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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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소영)202110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후원으로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주차장에서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 사업 마지막 4회차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침구류 세탁 및 이불 지원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의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된 목적으로 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로 인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가 축소되고 집 안에서만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난 어르신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 침구 세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이강이봉사단 및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춘천시 나눔 봉사단의 지원을 받아, 8.5톤 세탁 차량에서 실시했다.

 

이와함께 이날 사업은 춘천동부노인복지관과 함께 진행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지난 3월부터 3차례에 걸쳐 강남동, 퇴계동, 조운동, 약사명동에 거주하는 180명의 어르신에게 새이불 지원과 세탁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번에 진행하는 마지막 4회차는 남면, 남산면, 신동면에 거주하는 80명의 어르신에게 새 이불 지원과 세탁지원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회차는 춘천 외곽에 있는 지역의 어르신을 지원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더 높았다.

 

김소영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는 요즘, 어르신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일은 어느 때보다도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이러한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어르신들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김사남 어르신(남면, 85)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겨울 이불을 꺼냈는데 무거워서 도저히 세탁할 엄두가 안 났다. 깨끗하게 세탁을 해주니, 새 이불을 덮고 기분이 좋다.”우리 동네는 세탁소가 없어서, 세탁소에 가려면 버스를 타고 남산면까지 20분을 가야 한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일을 자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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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남부노인복지관,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 4차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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