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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29 08:41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20년 5월 황금연휴를 맞아 특별에누리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에누리장터 행사는 사회적거리두기가 아직 종료되지 않음을 고려해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5월2일부터 3일까지 인제농특산물판매장에서 비대면 판매 존을 조성해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은 지역 봄나물이 한창 채취되고 있는 명이, 곰취 등과 버섯류, 장태류, 꿀 등 11개 업체 73여개 품목으로 정상가에서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 이번 행사에서 ‘인제에누리장터’ 카카오채널 등록자를 대상으로 3,000원 쿠폰을 일괄 발송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모든 구매자들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채널추가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인제에누리장터’를 검색해 ‘채널 추가’ 버튼을 누르면 된다.
김은희 인제군청 경제협력과 일자리지원담당은 “황금연휴를 맞아 침체된 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고 이벤트도 함께 열려 안전하게 특별에누리 장터를 즐길 수 있어,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4월 드라이브 형식으로 개최한 인제에누리장터는 19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예년과 같은 수준인 업체 평균 일일 70~8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제지역내 농가 및 업체들의 고충을 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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