26회 속초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구성해 1부 첫 번째 공연곡은 그래미 상을 수상한 유명작곡가 Eric Whitacre의 작품으로 배우자가 쓴 사랑의 시에 곡을 붙여 만든 Five Hebrew Love songs(5개의 히브리 사랑노래)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선율과 함께 선보인다. 또 두 번째로 우리에게 익숙한 비틀즈 노래 메들리를 공연한다. 이어 2부는 인기 트로트곡인 ‘네박자, 초혼, 사랑의 배터리’를 합창에 맞게 편곡해 들려주고, 마지막으로 속초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설악산 메아리, 속초에 심은 사랑’을 특별히 선사한다. 속초시립합창단은 현재 지휘자 길현미, 반주자 이민희, 단무장 최승석을 포함해 총 34명의 단원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1989년 12월8일 창단된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 다수의 기획연주 등을 통해 속초시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립합창단장인 김성림 부시장은 “이번 공연에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더 품격 있게 표현하기 위해 무대, 조명 등의 연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공연을 통해 시민분들이 속초에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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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속초시, 대포농공단지 홍게가공업체 간담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속초시가 2022년 11월16일 젓갈콤플렉스센터에서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가공업체 자구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성림 속초시부시장을 비롯한 속초시 주요 관계자들과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홍게살 가공업체 간담회(11.4.)에서 논의된 업체들의 자구책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현장 주민설명회(11. 8.)에서 제기된 민원사항과 속초시의 입장 표명이 있었다. 속초시는 간담회에서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농공단지내 사업장 준수사항과 구체적인 처분기준을 설명하며, 지난 간담회에서 제시된 가공업체의 자구노력과 허가조건 준수를 촉구하고 미 이행시 향후 관련법에 따른 행정처분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10월 31일 대포농공단지 내 젓갈콤플렉스 센터에 ‘현장 시장실’ 운영 이후 매주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업체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 업체 자정 노력과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며, 환경부 지정기관인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악취측정 및 저감방안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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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양양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2년 11월14일부터 12월16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농촌지역의 미관을 훼손할 뿐 더러, 불법소각과 매립, 장시간 방치 등으로 농지와 하천 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의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해 농촌마을 안길과 경작지, 하천 주변 등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기로 했다. 특히 각 마을과 단체에서 수집한 영농폐기물을 마을별 임시 집하장에 모아 둔 뒤, 군 환경과로 수거 요청을 하면 군에서 수거해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처리한다. 또 영농폐기물은 수거량에 따라 폐비닐의 경우 ㎏당 110원, 폐농약병은 kg당 1,600원의 수거장려금을 지원한다. 군은 2022년 상반기 폐비닐 46톤과 폐농약병 1.5톤을 수거해 32개 단체에 약 700여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2023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영농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기반을 마련한다. 양양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 관계자는 “농촌환경 개선과 산불방지를 위해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에 많은 협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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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강원 고성군, 농촌관광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10.29 참사 등 최근 늘어난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다수의 인원이 운집할 수 있는 관내 농촌관광시설(농어촌민박, 농촌체험 휴양마을, 관광농원)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2022년 11월18일부터 11월21일까지 관내 농촌관광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안전사고관리. 위생관리, 감염병 관리 등을 자체 점검한다. 이번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위법 사항이 있을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한다. 정종만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농촌개발팀 담당자는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농촌관광시설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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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22-11-17

실시간 속초/고성/양양 기사

