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2019년 저소득층가구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19년 저소득층 7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노후 전기시설 개선사업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 ▲타이머콕 지원사업 등 4개 분야로 진행한다.

먼저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은 올해 70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기존 노후 조명등을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로 인증받은 LED조명으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향상은 물론 전기요금의 절감혜택으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한다.

또 노후 전기시설 개선사업으로 올해 기초생활보호대상 ․ 차상위 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전기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및 불량시설 개선으로 화재 및 감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한다.

이와함께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으로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300여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여건이 부족한 서민층 가구에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 및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해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아울러 타이머콕 지원사업으로 25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를 사용하고 있는 노인층 가구 및 장애인 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타이머콕은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로 노인층 가구에 호응을 높인다.

올해 추진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오는 5월31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인제군청 경제협력과 LPG배관망 TF(☎ 033-460-2386)로 문의하면 된다.

김오성 인제군청 경제협력과 LPG배관망TF담당은 “분야별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해 에너지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