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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남성합창단, 2022년 창단연주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남성합창단이 창단연주회를 통해 초겨울 밤을 아름답게 수놓아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강릉남성합창단(단장 최성두)이 주최/주관하고 강릉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창단연주회가 2022년 11월18일(금) 오후 7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이상헌 지휘와 연세영의 피아노 반주로 개최됐다. 강릉남성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평화의 기도 ▲원해(박지훈) ▲본향을 향하네(김두완) ▲복 있는 사람들(김성균)에 이어 ▲남녀간의 사랑속에 피어나는 작은 감정들을 20개의 짧은 왈츠곡들로 표현한 작품인 ‘파울링케와 함께 이 밤을(Paul Lincke)’ 선사했다. 또 ▲비너스, 비너스 돌아와요 ▲고개를 드세요 ▲흥겨운 노래는 ▲몰래 조용히 ▲오븐 뒤에 숨은 쥐 ▲아름다운 꽃도 ▲함께해 ▲사랑은 동화속에서 ▲시장 가는 것은 정말 즐거워 등을 통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와함께 강릉여성합창단(단무장 김라나)이 특별출연해 안정현 지휘와 김은영의 피아노반주로 ▲시간에 기대어(Arr.이희연) ▲Quizas,quizas,quizas(Arr. 김선택) ▲Praise His Holy Name(Keith Hampton) 등 감동의 무대를 마련했다. 최성두 강릉남성합창단 단장은 “강릉남성합창단은 2021년 이맘때 2023년 열리는 강릉세계합창대회 참가를 위해 연습을 시작했다.”며 “비록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영동지역 최초의 남성합창단으로 이제 그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고자 한다.”며 “저희와 함께하는 모든 관객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남성만의 매력인 중저음의 멋진 합창음악을 즐기시며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남성합창단은 2022년 3월 창단, ▶단장 최성두-지휘 이상헌-피아노 연세영-사무장 김영래와 ▶1테너: 박준호-김동은-김정원-손동근-한주인 ▶2테너: 송성수-김흥수-민영복-서광호-성정인-이찬용-이현진-주동식-최재황-황은상 ▶1베이스: 최성두-김영래-김경태-김광중-이인영-정영철-한수호 ▶2베이스: 유동열-이형근-김응균-신유순-안창욱-엄종배-최종일 등 30여명으로 구성하고 있다. 아울러 강릉여성합창단은 2005년 창단, ▶단장 김라나-총무 김숙경-지휘 안정현-피아노 김은영과 ▶소프라노: 김숙경-추영옥-최현진-이지연-이연우-박명란-우경아 ▶메조소프라노: 김은숙-권성아-신나영-박혜련-박현선-이지은-황세은-김지연 ▶알토: 김라나-고예실-김단희-권미진-김혜영-손승리로 구성해 정기연주회와 위문공연 등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정서함양과 문화예술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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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0
  • 강릉시-국립국악원, 상호교류 업무협약 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는 2022년 11월20일 오후 4시 강릉아트센터에서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과 국악의 진흥과 전승 보급을 위한 상호교류와 고유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악진흥 협력 및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정보와 서적 및 기타 학술 간행물 교류 ▲양 기관의 공연, 교육, 체험 프로그램의 지원 및 시설 활용 협조 ▲강좌-토론회 공동개최 및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식 후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등재 17주년 및 무형문화재 전승협력 기념공연으로 단오굿과 종묘제례악을 진행했다.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와 강릉농악을 보유하고, 학산오독떼기, 사천하평답교놀이 등 많은 지역문화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강릉시와의 협약이어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희 강릉시청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악 전용 공연시설과 전승 연구시설이 전무한 우리지역의 숙원사업인 국립국악원 강원분원이 설립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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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22-11-20
  • 강릉시립도서관, 시민중심 독서문화공간 확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도서자료 보관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장서를 재배치하는 등 시민중심 독서문화공간 조성에 나섰다. 강릉시는 이용빈도가 낮거나 발행연도가 오래된 자료를 별도 보관하기 위해 10만여권의 장서를 보관할 수 있는 보존자료실을 조성했으며 작은도서관을 포함한 8개 도서관의 장서 점검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서가로 가득 찼던 자료실은 자료 이동과 재배치를 통해 이용자 공간을 최대한 넓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와함께 이번 정비로 보존자료실로 이동하는 장서의 경우에도 홈페이지에서 대여 신청을 하면 기존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온라인 회원이면 PC-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전자책, 전자잡지, 오디오북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이정 시립도서관장은 “사각지대 없는 독서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책 읽는 도시, 바다향, 솔향, 커피향, ‘책향’이 가득한 강릉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시민 모두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도서를 빌려 볼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6개소) 및 스마트도서관(6개소)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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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0
