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한동숙) 임원진이 2020년 5월12일(화) 오전 11시 교1동 소재 강릉시적십자혈액원을 방문해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들이 한달 동안 헌혈한 헌혈증 164개를 기부했다.
연합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보유량이 급감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123개소 어린이집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4월부터 5월초까지 한달여 동안 헌혈 릴레이를 펼쳤다.
어린이집연합회는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나 올해는 코로나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김복희 강릉시청 아동보육과장은 “강릉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3월 총회를 통해 선출된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생략한 행사경비에 자체 성금을 더해 마련한 500만원을 코로나로 힘든 이웃들과 의료진을 위한 기금으로 강릉시에 기탁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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