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가 여성가족부 2020년 신규 사업일환인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급식 지원 사업을 지난 5월부터 운영해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 및 소속된 동해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센터 인근 주변 식당에서 급식지원 사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어 왔다.
그러나 동해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코로나19 예방조치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해 꿈드림 센터를 지난 8월24일부터 휴관함에 따라 비대면으로 급식지원하는 ‘꿈 꾸러미’를 운영했다.
특히 ‘꿈 꾸러미’는 햇반, 참치통조림 등 다양한 식사 대체용품으로 구성해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33명의 학교 밖 청소년 각 가정에 직접 찾아가거나 센터 주차장에서 급식을 지원했다.
백승진 동해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장은 “‘꿈 꾸러미’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급식 공백을 메우고, 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정서적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희 동해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지원사업부서 팀장은 “동해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취득 지원, 대학진학 지원, 상담, 자격증 및 취업지원, 직업체험과 건강검진, 문화체험, 청소년단 활동 등 동해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 관심있는 청소년들은 동해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전화 033-535-1038번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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