  • 강릉시, 2023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2년 11월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3일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증대를 위해 2023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80명으로, 일반형 전일제 44명, 주 20시간 시간제 18명, 월 56시간 복지형 참여자 18명이다. 장애인일자리 참여자격은 강릉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 취업 등록장애인이며. 참여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신분증과 필수 제출서류를 지참해 강릉시청 1층 지정 접수처로 방문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참여자로 선발되면, 관내 공공기관, 복지시설 및 복지단체 등에서 행정보조 및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모집에 대한 상세 내용은 강릉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과 주민센터 게시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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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강릉시의회,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현장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의회(의장 김기영)는 2022년 11월16일(수),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강릉시청 관광개발과 및 강릉관광개발공사와 합동으로 현장 방문해 시설물과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바다부채길은 2020년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피해 및 2021년 낙석피해 등으로 운영을 중단했다가 2021년 9월부터 2022년 9월까지 태풍피해 복구공사와 우회노선 개설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0월1일 전면 개장했다.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은 관계부서에게 “바다부채길은 2017년 개장 이후 연간 70만명의 방문하는 강릉의 주요 관광지로 2년만에 다시 개장한 바다부채길이 시민들과 관광객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의회에서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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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강릉관광개발공사 아동폭력근절 캠페인 동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최상현)는 2022년 11월15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폭력근절 캠페인은 아동과 청소년을 향한 물리적-정신적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외교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계적인 인식개선 활동이다. 최상현 사장은 이날 “공사가 UN글로버콤팩트(UNGC)을 지지하는 회원으로서 아동이 물리적-정신적으로 폭력으로부터 보호받고, 인권을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 일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최상현 사장은 다음 참여기관으로 율곡연구원, 강릉예총, 소상공인진흥공단을 지정해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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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22-11-16

실시간 강릉 기사

  • 강릉관광개발공사, 독서문화캠프 강원권 청소년참가자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박재억)가 2019년 인문도시의 가치를 살리고 독서문화 보급에 앞장서는 도시 강릉에서 문향의 역사성과 지역의 문화를 살리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독서와 여행을 통해 유대감형성 및 자아발견의 계기를 제공하는 청소년 독서문화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11월2일(토)~3일(일), 11월16일(토)~17일(일) 등 1박2일씩 총 2회에 걸쳐 강릉오죽한옥마을에서 ‘책과 함께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회차마다 각 60명씩 총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나만의 특별한 장소(여행지)를 주제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삶을 공유하고 세상을 알아본다는 취지로 지역관광지를 여행하고 느낀 여행수기를 작성하고 독립출판물로 발간해 관광지 홍보와 청소년들에게 지역사랑의 기회를 제공하는 1인 1작가의 경험도 갖는다. 또 고기은 여행작가, 윤의진 그림책작가, 김소영 캘리그라피 작가 등 강릉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을 중심으로 문학작품 감상과 창작 중심의 독서체험,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이와함께 단순히 책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넘어 마술로 나만의 멘토찾기, 다양한 질문과 생각을 공유하며 인생을 알아가는 작가와의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자신을 알고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아울러 독서문화 캠프 이후에도 독(讀)한 사람들 세미나 및 청소년 독서 캠핑대회를 개최해 강릉지역의 인문-문화-환경과 독서를 지속적으로 연계한다.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릉관광개발공사 홈페이지 또는 전화 033-642-0436번을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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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19-10-15
