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2019년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만12세까지, 임신부, 만65세 이상 고령층이 대상이었지만, 2020년 생후 6개월부터 만 18세까지, 임신부, 만62세 이상 고령층까지 확대했다.
이로인해 청소년 전원이 독감백신 무료접종 대상자에 포함돼 학교에서의 독감 유행을 막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생후 6개월 이상~만18세(2002.1.1.~20.8.31.)는 (1회 접종 대상자) 9월22일부터 12월31일까지, (2회 접종대상자) 9월8일부터 2021년 4월30일까지, 만 62세 이상 어르신(1958년 이전 출생자)은 10월13일부터 12월31일까지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임신부는 9월22일부터 2021년 4월30일까지 임신주수에 상관없이 임신부 증빙서류를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하면 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1959년~2006년 출생자)도 10월13일부터 10월20일까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올해 인플루엔자 백신은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지원하며 4가 백신은 3가 백신보다 1종류 더 많은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를 갖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보건소 감염병관리부서(☎ 033-570-4638)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미 삼척시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코로나19와 계절성 독감이라는 치명적 두 질병의 동시 확산과 감염을 막으려면 독감 백신을 반드시 맞아야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같은 감염병 예방수칙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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