  • 속초시,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8년 9월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강릉시에서 개최된 강원도 주관 2018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속초시는 자동차관리법(운행정지·직권말소) 제도개선 및 활용을 통한 세입의 효율적인 징수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세외수입 운영혁신 분야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속초시는 운행정지 차량과 관련, 자동차관리법 입법취지와 현재 일선 자치단체에서 업무처리를 하는데 있어서의 현실적인 제도개선사항을 시의 적극행정으로 효율적인 세입증대 및 민원해소방안 사례를 제시했다. 이에따라, 속초시는 오는 11월 예정인 행안부 주관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추천 심사하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함종성 속초시청 세무과장은 “세외수입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세입증대 및 재정확충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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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6
  • 속초시립박물관, 폭염 속 휴가철 관광객 증가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18년 속초시립박물관의 관람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시립박물관(과장 김정아)에 따르면 올해 박물관 관람객은 8월31일 현재 전년(75,162명) 대비 8,200명 증가한 83,362명이 방문하였으며, 7~8월에만 전년(26,573명) 동기 대비 3,659명이 증가한 30,232명이 방문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간 관람객수가 12만명을 돌파해 2005년 개관이후 최대 관람객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속초시립박물관은 기록적인 폭염속 피서철과 여름방학기간을 맞아 집중적으로 전개된 특별전과 문화학교, 고향의 밤 콘서트 등 전시체험공연프로그램이 정착하면서 관람객의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했다. 또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10회 동안 펼쳐진 ‘야간개장과 고향의 밤 콘서트’는 피서철 관광객은 물론 속초시민들에게 시원한 설악산의 밤 공기와 함께 속초사자놀음과 시립풍물단 공연 등 야간 공연문화 프로그램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향의 밤 콘서트는 매니아층도 형성, 2006년 대비 야간개장 1일 평균 관람객수가 70%이상 늘어난 162명을 기록해 박물관 1일 관람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약 20%에 달했다. 이와함께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박물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개설한 ‘여름방학 어린이 문화학교’, ‘동네방네 문화따라 발길따라’,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곤충전’도 관내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단위 외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지역작가 초대전인 ‘먹노리 전시회’는 속초의 역사와 민속유물전시관 관람과 함께 한국화를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설악산 자락 8개 전시관이 협약을 통해 상호 입장료를 할인해 주는 팔색조 뮤지엄투어를 통해서도 관광객이 많이 유입된 것으로 평가했다. 정종천 속초시립박물관 학예담당은 “이번 여름의 경우 폭염 덕도 있지만 더 많은 관람객을 끌기위해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관람객들의 욕구충족과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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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6
  • 양양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사업 종합평가회개최
    【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농업기술센터가 2018년 기술지원사업에 대한 종합평가회를 개최한다. 양양군은 올 한해 추진해온 농업기술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9월7일 농업기술센터와 영농현장에서 농업인과 공무원 등 관계자 1백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종합평가회를 가진다. 대상사업은 작물환경 16개 사업, 원예작물 4개 사업, 특화사업 15개 사업, 기술연구 1개 사업, 향토자원 8개 사업 등 총 5개 분야, 26개 사업이다. 양양군은 농업인들과 함께 농업현장을 순회하며, 농업경영에 있어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과 사업효과 등을 확인하고, 자체총평과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내년도 기술지원사업의 방향을 설정한다. 특히 차세대 향토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기능성버섯 가공사업’과 과수농가 노동력 절감을 위해 추진한 ‘과수생력화 작업기 지원사업’, ‘씨 없는 포도 재배실증 시범사업’, ‘산채 재배단지 조성사업’ 등 시범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종합토의를 가진다. 안기석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내년도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며, “평가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선방안을 강구하고, 신기술 개발보급에 더욱 힘써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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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8-09-06
  • 양양군, 2018년 주민주도형 참여예산제도 운영
    【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2018년 주민들이 생활속에서 필요하다고 느꼈던 사업에 대한 주민제안을 받아 2019년도 당초예산에 반영한다. 양양군은 지방예산운영에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재정자치구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주민참여 제안사업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주민참여 제안사업은 군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생활속에서 필요한 사업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다음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특히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법적 제도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양양군이 올해 신청받는 주민제안사업 규모는 총 5억원으로 사업비 5천만원 범위 내에서 자체재원(군비)으로 추진 가능한 단년도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위해 지난 7월부터 신청을 받은 결과, 현재 2건의 주민제안사업이 접수된 상태로, 보다 많은 생활속 민원해결과 공익성이 높은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신청기간을 연장 운영한다. 신청할 수 있는 사업은 다수 주민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는 공익사업으로서 주민생활여건을 개선하거나 도시 경관개선 사업 또는 어린이 ․ 어르신 ․ 청소년 등에 대한 안전확보사업 등 수혜성과 공익성이 높은 사업이다. 