  • 강릉시 중앙동 2019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최종 선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살맛나는 중앙동을 사업명으로 중앙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제출해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강릉시는 중앙동 일원 149,300㎡를 활성화계획으로 설정해 골목상권 활력증진 및 SOC 혁신거점 조성을 통해 도심기능 강화와 지역공동체 의식강화 등 4개 단위사업에 중앙동 살맛터 조성 등 9개 세부사업을 치밀하게 계획해 국도비를 포함, 총 사업비 194억을 확보했다.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동안 중앙동 주민들과 지역소상공인, 여성과 노인,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5개의 거점시설을 리모델링한다. 특히 서부시장 특화거리조성, 안심골목사업, 맛거리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구 강릉시청과 우체국의 이전으로 쇠퇴하고 있는 중앙동 일원을 활성화해 옛 중앙동의 번성을 이뤄 살맛나는 중앙동으로 거듭 날것으로 기대한다. 김동은 강릉시청 도시재생과장은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으로 옥천동 도시재생사업과의 시너지효과는 물론, 문화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9 문화도시 조성계획 공모에 강릉시가 선정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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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19-10-12
  • 강릉 북부권 실내수영장건립 업무협약 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 북부권 실내수영장 건립을 위한 기관 상호간 협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강릉시(시장 김한근)와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가 2019년 10월10일 오전 11시 강릉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실내수영장건립은 강원도립대 부지내에 강릉시가 수영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자해 2020년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으로, 사업규모는 연면적 1,400㎡에 지하 1층, 지상 1층 수영장 시설 25m 6레인과 편의시설을 갖춘 실내수영장으로 조성한다. 최해규 강릉시청 체육과장은 “강릉 북부권 경제쇠퇴와 고령화되는 지역사회에 체육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지차체와 대학교가 상호협력해 추진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강릉
    2019-10-12
  • 제15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10월17일 개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15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9)가 10월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양일간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MCC) 상설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단장 권오석),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성용)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특히 해외바이어 18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85개 참가기업과 1대 1 비즈니스 매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의료기기 기업의 국내외 시장진출 어려움 해소 및 매출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는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강원지원단, (재)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와 공동 운영하는 행사로, 42개국 127개사 180여 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과 1대 1 비즈니스 매칭을 주선한다. □ 공공기관 연계 맞춤형 컨설팅 공공기관 연계 맞춤형 컨설팅은 공공기관 연계 맞춤형 컨설팅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원주혁신도시내 공공기관과 연계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과 연계해 의료기기 보험등재(치료재료-체외진단)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관심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국내시장 매출확대 지원을 위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 산하 보훈병원과 요양원 등에 납품이 가능하도록 공공조달 컨설팅을 진행한다. 아울러 전시회기간 전국 보훈병원 및 보훈요양원 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산 의료기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허가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허가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기술지원센터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국가별 인허가 제도(CE MDD, FDA 등) 및 품질경영시스템(GMP, ISO 13485)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강화된 의료기기 품질관리국제기준(ISO 13485) 개정에 따른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중점을 둔다. 더불어 중국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인허가 전문가를 초청해 중국 인허가제도 설명회와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부스운영 보건복지부 의료기기산업종합지원센터는 5개 부처-기관 전문가가 참가해 제품개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료기기 시장에 조기 진입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부스’를 운영한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5개 의료기기 관계기관 합동으로 설립한 의료기기산업종합지원센터는 의료기기 개발부터 시장진출까지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 생활의료기기 특가판매전 2019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와 연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체험과 구매가 가능한 생활의료기기 특가판매전을 10월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기업도시내 일원)과 2019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원주 따뚜공연장 일원) 두 곳에서 최대 75% 할인된 가격으로 특가 판매전을 운영하며, 17일과 18일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올해 강원의료기기전시회는 2019 GTI행사와 연계해 열리는 만큼,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지역 의료기기산업 홍보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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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19-10-10
