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강영관)이 2020년 7월24일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에서 여름철 폭염과 장마와 독충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림사업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 등의 행동요령을 숙지하기 위해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교육은 국유림영림단(45명)과 숲가꾸기 패트롤 등 재정지원 일자리근로자(20명)가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에서 안전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했다.
특히 산림사업 사망률은 여름철에 가장 높으며 이는 폭염이나 장마 등의 기상여건이 나쁠 뿐 만 아니라 뱀, 벌과 같은 독충류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름철에 그 어느 때보다 산림사업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하며, 안전교육을 통해 신속한 대응 방법을 숙지함으로써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강영관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연속되는 강우로 사업장내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 발생가능성이 증가한 만큼 안전교육을 이번 한번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림사업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