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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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19년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불법 용도변경 등을 다수 적발했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지난 5월부터 건축물의 부설주차장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주차장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지 않아 주차난을 가중시키는 등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어 이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위해 강릉시는 지난 4월부터 한달간의 홍보기간을 거쳐 자진 개선을 유도하고, 5월말부터 집중단속을 하고 있는 가운데, 유천지구와 안목지구에 대한 점검결과 당초 사용 승인받은 부설주차장 부지에 데크나 조경설치, 증축 등 불법 용도변경 사례와 에어컨 실외기, 탁자, 물건 적치 등 주차장 기능을 유지하지 않는 사례를 다수 적발했다.


특히 현재까지 적발해 시정명령 조치된 건축물은 30여건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강릉시 도심전체에 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상가 밀집지역 등 교통유발계수가 높은 곳부터 우선 실시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연중 지속해 실시한다.


또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기간을 정해 자진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미 이행시 이행강제금 부과, 형사처벌, 행정대집행 등 강력 대처한다.


이민호 강릉시청 교통과장은 도심지와 관광지의 주차난 해소와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대한 불법 행위는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건축주나 관계자가 자진해 개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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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건축물 부설주차장 불법용도변경 등 다수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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