  • 강릉관광개발공사-율곡연구원, 2019년 업무협약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박재억)와 (사)율곡연구원(원장 박원재)이 2019년 10월8일 공사 회의실에서 강릉고유의 전통인문 관광자원의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역사문화 관광자원의 공동발굴 및 인문사상 전파를 위한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해 강릉관광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함께 달성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역사문화탐방, 역사현장 답사프로그램, 힐링과 성찰프로그램, 다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인문관광 프로그램으로 강릉관광에 새로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규만 강릉관광개발공사 기획개발팀장은 “관광객이 머물고 다시 찾게 하는 힘은 지역의 특색있는 콘텐츠”라며 “인문사상을 사회 전반적으로 전파해 인문관광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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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19-10-08
  • 강릉시의회 민주당 의원들, 주민중심행정 강릉시에 요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의 시대에 강릉시장은 주민을 가장 중심에 두는 행정을 집행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강릉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재안, 배용주, 김복자, 김용남, 이재모, 정광민, 조주현, 김미랑의원은 2019년 10월8일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의 태풍 피해 강릉현장 방문 거부와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의원들은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강릉지역의 피해는 상당하다며 지난 10월6일 보고에 따르면, 도로, 하천, 산사태 등 공공시설피해 112건에 주택 280건, 소상공인 125건들의 침수 피해가 있었다고 했다. 또 상당한 피해에 지역 자원봉사자 봉사 및 전국 각지에서의 구호 및 방역활동 지원이 있었으나, 지역 커피축제까지 강행되면서 봉사인력들이 분산돼 군 장병들의 대민지원이 절실했던 상황이었다고 피력했다. 그런데, 이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 10월5일 태풍 미탁으로 ‘동해안 수해복구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현장을 찾아 애로점을 듣고자 했던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에게 강릉시는 ‘수해 복구가 끝나서 마땅히 방문 할 곳이 없다’고 현장방문을 거부한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가 술렁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지난 4월 산불피해를 입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강릉지역에 또 다시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자, 강릉현장을 방문해 지원방안을 논의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강원도는 강릉시와의 현장방문 협의과정에서 수해복구가 끝나서 마땅히 갈 곳이 없다는 강릉시 답변을 들어야 했다며 당시 강릉시는 경포 진안상가, 포남동의 상습침수 지역 등에서 여전히 수해복구 활동이 이뤄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해복구가 끝났다는 식의 안일한 대처로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의 강릉현장이 동해시로 변경되는 상황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번 대풍 피해는 주택 및 상가침수로 지역민은 물론 소상공인들의 피해도 크지만 이에 대한 지원방안은 미미한 현실이라며 피해주민 입장에서 누구에게라도 지원을 호소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었고, 설사 복구가 끝났다고 하더라도 여당 대표단에게 당정간 협의를 통해 특별교부세의 신속한 집행을 요구했어야 마땅한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반면에, 동해시는 강릉시와 달리 여당 대표단에게 피해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렸고 수재의연금 3천만원을 전달받았다며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여야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입장에서 어떤 명분도 가질 수 없는 강릉시의 이러한 행태에, 수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이와함께 다른 지역의 사례에서도 정당과 정파는 떠나 시민들을 위한 자치단체장이 행보는 무수히 많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가장 기본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시민의 재산을 보호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여기에다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을 요하는 시대에 지방자치단체장이 가장 중심에 둬야 할 주민보다 정치적 이해타산을 염두에 두고 누구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니가? 하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이어서 답답할 따름이라고 토로했다. 만약 그렇지는 않겠지만, 지방자치단체장인 김한근 강릉시장이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안전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펼쳐 좌우의 치우침이나 여야의 구분없이 오롯이 강릉시민만을 보고 가는 길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더구나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는 정당정치안에 있고 타 정당의 대표단 방문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예의로 존중해야 할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강릉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시민의 입장보다 시장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고려해 주민들의 상심이 깊어지는 행정 행태가 반복되지 않기를 요구한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 위해서는 피해조사가 면밀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상습침수 지역에 대한 