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1년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촉진을 위해 농촌주택 개량-신축 소요비용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의 농촌주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가 농촌지역에 연면적 150㎡ 이하 규모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하는 경우 금융기관(농축협)을 통해 저금리로 융자한다.
대출한도 금액은 주택건축 사업실적확인서 금액 범위내에서 대출기관(농협) 여신규정에 따른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대출한도가 결정되며, 대출금리는 연2%의 고정금리 또는 금융기관의 고시 변동금리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기간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중 신청인이 선택하면 된다.
동해시는 주택 노후도, 소득수준, 신청자 나이, 가족 구성원 수 등을 종합 고려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신청 희망자는 3월12일까지 동해시청 허가과(☎ 033-530-2241)로 접수하면 된다.
장한조 동해시청 허가과장은 “농촌지역의 주거환경개선 및 정주여건 마련을 통해 살고 싶은 농촌마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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