단, 지방자치법과 지방재정법, 그 밖의 예산편성에 관해 규정된 사항을 위반하는 사업이나 행사‧축제‧소모성사업, 시설운영비, 보조금성격의 사업, 특정인 및 특정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등은 제외한다. 접수기간은 9월28일까지로 양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군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제안서를 작성해 기획감사실 또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양양군은 접수된 공모사업에 대해 적법성, 중복투자 여부, 시행가능성 등을 사업부서에 의뢰해 사전검토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평가와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우선순위를 정해 5억원의 범위 내에서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다. 서성철 양양군청 예산담당은 “주민참여 예산제는 우리지역에 필요한 사업제안부터 심사, 선정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예산을 편성하는 제도”라며, “군민들이 사업의 수혜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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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8-09-06
  • 양양군, 가을 수확철 공유임야 임산물 양여
    【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18년 가을철 송이 채취시기를 맞아 군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에 대한 채취 및 매각권을 해당임야가 소재한 마을주민에게 양여한다. 대상마을은 양양읍 월리와 서면 범부리․공수전리․수리, 손양면 상왕도리․부소치리, 현북면 원일전리․장리 등 8개 마을로 ‘국유림의 보호협약에 의한 임산물 양여지침’을 준용, 이달중 마을대표와 양여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양양군과 공유임야 임산물 양여계약을 체결한 마을은 양양송이 지리적표지제 운영에 따라 해당임야에서 채취한 송이 등 임산물을 전량 양양송이영농조합법인을 통해 공판해야 한다. 공판금액의 10%는 양여계약에 따른 채취료 명목으로 양양군 세입으로 처리하며, 임산물 채취권의 전대 또는 관리 ‧ 처분행위, 임야의 형질변경 및 시설물 설치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또 공유임야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는 마을주민은 임목 및 임지를 함부로 훼손해서는 안 되며, 산불 예방과 진화, 도벌 및 불법산지전용 예방, 산림병해충 예찰 및 구제, 임도․사방시설 보호관리 등 의무를 가진다. 양양군청 산림녹지과 산림경영담은 “이번 군유지 양여를 통해 해당 마을주민 소득증대와 군 세입 창출, 나아가 효율적인 산림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송이영농조합법인은 산지에서 20~30kg 가량 송이가 채취되는 시점을 적용해 탄력적으로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며 2017년의 경우 9월14일 첫 공판을 실시해 10월14일 공판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최근 3년간 송이 공판실적을 보면 2015년 5,598kg에서 2016년 9,348kg으로 크게 증가했으나, 2017년 늦더위와 강우량 부족 등 기상여건이 악화되면서 2,072kg로 생산량이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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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8-09-04
  • 양양 오산~동호 해안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탄력
    【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뛰어난 해안절경을 자랑하는 손양면 오산리~동호리 구간에 추진중인 해안생태 탐방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양양군은 빼어난 해안절경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각종 규제에 묶여 자원화하지 못한 손양면 오산리에서 동호리까지 4.93㎞ 구간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안탐방로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산리~수산항 2.25㎞(1구간), 수산항요트마리나~동호리 입구 1.48㎞(2구간), 동호해변 1.2㎞(3구간)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먼저 사업을 추진하는 탐방로 2구간에 대한 군(軍) 작전성 검토를 최근 마쳤다. 해당 구간에 해안경비를 위한 경계철책이 시설돼 있어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경계부대의 작전성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 특히 관할부대는 지난 8월22일 탐방로 구간내 해안경계 철책을 경관형 펜스로 대체하고, 기존의 군 경계등은 LED경관등으로 교체해 관리하는 조건으로 해안탐방로 조성사업을 조건부 동의했다. 이 구간 경계초소 14개동 중 8개동은 즉시 철거하고, 6개동은 경관형으로 새로 조성하기로 했으며, 경계철책 철거에 따라 중거리 감시카메라 2대를 신설한다. 또 출입자 통제를 위해 양측 출입문에 CCTV 2대를 설치하고, 탐방로 출입시간은 주간을 원칙으로 추후 세부적인 협의를 진행한다. 나머지 1‧3구간에 대한 협의도 연내 마무리할 예정으로 현재 진행중인 해안탐방로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작전성 검토 내용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한다. 양양군은 군(軍) 작전성 검토외에도 산지일시사용 신고 등 관계부처와의 인허가 절차가 남아 있음을 고려,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2구간인 수산항요트마리나에서 동호리 입구까지 1.48㎞ 구간을 우선 추진하고,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이성섭 양양군청 문화관광과장은 “해안탐방로 관할 경계부대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전향적으로 검토를 진행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관계부처 협의와 함께 2019년도 국비 확보에 집중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18-09-04
  • 성남시 성남동지역사회보장협, 속초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경기도 성남시 성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13명은 2018년 9월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발굴 방안마련을 위해 노학동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상황과 활성화 추진사항, 주민참여사업 및 맞춤형복지팀의 운영 등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 동안 저소득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특화사업들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김대홍 노학동장은 “저소득주민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분들의 특성화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가 문제를 경청하고, 지역 자원들을 민관이 함께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벤치마킹으로 방문한 성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18-09-04