주민안전을 위해 긴급하고 신속하게 대비해 줄 것을 강릉시에 강력하게 요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월6일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갖고 태풍피해에 대한 특별교부세를 집행하도록 당정간 합의를 이룬바 있으며 강릉시의회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도 수해 복구와 재난대비 주민의 안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강릉시는 관련 공무원들을 통해 이번 사안을 정치적으로 왜곡하지 말라며 강원도로부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수해지를 방문하고자 하는데 장소를 물색해 달라고 해 마땅히 방문할 곳이 마땅치 않다고 답한 게 전부일 뿐이라고 밝히고 있을 뿐 정작 논란의 중심에 있는 최고 책임자인 강릉시장의 해명 등 공식입장 표명이 없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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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19-10-08
  • 더민주당 강릉시지역위, 태풍 피해주민 심정앞서는 것 없어야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한근 강릉시장이 태풍피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강릉방문을 거부했다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가 ‘재해재난앞에 피해주민의 심정보다 앞서는 것은 없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해 사태가 갈수록 확산되는 모양세다.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는 2019년 10월7일 밝힌 성명서를 통해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피해를 입은 강원도를 방문했다며 이날 오전 KTX로 강릉에 도착한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강릉에서 특별한 일정없이 동해시로 이동해 피해상황을 듣고 복구지원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날 강릉에서 특별한 일정없이 동해시로 이동한 것에 대해 일각에서 ‘시민보다 정치적 이해관계가 우선한 것 아니냐’ 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으며 언론에서도 이를 우려하는 내용의 보도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에대해 강릉시는 ‘사실을 왜곡하고 이를 정치적으로 확대 재생산한데 대해 수해복구의지와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지역사회 갈등을 조장하는 부분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더불어 민주당은 10월4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강원도와 수해지역 방문 일정을 조율했다며 이에대해 강원도는 강릉시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방문 일정을 협의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원활하게 성사되지 못해 강릉의 피해지역을 방문하지 못하고 부득이하게 동해시로 이동한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강릉시의 해명대로 당시 응급 피해복구가 완료가 완료됐다고 치더라도, 수해복구가 완료된 것이 아니지 않느냐며 공공시설만 응급복구를 하고 나면 복구가 완료된 것이냐고 반문했다. 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지푸라기 하나라도 잡고 싶은 심정일 것이라며 한시라도 빨리 내 집에 들어가 내 가재도구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이 절실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강릉시장은 다른 어떤 기관도 아닌 현재의 여당 지도부가 피해지역을 방문해 가장 시급한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려던 발걸음을 정치적인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상황으로 먼저 몰아가지 않았는지 스스로 돌아보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이와함께 강릉시를 책임지고 있는 강릉시장의 정무능력 및 책임감이 시민의 눈높이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시장의 우둔한 행정 감각 및 미진한 판단의 결과로 발생하는 피해와 상실감은 고스란히 강릉시민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명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기에다 강릉시는 시민의 비판목소리와 언론의 보도를 재빠르게 반박할 것이 아니라, 왜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됐는지를 먼저 숙고해야할 것이라며 수해복구의 의지와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지역사회 갈등을 조장한다고 볼멘소리를 할 것이 아니라 피해주민과 시민이 한마음으로 어려움과 아픔을 극복할 방안에 더 심혈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강릉시의 어설픈 대처가 정작 피해주민의 사기에 찬물을 끼얹고 갈등을 조장하지 않는지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재해재난 앞에 피해를 입은 주민의 애타는 심정보다 앞서는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릉시민행동은 앞서 이날 오전 강릉시청 브리핑룸에서 ‘수해지원을 거부한 김한근 강릉시장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개최해 강릉시내 주택과 상가 등 130여곳 이상이 비바람으로 인해 침수되거나 시설물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어 재기하려는 지역주민들은 너나없이 피해복구에 팔을 걷고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안전과 수해주민의 아픔을 아랑곳하지 않고 본인 치적이 더 중요한 강릉시장에 대해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도와주겠다’는데도 이를 거부한 강릉시장에 대해 시민을 위한 정치와 행정이 아닌 당리당략의 정치와 독선행정에 대해 시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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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19-10-07
  • 강릉시 성산면 오봉삼거리 교통사고발생 3명 이송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소방서에 따르면 2019년 10월7일 오전 10시42분경 강릉시 성산면 오봉삼거리에서 25톤 트럭과 1톤 트럭이 충돌해 1톤 트럭에 타고 있던 2명을 구조해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했으며 25톤 트럭내 1명을 구조해 강릉동인병원으로 각각 이송했다.
