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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16 13:24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0년 5월 평창읍 노람뜰 일원에 개장한 평창평화길 1.7km와 노람뜰 인도교를 연결하는 ‘노람뜰 순환 데크로’ 조성 공사를 12월말까지 완공한다.
평창강과 장암산 자락에 총 25억원(국비 5, 군비 20)을 투입해 조성한 평창 평화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이 계단없이 설계했다.
특히 평창평화길 1.7km, 남산산림욕장 순환 데크로 1.1km, 남산 무장애 나눔길 0.9km, 여만리 인도교 등이 연결해 약 4km로 하나의 순환 건강 걷기 코스가 됨으로써 주민들과 방문객들에 건강한 트래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평창군은 총 사업비 4억6천만원을 투자해 총 연장 458m의 데크로와 쉼터 3개소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동시에 평창평화길 데크로 1.7km에 사업비 5억4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방문객들이 낙석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재해예방사업 공사도 마무리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 평화길은 일일 200명, 주말에 400명이 넘게 이용하는 평창군을 대표하는 산림휴양시설로서 방문객과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만큼 노람뜰순환데크로 조성과 더불어 재해예방 시설을 확충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경관형 걷기 문화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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