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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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9년 청호도선(갯배)의 이용객 안전 및 편의도모를 위해 22천만원을 투입해 주변시설 정비에 나선다


속초시는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룬 이용객들을 위한 비가림 시설과 노후화된 데크시설을 전면 교체하는 등 승하선장 주변 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청호동 아바이마을을 잇는 교통수단으로 설치해 현재는 속초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갯배 선착장 데크시설물은 2010년 설치해 현재 부식으로 인한 훼손정도가 심해 이용객 안전 및 편의를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6428천명, 201754만명, 201816천명 등 매년 갯배 이용객수가 증가하고 있어 지난 2017년 속초시는 총 18천만원으로 요금 징수시설 현대화 및 청호동 쪽 비가림시설 설치로 이용편의를 도모하는 동시에 3.77톤급 최대 32명 승선 규모의 청호 1호 및 청호 2호 등 갯배 2척을 신규 건조해 새벽 430부터 11시까지 운항했다.


이에따라 속초시는 승하선장 주변 정비를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쳤으며, 현재 입찰공고를 통한 시공업체를 선정중에 있으며 5월중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이와함께 노후 훼손된 목재데크는 안전과 경관을 고려해 화강석으로 교체하며 중앙동 쪽 선착장 비가림 시설은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에 이용객 편의를 도모한다.


아울러 7월중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공사기간중 이용객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시공업체와 협의해 추진한다.


최찬무 속초시청 해양수산과장은 갯배는 속초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여름성수기 전 공사가 조기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공사기간중 불편사항에 대해 시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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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청호도선 주변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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