    • 지역뉴스
    • 강릉
    2019-10-07
  • 강릉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태풍 피해 방문거부 논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최근 태풍 미탁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강릉시가 강원도와 더불어 민주당 지도부의 방문을 거부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태풍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원활한 복구와 안위를 생각한다면 상위 기관 및 여당의 피해지역 방문을 촉구해도 부족한 마당에 오히려 강릉시가 미온적인 태도로 대처해 전 국민적인 관심과 지원을 반감시켰다는 강한 비판이 지역사회에서 일고 있어 말썽을 빚고 있다. 이와관련 강릉시민행동(사진)은 2019년 10월7일 오전 11시 강릉시청 브리핑룸에서 ‘수해지원을 거부한 김한근 강릉시장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강릉시민행동은 강릉시장이 지난 10월5일 동해안 태풍 피해지역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강릉을 찾은 강원도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 등으로 피해지역 방문이나 지원방안에 대한 아무런 논의가 이뤄지지 못한 채 점심식사만 마친 뒤 동해시로 이동했다고 주장했다. 또 강릉시가 피해주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강원도가 방문할만한 수해지나 일정 등을 문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이유없이 강릉시장이 거부함에 따라 시청 산하 부서 및 공무원들도 손을 놓다 시피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강릉시가 제 역할을 회피하는 사이 동해시는 강원도와 더불어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예비비나 특별교부세 등을 가능한 빨리지원해 빠른복구가 가능하도록 바로 당정협의를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그 자리에서 수해의연금 3천만원을 전달받았다며 강릉시의 안이한 대처를 질타했다. 이처럼 강릉시장의 잘못된 결정으로 인한 상실감은 고스란히 강릉시민과 피해주민들에게 돌아간 셈이라며 과연 강릉시장이 피해주민의 아픔과 고통을 알고 있는 것이냐며 반복되는 산불과 태풍과 폭설 및 폭우 등 각종 재해재난으로 인한 피해주민들의 망연자실함을 공감하고 있는지 되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이와함께 강릉시내 주택과 상가 등 130여 곳 이상이 비바람으로 인해 침수되거나 시설물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어 재기하려는 지역주민들은 너나없이 피해복구에 팔을 걷고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안전과 수해주민의 아픔을 아랑곳하지 않고 본인 치적이 더 중요한 강릉시장에 대해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도와주겠다’는데도 이를 거부한 강릉시장에 대해 시민을 위한 정치와 행정이 아닌 당리당략의 정치와 독선행정에 대해 시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고 성토했다. 그러나 강릉시는 강릉시민행동의 기자회견이 끝난 동시에 같은 자리에서 반박문을 배포하고 적극 해명에 나섰다. 강릉시는 이날 우리시는 10월2일~3일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주택침수와 하천범람 등 곳곳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우리시는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빠른 기간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신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한 결과 도로, 하천 등 시급한 공공시설 응급복구를 마무리했으며 주택 및 상가 등 사유시설에 대해서도 10월3일부터 공무원, 군 장병, 자원봉사자 및 각종 단체의 도움을 받아 청소 및 주면토사제거 등을 실시해 생활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고 피력했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 ‘수해복구 끝났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방문 거절한 강릉시’라는 보도내용을 접하고 큰 실망과 함께 잘못된 보도내용을 바로 잡자고 한다며 강원도와 전화통화시에 강릉시의 지역별 피해사실 및 응급복수실태를 있는 그대로 강원도에 설명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번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수해지역 방문건과 관련, 사실을 왜곡하고 이를 정치적으로 확대 재생산한 것에 대해 이재민들을 비롯한 각계의 수해복구의지와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지역사회 갈등을 조장하는 부분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에대해 강릉시청 관계자는 “어떤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보다는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생각이 달라 다소 실수가 발생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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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19-10-07