  • 속초시, 새뜰마을사업 수립용 최종보고회개최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8년 9월5일(수) 오후 4시 금호동주민센터에서 ‘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속초시 중앙동 ‘새뜰마을사업’은 2017년 3월 선정돼 생활환경이 취약한 동명동, 중앙동 일원에 대해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 노후불량 주택환경 개선, 일자리‧복지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며, 2020년까지 24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속초시는 올해 사업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용역 착수보고회 및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주민설명회 및 토론회 등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의 방향을 이끌어 냈다. 또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안을 지난 7월말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에 속초시는 해당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된 사업을 보고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은 도시계획도로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9월부터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새뜰마을사업은 실거주자 중심의 생활여건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지속적 재생사업으로, 지역 공동체 의식회복과 주민참여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추진한다. 이선규 속초시청 건축디자인과장은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물리적 사업 뿐 만 아니라 공동체 회복을 통한 내실있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과 소통하며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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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4
  • 속초시, 학사평 토지소유권 분쟁 일단락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의 현장합의에도 불구하고 추가 민원이 발생해 답보상태에 있던 속초시 노학동 학사평 지역주민들의 토지소유권 분쟁 민원이 56년만에 일단락됐다. 속초시청 기획감사실(실장 정성훈)에 따르면 2017년 3월 1962년 논산훈련소 창설로 강제 이주한 지 55년만에 국민권익위의 중재를 통해 속초시와 이주정착민, ㈜대명레저산업 간에 현장 합의가 이뤄졌었다. 그러나 3자간 합의 이후, 지금은 토지를 점유하고 있지 않으나 과거에 실제 집을 짓고 거주했지만 건물이 멸실됐거나 경작만 했던 이주 정착민들이 토지매수청구권을 주장하는 추가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따라, 합의각서 이행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1년 5개월 넘는 현재까지 토지매각이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합의내용에 따른 이행이 늦어지면서 최근에 부동산 가격이 급등세를 타면서 매각대금도 상승할 여지가 있어 자칫 합의가 무산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이주정착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속초시는 민원의 조기해소를 위해서는 분쟁토지를 점유하고 있던 신흥마을 이주정착민들의 양보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속초시와 ㈜대명레저산업, 이주정착민과 수차례에 걸쳐 논의를 거쳤다. 그 결과, 당초 매각하기로 한 토지 15필지 12,936평방미터에서 추가로 민원을 제기한 4명에게 각각 약 300여 평방미터씩 양보를 통해 매각하는 것으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또 토지분할 후 발생되는 잔여지 일부는 속초시가 매입하기로 하면서 56년간의 기나긴 분쟁은 일단락했다. 정성훈 속초시청 기획감사실장은 “민원이 완전히 해소되는 과정까지는 복잡했지만 속초시의 의지와 이해 당사자들의 양보와 협조를 통해 강제이주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소유권 이전 등 모든 합의내용이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속초시청 감사담당은 “속초시는 최종 합의 이행을 위해 지난 8월 28일(화) 대명레저산업과 도로에 편입된 토지와 잔여지 일부에 대한 부동산 매매계약을 완료했으며 명레저산업 또한 합의내용을 토대로 9월 중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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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4
  • 속초시 교동주민센터 2018 우리 동네 마을음악회 개최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 교동주민센터(동장 김용구)가 2018년 9월4일(화) 오후 6시30분 교동2주공아파트 놀이터에서 ‘2018우리 동네 마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동 단위 문화행사로,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행사를 주관하고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을 활용해 추진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런갯마당의 창작국악과 속초를 대표하는 가수 김현미, 주은정의 노래 등 다양한 공연과 수공예품 만들기 체험으로 꾸민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골밀도 측정, 혈압 체크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나에게 맞는 복지서비스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현장 상담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제공한다. 김용구 교동장은 “2017년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마을음악회를 기억하며 기다려온 주민들을 위해 더욱 알차게 준비해 왔다”며 “올해도 어김없이 협의체를 비롯해 사회단체 회원 모두가 참여하여 만든 우리 마을을 위한 문화행사인 만큼 모두가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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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고성/양양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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