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 2020년 추석명절을 앞두고 동해시 망상해변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현재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망상해변은 망상명사십리라고 일컬어지는 넓은 백사장을 지닌 국민관광지로 평가받고 있지만 지난 9월초 연이은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인해 다량의 초목류와 생활쓰레기가 해변으로 밀려와 청정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
이에따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곧 다가올 추석연휴를 맞아 많은 방문객이 망상해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변 경관정비가 시급하다고 판단, 추석전인 9월24일(목)망상해변 약 3km에 대해 초목류 및 생활쓰레기를 제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신동학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망상지역은 사계절 명품 국제복합 관광도시 조성이 예정돼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청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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