  • 강릉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태풍 피해 방문거부 논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최근 태풍 미탁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강릉시가 강원도와 더불어 민주당 지도부의 방문을 거부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태풍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원활한 복구와 안위를 생각한다면 상위 기관 및 여당의 피해지역 방문을 촉구해도 부족한 마당에 오히려 강릉시가 미온적인 태도로 대처해 전 국민적인 관심과 지원을 반감시켰다는 강한 비판이 지역사회에서 일고 있어 말썽을 빚고 있다. 이와관련 강릉시민행동(사진)은 2019년 10월7일 오전 11시 강릉시청 브리핑룸에서 ‘수해지원을 거부한 김한근 강릉시장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강릉시민행동은 강릉시장이 지난 10월5일 동해안 태풍 피해지역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강릉을 찾은 강원도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 등으로 피해지역 방문이나 지원방안에 대한 아무런 논의가 이뤄지지 못한 채 점심식사만 마친 뒤 동해시로 이동했다고 주장했다. 또 강릉시가 피해주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강원도가 방문할만한 수해지나 일정 등을 문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이유없이 강릉시장이 거부함에 따라 시청 산하 부서 및 공무원들도 손을 놓다 시피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강릉시가 제 역할을 회피하는 사이 동해시는 강원도와 더불어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예비비나 특별교부세 등을 가능한 빨리지원해 빠른복구가 가능하도록 바로 당정협의를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그 자리에서 수해의연금 3천만원을 전달받았다며 강릉시의 안이한 대처를 질타했다. 이처럼 강릉시장의 잘못된 결정으로 인한 상실감은 고스란히 강릉시민과 피해주민들에게 돌아간 셈이라며 과연 강릉시장이 피해주민의 아픔과 고통을 알고 있는 것이냐며 반복되는 산불과 태풍과 폭설 및 폭우 등 각종 재해재난으로 인한 피해주민들의 망연자실함을 공감하고 있는지 되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이와함께 강릉시내 주택과 상가 등 130여 곳 이상이 비바람으로 인해 침수되거나 시설물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어 재기하려는 지역주민들은 너나없이 피해복구에 팔을 걷고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안전과 수해주민의 아픔을 아랑곳하지 않고 본인 치적이 더 중요한 강릉시장에 대해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도와주겠다’는데도 이를 거부한 강릉시장에 대해 시민을 위한 정치와 행정이 아닌 당리당략의 정치와 독선행정에 대해 시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고 성토했다. 그러나 강릉시는 강릉시민행동의 기자회견이 끝난 동시에 같은 자리에서 반박문을 배포하고 적극 해명에 나섰다. 강릉시는 이날 우리시는 10월2일~3일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주택침수와 하천범람 등 곳곳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우리시는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빠른 기간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신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한 결과 도로, 하천 등 시급한 공공시설 응급복구를 마무리했으며 주택 및 상가 등 사유시설에 대해서도 10월3일부터 공무원, 군 장병, 자원봉사자 및 각종 단체의 도움을 받아 청소 및 주면토사제거 등을 실시해 생활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고 피력했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 ‘수해복구 끝났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방문 거절한 강릉시’라는 보도내용을 접하고 큰 실망과 함께 잘못된 보도내용을 바로 잡자고 한다며 강원도와 전화통화시에 강릉시의 지역별 피해사실 및 응급복수실태를 있는 그대로 강원도에 설명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번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수해지역 방문건과 관련, 사실을 왜곡하고 이를 정치적으로 확대 재생산한 것에 대해 이재민들을 비롯한 각계의 수해복구의지와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지역사회 갈등을 조장하는 부분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에대해 강릉시청 관계자는 “어떤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보다는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생각이 달라 다소 실수가 발생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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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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