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 "2024년 12월까지 집단상담 프로그램 및 정신건강 예방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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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20244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수 심리검사를 진행해 선별된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청소년 심리지원사업은 강릉시 관내 고위기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하며 위험 수준을 사전에 파악하고, 전문적인 상담 및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강릉시가 올해 처음 추진한다.

 

특히 시는 올해 청소년 상담 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있는 강릉 북부권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상담 및 문제해결을 실시한다.

 

또 강릉 북부권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전체 심리검사를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선별된 고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과 종합심리검사를 지원한다.

 

이와함께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개인이 지닌 문제를 소집단의 경험을 통해 해결하는 상담의 한 형태로, 심리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집단구성원 안에서 상호작용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정신건강 예방사업을 통해 생명 존중(자살 · 자해) 및 중독(사이버 도박 등)에 대한 예방교육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며, 416()부터 426()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 관내 재학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13개 집단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하정미 강릉시 인구가족과장은 이번 심리지원사업을 통해 강릉 북부권 청소년들의 상담 서비스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위험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할 수 있도록 상담 지원 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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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고위기 청소년발굴 ‘청소년 심리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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