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2021년 전기가 들어가지 않은 산간 마을에 대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정선지사와 협업을 통해 농어촌 전기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정선군은 산간마을을 대상으로 에너지복지 저변확대와 주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정선지사와 함께 2020년 전기 미공급 가구를 조사하고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된 여량면 유천 2리 달뜬골 마을 5가구에 대해 총 2억5,600백만원을 투입해 전주 및 전력케이블 등 전력설비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12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
정선군은 이번 전기공급 사업추진으로 그동안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일상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던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것은 물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등 문화생활과 농업생산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정선군은 2022년 농어촌전기공급사업 대상지를 발굴 및 선정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현지 조사 및 대상지 확정, 농어촌 미 공급지역에 대한 전기공급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지근배 정선군청 전략산업과장은 “농촌 산간마을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전기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전기공급사업을 더욱 확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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